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분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사고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배상훈 프로파일러, 손수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지금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재판이 이루어졌고요. 지금 계속해서 특검의 의견진술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앞선 마지막 신문 과정에서의 주요 장면 보고 본격적인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재판부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재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조금 전 한 전 총리를 향해서 왜 윤 전 대통령을 말리지 않았느냐, 이런 취지의 질문을 계속했어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보신 건 피고인 신문이었습니다. 지난번 공판기일에 있었던 건데,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보시면 돼요. 피고인 신문은 검사나 변호인이 증거조사가 끝난 다음에 피고인에게 직접 공소사실에 대해서, 그리고 정상관계에 대해서 물어보는 절차인데요. 그런데 재판장도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피고인을 신문할 수 있다고 형사소송법에 규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재판장이 직접 피고인에게 마지막 단계에서 질문을 했다는 얘기는 이 사건 유죄, 무죄 여부 그리고 또 만약 유죄일 경우에는 형량을 결정함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놓은 대답, 조금 전에 함께 보셨죠.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대단히 좋은 전략이다. 다소 체면은 구겨지지만, 그리고 또 멘붕이라는 요즘 말도 동원을 하고 정신이 없었다, 이런 당시 국무총리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자존심도 상하고 그리고 체면도 구겨지고 또 민망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서 앞에 증거조사들을 다 마무리한 다음에 구체적으로 내놓을 답이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그러한 이야기들을 한 것으로 보이고, 법적으로는 상당히 잘한 대응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리고 국민들의 시선에서 볼 때는 씁쓸하고, 도대체 저렇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26144723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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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사고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배상훈 프로파일러, 손수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지금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재판이 이루어졌고요. 지금 계속해서 특검의 의견진술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앞선 마지막 신문 과정에서의 주요 장면 보고 본격적인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재판부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재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조금 전 한 전 총리를 향해서 왜 윤 전 대통령을 말리지 않았느냐, 이런 취지의 질문을 계속했어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보신 건 피고인 신문이었습니다. 지난번 공판기일에 있었던 건데,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보시면 돼요. 피고인 신문은 검사나 변호인이 증거조사가 끝난 다음에 피고인에게 직접 공소사실에 대해서, 그리고 정상관계에 대해서 물어보는 절차인데요. 그런데 재판장도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피고인을 신문할 수 있다고 형사소송법에 규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재판장이 직접 피고인에게 마지막 단계에서 질문을 했다는 얘기는 이 사건 유죄, 무죄 여부 그리고 또 만약 유죄일 경우에는 형량을 결정함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놓은 대답, 조금 전에 함께 보셨죠.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대단히 좋은 전략이다. 다소 체면은 구겨지지만, 그리고 또 멘붕이라는 요즘 말도 동원을 하고 정신이 없었다, 이런 당시 국무총리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자존심도 상하고 그리고 체면도 구겨지고 또 민망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서 앞에 증거조사들을 다 마무리한 다음에 구체적으로 내놓을 답이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그러한 이야기들을 한 것으로 보이고, 법적으로는 상당히 잘한 대응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리고 국민들의 시선에서 볼 때는 씁쓸하고, 도대체 저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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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지금부터는 관심을 끌고 있는 주요 사건, 사고들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04오늘은 배상은 프로파일러,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8안녕하십니까?
00:09안녕하세요.
00:11자, 지금 한덕수정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재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0:16조금 전 오후 재판이 이뤄졌고요.
00:18지금 계속해서 특검의 의견 진술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00:22자, 먼저 앞선 마지막 신문 과정에서의 주요 장면 보고 본격적인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00:30대통령으로부터 계엄에 대한 얘기를 듣고서부터는
00:35제가 어떤 경위를 거쳐서 무슨 일을 했었는지에 대한
00:42그러한 기억이 굉장히 부족하다 그렇게 느끼고 있고요.
00:51그래서 거의 멘붕 상태 내지는
00:56정말 뭔가 보고 듣고는 합니다만
01:03그것이 제대로 이렇게 들어와서 인지가 되는
01:06그런 상황은 정말 아니었다.
01:11피고인이 비상겜을 막을 생각이 있었다면
01:14지금 최상무기랑 조태열이 저렇게 윤석열한테 재고해달라
01:19이렇게 말을 할 때는
01:20피고인도 반대하기 아주 좋은 환경 아닙니까?
01:23같이 두 명이 재고해달라고 하고 있으니까
01:26같이 비상겜은 안 됩니다.
01:29재고해달라고 같이 호응할 수 있는 게 아주 좋은 식인데요.
01:31그러니까 왜 가만히 계셨습니까?
01:34그러니까 저는 안에서 대통령께 말씀드렸고
01:38그리고 두 번 정도 들어갈 때마다
01:41그게 저는 계속 만류하는 그런 입장을
01:45계속 대통령께 전달을 하고 있었거든요.
01:48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01:49저도 더 좀 열심히 거기에 합류를 해가지고
01:54그런 행동을 했으면 훨씬 더 좋았겠다 하는
01:58그런 아쉬움을 굉장히 가지고 있습니다.
02:07재판부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02:09재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02:11조금 전 한 전 총리를 향해서
02:13왜 윤 전 대통령을 말리지 않았느냐
02:15이런 취지의 질문을 계속했어요.
02:17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보신 거는
02:19피고인 신문이었습니다.
02:21지난번 공판기 일에 있었던 건데
02:23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보시면 돼요.
02:26피고인 신문은 검사나 변호인이
02:28증거 조사가 끝난 다음에
02:30피고인에게 직접 공소 사실에 대해서
02:33그리고 또 정상관계에 대해서 물어보는 절차인데요.
02:37그런데 재판장도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02:39피고인을 신문할 수 있다고
02:41형사조동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02:43그래서 재판장이 직접 피고인에게
02:45마지막 단계에서 질문을 했다는 얘기는
02:48이 사건 유죄, 무죄 여부
02:49그리고 또 만약 유죄일 경우에는
02:51형량을 결정함에 있어서
02:53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2:56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02:58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놓은 대답
03:01조금 전에 함께 보셨죠.
03:03이건 두 가지 측면에서
03:04좀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06첫 번째로는
03:07대단히 좋은 전략이다.
03:08다소 체면은 좀 구겨지지만
03:12그리고 또 멘붕이라는
03:15요즘 말도 동원을 하고
03:16또 당시 정신이 없었다.
03:18이런 국무총리, 당시 국무총리가
03:21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03:22상당히 자존심이 상하고
03:24그리고 또 체면도 구겨지고
03:26또 좀 민망하기도 할 겁니다.
03:28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3:29지금 상황에서
03:30앞에 증거 조사들을 다 마무리한 다음에
03:32구체적으로 내놓을 답이 마땅치 않아요.
03:36그래서 불가피하게
03:37그러한 이야기들을 한 것으로 보이고
03:39법적으로는 상당히 잘한 대응이다.
03:42하지만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03:44그리고 국민들의 시각에서
03:46시선에서 볼 때는
03:47참 씁쓸하고
03:49도대체 저렇게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03:53왜 상황이 전개되었는가
03:54여기에 대한 참 황망한 마음을
03:56금할 수가 없습니다.
03:58직접 인용을 좀 하자면
03:59멘붕 상태라서
04:00인지를 잘 못했다
04:01이렇게 좀 들리는데
04:02실제 이런 어떤 급박한
04:05아주 충격적인 상황에서
04:08실제로 어떻게 보면
04:09기억을 잘 못하는 상황이
04:10좀 많이 있고 그렇습니까?
04:12큰 충격이 왔을 때는
04:13간혹 그런 경우가 올 수도 있죠.
04:16그런데 그때는
04:17일종의 선망 상태라든가
04:19진압력 상실 상태
04:20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멍하다는
04:22이런 행동의 느낌이 옵니다.
