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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끈 우원식에…“편파 진행” vs “적반하장”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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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편파 진행"…국민의힘, 과거 민주당 '시 낭송·노래' 거론
마이크 끈 우원식에…국민의힘 "노골적인 제재 횡포"
민주당 "명백히 심판에 대한 공격…비매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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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틀 전이었죠.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00:10
필리버스터 대치를 벌였던 여야의 모습 기억하시죠?
00:15
어제 민주당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곽규택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재소하기로 했습니다.
00:23
이에 이어서 국민의힘에서는요. 우원식 국회의장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30
나경원 의원 잠시 중단하시고 의제 외에 발언을 계속하시면 그러면 마이크를 끌 수 있습니다. 의제 안에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00:51
61년 전 이효상 당시 국회의장은 5시간 19분 만에 김대중 의원의 마이크를 끄지만
01:00
우원식 의장은 초스피드 시대를 사는 만큼 단 10여 분 만에 마이크를 꺼버렸던 것입니다.
01:07
무제한 토론을 자의적으로 독단적으로 중단시킨 우원식 국회의장의 국회법 위반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01:16
국민의힘이 말하는 건요.
01:21
우원식 국회의장이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중단시킨 것.
01:28
바로 이것이 편파적인 의사진행이었다는 겁니다.
01:31
그 근거로 과거에 민주당이 필리버스터 할 때는 어땠는지 다시 한 번 이 사례들을 소환했습니다.
01:42
과거 필리버스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열 의원들의 주제에 맞지 않는 토론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01:51
국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하경 의원은 필리버스터 도중에 시를 낭송했고
01:59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02:05
당신은 필요해요.
02:06
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 길을 걷는다.
02:11
강기정 현 광주시장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했습니다.
02:18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02:26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냄새
02:35
바로 이 장면입니다.
02:40
이것도 관련 법안과는 거리가 먼 내용 아니냐.
02:45
국힘이 과거에 지금 민주당의 사례를 언급한 겁니다.
02:49
나경원 의원도 이번에 제지를 받았던 장본인이죠.
02:56
그렇다 보니까 나경원 의원도 또 역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02:59
특히 과거에 추미애 법사위원장, 추미애 의원의 필리버스터 당시 얘기를 예로 들었습니다.
03:06
들어보시죠.
03:06
우리 추미애 위원장께서는 작년 EBS 버필리버스터에서는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3:15
의제와 전혀 상관없는
03:16
12시에 만나요 3300
03:20
둘이서 만납시다 팔만주
03:22
살짝쿵 데이트
03:24
도이치보뉴스
03:26
본 위원은 도이치보트스 주가 조작에 대한 일각의 풍자 노래가 있었어요.
03:36
의제와 깊이 관련이 있다는 것을
03:38
위원님들이 공부를 좀 하시면 금방 아실 텐데
03:41
의제한 토론 밑에 보면
03:44
방송사법 필리버스터라고 했습니다.
03:46
나경원 의원님 본 위원의 적극적인 국회의 발언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3:58
앞으로도 계속 협조 부탁드리고요.
04:03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4:05
그러니까 국회의 관행으로는 필리버스터라는 것은
04:10
어느 정도 의제와는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04:14
허용을 했던 게 관행이다.
04:18
그렇게 해왔다.
04:19
이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04:21
국민의힘을 향해서 적반하장이다.
04:23
라고 또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04:25
심판에 대한 공경이다.
04:27
라고 비판을 한 건데
04:28
일단 어떻게 보십니까?
04:29
지금 과거의 사례들을 보니까
04:32
그러면 의제와 상관없는 것도
04:35
민주당 의원들은 여러 번 했는데
04:37
그때는 문제가 없었고
04:38
지금은 또 문제가 되는 거냐.
04:40
이런 지적이거든요.
04:41
글쎄요.
04:42
일단은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했던
04:46
그 시점에 법안은 감행사업법이었다고 합니다.
04:50
그런데 나경원 의원이 올라오자마자
04:52
사실은 민주당에 대해서
04:53
입법 돕재 세력이다라고 계속해서 비판을 했고
04:56
여기에 대해서 원활하게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기가 어렵다라는 판단이
05:01
국회법상으로 의제회 발언이 금지된다.
