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줄사퇴'가 예상되면서 '정청래 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다음 달 3일까지 당직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9명 최고위원 가운데 5명 이상이 사퇴할 경우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돼, 정청래 지도부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건데요.
[조응천 / 전 국회의원(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이언주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지금 1인 1표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던 거니까 그런 이유로 그만둘 수도 있겠네요.) 국회의원 배지 떼는 것도 아니고 최고위원 그만두는 거잖아요.]
[신지호 / 전 국회의원(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한동훈 대표 쫓겨나듯이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거죠.]
[조응천 / 전 국회의원(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거기다 집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용산에서는 줄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합니다.]
[신지호 / 전 국회의원(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거기도 5명 선출직 5명이 줄사퇴를 하면 비대위로 가야 돼요.]
[조응천 / 전 국회의원(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비대위면 김병기고.]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현재 사퇴하시는 분이 5명 안쪽, 다시 말해서 4명까지만 궐위가 되면 그것은 비대위로 전환하지 아니하고 보궐선거를 한다. 이런 뜻인데 현재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방선거 출마 등의 사정으로 사퇴 의사를 가지고 있는 최고위원님들이 5명까지는 안 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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