04:24그런데 그걸 수반하지 않고
04:25했다는 건 사실은
04:26저거는 변호사 말씀하신 것처럼
04:28이건 전략
04:29사실 영어로는 아이디어 스트레치
04:31그러니까 정확히 법적 용어도 있습니다.
04:34범죄 심리를 하는 사람들이
04:35소위 우리말로
04:37얼치기 전략
04:38바보 전략 같은 겁니다.
04:39난 몰라.
04:40난 멍했어.
04:41라고 하는 거예요.
04:41그런데 그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04:43왜냐하면 내가 그
04:44왜라는 대답을 할 이유가 없죠.
04:46왜냐하면 나는 지금 멍하니까.
04:48그리고 그다음에
04:49정도성에서 나는 잘 모르겠어라고 하면
04:52답할 의무가 사라지는 전략이거든요.
04:55그런데 행동상으로는
04:57저 상태는 아닐 수 있습니다.
04:59왜냐하면 그 행동의 특징이
05:01안 나타나는 거죠.
05:02우리가 CCTV 봤을 때
05:03그 멍한 상태가 안 나타났지 않습니까?
05:06그 CCTV에
05:06그러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05:09지금 결심 공판에서는
05:10특검팀의 의견 진술이
05:12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05:14구형은 언제쯤 나올까요?
05:16지난번 재판에서
05:19여러 가지 구체적인 절차나
05:21시간 배분 등을
05:22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죠.
05:24그래서 검사가 두 시간 동안
05:26의견을 제시하고
05:27그리고 구형을 하고
05:28거기에 대해서
05:29피고인 측에서도
05:30변호인들이
05:31여러 가지
05:33거기에 대한
05:34마지막 반박을 내놓고
05:36그리고 피고인의
05:37한덕수정 국무총리의
05:37최후 진술까지
05:39이루어지고
05:40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고
05:42선고일이 지정이 될 것으로
05:43짐작이 됩니다.
05:45그런데 오늘 오전 재판을 통해서
05:46열심히 절차를 진행했습니다만
05:49검찰 측의
05:50절차 마무리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05:52아직까지
05:53형량에 대한 검사의 의견
05:56구형이 이루어지지는 않았고요.
05:58그 후에
05:59피고인 측의
06:00여러 가지 반박들이 나올 텐데
06:02생각보다 시간이
06:03좀 많이 걸릴 것 같아요.
06:05특히
06:05변호인 측에서도
06:07할 말이 굉장히 많거든요.
06:08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06:09물론 법적인 판단은
06:11재판부가 내리겠습니다만
06:12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06:14최대한 시간을
06:15활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06:17아마도 오늘 재판 끝나는 것은
06:19시간이 좀 더 많이
06:20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21한 전 총리의 재판이
06:23가장 먼저 시작이 된 건 아닌데
06:24지금 결론을
06:25가장 먼저 낼 것 같습니다.
06:27어쨌든 재판부가
06:28좀 주도적으로 이렇게
06:29밀어붙여서
06:31좀 빨리 끝나게 됐다.
06:31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06:33보통 재판부의 역할이
06:35쳐낼 것 쳐내고
06:36핵심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06:38끌려다니지 않는 부분이
06:40핵심이거든요.
06:41그런데 재판을 실제
06:42진행하다 보면
06:43여러 부분에서
06:44변호인한테 끌려갈 수도 있고
06:45검찰이 끌려갈 수도 있거든요.
06:47지금 이 재판관은
06:48그것은 상당히 많이
06:50쳐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6:51물론 그거를
06:52변호인 쪽에서는
06:53좀 불만을 표하는 경우도 있었고
06:56그렇지만은
06:57어렸을 때는
06:58시일 안에
06:59그것을
06:59재판을
07:00완결 지어야 된다고 하면
07:02이건 재판부는
07:03그런 전략으로
07:03제대로 주의하게 한 것 같습니다.
07:06한 전 총리에 대한
07:07검찰의 구형이
07:08어느 정도 나올지
07:09이 부분이 가장 큰 관심인데
07:11오전 재판에서
07:12내란 특검팀이
07:13이런 말을 했습니다.
07:14국무총리의 의무를
07:15저버리고
07:16윤석열의
07:17위헌
07:17위법한
07:18비상계엄 선포 업무를
07:19보좌했다.
07:21검찰 구형
07:22어느 정도
07:22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07:23네, 상당히 중한 형이
07:26선고되어야 한다고
07:27입장을 제시할 것으로
07:29예상이 되는데
07:29중요한 것은
07:31좀 단계가 있어요.
07:33그래서
07:34너무 나쁜 사람이니까
07:36중한 형을 선고해야지
07:37또는
07:37그래도 그 정도까지는
07:39안 했을 것 같으니까
07:39이거 좀 봐줘야지
07:40그렇게 추상적으로 볼 일이 아니라
07:42재판이기 때문에
07:43먼저 법정형이
07:44뭔지를 좀 따져봐야 됩니다.
07:46왜냐하면
07:46어떤 범죄에
07:48해당하기 때문에
07:49그 범죄에
07:51우리 법이 정하고 있는
07:52형이 있거든요.
07:53범위가 있습니다.
07:53그거를 제일 먼저
07:55법정형을 따져본 다음에
07:56그 다음에 감경, 가중 등을
07:58떼서
07:58처단형이 나오고
07:59그 범위 내에서
08:01재판부가
08:02선고형을 정하면
08:03형량이
08:04정해지는 것이죠.
08:06그런데
08:06제일 중요한
08:07법정형을 따지는 데 있어서도
08:09좀
08:09검토를 해야 되는
08:11부분들이 있습니다.
08:12왜냐하면
08:12최초에
08:13특검이 기소를 할 때는요
08:15내란 우두머리
08:16방조로
08:17기소를 했습니다.
08:18그런데
08:18재판부가
08:20이거 약간
08:20잘못된 것 같다라는
08:21그런 의중을
08:22내비쳤어요.
08:23그러면서
08:23특검에 공소장 변경을 할 것을
08:27검토 요청했거든요.
08:29그래서 그 후에
08:29특검이 검토를 해봤더니
08:31이것보다도
08:33오히려
08:33내란 중요임무종사
08:35성립 가능성이
08:35있다라고
08:36보아서
08:37선택적으로
08:38둘 중에 하나
08:38해주십시오라는
08:39취지로 공소장
08:40변경을 해달라고 했고
08:42또 법원이
08:42허가했거든요.
08:44그래서
08:44지금의 이 재판의
08:45흐름을 볼 때는
08:46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08:47내란 우두머리
08:48방조보다는
08:49내란
08:49만약 유죄라면
08:50내란
08:51우두머리
08:51내란
08:52중요임무종사
08:53적용될 가능성이
08:56높아 보입니다.
08:57물론
08:57선고는 해봐야 되는 것이고
08:59유죄무죄를
08:59저희가
09:00단언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09:01만약
09:02유죄로 본다면
09:03내란
09:04우두머리
09:04방조가 아니라
09:05내란
09:05중요임무종사
09:06조의 유죄 판결이
09:06나올 것으로 보이거든요.
09:07그럼 법정형이 더 높은 거 아닌가요?
09:10이게 사실은
09:12처음에는
09:13특검은
09:13내란
09:14우두머리
09:14방조가
09:14좀 더 높은 형을
09:15선고할 수 있다
09:16라고 해서
09:17공소 제기를 한 것으로
09:19짐작이 돼요.
09:19그런데
09:20지금 보시는 것처럼
09:21내란
09:22중요임무종사죄가
09:23만약에 유죄라면
09:24이 부분은
09:25그러면 어떻게 될 것이냐
09:26형량이
09:27이거는 법정형이
09:28정해져 있습니다.
