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가수가 중국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퇴장당하거나 공연이 하루 전날 전격적으로 취소되는 일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한일령이 본격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일본 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0:1230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곡을 부른 일본 가수 오스키마키가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반다이남코 페스티벌 2025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음악이 끊기는 일을 당했습니다.
00:27이어 공연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오스키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며 퇴장하라는 몸짓을 했고 이에 오스키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황급히 무대를 떠났습니다.
00:41소속사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28일은 퍼포먼스 중이었지만 부득이한 여러 사정으로 급거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고 29일 출연도 같은 사정으로 중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0:53중국 소셜미디어 SNS에서는 오스키가 퇴장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퍼졌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01:01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체험하는 이 행사는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중지돼 다른 일본 아이돌 그룹의 출연도 무산됐습니다.
01:12이에 앞서 하마사키 아유미가 29일 열기로 했던 상하이 공연도 28일 중국 주최사가 불가학력의 요인을 이유로 들어 공연 중지를 발표했습니다.
01:22하마사키는 소셜미디어에 28일 오전에 갑자기 공연 중지를 요청받았는데 믿을 수 없고 말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01:31이외에 일본 가수 유즈 피아니스트 오에하라 히로미의 중국 공연이 취소됐고 영화 이라는 세포와 애니메이션 장구는 못 말려 시리즈 개봉도 연기됐습니다.
01:41또 연예 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의 뮤지컬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등도 줄줄이 중지됐습니다.
01:48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사나의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계기로 촉발된 중일 간 정치 갈등이 문화 측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01:58대중문화 저널리스트인 마스타니 소이치로 씨는 중국이 주한미군의 4대 배치에 반발해 2016년에 한류 드라마 방송을 제안했는데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상황이 더욱 험난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2: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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