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사실무근"...백해룡 "검찰이 사건 덮어" / YTN
YTN news
팔로우
23시간 전
#2424
합수단 "세관 직원 무혐의…범행 도운 사실 없어"
"세관 직원, 4·5번 검색대 밀수 도와" 핵심 진술
"농축산부 검역대 지목…경찰 제지에 다른 곳 특정"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단이 세관 직원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 지휘부와 대통령실 외압 의혹도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는데, 폭로자인 백해룡 경정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세관 직원들이 무혐의 처분 받았다고요?
[기자]
'인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2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세관 직원들이 마약밀수 범행을 도운 사실이 없다고 판단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은 농림축산부 검역대를 거치지 않고 4번, 5번 세관 검색대를 통과하게 해 필로폰 24kg 밀수를 도운 혐의를 받았습니다.
합수단은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마약 밀수를 도왔다는 의혹의 핵심 근거인 밀수범의 진술이 허위 진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밀수범은 실황조사에서 최초 농림축산부 검역대를 통과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이 '여긴 의미가 없다'며 제지하자 진술을 변경해 임의로 4·5번 검색대를 특정했다는 겁니다.
또, 모든 밀수범들이 합수단 조사에서는 세관 직원 도움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경찰이 허위 진술을 기반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수단은 설명했습니다.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죠?
[기자]
앞서 지난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세관 마약 밀수 사건 브리핑 과정에 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인데요.
합수단은 경찰이나 관세청 지휘부 등이 영등포서 사건에 외압을 행사할 동기가 없었고, 실제로 영등포서가 별다른 제약 없이 수사를 진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의자 주거지부터 경찰청 등 서른 곳을 압수수색 했지만, 피의자들이 대통령실 관계자와 연락한 내역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브리핑을 연기하고 보도자료를 수정하라고 한 지시는 공보책임자였던 백해룡 경정이 사전보고 원칙을 지키지 않았던 만큼 적법한 지시였다고 판단했습니다.
폭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이 입장을 냈죠?
[기자]
백 경정은 검찰이 ... (중략)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20916451392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단이 세관 직원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09
경찰 집의부와 대통령실 외압 의혹도 사실 무근이라고 판단했는데, 폭로자인 백혜룡 경정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0:17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9
배민혁 기자, 세관 직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요?
00:22
네, 그렇습니다.
00:24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2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세관 직원들이 마약 밀수 범행을 도운 사실이 없다고 판단해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
앞서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은 농림축산부 검역대를 거치지 않고 4번, 5번 세관 검색대를 통과하게 해 킬로폰 24kg 밀수를 도운 혐의를 받았습니다.
00:48
합수단은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마약 밀수를 도왔다는 의혹의 핵심 근거인 밀수범의 진술이 허위 진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00:58
밀수범은 시방조사에서 최초 농림축산부 검역대를 통과했다고 진술했는데,
01:03
경찰이 여긴 의미가 없다며 제지하자 진술을 변경해 임의로 4번, 5번 검색대를 특정했다는 겁니다.
01:10
또 모든 밀수범들이 합수단 조사에서는 세관 직원 도움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01:17
경찰이 허위 진술을 기반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수단은 설명했습니다.
01:24
또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고 판단했죠?
01:28
네, 맞습니다.
01:29
앞서 지난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세관 마약 밀수 사건 브리핑 과정에
01:34
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인데요.
01:38
합수단은 경찰이나 관세청 지휘부 등이 영등포서 사건에 외압을 행사할 동기가 없었고,
01:45
실제로 영등포서가 별다른 제약 없이 수사를 진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1:50
또 대통령실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의자 주거지부터 경찰청 등 30곳을 압수수색했지만,
01:57
피의자들이 대통령실 관계자와 연락한 내역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2:02
그러면서 브리핑을 연기하고 보도자료를 수정하라고 한 지시는
02:06
당시 공보책임자였던 백혜룡 경정이 사전보고 원칙을 지키지 않았던 만큼 적법한 짓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02:16
폭로 당사자인 백혜룡 경정, 어떤 입장을 냈습니까?
02:20
네, 백경정은 조금 전 검찰이 오히려 사건을 덮었다며 수사 결과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02:25
백경정은 합수단의 수사 결과 발표 직후 검찰청과 관세청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2:35
백경정은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마약을 반입한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며,
02:41
세관이 밀수에 가담한 정황도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습니다.
02:45
검찰이 세관의 가담 사실을 인지하고는 사건을 덮었고 오히려 밀수를 방조한 정황도 있다며 합수단의 수사 결과를 정면 부인했습니다.
02:55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02:58
감사합니다.
02:59
감사합니다.
03:00
감사합니다.
03:01
감사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36
|
다음 순서
[자막뉴스] 우원식과 설전 벌인 나경원...전쟁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 YTN
YTN news
12분 전
1:25
[날씨] 내일 전국 비, 영동 최고 10cm '대설'...당분간 한파 없어 / YTN
YTN news
12분 전
2:00
부패신고 최고액 18억 지급..."375억 날릴 뻔" / YTN
YTN news
21분 전
7:37
[2PM] 전재수 "허위 의혹"...윤영호, 잠시 뒤 최후진술 / YTN
YTN news
21분 전
3:26
중국, 무전 녹음 공개...오키나와 무력시위 계속 / YTN
YTN news
22분 전
1:59
파업 예고 하루 앞두고...코레일 노사 막판 협상 돌입 / YTN
YTN news
22분 전
0:48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한국인 1명 구출·51명 검거 / YTN
YTN news
22분 전
0:56
주차 지적에 "가난해 작은 차 타니..." 누리꾼들 공분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2분 전
1:02
로봇에 진짜로 맞은 사장님...이유는?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2분 전
3:11
태안화력 화재 합동 감식 돌입...김용균 7주기 추모 / YTN
YTN news
42분 전
1:16
"오빠, 링거 같이 예약" 박나래 한마디에...선 긋고 손절한 정재형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42분 전
2:11
수능 '불영어' 논란에 교육과정평가원장 사임..."무거운 책임 통감" / YTN
YTN news
42분 전
2:05
이틀째 쿠팡 압수수색...전직 직원 피의자 적시 / YTN
YTN news
42분 전
1:57
김 총리 "쿠팡 정보유출 위법사항 업정 조치" / YTN
YTN news
42분 전
32:14
[뉴스퀘어 2PM] 금은방 절도 실패..."귀금속 미진열" "창문 안 깨져" / YTN
YTN news
50분 전
2:19
'통일교-민주당 의혹' 수사자료 경찰로...배당 고심 / YTN
YTN news
51분 전
2:03
[단독] 전재수 해수부 장관 "한일 해저 터널 연관 사실무근...자리 연연 안 해" / YTN
YTN news
52분 전
1:23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김지미 별세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1시간 전
1:42
'조진웅이 이순신이다' 포스터 확산..."조진웅도 그만하라고 울부짖을 듯"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1시간 전
1:28
[자막뉴스] 소방관들마저 고통에 몸부림...자카르타 빌딩 집어삼킨 폭발음 / YTN
YTN news
32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