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3 비상개협 1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에 해외 언론사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00:06앞서 발표한 대국민 특별성명에서는 국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내란에 대한 단죄를 강조했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5홍민기 기자
00:16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의 외신 기자회견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00:23네, 이 대통령은 조금 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신 기자 81명이 모인 가운데 외신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00:33기자회견은 1시간 20분 정도 진행됐는데요.
00:36회견 모두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시민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덕분에 대한민국의 빛의 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00:45또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민혁명이 전 세계의 세계사적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00:53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남북관계와 한미, 한일관계 등 주로 외교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01:00이 대통령은 먼저 중일 갈등에 대한 질문엔 한쪽 편을 드는 것은 갈등을 격화하는 요인이라며
01:05우리로서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역할을 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01:11남북, 북미 관계에 대해선 현재 한국이 할 수 있는 일은 유화적 조치를 하는 정도지만
01:17미국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며 북미 관계가 먼저 개선되는 것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01:25관세 협상을 했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선 우리로서는 힘들었지만
01:29미국의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보여 멋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1:34이 대통령은 회견에 앞서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특별 성명도 발표했는데요.
01:39먼저 역설적으로 지난 12.3 쿠데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01:49그러면서 담대한 용기와 빛나는 힘을 보여준 위대한 대한민국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는데요.
01:56또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하고 우리 국민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02:04그러면서도 계엄 가남자에 대한 처벌 의지 또한 분명히 밝혔는데요.
02:08사적 야욕을 위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전쟁까지 획책한 무도함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를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02:18숨겨놓고 적당히 넘길 수는 없고 구성원들 사이 정의로운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2:25이 대통령은 잠시 뒤엔 우원식 국회의장, 조의대 대법원장 등 오부 요인과 오찬도 할 예정입니다.
02:30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7시엔 국회 앞에서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 정당이 주최하는 시민대행진 집회에도 참석합니다.
02:40현지 대통령이 일반 집회에 참석하는 건 이례적인데 이 대통령이 직접 연단에도 올라 연설할지 주목됩니다.
02:46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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