09:29그래서
09:29사형
09:30무기징역
09:30또는 5년 이상의
09:31징역이나 금고로
09:32정해져 있는데
09:33그런데
09:34내란
09:34우두머리
09:35방조는
09:36아마도 특검이
09:37이렇게 논리구조를
09:38가져갔던 것 같아요.
09:39왜냐하면
09:39방조라면
09:41방조는
09:42도와주는 거잖아요.
09:43이런 종범의 경우에는
09:44형을
09:45감경하게 됩니다.
09:46그런데
09:46내란
09:47우두머리는
09:49법정형이
09:51굉장히 높습니다.
09:52그래서
09:52사형
09:52무기징역
09:53또는
09:53무기금고예요.
09:55유기형이
09:55없습니다.
09:56그런데
09:56방조의 경우에는
09:58우리 법상
09:58종범은
09:59형을
09:59감경하게 되는데
10:00또 우리
10:01법에 따르면
10:01무기징역이나
10:03무기금고
10:04이거를
10:05감경할 때는
10:06어떻게 하는 것이냐
10:0710년 이상
10:08또는
10:0950년
10:0910년 이상
10:1050년 이하로
10:10하도록
10:11법의
10:11형법에
10:12규정돼 있습니다.
10:13그렇기 때문에
10:13특검은 최초에
10:15윤석열 전 대통령은
10:17내란
10:17우두머리
10:17그리고 국정의
10:192인자였던
10:20한덕수 당시
10:21국무총리는
10:22이걸 방조했으니까
10:23설령
10:24감경된다
10:24하더라도
10:25이거는
10:2510년 이상
10:2650년 이하
10:27징역도는
10:27금고다
10:28라고 보고
10:29공소재개를 한 것 같아요.
10:30그런데
10:31재판부가 볼 때
10:32그렇게 볼 수 없다는 거죠.
10:34그렇게 짐작이 됩니다.
10:35왜냐하면
10:36내란죄에 관련해서
10:38판례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10:40내란죄에
10:40특징이 있습니다.
10:42내란죄는
10:43함께
10:45이러한 목적을
10:46가지고 있는
10:46사람들끼리
10:47하는
10:48집합범이에요.
10:49그렇기 때문에
10:50이 집합범 내에서는
10:51공범이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10:53따라서
10:53좁은 의미의
10:54공범이 성립할 수가 없고
10:55방조가 성립할 수가 없고
10:57만약에
10:58같은 목적을 가지고
10:59그 집단 내에서
11:00역할을
11:01분담해서 했다면
11:02우리 형법이
11:03정하고 있는
11:03중요임무 종사라든지
11:05아니면 지휘라든지
11:06이런 것들을
11:07바로 적용하면 되는 거거든요.
11:08그러한 취지에서
11:10특검이
11:10법원이
11:11특검의
11:12공소장 변경을
11:13요청을 했고
11:14그런 절차가
11:15진행됐기 때문에
11:16만약 유죄가 선고된다면
11:17내란 중요임무 종사자가 될 것이고
11:19또한 형량은
11:20법정형은
11:21형법에 있는
11:22그 형량이
11:23적용될 것으로
11:24짐작됩니다.
11:25그럼 지금까지
11:26여러 가지 의혹이
11:27제기되지 않았습니까?
11:29한덕수 전 총리
11:30관련한 여러 쟁점 중에
11:31어떤 사안이
11:32형량에
11:33많이 영향을 미칠 거라고
11:34보세요?
11:35기본적으로
11:35공무회의를
11:37나중에
11:38합법적으로
11:39만들려고 했다는
11:40부분이죠.
11:41왜냐하면 그것은
11:42이게 불법성을
11:43본인도 인지하고 있었고
11:45그러니까
11:45지금
11:45윤석열 전 대통령이
11:48지금 하는
11:48윤석열 피고인이
11:49저는 하는 것을
11:50나중에
11:51합법적으로
11:52만들어줄 수 있는
11:54그 역할을
11:55했다는 거예요.
11:56그러면 결국은
11:56이거는
11:56방주가 아니죠.
11:58왜냐하면 그건
11:58적극적으로
11:59뭘 했다는 거 아닙니까?
12:00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12:02그러니까
12:02법리상으로는
12:03분명히
12:04이게 그 역할을
12:05중요하게 한
12:06부분인 거죠.
12:07그러니까 나머지
12:08CCTV에 나오는 것처럼
12:09뭔가 문건을
12:10주고받고
12:11인 것은
12:11뭐 그래
12:12뭐 이 정도인데
12:13분명히 다른 증언은
12:15이거를
12:15몇 명을 더 채워야지
12:17이걸 했다는 것이
12:19핵심적인 부분인 겁니다.
12:20그러니까 그건
12:20굉장히 중요한 거죠.
12:22왜냐하면 불법적인 걸
12:23합법적으로
12:23일정히 속이려고
12:25이렇게 했다는
12:26부분이기 때문에
12:27핵심적으로
12:27그 부분이 제일 먼저
12:28카운트가 될 것 같습니다.
12:31한 전 총리
12:32잠시 뒤에
12:32최후 진술을 통해서도
12:34입장을 밝힐 것 같은데
12:35어떤 식으로
12:37좀 재판부를
12:37설득하려고 할까요?
12:39우선
12:39피고인이
12:40직접
12:41이야기하는 부분도
12:42중요하겠습니다만
12:43사실은
12:44법리적인 부분을
12:46직접 다루지는 못할
12:47것으로 보여요.
12:48따라서
12:48그 앞에
12:49변호인들이
12:50상당한 시간 동안
12:52열심히
12:52법리적인 부분을
12:53다툴 것으로 보이고요.
12:55여러 가지
12:55핵심 쟁점들이 있습니다.
12:56우선
12:57조금 전에
12:58전제해드린 대로
12:59만약에 내란
13:00중요임무종사
13:00유무죄
13:01여부로
13:02좁혀진다면
13:02내란
13:03중요임무종사
13:04유죄가
13:05선고되려면
13:05내란이
13:06존재해야 됩니다.
13:08그래서
13:08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3:10판결이 선고되기 전에
13:12지금 이 사건에서
13:13선고가 된다면
13:13물론 재판부는
13:14다릅니다만
13:14우리 사법부가
13:15법원이
13:1712.3
13:18계엄
13:18비상계엄
13:19선포가
13:19내란이었다라는 것을
13:21최초로 확인하는
13:22그런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13:24따라서
13:24특검은
13:2512.3
13:26비상계엄
13:27선포가
13:27내란이었고
13:28그리고 또한 여기에 더해서
13:29당시 한덕수
13:30국무총리가 했던 행동들이
13:32내란
13:33중요임무종사다라는
13:34부분들을
13:35증명할 수 있는
13:36증거를 제출을 했고
13:37여기에 대해서
13:37오늘 마무리를
13:38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13:39반면
13:39피고인 측
13:40그리고 또 변호인은
13:41그게 아니라고
13:42반박을 해야 되는데
13:43그렇다면
13:44내란이 아니었다.
13:46국헌문란의 목적이 없었다.
13:48라는 부분들을
13:48일단
13:49방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3:50그리고 그 다음에
13:51그 부분은
13:53내란 성립 여부에 대한
13:541차 저지선이고
13:55설령
13:56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13:5812.3 비상계엄 선포가
13:59내란이었다 하더라도
14:00나는 몰랐다.
14:02즉
14:02이게 내란이었다는 것에 대해서
14:04고의가
14:05인식이 있어야 돼요.
14:07물론
14:07우리 법원은
14:08미필적인 인식으로도
14:09충분하다고 봅니다만
14:10그게
14:11내란이었다는 것을
14:12인식을 하고
14:13그 다음에
14:14중요의무 종사가
14:15인정될 수 있는 것인데
14:16인식을 못했다면
14:17이 부분은
14:19또
14:19방어를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14:21그런데
14:22여기에 대해서는 또
14:23한덕수
14:23전 국무총리에게
14:25상당히 불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14:27좀 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4:28비상계엄 문건을 받았잖아요.
