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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첫 소식은 바로 이 커피숍 이야기인데요.

지난 15일 SNS에 북한의 한 카페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원목과 가죽, 낮은 톤의 조명 등이 우리가 아는 한 커피 프랜차이즈와 너무 흡사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멀리 보이는 이 로고, 언뜻 보면 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인 '리저브' 매장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별 모양 대신 알파벳 M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매장 이름은 '미래 리저브' 라고 합니다.

혹시 한국어 발음 나는 대로, 미래의 'M'이 사용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또 이 '미래 리저브' 카페에서는 또박또박 손글씨로 쓴 안내문도 포착됐는데요.

중국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인 라부부가 언급돼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볼까요?

네, 이세나 앵커가 평양말로 바꿔서 한번 읽어봤는데요.

다시 말해, 라부부 키링 하나를 받으려면 커피 100잔을 마셔야 한다는 말인데요.

문제는, 가격입니다!

이곳의 커피는 3잔에 약 25달러, 한 잔에 1만 2천 원 수준으로 전해집니다.

라부부 키핑 하나 사은품으로 받으려면, 우리 돈으로 100만 원 이상 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누리꾼들은 “짝퉁 스타벅스, 놀랍지도 않다”, “북한도 상류층은 잘 사는 것 같다”, “라부부도 짝퉁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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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첫 소식은 바로 이 커피숍 이야기인데요.
00:03지난 15일 SNS에 북한의 한 카페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00:07원목과 가죽, 낮은 톤의 조명 등이 우리가 아는 한 커피 프랜차이즈와 너무 흡사한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00:17특히 멀리 보이는 이 로고, 언뜻 보면 바로 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이죠.
00:23리저브 매장이 떠오릅니다.
00:25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별 모양 대신 알파벳 M이 들어가 있는데요.
00:30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매장 이름은 미래 리저브라고 합니다.
00:35혹시 한국어 발음 나는 대로 미래에 M이 사용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00:41또 이 미래 리저브 카페에서는 또박또박 손글씨로 쓴 안내문도 포착이 됐는데요.
00:46중국 판마트의 대표 캐릭터죠. 라부부가 언급돼 있습니다.
00:50한번 읽어보겠습니다.
00:52라부부 구입권을 떼놓습니다.
00:54커피를 마신 손님들한테는 1달러에, 안 마신 손님들한테는 3달러에 드립니다.
01:01구입권 100장을 모아오시면 고조 라부부하고 맞바꿔드립니다.
01:08네, 지금 이세나잉커가 북한말로 바꿔서 한번 읽어봤는데요.
01:13다시 말해서 라부부 키링 하나를 받으려면 커피 100잔을 마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01:18자, 문제는 가격입니다.
01:21이곳의 커피는 3잔에 약 25달러, 한 잔에 12,000원 수준으로 전해집니다.
01:27라부부 키핑하나 사은품으로 받으려면 우리 돈으로 100만 원 이상 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01:34누리꾼들은 짝퉁 스타벅스 놀랍지도 않다.
01:37북한도 상류층은 잘 사는 것 같다.
01:39라부부도 짝퉁 아니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01:43라부부도 짝퉁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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