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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왜 바닥에?”…배달기사 향한 ‘갑질’ 논란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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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배달 음식 위치 놓고 고객-기사 간 갈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에 음식 배달 (24일)
요청사항엔 "6층 엘리베이터 앞에 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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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아직도 이런 일이 있네요. 배달기사를 향한 갑질 논란이 터졌습니다.
00:04
음식을 배달한 뒤 손님으로부터 음식을 왜 바닥에 뒀냐 하면서 막말과 욕설을 들었다는 주장인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00:30
바로 여기 화살표가 바로 아래다 보니까. 아니 사과를 똑바로 하셔야죠. 지금 음식을 그냥 뒷바닥에 버리고 갔는데. 아니 이거는 길가닥에 버린 게 아니죠. 아니 저기는 택배 주는 데가 아니라니까요.
00:42
그럼 뭔데요. 저기 화살표 아래에 택배 수령이라고 있잖아요. 그리고 택배가 아래 바로 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요. 아니 무슨 게 안 보이세요.
00:54
마지막에 눈이 안 보이세요. 이런 말 자체가 모르겠습니다.
00:59
이 사안입니다. 저도 배달 많이 시켜먹는데 요청사항으로 많이 올려놔요. 문 앞에 놔주세요. 아니면 어디 걸어주세요. 이렇게 잘 얘기를 하죠.
01:07
요청사항으로 6층 엘리베이터 앞에 놔주세요라고 했다는 건데. 앞에 가니까 택배 수령 장소가 있고 배달 음료 장소라고 해서 이렇게 안내를 해놨다는 겁니다.
01:16
저희가 AI로 생성한 이미지인데 당시 현장을 한번 저희가 재구성해봤습니다.
01:23
그래서 배달기사 같은 경우에는 여기 적혀 있으니까 안내판 밑에 놨다는 겁니다.
01:29
그런데 이거 가지고 왜 바닥에 놨느냐.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최 교수님.
01:33
아니 일반적으로 우리가 집에서 음식을 배달하게 요청을 했을 경우에 현관문 옆에 바닥에 놓는 경우 많잖아요.
01:41
그리고 지금 표시도 여기에 놓는 곳이라고 표시가 돼 있기 때문에 배달기사 입장에서는 거기에 기록된 대로 실천한 거예요.
01:48
또 하나 배달할 때 어디에 놔주세라고 얘기하는데 엘리베이터 옆에 놔주세라고 기록을 봤다는 거 아닙니까.
01:53
엘리베이터 약간 떨어진 곳에 놓은 거잖아요.
01:56
그럼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01:57
저게 지금 화를 내는 손님이라는 분.
02:00
그분 같은 경우에 길바닥에 버려놨다고 하는데 길바닥에 버린 건 아니에요.
02:03
저게 어디가 길바닥입니까.
02:04
예를 들어서 가정에서 뭔가 배달을 요청하나 택배가 왔을 경우에 자기 현관문 옆에 놓는 게 길바닥에 놓았다고 얘기하지는 않잖아요.
02:13
건물에 있는 곳이고 또 저렇게 택배나 아니면 음식물을 놓는 곳을 적어놨다고 하면
02:18
누구는지 저걸 보고는 그 밑에 놔도 된다고 생각하지 거기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2:24
그리고 또 하나 테이블에 놓지 않은 걸로 문제를 삼던데요.
02:26
당시에 배달기사의 말에 따르면 테이블에 여러 가지 택배들이 놓여 있어서 그 위에 올려놨을 경우에 넘어지거나 아니면 손상해 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었다고 그래요.
02:35
그런 상황에서 놓여진 문제를 가지고 저렇게 얘기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02:38
상당히 좀 상식적인 설에서 봤을 때 저 손님의 항의 자체는 배달기사 입장에서 황당하게 느껴지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2:47
여기까지만 보시면 음식을 시킨 사람도 이해가 어느 정도 될 수 있다.
02:52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고객과 배달기사 간에 벌어질 수 있는 평범한 컴플레인 정도였을까요?
02:58
이어지는 통화 내용은요. 조금 더 충격적입니다. 들어보시죠.
03:03
아니 사장님 가정교육을 못 받으셨어요? 누가 음식을 저 밑에 두세요?
03:09
네. 뭐라고 하셨어요 지금? 사장님?
03:15
아니 가정교육을 못 받으셨냐고요. 그걸 왜 밑에 주냐고요.
03:18
아니 뭐 이것까지 가정교육을 제가 고객님께 이런 소리까지
03:24
가정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았으면은 저거를 저는 저렇게 할 수 없다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03:30
아...