14:33그동안 받지 않았다고
14:34위증까지 했습니다만
14:36영상이 나오는 바람에
14:39더 이상 반박을 하지 못하고
14:40위증까지
14:41위증을 했다는 것까지도
14:42인정을 했어요.
14:43당연한 얘기겠지만
14:44이런 부분들
14:45과연
14:46과연 아무것도 몰랐겠느냐.
14:48그럼 그 부분도
14:49형량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14:50일단 형량에 영향을
14:52줄 수밖에 없는 게
14:53위증으로도
14:53공소제기 됐습니다.
14:55그래서
14:55그 부분
14:56유죄 판결이
14:56선고될 것으로 보여요.
14:57본인도 자백을 했기 때문에
14:59이 부분
14:59당연히 형량에도
15:00영향을 어느 정도는
15:01줄 것으로 보이고요.
15:03또한
15:03내란 중요의무종사
15:05유무죄 판단에도
15:06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5:08여러 가지 측면에서
15:09법적으로
15:09좀 공방이 오늘
15:11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5:12내란 중요의무종사가
15:14지금 보니까
15:15사형 무기징역
15:165년 이상의 징역이 가능하다
15:17이렇게 나와 있는데
15:18무기징역이
15:21선고될 가능성도
15:22있다고 보십니까?
15:23가능성은
15:24있겠습니다만
15:25개인적으로는
15:26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15:28왜냐하면
15:28현재
15:30사형이
15:32실질적으로
15:34선고되지 않는 상황에서
15:35특히나
15:37단순
15:37내란
15:38내란 우두머리도 아니고
15:39또 내란 목적
15:40살인도 아니고
15:41설령 유죄가
15:42인정된다 하더라도
15:43내란 중요의무종사인데
15:44여기에서
15:45사형이
15:46선고되지는 않겠죠.
15:48그리고 또
15:49만약 유죄라고 보더라도
15:51사형을 제외하면
15:52가장 중요한 게
15:53무기징역인데
15:53그렇다면
15:55무기징역이
15:56선고될 가능성도
15:57높지 않다라고
15:57보이고요.
15:59제가 판결을
16:00하는 건 아닙니다만
16:01만약에
16:02저는 동의할 수
16:03없습니다만
16:04만약에
16:06한독수 전
16:07국무총리에 대해서
16:07무기징역이
16:08선고된다면
16:09그보다 한 단계 더
16:10높은
16:11우두머리
16:11내란 우두머리
16:12혐의를 받고 있는
16:13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6:14유죄 판결이
16:15선고될 경우에는
16:15그가 높은 형량이
16:17선고될 수밖에 없습니다.
16:18이런 것들까지도
16:19고려를 하지 않을까
16:20생각합니다.
16:22그제 이제 진행된
16:23윤석열 전 대통령의
16:25재판에서
16:26가수 김호중 씨의
16:27이름이 언급되기도
16:28했었는데요.
16:29어떤 사연인지
16:30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16:31거기 보면
16:35김호중 씨 있지 않습니까
16:36그 김호중 씨를
16:3812월 4일
16:40오후까지도
16:42우리 방첩사 직원들은
16:43방첩사 요원들은
16:44김호중이라고
16:45알고 있었더라고요.
16:46그게 무슨 소리냐
16:47서로
16:48막 구두로
16:49전파되다 보니까
16:50제가 말을 그렇게 했는지
16:51누가 그렇게 받아 적었는지
16:52그건 모르겠어요.
16:53명단을 쭉
16:54얘기하니까
16:54일단 이 사람이
16:55누구냐
16:56그래서 그 자리에서
16:56인터넷을 열심히
16:57찾아봤댑니다.
16:58왜 누군지 모르니까요.
16:59수사단장은
17:00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17:01우원식이
17:02국회의장이신지도
17:03자기는 몰랐다 그러고
17:04명단 명단 잡고
17:05얘기하시는데
17:06명단도 사실은
17:07그 정도로
17:08엉성하게 돌아다니는
17:09얘기입니다.
17:12네 그러니까
17:13하마터면
17:14가수 김호중 씨가
17:15개형군에
17:16잡혀갈 뻔했다라는
17:17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데
17:18이게
17:18너무 좀
17:20허술한 거 아닙니까
17:20이게
17:21그러니까요.
17:22허술하게
17:23했다는 걸
17:24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7:25그런데 아시다시피
17:26특수부대라든가
17:27중요한 임무를 하고
17:28하는 사람들은
17:29복명 복창을 합니다.
17:31명령 내려가면
17:32김어준
17:33김어준 말씀이십니까
17:35그리고 세 번
17:36반복하거든요.
17:37왜냐
17:37이게 생명을
17:38왔다 갔다 하는
17:39중요한 거기 때문에
17:40그냥 듣고
17:41쓰고
17:42이게 이런
17:43시스템이 아니에요.
17:45그럼
17:45이 여인영이란 말은
17:47그랬다는 거잖아요.
17:48그러니까
17:48대충 주고
17:49누군지도 모르고
17:50그냥 엉성하게 했기 때문에
17:52그럼 이 자체가
17:54사실은
17:55그렇게 특별한
17:56계획도 없이
17:57한 어떤 것이냐
17:58이라고
17:58인식을 주려고 하는
18:00의도가 아닐까라는
18:01생각이 분명히 듭니다.
18:02그런데
18:02정확히
18:03방첩사라든가
18:04이런 특수부대라든가
18:05이런 데에서의
18:06시스템은
18:07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18:08복명 복창을
18:093회 이상
18:09학으로 돼 있고
18:10확인하고
18:11그것도
18:12부전이 다
18:12녹음되는 상황태이기 때문에
18:13전 저렇게 말하는 건
18:15잘 이해가
18:15들지 않습니다만
18:16본인의 어떤
18:17전략으로서는
18:18뭐 그냥
18:19그런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18:20네 법적 전략이 아닐까라는
18:22분석을 해주셨는데
18:24구체적 내란
18:25실행 계획으로
18:26보기 어렵다
18:26이런 주장은
18:27윤 전 대통령의
18:28주장과 좀
18:29결이 일치하는
18:29부분 아닌가요?
18:30그렇습니다.
18:31지금 이 피고인들은
18:33전체적으로
18:35내란이
18:35내란이 아니었다라는
18:37부분들을
18:38주장해야만
18:39법적인 책임을
18:40피하거나
18:41또는 최소화할 수
18:42있기 때문에
18:42그런 부분은
18:43이해관계가
18:44일치할 것으로 보여요.
18:45물론
18:45판단은
18:46재판부가 하겠습니다만
18:47그리고
18:48연희연 전
18:49사령관의 이야기
18:50가수 김호중 씨 얘기
18:52저것도
18:52물론
18:54실제로 그랬을 수도 있죠.
18:55저희가 어떻게
18:56단정할 수 있겠습니까?
18:57하지만
18:58당시에
18:58처음에는
19:01잘못 들어서
19:02반문했다 하더라도
19:03과연
19:03끝까지
19:04가수 김호중 씨를
19:06체포대상으로
19:07인지를 하고
19:08계속 절차가
19:09진행됐겠느냐
19:10이렇게 본다면
19:11다소
19:12의문이 들고요.
19:13당시에 심지어
19:14감옥에
19:15있었잖아요.
19:15네, 2024년도에
19:17구속이 돼가지고
19:20재판을 받고 있던 중이고
19:21지금도 감옥에 있거든요.
