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트럼프의 애매한 중재"...일본 위기감 증폭 / YTN
YTN news
팔로우
3시간 전
#2424
트럼프·다카이치 통화…중일 관계 언급에 관심
WSJ "트럼프, 다카이치에 ’중국 자극 말라’"
아사히 "트럼프 ’중일 갈등 진정시킬 필요’"
"중일 대립 격화 시 미일 간 문제로 번질 수도"
중일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인 일본에 확실한 힘을 싣지 않으면서 일본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일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미일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통화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중일 갈등을 놓고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가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의 미중 관계를 설명했다고만 밝혔을 뿐, 타이완 문제와 중일 관계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타이완 문제로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일본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 관방장관 : 타이완 주권과 관련한 문제로 중국 정부를 도발하지 말라는 조언했다는 기사가 있지만, 그러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일본 언론을 통해 중일 갈등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보도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철회를 촉구하진 않았지만, 중일 관계 악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일 관계 악화가 중국과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에 가장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중일 갈등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명시적으로 일본을 지지하지 않는 점에 불안감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향에 따르지 않고, 중일 대립이 격화하면 미일 간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발언에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 입헌민주당 대표(26일) : 독단적인 행동이지 않았습니까? 그로 인해 중일 관계가 악화한 것에 대해 총리는 어떤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까?]
이런 가운데 중국은 일본에 대한 추가 대응조치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자국 내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는 다카이치 내각이 중일 갈등의 출구 전략을 어떻게 마... (중략)
YTN 김세호 (se-3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2900244443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중일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인 일본에 확실한 힘을 싣지 않으면서 일본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0
중일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미일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0:16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1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치 총리의 통화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중일 갈등을 놓고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가였습니다.
00:30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에 미중 관계를 설명했다고만 밝혔을 뿐 타이완 문제와 중일 관계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0:39
하지만 타이완 문제로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일본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0:46
하지만 이후 일본 언론을 통해 중일 갈등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보도됐습니다.
01:09
다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치사 발언 철회를 촉구하진 않았지만 중일 관계 악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8
트럼프 대통령이 중일 관계 악화가 중국과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에 가장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1:28
일본 정부 내에서는 중일 갈등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명시적으로 일본을 지지하지 않는 점에 불안감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5
아사히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향에 따르지 않고 중일 대립이 격화하면 미일간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01:45
일본 정치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다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발언에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0
이런 가운데 중국은 일본에 대한 추가 대응 조치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02:10
자국 내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는 다카치 내각이 중일 갈등의 출구 전략을 어떻게 마련할지를 놓고 고심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7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02:20
감사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41
|
다음 순서
홍콩 정부 vs 민간 구호품 경쟁?...미묘한 긴장감도 / YTN
YTN news
5분 전
0:25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에서 시설물 붕괴...6명 경상 / YTN
YTN news
5분 전
0:23
서울 청량리 공사장에서 벽 무너져...1명 심정지 / YTN
YTN news
5분 전
0:36
뉴욕 증시, 시카고 상품 거래소 복구 속 상승 출발 / YTN
YTN news
5분 전
0:33
시카고 상품 거래소 전산 문제로 거래 10시간 마비 / YTN
YTN news
5분 전
4:45
[영상] 민주 '1인 1표제 논란'...추경호 체포안 국회 통과 / YTN
YTN news
15분 전
1:49
금리인하? 연말랠리?...AI 열풍 속 진짜 변수는 '국제유가' / YTN
YTN news
55분 전
2:20
"한 공간에 배우 네 명만 등장"...하정우의 도전 / YTN
YTN news
55분 전
0:35
송언석 "민주, '항소 포기' 국정조사 거부하는 듯...꼼수 말라" / YTN
YTN news
1시간 전
0:36
민주 "국힘, '대장동 국정조사' 핑계 대며 피해" / YTN
YTN news
1시간 전
0:30
이명현 "법원 영장 과도한 기각 아쉬움...특검, 진실 규명해" / YTN
YTN news
1시간 전
0:26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홍수·산사태로 80여 명 사망...구조 난항 / YTN
YTN news
1시간 전
0:28
스리랑카, 산사태·홍수 피해...60여 명 사망·실종 / YTN
YTN news
1시간 전
2:42
우리들의 영웅...유물로 말하는 '이순신전' / YTN
YTN news
2시간 전
1:17
[짤막상식] 푸틴의 전략적 목표, 돈바스(Donbas) / YTN
YTN news
2시간 전
0:24
고등학교 인근서 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복...50대 운전자 입건 / YTN
YTN news
2시간 전
0:25
경기 남양주 빌라에 불...실화 혐의 50대 여성 체포 / YTN
YTN news
2시간 전
0:26
경기 수원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 YTN
YTN news
2시간 전
0:19
울산 단독주택에서 불...30대 거주자 대피하다 다쳐 / YTN
YTN news
2시간 전
1:58
'독감 유행'에 헌혈 '뚝'..."혈액 보유량 4일분뿐" / YTN
YTN news
2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