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 중앙선거관립위원회와 서울시 선관위 현장조사에 나섭니다.
00:08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당권 주자는 물론 개파간 다툼이 격화하고 있고,
00:14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발 징계정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18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국조택위가 중앙선관위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죠?
00:28그렇습니다. 지난주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를 확인한 데 이어 오늘 두 번째 현장 검증에 나섰습니다.
00:34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문 조사를 시작했고요.
00:38오후에는 종로구 서울시 선관위를 차례로 찼습니다.
00:42우선 여야 특위위원들은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00:46국민의힘 위원들이 청와대 관계자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00:52이제 곧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됐는데 여야는 본투표 당일 투표용지 부족 최초 인지 시점과 상황실 대응 등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따져
01:01물을 계획입니다.
01:02특히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 투표지 재검표와 이송 문제도 논의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01:08앞서 투표한 보관 장소를 직접 비추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 보안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01:14이뿐 아니라 주변 CCTV에도 일부 사각 시대가 있다고 선관위가 최근 국조특위에 보고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01:21국조특위는 일단 오늘로 현장 조사는 마무리를 짓고요.
01:25이후에는 오는 14일과 22일 두 차례 청문회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01:31이번에는 정치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1:34어제 김민석 전 총리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열기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죠.
01:41김민석 전 총리, 어제 출마 일성으로 자기 정책 폐해라고 정청래 전 대표를 직격하면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01:48정청래 전 대표는 자신은 네거티브 안 하겠다, 이렇게 직접 대응은 자제하는 모습이지만요.
01:54친정청래에게서는 남탓만 하는 게 개탄스럽다, 1, 2, 3 개헌 표결, 해체 표결, 둘 참 이유를 밝혀라, 이렇게 반발이 거센 상황입니다.
02:02그러자 김 전 총리도 오늘 아침 KBS 라디오에서 친천개 공세에 대해 무슨 꼭 대장동 때 국민의힘을 보는 것 같다고 강하게
02:10받아쳤습니다.
02:11이러면 이번 주 정청래 전 대표 출마가 가시화하면 충돌은 더욱더 격화할 거로 보입니다.
02:17여기다 정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을 공개 비판해 온 송영길 전 대표도 곧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데요.
02:23이런 가운데 당 전당준비위원회는 잠시 뒤 3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의 세부 규칙을 논의합니다.
02:29당원 1인당 한 표를 행사하되 지역별 가중치를 얼마나 둘지,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 제도 도입과 결선 투표제 등 당선자 결정 방식
02:37등이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02:41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발 징계 전국 현실화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요?
02:48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어제 선거 뒤 처음 소집돼서 대규모 징계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02:53접수된 징계 한건만 70건에 달하다 보니 바로 결론이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윤리위 회의에 맞춰 장동혁 대표가 심각한 해당 행위는 영구적으로 복당
03:03금지시켜야 한다, 이렇게 강경한 바로 내놓으면서 전운이 한껏 고조됐습니다.
03:08당 안팎에선 사실상 친한동훈계와 비당권파에 대한 선전포고다, 이런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3:13정 잠시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징계 여부와 대상, 수의 등이 많은 당원과 의원,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03:21한다, 신중론을 유지했습니다.
03:23하지만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해온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는 오늘 아침 회동을 갖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03:30간사인 이성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지선 참패 뒤에도 공포정치, 징계정치를 제기한 건 정적 제거와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것에
03:38불과하다며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 강력 경고했습니다.
03:41친한동훈계 박정은 의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정치적 미래가 없자 일종의 최후의 카드를 쓰고 있는 건데 제발 이성을 되찾았으면
03:51좋겠다고 꼬집었습니다.
03:5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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