19:23그렇기 때문에
19:23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19:24설령
19:25아주
19:25잠깐
19:26어떤 착오가 있었거나
19:28혼란이 있었거나
19:28누가 좀
19:29반문을 했다 하더라도
19:30그 후에
19:31끝까지 이렇게
19:31좀 허술하게
19:32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19:34개인적으로는
19:34짐작이 되고요.
19:35그리고 또
19:36연영 전 사령관의
19:39이야기 중에
19:40이런 답도 있었습니다.
19:4312월 4일
19:4419시경에
19:45김현지
19:47이석기
19:48정진상
19:48등의 이름을
19:49메모한 사실이 있냐
19:50그러자 여기에 또
19:52네 라고 답을 했거든요.
19:53이런 것을 보면
19:54단지
19:55김호중 씨를
19:57김호중 씨로
19:58잘못 얘기하고
19:58잘못 듣고 하는
19:59그런 해프닝이
20:00있었다 하더라도
20:01이런 체포대상을
20:03누군가 누구에게
20:05불러주고
20:05또 받아줬고
20:07또 그에 따라서
20:08지시를 하고
20:08절차가 진행된
20:09사실 자체를
20:10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20:11그렇다면
20:12김호중
20:13김호중
20:13헷갈리는
20:15해프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20:16당시에
20:17이
20:17불법적인
20:19비상기업 선포
20:19그리고
20:20특검이 주장하는
20:21내란 상태에서
20:22누군가
20:23그 내란을
20:24뒷받침하고
20:25내란을 도와주는
20:25절차들을
20:26시도했다.
20:27그리고
20:27그 중에 한 명이
20:29연영 전 사령관이다
20:30라는 특검의 주장에 대해서
20:32재판부가
20:33여러 가지 증거에 따라서
20:34정확하게 판단을 할 것이고
20:35지금
20:36나오고 있던
20:37그런 이야기들 자체가
20:38이 문제에 의해
20:39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41알겠습니다.
20:43자
20:43그런가 하면
20:43법정에서 소란을 피우고
20:45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20:46재판부를 향해
20:47막말을 쏟아낸
20:48김용현 전 장관의
20:50변호인단에 대해서
20:50법원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20:53먼저
20:53문제가 됐던
20:54발언부터 들어보시죠.
20:55이 진관인 놈이
20:57죽었어요.
21:00이거
21:00여러분들
21:01이 진관이가
21:01벌벌벌 떠는 걸
21:02보셨어야 돼요.
21:04걔 약한 놈입니다.
21:05진관인 그거
21:05전문용어로
21:06못떠 이 새끼인데
21:07엄청
21:09인생을 떨더라고요.
21:10서울 중앙지방법원
21:12판사
21:13나부래기들
21:14갖고 오는
21:15저희들을
21:15상대하기가 어렵죠.
21:17진관인 저놈
21:17저런 어리버리한 놈한테
21:20제가
21:21진짜 저놈한테
21:22가서 욕하면
21:22저 오줌 싸우면서
21:24자빠집니다.
21:25적법한 절차로
21:27인적사항을 확인해서
21:28구추사에서
21:29요구하는
21:30요건을 맞추어서
21:31집행할 예정입니다.
21:35김용현 전 장관
21:36변호인들의 입에서
21:37정말 듣기
21:37민망하고
21:38불편할 정도의
21:39발언이 이어졌는데
21:40프로페일러님
21:42어떻게 들으셨어요?
21:43왜 저렇게
21:43막말을
21:44감치 논란이 벌어진 뒤에
21:46유튜브에서
21:46막 한 거거든요.
21:47어떤 심리라고 보십니까?
21:48심리적으로는
21:49본인의 논리가
21:50막힐 때
21:51자기 확신을
21:52하는 방법은
21:53일단은
21:54자신의
21:55감정을
21:56본체를
21:56하는 방식이죠.
21:58저는
21:59변호사분들이
22:00저렇게 욕하는 건
22:01처음 들어봤습니다.
22:02많이
22:02뵙긴 했지만
22:03일단
22:04법 논리로
22:05얘기가 안 되니까
22:06자신의 내부적인
22:08심리를
22:08다지는
22:09목적에서
22:10저렇게
22:11과도한 용어를
22:12써서
22:13심리적으로
22:13다진 다음에
22:14그 다음에
22:15어쨌든 호응을
22:16받지 않습니까?
22:16그게 어디든
22:18유튜브든
22:18받은 다음에
22:19그걸 가지고
22:20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22:21심리적인 적층의식이라고
22:23할까?
22:24그런 식의
22:24어떤 건데
22:25사실은
22:27저는 사실은
22:28저 얘기를
22:28우리 아이들이 볼까
22:30두렵습니다.
22:31저렇게 꼭
22:32해야 되나
22:32그런 면이 있어서
22:34안타깝습니다.
22:35발언들을
22:36저도 직접
22:37인용을 못하겠는데
22:38법원이
22:39이에 대해서
22:39강력 대응하기로
22:40했습니다.
22:41법원 행정처가
22:42변호인들
22:43경찰에
22:44고발을 하고
22:44변협에
22:46이들에 대한
22:46징계도
22:47요청을 했다고요.
22:48절차가 빠르게
22:49진행되고 있습니다.
22:50천대엽
22:50법원 행정처장이
22:51고발을 했는데요.
22:52법원 행정처가
22:54입장도
22:54굉장히 자세하게
22:56밝혔어요.
22:57그중에 하나가
22:57표현의 자유의
22:58한계를 넘었다.
23:00모욕이나
23:00소동행위로
23:01법원의 재판을
23:02방해하고 있다.
23:03그리고 재판장에 대한
23:04무분멸한 인신공격을
23:05하고 있다.
23:06이거는 재판과
23:07법관의 독립을
23:08해하고 있다.
23:09재판제도에 대한
23:10신뢰를 떨어뜨리고
23:10법치주의를 훼손하는
23:11것이다.
23:12라고 강하게
23:13질타했고요.
23:15해당 변호사들에 대해서
23:16법률에 따라
23:16형사고발하고
23:17이어서 필요한
23:18조치를 단호히
23:19추진하겠다.
23:20예외 없이
23:20단호하게 대응하겠다라고
23:22상당히 좀
23:22강한 오조의
23:23입장을 밝혔습니다.
23:25그런 경우가
23:25많지는 않거든요.
23:26그런데
23:26이런
23:28법원의 대응이
23:30이례적인
23:30이라고 보기보다는
23:31조금 전에
23:33함께
23:33봤던
23:34담당 변호사들의
23:36어떤
23:37언행이
23:38너무나
23:39좀
23:40부끄럽습니다.
23:42그렇게 하면
23:42안 된다라는
23:43생각이 들고요.
23:45그래서 변호사
23:46사회 내에서도
23:47좀 분석이
23:47많아요.
23:48솔직히 왜
23:48저럴까.
23:49일단
23:49정당하지 못하다
23:51타당하지 못하다는
23:52데에서는
23:52거의 대부분의
23:53변호사들이
23:53동감하는 것 같고요.
23:54공감을 하고 있고
23:55일각에서는
23:57저렇게 해가지고
23:58유튜브 수익
23:58얻으려고 하는
23:59거 아니냐.
24:00또는
24:00저렇게 해서
24:01나중에 선거
24:02정치 나가려고
24:02하는 거 아니냐라는
24:04분석도 있습니다만
24:05제 개인적으로는
24:08해당 변호사들이
24:09확신을 가지고
24:10있는 것 같습니다.
24:10즉
24:11어떤
24:12개인적인
24:13이익을 위해서
24:13저런 행동을
24:14하는 것이 아니라
24:14정말 확신을 갖고
24:16있는 것 같아요.
24:17자신들이 옳다라고
24:18윤석열 대통령의
24:20비상기험 선포는
24:21정당했고
24:22타당했고
24:23필요했다.
