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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비상계엄 사태 1년, 오늘 날씨는 당시 계엄군이 출동했던 서울 여의도에서 전해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7.4도, 체감온도는 무려 -12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했고요,

어제와 비교했을 땐, 기온과 체감온도 모두 10도가량 낮습니다.

하루 만에 계절이 한겨울로 급변한 만큼, 동파 사고와 한랭 질환 등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대관령으로,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파주와 철원 등 그 밖의 내륙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과 부안, 군산에 대설주의보가, 충남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제주 산간과 서해안 많은 곳에 최고 10cm, 그 밖의 충남과 호남 내륙에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무겁고 습한 눈이라 빙판길 사고는 물론, 시설물 피해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3도, 광주와 대구 3도에 그치겠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12월이 시작하자마자 추워졌는데, 이번 추위가 오늘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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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상계엄 사태 1년, 오늘 날씨는 당시 계엄군이 출동했던 서울 여의도에서 전해드립니다.
00:06오늘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00:08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4도,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한파까지 곤두박질해 있습니다.
00:14어제와 비교했을 때는 기온과 체감온도가 모두 10도가량 낮은 건데요.
00:19갑작스럽게 계절이 한겨울로 급현한 만큼 한파 사고 없도록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00:26먼저 특보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8현재 중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떨어졌습니다.
00:34현재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대관령으로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5도 한파까지 떨어졌고요.
00:41파주와 철원 등 그 밖의 내륙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6전북 고창과 부안, 군산의 대설주의보가, 충남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00:52내일 아침까지 제주 산간과 서해안 많은 곳에는 최고 10cm,
00:57그 밖의 충남과 호남 내륙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01:03무겁고 습한 눈이어서 빙판길 사고는 물론 시설물 피해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09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3도, 광주와 대구 3도에 그치겠고요.
01:13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01:1612월이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왔는데
01:21그 추위가 이번에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01:24특히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01:29지금까지 여의도에서 YTN 정수연입니다.
01:32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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