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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한 힙합 듀오 듀스가 멤버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를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한 신곡을 공개했습니다.

기획사 와이드컴퍼니는 어제(27일) 오후 6시 다양한 세대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 KT빌딩 대형 전광판, 이른바 'KT 스퀘어'를 통해 신곡 '라이즈'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습니다.

노래에는 지난 1995년 세상을 떠난 김성재의 목소리가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돼 담겼는데, 기획사 측은 듀스의 두 멤버가 같은 시간과 형식, 화면 안에 서는 방식으로 다시 대중 앞에 돌아가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작이라 표현했습니다.

듀스가 신곡을 내는 건 28년 만으로, 선공개곡 '라이즈'를 시작으로 내년 정규 4집을 발매할 계획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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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기획사 와이드 컴퍼니는 어제 오후 6시 다양한 세대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00:13서울 광화문 KT빌딩 대형 전광판 이른바 KT스퀘어를 통해 신곡 라이즈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습니다.
00:21노래에는 지난 1995년의 세상을 떠난 김성재의 목소리가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돼 담겼는데
00:27기획사 측은 듀스의 두 멤버가 같은 시간과 형식, 화면 안에 서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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