24:24그리고
24:24그러한
24:25상황까지
24:25몰고 가게
24:26만든
24:27또
24:28여러 가지
24:29적대 세력들을
24:30처단해야 된다라는
24:31확신을 가지고 있고
24:33필요성에 대해서
24:33너무나 강한
24:35어떤 여러 가지
24:35자기 자신의
24:37어떤
24:38결론을 내려놨기 때문에
24:39그 후에
24:40하는 행동들이
24:41설령 다른 사람들을 보기에
24:42약간 이상해 보이고
24:43뭔가 좀 공감할 수 없어 보이고
24:45좀 지적지를 한다 하더라도
24:46자기들은
24:48이거를
24:48옳은 일이라고 보는 거예요.
24:50좀 그렇게 해석이 되고요.
24:53하지만
24:53저런 행동들의
24:55결과가
24:56본인들의
24:56의뢰인에게
24:57과연 도움이 되겠느냐라고
24:58한다면
24:59저는 그럴 일은 없다고 봐요.
25:01그래서
25:01본인에게는
25:04정말 소신을
25:05피력할 수 있는
25:06아주 중요하고
25:07신성한
25:08어떤 상황이라 하더라도
25:09본인이 변호하고 있는
25:11의뢰인에게
25:12과연 도움이 되겠느냐
25:13이 부분을
25:14심각하게
25:14고민할 필요가 있겠고요.
25:17일반적인
25:17형사법적인 대응으로
25:19큰 돌파구가
25:20보이지 않기 때문에
25:21판을 더 키워서
25:23저렇게 좀
25:24국면을 전환하고
25:25또 다른 돌파구를
25:26찾는 노력이 아닌가라는
25:27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25:29다음 이슈로
25:30또 바로
25:30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5:32최근 특검이
25:33김건희 씨가
25:34영부인 시절
25:35자신의 명품백
25:36수사와 관련해서
25:37박성재 당시
25:38법무부 장관에게
25:38보낸 메시지를
25:39확보했는데
25:40거기에
25:41예상치 못한
25:42여성의 이름들이
25:43등장합니다.
25:44자세한 내용은
25:44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25:49김건희 씨가
25:49박성재 당시
25:50법무부 장관에게
25:51장문의
25:52텔레그램
25:52메시지를 보낸 건
25:53지난해 5월입니다.
25:55김 씨는
25:55박 전 장관에게
25:56내 수사는
25:57어떻게 되고 있나라고
25:58묻는가 하면
25:59이분들의 얘기를
26:00꺼냈는데요.
26:01김혜경
26:02김정숙
26:02여사 수사는
26:03왜 진행이 잘
26:04안 되나
26:04왜 김정숙
26:06수사는
26:062년간 진척이
26:08없느냐라는
26:08취지의 내용이
26:09담긴 것으로
26:10알려졌습니다.
26:10자 그럼
26:11작년 5월로
26:12한번 돌아가
26:13볼까요?
26:15아이고
26:16아이고
26:17칠
26:18선물도
26:18보내주시
26:19그래서
26:19아니요
26:19이거
26:19왜 생각해요
26:21아이고
26:21그냥
26:21네
26:22당시 검찰은
26:23서울의 소리가
26:24이 영상과 함께
26:25300만원짜리
26:26디올백을
26:27김건희 씨에게
26:27전달했다고
26:28폭로한 뒤
26:29관련 수사에
26:29착수했고
26:30도이치모터스
26:31주가 조작 혐의도
26:32수사 중이었습니다.
26:34당시 김혜경
26:35여사는
26:35이재명 대통령이
26:36경기도지사
26:37이던 시절에
26:39서울 모시당에서
26:40민주당 전현직
26:41국회의원 배우자 등
26:426명에게
26:43경기도 법인카드로
26:4410만 4천원 상당의
26:46식사를 제공한
26:47혐의로
26:47수사를 받고 있었고요.
26:49또 김정숙 여사는
26:50문재인 전 대통령
26:51재임 시절
26:52순방 당시 입었던
26:54샤넬 재킷 등
26:55의상을 사는데
26:56특수활동비를
26:57지출했다는 의혹으로
26:58한 시민단체에
26:59고발을 당해
27:00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27:05김건희 씨의 메시지
27:07그러니까
27:07왜 나만 수사하느냐
27:09다른 영부인들도
27:10수사를 해야 하지 않느냐
27:11이런 발언으로 들리네요.
27:14표면적으로는
27:15나만 떼묻었냐
27:16저 사람들도
27:17떼묻었으니까
27:18같이 해야 된다라고 하는데
27:19그 대상이
27:20법무부 장관한테
27:21불만을 표현하는 거지만
27:23사실은
27:24뭔가
27:24약간의
27:26압박이잖아요.
27:28그러니까 압박이라면
27:28어떻게 그 영부인이
27:30법무부 장관한테
27:31그 수사에 대한
27:32압박을 할 수 있냐
27:32그러니까
27:33저 상태를
27:34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27:35무엇인가
27:36이것을
27:37약간의
27:38압박을 통해서
27:39얻으려고 하는
27:40그런데 그 대상이
27:42자신과 급이 비슷한
27:44그러니까 보통
27:44이런 경우는
27:45그런 경우는
27:46열등감을 많이 느낀
27:47대상한테
27:47그런 걸 합니다.
27:48그러니까 영부인한테
27:49그 전에 영부인한테
27:50이렇게 하면서
27:51그런 얘기를 하면서
27:52나는 저 사람과
27:53급이 같다라고 하는 걸
27:55계속 표현하면서
27:56저런 행동을 하는데
27:57아주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28:00제가 보기에
28:01그런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28:02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거죠.
28:04그리고
28:05생각해보시면
28:05저거를
28:06전화로 해도 되는 거 아닙니까?
28:08굳이
28:09증거를 남길 필요가 없죠.
28:11그런데 그걸
28:11굳이 긴 걸로
28:12한다는 것 자체도
28:14그건
28:14활자화한다는 것은
28:15명확히
28:16인식을 시켜주는
28:17효과가 있거든요.
28:18두 가지 효과가
28:19다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28:21사실상 이런 것들이
28:22수사를 지휘했다든지
28:24이런 식으로
28:25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28:27그렇습니다.
28:28여러 가지
28:29오해를 낳을 수밖에 없고
28:31또한
28:32수사가 진행돼서
28:34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28:36사실들이
28:36공개될 가능성도
28:38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28:40그렇기 때문에
28:40지금
28:41특검 사이에서도
28:43김건희 씨의
28:45휴대전화기를 두고
28:46또 압수를 하는
28:48그런 절차가
28:49진행이 됐습니다.
28:50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28:52굉장히 좀
28:52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고요.
28:54그리고
28:54지금 김건희 씨는
28:56재판을
28:57받는 중이잖아요.
28:58그래서
28:59유죄 판결이 나올 수 있는
29:00상황인데
29:01여기에 새로운 혐의가
29:03추가될 가능성도
29:04배제할 수는 없어 보이고요.
29:05또 하나
29:05중요한 것은
29:06당시에
29:07김건희 씨가
29:09박성재 당시
29:10법무부 장관에게
29:12문자 메시지를
29:13이렇게 문자를
29:13보낸 다음에
29:14그 후에
29:16있었던 일련의
29:17석연치 않은
29:18어떤 절차
29:18진행들을
29:19지금 시점에
29:20다시 한번 좀
29:21되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29:22왜냐하면
29:23문자 메시지를
29:26보낸 게
29:265월이잖아요.
29:28그런데
29:28당시 5월 2일에
29:30이원석 검찰총장이
29:32서울중앙지검에
29:34명품백 사건
29:35전담팀 구성을
29:36지시했습니다.
29:37이게
29:38상당히
29:39김건희 씨 입장에서는
29:41큰 충격으로
29:42다가왔을 수도 있어요.
