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달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대통령실도 관련 행사와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00:06다만 계엄 사태를 극복한 건 시민이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수위를 조절하는 분위기입니다.
00:12홍민기 기자입니다.
00:16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과 조기 대선을 거쳐 출범한 이재명 정부.
00:22대통령실 역시 비상계엄 1년인 다음 달 3일을 맞아 관련 일정과 메시지를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8일단 대통령실은 정부 차원의 계엄 1년 행사를 따로 기획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6계엄 극복의 주인공은 시민이고 시민들의 적극적 저항으로 지금에 이르렀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00:46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해서 계엄 극복의 주역은 시민이라며 대통령실의 공으로 돌릴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00:54다만 당일 이 대통령은 여러 방법을 통해 계엄 1년 관련 메시지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01:02국민 모두의 대통령을 기치로 통합을 약속하면서도 동시에 내란 청산을 강조해온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기조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01:10내란이라고 하는 것은 나라의 근본에 관한 것이어서 쉽게 무마되거나 덮어지거나 또는 쉽게 뭐라 그럴까요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요소가 못되죠.
01:28이와 별도로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 안내로 계엄군 헬기가 내렸던 운동장과 군 병력이 유리창을 깼던 본청구역 등 계엄 당시 주요 공간을 탐방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01:42정부도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방안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9전 국민적 저항으로 비상기험 사태를 극복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 출범한 정부인 만큼 이 대통령의 메시지에는 이에 대한 감사와 통합의 내용 또한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02:02YTN 호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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