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관위는 각종 선거에서 사전투표 기간과 본투표 당일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집계해서 시간대별 투표율을 발표합니다.
00:08각 투표소에서 보고하면 읍면동 선관위에서 누적 인원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이후 시군구와 시도 선관위, 중앙선관위 순으로 확인합니다.
00:18이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견되면 수정 지시를 내리고 재승인해야 하지만 관련 절차가 임의로 생략된 거로 합수본은 보고 있습니다.
00:25예를 들어 특정 투표소 투표자가 200명인데 2천 명으로 잘못 입력한 경우 1,800명을 나머지 투표소로 조금씩 나눠 배분한 뒤 서서히
00:35오차를 좁히는 식으로 대응했다는 겁니다.
00:38선관위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 차원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00:43실제 투표자 수 오입력을 상부에 보고하지 말고 임의를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하자고 모의한 선관위 실무자 메신저 대화 등이 확보된 거로
00:52파악됐습니다.
00:52실시간 투표율은 여러 선거에서 각 진영의 유불리 계산의 근거로 활용되고 지지층 결집의 변수로도 작용합니다.
01:01투표율이라는 선거 핵심 통계가 실무자 선에서 손쉽게 조작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선거관리 시스템 공정성과 신뢰도에 치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01:12나옵니다.
01:13YTN 권준수입니다.
01:18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을 허위로 입력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27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됐던 수사는 선관위의 투표율 통계 조작 사건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01:34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01:39검경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 선관이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1:45이들이 이번 63지방선거 당시 투표율을 허위로 입력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01:50압수수색 영장에는 공전자 기록 위작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속시됐습니다.
01:56지난 63지방선거 당시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에 오류가 발생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산상 수치를 임의로 조정했다는 겁니다.
02:05사실상 투표율이 조작된 셈인데 선관위의 선거 통계 시스템 조작 정황이 드러난 건 이번 처음입니다.
02:11만약 고입력 등을 이유로 투표율 집계 수정이 필요한 경우 보고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02:17합수보는 이들이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투표율을 조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02:23합수보는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율을 임의로 조정한 것이 실무자 개인의 판단인지 혹은 조직적으로 이뤄진 건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02:30투표율 조작의 고의성이 확인된다면 이번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과거 선거로도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2:39YTN 안동준입니다.
02:44어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관위의 투표율 허위 입력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돌입했는데요.
02:50나온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02:52투표율을 잘못 입력한 걸 다시 바로잡지 않고 이걸 조작해서 무마하려고 한 거죠?
02:58네, 매우 좀 심각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03:02그 전에 선관위의 문제 같은 경우에는 국민들 보시기에는 그냥 무능하다, 역량 부족이다 이 정도 사건이었는데
03:10지금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선관위 직원이 본인이 처음에 투표율을 잘못 입력을 했는데
03:16그거를 지금 선관위 절차에 따라서 다시 정정을 하면 되는데
03:20정정을 하지 않고 그냥 자기 실무자들끼리 다른 투표소에 투표값을 입력을 하면서
03:28사실상 통계를 조작한 거예요.
03:31우리가 투표율이라는 게 선거 당일날에 계속해서 언론들에서 속보로 쏴주잖아요.
03:37지금 투표율이 작년에 비해서 지난번 선거에 비해서 얼마나 높습니다.
03:41이렇게 전국민적인 관심이 있는 굉장한 중요한 선거 투표 관련 통계인데
03:47그것을 어떻게 그렇게 대담하게 직원들끼리 그냥 암묵적으로 이야기해가지고 고쳤는지
03:54이것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선관위 사태의 새로운 국면이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04:00우리가 계속해서 선관위가 부실은 했지만 부정선거라는 증거는 없지 않느냐.
04:06결국 부실과 부정의 큰 차이는 의도성, 고의성이거든요.
04:12그런데 이것처럼 선관위 직원이 의도와 고의적으로 선거와 관련된 수치를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04:20이렇게 허술하다. 이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선거,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04:25이런 것들을 보면 부정선거 맞다. 재선거하자.
04:28이렇게 주장하기에 뭔가 조금 뒷받침되는 그러한 증거들이 좀 나온 것이어서
04:35이거는 이번에 여야 합의로 선관위 특검이 실시가 되는데
04:41그 특검에서 분명하게 조금 밝혀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04:44말씀하신 대로 이번에는 여야 가를 것 없이 음모론을 무시하지 못한다라는 기류가 생긴 것 같습니다.
04:5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특검에서 중앙선관위 서버를 수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04:56이렇게 주장을 하던데 국민의힘 입장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04:59특검에서 지금 수사 대상이라든지 범위에 대해서 민주당이 그동안의 국민의힘을 향해서
05:04서버라든지 이런 것을 포함시키면 부정선거 의혹에 편승하는 것이다.
05:10이러한 정치적인 공세를 벌였습니다만
05:12이렇게까지 수사 결과가 나온 이상 저는 모든 사안에 대한 수사 범위를 넓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5:19특히 이 문제 같은 경우에는 여선훈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5:22투표율에 따라서 선거 결과 향방이 달라질 수가 있거든요.
