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와의 합병 계획을 공식 발표한 어제 공교롭게도 445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00:106년 전 비슷한 수법으로 업비트 가상자산을 탈취한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유력한 배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00:18손효정 기자입니다.
00:23대규모 가상자산 해킹사고가 발생한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00:28내부에 보관되어 있던 솔라나 계열의 가상자산 445억 원어치가 알 수 없는 외부지갑으로 빠져나갔습니다.
00:38당국은 곧바로 현장 점검에 착수했고 꼭 6년 전 발생했던 해킹사건과 수법이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7업비트는 지난 2019년 가상자산 이더리움 580억 원어치를 탈취당했는데
00:53수사 결과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01:01공교롭게도 당시 사고 발생 날짜는 11월 27일.
01:04이번 사고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01:08라자루스는 가상자산뿐 아니라 정부나 기업의 기미를 광범위하게 훔쳐온
01:13국제사회에서도 악명높은 해킹조직입니다.
01:16보안 전문가도 시중은행보다 보안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업비트를 해킹할 만한 곳은
01:23북한 조직밖에 없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1:27정부 당국은 외환환에 시달리는 북한이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을 가능성을 유력하게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1:34업계에서는 이번 해킹이 네이버 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 결합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01:55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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