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은 12월 3일을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공식 채택했습니다.
00:06여기에 사법개혁안 연내 처리도 강조하면서 사법부를 향한 압박주의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00:13김다현 기자입니다.
00:17계엄사태 1년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빛의 혁명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00:22매년 12월 3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률 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6민주주의 심장부가 무너질 뻔한 벼랑 끝에서 제도도 권력도 아닌
00:32주권자 국민이 대한민국을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00:47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심사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는데
00:52부속과 기각, 두 가능성을 열어놓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01:03민주당은 사법부 압박 수위도 최고로 끌어올렸습니다.
01:07내란전담 재판부 설치와 법외국죄 신설 관련 법안을 전날 법사위 소위에서 통과시킨 데 이어
01:13사법부의 심장, 법원 행정처를 정조준 한 겁니다.
01:17법원 행정처를 폐지하는 대신 합의제 기구인 사법행정위원회를 설치해
01:21법원의 인사와 징계, 예산 등 사항을 관장하도록 하고
01:2513명으로 구성되는 사법행정위의 장관급 위원장은
01:29비법권 가운데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게 핵심입니다.
01:45민주당은 일명 사법행정정상화 3법을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0계엄 1년을 맞아 속도전에 나서는 건데
01:53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법안인 만큼 숙고가 필요하다는 반론이
01:57내부에서도 적지 않습니다.
01:59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