05:26특히 각 당에서 우리 당에 유리한 지역구의 투표율이 낮다면
05:33그 지역구에 계신 유권자들을 향해서 적극적으로 투표 독려를 합니다.
05:37마찬가지로 우리 당에게 유리한 지역의 투표율이 높다면 오히려 더 독려를 하죠.
05:43그런 만큼 투표율 하나 때문에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충분히 초래될 수 있습니다.
05:49그리고 유권자들도 우리 지역의 투표율이 높으면
05:52굳이 하나 정도 안 가도 선거 결과에 큰 영향,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구나라는
05:58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안 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06:00그런데 지금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런 식의 통계 조작을 감행했다면
06:06저는 이 부분을 포함해서 국민적인 의혹 하나도 남기면 없도록
06:10모든 사안에 대해서 특검을 해야 된다고 보고요.
06:14또 특검과 별개로 국정조사도 연장을 해서
06:17이러한 사안에 있어서 여야가 정말 국민들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을 만한 결과를 내놓는데
06:22같이 함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6:24네, 선관위 국정조사 투기가 다음 달 1일 종료 예정인데
06:28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6:32민주당은 어떤 입장인가요?
06:33그런데 저는요.
06:34어쨌든 특검이 여야 합의로 나오기 때문에
06:38굳이 국조특위를 연장할 필요가 있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06:43일단은 국조특위 지난번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선관위 관계자 불러가지고 이야기를 듣는 것인데
06:49그런 것들은 충분히 좀 한 것 같습니다.
06:51그리고 국조특위의 뭔가 강제성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한계도 조금 있는 것 같고요.
06:58어쨌든 만약에 여야 특검 관련돼서 이게 지지부진하다면
07:03국조기간을 조금 늘려가지고 조금 더 이 상황을 관리해야 될 필요가 있지만
07:07특검을 이제 여야 합의로 다 된 마당에 굳이 국조특위를 늘릴 필요가 있냐
07:12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작가는 좀 의문이 듭니다.
07:15네 알겠습니다.
07:18검경합동수사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7:24이들이 이번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을 허위 입력한 정황을 포착한 건데요.
07:30압수수색 영장에는 공전자 기록 위작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07:35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당일 1시간 단위로 전국 투표소에 투표자 수를 집계해 투표율을 공개해왔습니다.
07:43이번 압수수색 계상에 포함된 선관위 관계자들은 특정 투표소에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해놓고
07:49이를 바로잡는 대신 다른 투표소로 투표자 수를 분산시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7:55예를 들어 특정 투표소의 투표자 수가 200명인데 이를 2000명으로 잘못 입력했다면
08:01다른 투표소 10곳에 200명씩 분산하는 방식으로 조작했다는 겁니다.
08:05결과적으로는 투표 종료 시 투표자 수는 실제와 일치할 수 있지만
08:10시간대별로 공개되는 투표율은 허위였던 셈입니다.
08:13만약 오입력 등을 이유로 투표율 집계 수정이 필요한 경우
08:17보고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08:19합수부는 이들이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08:21임의로 투표율을 조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08:30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선관위 직원들의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도 포함됐지만
08:36법원에서 기각된 걸로 YTN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08:40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8:42안동준 기자, 오늘 이틀째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08:46네, 그렇습니다.
08:47검경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8:52선관위의 투표율 조작 의혹을 살펴보기 위해서인데
08:55어제에 이어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08:58압수수색 영장에는 중앙선관위와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 2명이
09:02공전자 기록 위작과 공무수행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09:07이들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실시간 투표율에 오류가 생이자
09:10이를 바로잡지 않고 임의로 투표자 수를 조정한 혐의를 받습니다.
09:16그런데 법원이 관련 영장 가운데 일부는 기각했다고요?
09:19네, YTN 취재 결과 법원은 합수본이 청구한 영장 가운데
09:24피의자들의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은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9:28이번 의혹이 처음 포착된 건 합수본이 지난달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을 통해
09:32확보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었는데요.
09:35투표자 수 오입력을 상부해 보고하지 말고
09:37임의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하자는 지지로 모의했다는 겁니다.
09:41메신저 대화 기록이 이번 의혹의 실마리가 됐던 만큼
09:44수사 차질에 대한 우려 도착이 됩니다.
09:46합수본은 투표율 조작이 다른 지역 선관위에서도 발생했을 가능성을 두고
09:51수사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9:55네, 또 선관위의 다른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지고 있지요?
10:00네,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10:03두 번째 피의자 조사를 진행합니다.
10:05앞서 광진구 선관위 사무국장에 이어
10:07오늘은 동작부 선관위 사무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합니다.
10:11노태학 전 선관위 현장의 부부 동반 출장 등
10:15선관위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10:18이틀 연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10:20오늘은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과와 조직행정과 관계자 등
10:24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10:2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10:3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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