05:04
그다음에 회의 질서 유지와 관련한 협조가 필요하다라는 점을 들어서
05:07
국회의장께서 판단을 하셔서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05:10
여기에 대해서 국회의장에 대한 과한 비난이나 과거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을 소환해서 얘기하기보다는
05:16
본인이 과연 필리버스터의 취지에 맞게 행동을 했는가
05:20
필리버스터의 취지에 맞는 법안에 대한 어떤 반대토론
05:23
생산적인 어떤 반대의 의견을 제시를 했는가
05:26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좀 생각을 해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5:29
실제로 필리버스터 법에 대한 개정안을 민주당에서 논의하게 된 계기도
05:33
이 비쟁점 법안,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되는데
05:36
껌껌별로 다 필리버스터를 걸어서 무제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라는 식의
05:40
국민의힘의 입장이 계속해서 견지되어 왔던 그런 연장선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05:46
이외에도 나경원 의원의 어떤 무선 마이크 착용 논란
05:49
이런 부분들도 법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까지도 받았었던 거거든요
05:53
나경원 의원도 어떤 야당으로서 여당을 비난한다면 골몰하지 마시고
05:57
본인이 했던 주장과 그것이 과연 때와 장소에 맞았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3
알겠습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의 본래 취지를 볼 때는
06:07
무제한 토론, 그러니까 이런 방법을 써서라도 어떤 법안 저지를 하겠다
06:15
독지주를 막겠다 뭐 이런 취지인 거잖아요
06:18
그 관행을 국회에서는 인정해 왔다는 거잖아요
06:22
그런데 관행보다도 저는 합법적이라고 보는 것이
06:25
이 필리버스터의 명칭은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예요
06:29
그런데 의사진행 방해가 된다고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권을
06:34
의장께서 마이크를 끈 거예요
06:35
이 정도 되면 정말 막 가자는 거죠
06:38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의장의 이런 행태는
06:41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가 있는지라는 생각이 들고
06:44
이전에 있었던 일을 떠나서 추미애 의원께서 했던
06:47
저 방송 사법에 대한 필리버스터 쪽에
06:50
도이치모터스에 관련된 내용이 대다수를 잃었어요
06:53
그때도 우원식 의장께서 사유를 받고 아무런 제지하지도 않았습니다
06:57
그런데 왜 지금 물론 인사 안에서 제가 심정이 상했을 수는 있겠지만
07:01
그렇다 하더라도 동작구 주민의 어떤 선택을 받아서 나온
07:05
나경원 의원의 저런 발언에 대해서 저걸 마이크를 끄는 식으로 방해를 한다
07:09
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라고 보고요
07:12
개인적으로 필리버스터 그리고 나경원 의원이 과연 한 얘기가
07:16
이게 의제와 상관없느냐
07:17
왜냐하면 가맹사업법에 올라온 경위를 보면
07:20
이게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올라왔어요
07:22
여야 간의 숙의 과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07:24
그 말은 반대로 얘기하면 민주당의 입법 독주예요
07:27
그 입법 독주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왜 의제와 상관이 없습니까
07:30
그리고 현재 민주당의 저런 행태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07:34
입법 독주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당연히 관련이 있는 것이고
07:38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장께서 저렇게 마치 의제와 상관없는 듯한
07:42
본인 자의적인 재단을 통해서 의원활동의 어떤 발언을 방해했다
07:48
저는 저거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바대로 막가자는 겁니다
07:52
알겠습니다
07:53
일단 오늘 오후 2시에 국회 본회의가 재개됩니다
07:59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여당 주도로 처리를 추진했던 법안들
08:07
강행 처리하겠다고 밝혔고요
08:09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또 역시 필리버스토로 맞대응하겠다고 예고를 한 상태입니다
08:15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08:16
1시간 반 정도 지나면 국회에서 이틀 전 그 모습이 다시 또 반복이 될지
08:23
이번에 국회의장은 어떻게 이 상황을 정리하고 다룰지
08:29
지켜보겠습니다
08:31
온 국민이 지금 지켜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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