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브라질 '50% 관세' 결국 흐지부지?...룰라 "곧 좋은 소식" / YTN
YTN news
팔로우
5분 전
#2424
50% 관세 부과로 촉발된 미국과 브라질의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브라질산 주요 식료품의 관세를 철회한 데 이어 추가로 관세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마친 룰라 대통령은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커피와 쇠고기 등 주요 식료품의 관세가 철회된 데 이어 추가적인 관세 인하가 임박했다고 예고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에서 일부 제품을 제외한 소식에 더해 곧 좋은 소식을 듣게 될 겁니다.]
룰라 대통령은 또 양국이 조직범죄 소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통화 사실을 확인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룰라 대통령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시작된 양국의 갈등은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쿠데타 모의 혐의로 기소된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관세를 무기로 꺼내 들었습니다.
무리한 내정 간섭이고 브라질이 대미 적자국이어서 명분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 7월 :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브라질 법원이 그에게 저지르고 있는 일은 끔찍합니다.]
이와 별도로 미국 재무부는 브라질 연방대법관 등 주요 인사 수십 명을 제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이 주권 침해라며 끝까지 버티고, 고율의 관세가 부메랑이 돼 돌아오자 결국 타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최근 징역 27년의 형이 확정돼 복역을 시작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룰라 대통령의 경우,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회복되면서 결과적으로 정치적 선물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김민경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20405281883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다음 소식입니다. 50% 관세 부가로 촉발된 미국과 브라질의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00:07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브라질산 주요 식료품의 관세를 철회한 데 이어 추가로 관세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5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00:18
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23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마친 룰라 대통령은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00:30
지난달 커피와 쇠고기 등 주요 식료품의 관세가 철회된 데 이어 추가적인 관세의 인하가 임박했다고 예고했습니다.
00:46
룰라 대통령은 또 양국이 조직범죄 소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3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통화 사실을 확인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01:00
이에 따라 지난 8월 미국의 50% 관세 부가로 시작된 양국의 갈등은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01:11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쿠데타 모의 혐의로 기소된 고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관세를 무기로 꺼내들었습니다.
01:20
무리한 내정 간섭이고 브라질이 대미 적자국이어서 명분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01:28
이와 별도로 미국 재무부는 브라질 연방대법관 등 주요 인사 수십 명을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01:40
하지만 브라질이 주권 침해라며 끝까지 버티고 고율의 관세가 부메랑이 돼 돌아오자 결국 타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1:48
고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최근 징역 27년에 형이 확정돼 복역을 시작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01:58
반면 룰라 대통령의 경우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회복되면서 결과적으로 정치적 선물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2:08
YTN 유토관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0:33
|
다음 순서
[포토오늘] 고드름 왕국...오늘 더 춥다 / YTN
YTN news
5분 전
2:25
[날씨] 출근길 강추위...오후에는 서울 등 내륙 '첫눈' / YTN
YTN news
25분 전
3:12
[단독] 폭행에 월급도 제대로 못 받아...노동부, 부실 조사 의혹 / YTN
YTN news
34분 전
4:43
미, '한국 차 관세 15%' 4일 발효..."11월 1일부터 소급" / YTN
YTN news
34분 전
4:05
미국 11월 민간 고용 3.2만 명↓...금리 인하 기대감 / YTN
YTN news
35분 전
1:53
[뉴스타트] 오늘 윤석열 내란 재판...문상호·김용군 증인 출석 / YTN
YTN news
44분 전
2:05
[날씨] 오늘도 강추위...서해안 눈, 오후에는 내륙 '첫눈' / YTN
YTN news
1시간 전
1:19
■ 12월 4일(목) 경제 캘린더 / YTN
YTN news
1시간 전
2:22
나토 "푸틴, 종전 의지 없어"...영토 협상 '제자리걸음' / YTN
YTN news
1시간 전
4:35
미국 11월 민간 고용 3.2만 명↓...금리 인하 기대감 / YTN
YTN news
1시간 전
1:12
조희대 "사법제도 개편 신중히"...우의장 "비상계엄 재판 엄정히" / YTN
YTN news
2시간 전
0:29
이 대통령 "핵잠, 한미회담 가장 큰 성과...중일 갈등 중재해야" / YTN
YTN news
2시간 전
2:15
리그 최강 원투펀치 나란히 빅리그로...KBO는 기회의 땅? / YTN
YTN news
2시간 전
1:48
인공지능으로 불량 점검...제조업 인력난 해결한다! / YTN
YTN news
2시간 전
1:30
창동차량기지, 외곽으로...'바이오시티' 탈바꿈 / YTN
YTN news
2시간 전
1:29
창원 모텔 흉기 난동 사건...3명 숨지고 1명 중상 / YTN
YTN news
3시간 전
2:00
김건희, 남은 의혹 '수두룩'...오늘 특검 소환 / YTN
YTN news
5시간 전
0:43
국민의힘, 내란재판부법·법왜곡죄 법사위 통과에 "입법 독재·헌정 파괴" / YTN
YTN news
5시간 전
0:38
이 대통령 "계엄극복 국민 노벨상 충분...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 지정" / YTN
YTN news
5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1:18
USC vs. Colorado: Can Caleb Williams Earn a New Heisman Moment?
SportsGrid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