03:35
가정교육도 못 받았다고 그런 소리를 들어야 되냐고요 지금.
03:38
네. 못 받으신 것 같으니까요.
03:40
지금 많이 안 통하네요 그냥.
03:43
저는 이만 그러면 통화 끊겠습니다.
03:45
마지막에 제가 들은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03:53
어떻게...
03:55
음...
03:56
가정교육을 못 받았냐.
04:00
돈 없는 막말입니다.
04:01
저 밑에 있는 얘기는 저는 뭐 제가 제 입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04:04
네.
04:05
대변인님 이거 가정교육 얘기까지 나와야 되는 얘기입니까 이거?
04:09
그러니까 100번 양보해서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 이 배달음식이 놓여지지 않고 땅바닥에 있어서 불쾌했다라고 하면 그 부분을 그냥 얘기하면 되는 거예요.
04:18
그렇죠.
04:18
그런데 더 나아가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가정교육을 받았니 못 받았니 이런 인신공격을 하는 건 도를 넘었다고 밖에 볼 수 없고요.
04:26
그래서 여기에서 그친 게 아니라 또 기억력이 당신 3초냐 이런 식으로 굉장히 모독적인 발언을 이어갑니다.
04:33
그래서 이 해당 배달기사분이 이거 나도 계속 응대를 하다가는 감정 소모가 너무 클 것 같고 다른 배달 업무도 봐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04:41
그래서 끊겠다고 했더니 돌아온 건 진짜 입에 담을 수도 없고 방송에 그대로 내보낼 수도 없는 욕설이었거든요.
04:48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아마 녹음이 되는 것을 이 여성분이 몰랐을 수도 있겠는데 지금이라도 이 택배기사분에게 사과하십시오.
04:58
그러니까 이런 갑질 논란이 인 겁니다.
05:02
정말 아주 충격적인데.
05:04
갑질 논란이 이렇습니다.
05:05
공공기관 측의 직원이었습니다.
05:08
그래서 얘기를 한 겁니다.
05:09
누가 그랬는지 좀 찾아서 좀 컴플레인을 나도 하고 싶다.
05:13
배달기사 측에서 얘기를 한 거죠.
05:14
그런데 누가 그랬는지 찾기가 쉽지 않다.
05:17
특정하기가 쉽지가 않다.
05:19
수백 명이 되는 직원들이 있어서 특정하기 쉽지 않으니 알고는 있겠고.
05:24
다만 대상 직원들, 직원들을 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겠다.
05:30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5:30
이현정 위원님.
05:31
이거 특정이 진짜 안 되는 겁니까?
05:33
이 정도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5:34
그러니까 음식을 시켰다면 그 시간대에 누가 시킨 것인지는 주변 사람들도 알 것이고.
05:41
조금만 조사해보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05:42
특히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일반 배달하시는 분한테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그러면
05:49
이분이 업무 중이나 다른 거에 대해서 얼마나 또 더 심하게 하겠습니까?
05:54
특히 배달 문제를 가지고 지금 가정교육을 이야기하는데
05:57
저는 아마 그분, 본인이 아마 가정교육을 못 받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06:02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전화통화나 이런 걸 할 때 서로에 대한 존중 이런 것들은 해야 되고.
06:07
특히 이 공공기관 같은 경우는 이게 사실은 내부적으로 보면 직원들 교육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충분히 해야 될 것이고.
06:15
저는 그래서 이 공공기관이 이런 의문을 여러 가지 어떤 의욕을 사는 것을 넘어서서 한다면 저는 분명히 이 측에서 뭔가 내부적으로 좀 밝혀야 된다고 봅니다.
06:24
그렇다면 책임을 분명하게 해야지 아니, 꾸준히 직원들 전체 교육을 왜 합니까?
06:29
이거 자체가 보면 결국 한 명 때문에 다른 직원들까지 피해보는 거 아니겠어요?
06:33
두리뭉실하게 저는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06:36
요즘 정말 배달시키지 않고서는 거의 집에서 식사를 안 할 정도로 배달 이용량이 굉장히 많은데 배달기사분들 여러 가지 일에 연루가 될 수 있습니다.
06:50
그런데 배달 플랫폼에도 좀 얘기를 해봤는데 대책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06:56
배달기사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런 대책 저희가 좀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07:01
혹시 저희 뉴스타10 측에서 이 사항과 관련해서 또 반론이나 반박 입장이 전해진다면 저희는 마찬가지로 그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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