29:43아니 검찰이 왜
29:44도대체
29:45나에게
29:45칼을 겨두는가
29:47그동안은
29:47전혀 그런 생각을
29:48하지 않고
29:49있었을 것으로
29:49짐작이 됩니다.
29:51그러면서
29:515월 7일에
29:52당시
29:52이원석 총장이
29:53이렇게 말을 해요.
29:54오로지 증거와
29:55법리에 따라
29:55신속하고 엄정하게
29:56수사하겠다
29:57라고 말을 했습니다.
29:58그러자
29:595월 10일에
30:01그 전에
30:02그 직후에
30:03박성재 당시
30:04장관이
30:05검찰 인사를
30:06준비합니다.
30:07그리고
30:07이때
30:08이원석
30:09검찰총장을
30:10거치지 않았다.
30:12이른바
30:12검찰총장
30:13패싱 논란이
30:13나왔죠.
30:15그러자
30:15이원석 총장이
30:16박 전 장관을
30:17만나서
30:17인사를 늦춰달라고
30:18했지만
30:18곧바로
30:20검사장 인사가
30:20대규모로
30:21다행이 됐죠.
30:22말씀 중에
30:22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30:24구형이 나왔습니다.
30:25내란 특검은
30:25징역 15년을
30:27구형했습니다.
30:28구체적인
30:29적용 혐의라든지
30:30이 부분에 대해서는
30:31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30:32징역 15년 구형
30:33어떻게 판단하십니까?
30:35좀 전에
30:35저희도
30:36살펴봤죠.
30:37그래서
30:37어떤
30:38범죄를
30:40적용했는지
30:41또 거기에 따라서
30:42법정형이 달라지고
30:43또한
30:44구형도
30:45달라질 수 있다라고
30:46봤는데요.
30:46물론
30:48법정형은
30:48상당히
30:49높은 수익까지도
30:50선고가 가능하지만
30:51기타
30:52한덕수 전
30:53국무총리의
30:54가담 정도
30:55가담 행태
30:56등을
30:56종합적으로
30:57고려해서
30:57특검은
30:58징역 15년형이
30:59선고돼야
30:59마땅하다는
31:00의견을
31:01제시했고요.
31:02하지만 이건
31:02의견 제시에
31:03불과합니다.
31:03따라서
31:04유죄일지
31:05무죄일지
31:05여부도
31:05판결을
31:06받아 봐야 되는
31:06것이거든요.
31:08따라서
31:08징역 15년형이
31:09선고된 것도 아니고
31:10또한
31:11재판부가
31:12인정한 것은
31:13아직 아니기 때문에
31:14신중하게
31:15차분하게
31:16반결 선고를
31:18기다려야 되겠습니다.
31:18앞서 저희가
31:19구형
31:20얘기도 조금
31:20했었는데
31:21무기징역은
31:22가능성이
31:23낮아 보인다
31:24이렇게
31:24말씀을 하셨잖아요.
31:25그러면
31:25이 15년 정도는
31:27예상한 부분과
31:28얼추 맞다고
31:29보십니까?
31:29그렇습니다.
31:30상당한
31:30중형이죠.
31:31그리고
31:32사람을
31:33살해한 경우에
31:34살인죄의
31:35경우에도
31:35법정형이
31:36사용무기 또는
31:375년 이상의
31:37징역이거든요.
31:39내란죄
31:39그리고 또
31:40내란중요인무종사죄는
31:42굉장히
31:42중한 범죄이고요.
31:44또한
31:45국민 전체가
31:46피해자다.
31:47국가에 대한
31:48범죄다라고도
31:49볼 수 있습니다.
31:50그래서 특검은
31:51중한 처벌이
31:52당연하다
31:53마땅하다라고
31:53보고
31:54징역 15년형을
31:55구형했고요.
31:57또
31:57내란중요인무종사
31:59말고도
32:00또 다른 혐의에
32:00대해서도 특검은
32:01모두 다 유죄로
32:02지금 현재 주장을
32:02하고 있기 때문에
32:03그런 부분도
32:04고려해서
32:05징역 15년형을
32:06구형했고
32:07이것도 다른
32:09사건에서의
32:10어떤
32:10여러가지
32:11기준이 될 수도 있어요.
32:12그래서
32:13국정 2인자인
32:14당시 국무총리에 대해서
32:16징역 15년형을
32:17구형했기 때문에
32:17또 다른
32:18피고인들에 대해서도
32:20특검이
32:21형을 구형할 때
32:22어느정도
32:22참고사항이 되지 않을까
32:24싶습니다.
32:24네.
32:24일단 특검에서는
32:25민주주의에 대한
32:26테러이다.
32:27국민 전체가
32:28피해자이다.
32:29이렇게 말을 했고요.
32:30또 구형 사유에 대해서
32:31밝힌 내용 좀
32:32전해드리겠습니다.
32:33내란죄는
32:34그 자체로
32:35국가의
32:36존립을
32:37침해하는
32:37중대한
32:38범죄라면서
32:39우리 판리를
32:40보더라도
32:41국헌 물란 목적으로
32:42하는 폭동이
32:42발생하면
32:43막대한
32:44재산상의
32:44피해와
32:45사회적
32:45혼란이
32:46초래될 것이
32:47명백하다.
32:48그러니까
32:48사전에
32:49차단할
32:50필요가
32:50돼있다라고
32:51밝혔습니다.
32:52네.
32:53그리고 또
32:53국무총리라는
32:55자리가
32:56사실상
32:56행정적으로는
32:57최후의
32:58보루다.
32:59그런데도
32:59어떻게 보면
33:00개엄
33:01그 상황에서
33:02헌법질서
33:03수호를 해야 하는
33:03그 책무를
33:04저버리고
33:05헌정을
33:06파괴했다.
33:06이렇게 말을 했고요.
33:08또
33:08개엄 해제
33:08결의
33:09가결 뒤에도
33:10어떤 것도
33:11어떤 조치도
33:11하지 않았다.
33:12적극적으로
33:13개엄을
33:14막는다든지
33:15이런 조치를
33:15하지 않았다.
33:16이렇게
33:16덧붙이기도
33:17했습니다.
33:17네.
33:17그리고
33:18국무위원들
33:18부서 갖추는
33:19것에
33:20실패하자
33:21피고가
33:22허위의
33:23공문서를
33:23작성하고
33:24수사기관에
33:25발각될
33:25상황이 되자
33:26이를
33:26폐기했다면서
33:27대통령실
33:28직원들과
33:29공모해서
33:29법치주의를
33:30훼손했다라고
33:31판단을 했고요.
33:33그럼에도
33:33납득하기
33:34어려운 변명으로
33:35일관을
33:37했다.
33:37그리고
33:38국가원수
33:38파면 여부를
33:39결정하는
33:39중대한
33:40탄핵심판에서
33:41실체 진실을
33:43파악하고자 하는
33:43국민들
33:44염원에도
33:44피고가
33:46위증을
33:46했다면서
33:47이 부분에 대한
33:48책임도
33:49물었습니다.
33:50앞서
33:50위증 관련된
33:51얘기도
33:51하지 않으셨습니까?
33:53위증을
33:54했다고
33:54인정을 했던
33:55것이
33:56전에 있었던
33:57탄핵재판이죠.
33:58그것이
33:59어떻게 보면
33:59구형에도
34:00영향을 미칠 수
34:01있다라고
34:01분석을
34:01해주셨는데
34:02그 부분이
34:03맞아
34:03들어간 것
34:04같기도 합니다.
34:05그렇습니다.
34:06굉장히
34:06중한
34:07범죄입니다.
34:08특히
34:08당시로
34:09돌아가보면
34:10윤석열
34:11대통령에 대한
34:13파면 여부를
34:15판단하는
34:16굉장히 중요한
34:17헌법재판소의
34:18절차였거든요.
