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국회 곳곳에서는 빛의 민제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00:07이번엔 특별한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00:10강민경 기자, 계엄 해제 상징석에 나가고 있다고요?
00:16그렇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고 써져 있는 이 돌멩이.
00:22국회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잔디밭에 설치된 12선 비상계엄 해제 상징석입니다.
00:27지난 7월 재헌절 때 국회가 이곳에 설치를 했고요.
00:32바로 밑에는 100년 뒤에 열어볼 수 있도록 타임캡슐도 묻어놨다고 합니다.
00:36그리고 오른쪽에 보시면 사진이 줄지어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41계엄군의 국회 침탈부터 저지까지 당시에 생생한 상황을 아흔여 점을 사진에 담아서 이곳에 전시해놨다고 합니다.
00:49계엄 저지 1년, 그 중추 역할을 한 국회도 오늘을 기억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00:55하이라이트는 오늘 오후부터 사흘 동안 총 6차례 열리는 다크투어입니다.
01:01비극적 역사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을 뜻하는 용어죠.
01:04이에 맞춰서 시민들이 직접 정문과 계엄군 회기가 착륙한 국회 운동장,
01:09그리고 국회의장의 월담 장소 등을 돌아보도록 준비했습니다.
01:13특히 계엄 1년 당일 첫 행사인 오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해설사를 자처해서 시민과 함께 국회 곳곳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01:23투어에 참여하는 시민은 모두 합해 190여 명인데 이 숫자는 해제 결의안에 참석한 의원 숫자를 뜻합니다.
01:31이 밖에 오후 4시에는 본청에서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지는 글색임 제막식이 열리고요.
01:37저녁에는 국회의사당 본청 건물을 스크린 삼아서 계엄 해제 당시 기억을 되새기는 미디어 파사드 행사가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인데 누구든 관람할 수 있습니다.
01:49주중의 잔디광장에는 대형 의사봉이 설치돼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01:54사실 마냥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는 아니긴 하지만요.
01:57그래도 이번 주만큼은 이곳 국회에 참석해서 역사적인 그날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자리가 되면 어떨까 합니다.
02:0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2:07감사합니다.
02:08b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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