34:19따라서
34:19그 당시만 해도
34:20과연 대통령이
34:21자리에서
34:21물러나게 되는 것이냐
34:22아니면 자리를
34:23유지하게 되는 것이냐
34:24이 부분에 대한
34:25판단을
34:26기다리고 있는
34:26상황이었고
34:27또한
34:27굉장히
34:28여러 증거들이
34:30제출이 됐고
34:31또한
34:31많은 사람들이
34:32증인으로 나와서
34:33증언을 했습니다.
34:35이걸 다
34:35종합해서
34:36헌법재판소가
34:37판단을
34:37내려야 되는
34:38상황이었거든요.
34:39그런데
34:39당시
34:40국무회의
34:42현장에
34:43있었고
34:43그리고 또
34:44국정 2인자로서
34:46대통령과
34:46상당시간
34:47함께 있었던
34:48한덕수
34:49국무총리가
34:50나는 문건을
34:51받은 적이
34:51없다.
34:52나는
34:52위증을
34:53자칫
34:54당시
34:55헌법재판소가
34:56실체
34:57관계를
34:58잘못
34:58판단하고
34:59그리고 거기에
35:00따라서
35:00올바르지 못한
35:01결정을 내릴
35:02가능성도
35:03존재했었거든요.
35:04이런 것들은
35:05우리 국가
35:06질서 자체를
35:07흔들 수 있는
35:07굉장히 중대한
35:09범죄입니다.
35:10특검 역시
35:10당시
35:11한덕수
35:12국무총리의
35:13위증을
35:13단순한
35:14위증이 아니라
35:15국가에 대한
35:16어떤 도전으로
35:17인식한 것으로
35:17보이고요.
35:19재판부에
35:20엄벌에
35:21처해야된다는
35:21그런 입장을
35:22밝혔습니다.
35:23특검이
35:23한덕수 전 총리의
35:25징역 15년을
35:26구형했는데
35:26그런데 변호사님
35:27내란 방조 혐의를
35:29적용한 것 같아요.
35:30앞서 내란
35:31중요임무종사를
35:32적용하지 않을까
35:34예상하셨었는데
35:35이건 좀
35:35어떻게 해석을 하세요?
35:37선택적으로
35:38공소장을 변경했죠.
35:39그래서
35:39여전히
35:41그 둘 중에
35:42하나가 적용돼야
35:43한다는 입장은
35:44존재하는 것이고요.
35:46다만
35:46선고할 때
35:48재판부가
35:48어떤
35:49범죄를
35:50인정할지
35:51여부는
35:52기다려봐야
35:52되는 것인데
35:53저 개인적으로는
35:54내란 우두머리
35:55방조보다는
35:56내란
35:56중요임무종사 쪽으로
35:57가는 것이
35:58옳지 않을까
35:58라는 생각이
35:59들고요.
36:00판단은
36:01기소를 하고
36:03입장을 밝히고
36:05또 구형을 하는 것은
36:06특검의
36:07권한입니다.
36:08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36:09판단하는 것은
36:10또 사법부의
36:10권한이기 때문에
36:12신중하게
36:13침착하게
36:13기다려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36:15저희가 또
36:16관련 소식은
36:17계속해서
36:18들어온 대로
36:18속보로 전해드리도록
36:19하고요.
36:21다음 주제로
36:22넘어가겠습니다.
36:24너무
36:24안타깝고
36:25끔찍한
36:26주제인데요.
36:27경기 포천시에서
36:2816개월이 된
36:29영화가
36:30심정지 상태로
36:31그러니까 병원에
36:32이송이 돼서
36:33숨진 사건과
36:33관련해
36:34경찰이 침무와
36:35계부를
36:36긴급체포하고
36:36아동학생의
36:37가능성을
36:38지금 열어둔
36:39상황입니다.
36:39이 사건
36:40정리를 좀
36:41해주시죠.
36:41그러니까 말하자면
36:4316개월 된
36:44영화가
36:45목에 뭐가 걸렸다고
36:46인류에 신고가 됐는데
36:48그래서
36:49응급실로
36:50가 보니까
36:50의사들이
36:51보기에는
36:52이거는 그게
36:53아니었던 거예요.
36:54왜냐하면
36:54몸에
36:56압박된 형태의
36:57흔적이
36:58나타나는데
36:58보통
36:59아동학대를
37:00당한
37:00아동들 같은
37:01경우는요.
37:02이런 형태의
37:03적층된
37:05상처가
37:06나타납니다.
37:07왜냐하면
37:07누적된
37:08폭력에 의해서
37:09그럼 무슨
37:10일이 벌었냐면
37:10멍이 사라지기 전에
37:12또
37:12학대를 하면
37:13심장에
37:15와서
37:16외상성
37:17쇼크가
37:17나타날 수가
37:18있습니다.
37:18그런데
37:19이거를
37:19전체적으로
37:20경찰이
37:21확인한 것
37:21같습니다.
37:22그러니까 말하자면
37:23이게
37:24사고가 아니라
37:25지속적인
37:26학대에
37:27의한
37:27살인죄로
37:2820대
37:29친모와
37:30그의
37:31말하자면
37:32의붓아버지를
37:33입건한
37:35상태인 거죠.
37:36조금 전
37:36병원으로
37:37이송될 때의
37:38엘리베이터
37:38CCTV 화면
37:39다시 보고
37:40싶은데요.
37:41거기에 보면
37:41패딩을
37:42입고 있는
37:43친모로
37:43보이는
37:44여성이
37:44보이는데
37:46사실
37:47나라면
37:47어땠을까
37:48라고
37:48상상을
37:49해봤을 때
37:49아이가
37:50저렇게
37:50숨을 쉬지
37:51않으면
37:52안절부절
37:53못할 것 같거든요.
37:54그런데
37:54비교적
37:55평안해 보이지
37:56않나
37:56이런 생각이
37:57듭니다.
37:58지금
37:58엘리베이터에
37:59버튼을
38:00누른 사람
38:01친모를
38:02말씀하시는 겁니다.
38:03사실
38:04저
38:04상태도
38:05굉장히
38:05의아한
38:06부분이죠.
38:07보통 저런 친모 같은 경우는
38:10울거나
38:11아니면 뭔가
38:12상당히
38:13애를
38:13부자고
38:13하는데
38:14그게 아니라
38:15마치
38:16그냥
38:17뭐라고
38:17누르는
38:18그 행동이잖아요.
38:20그러니까
38:20상당히
38:21저것도 다
38:22보고가 되거든요.
38:23저거
38:23보고된
38:23상태인데
38:24아이를
38:26데려갈 때
38:28소위
38:28청색증
38:29이라고 하면
38:30막혀서
38:31소위
38:32막혀서
38:33그래서
38:33처음에는
38:34목이 막혔다는
38:35걸로
38:36얘기가 된 것
38:37같은데
38:37그것보다는
38:38아마
38:39쇼크가
38:40와서
38:40그 상태에서
38:42숨을 못 쉬고
38:43심정지 상태이기 때문에
38:44나타난 거예요.
38:45그런데
38:45보통
38:46저런
38:47학대를
38:47한
38:47의심자들은
38:49저렇게 얘기를 합니다.
38:50왜냐하면
38:50막
38:51파래지니까
38:52숨을 못 쉰다고
38:54얘기를 하는데
38:54그건
38:55부검이라든가
38:56의사진단청정
38:57정확히
38:57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38:59아직은
38:59의심한 단계이지만요.
39:01국과수
39:02부검 결과가
39:03이제 결정적인
39:03역할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
39:05저희가
39:05이와 관련된 소식도
39:07들어오는 대로
39:07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09지금까지
39:09배상훈 프로파일러
39:10손수협 변호사
39:11와주요 이슈들
39:12짚어봤습니다.
39:13고맙습니다.
39:1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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