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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알래스카 합의 건드리면 안 돼"...수정안 수용할까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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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전
#2424
"우크라, 종전 수정안 틀에 동의한 것으로 보여"
러 "종전안 초안은 미·러 핵심 합의사항 반영"
미·우크라, 핵심 부분은 대통령 결정으로 남겨둬
우크라이나, 이번 주 젤렌스키 미국 방문 추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안 초안을 대폭 수정한 뒤 미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측과 각각 실무급 회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수정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이를 공유 받지 못한 러시아는 미국과 이룬 기존 합의의 핵심 내용을 건드려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대표단이 아랍에미리트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측과 각각 실무급 회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입장 위주로 채워졌던 종전안 초안이 우크라이나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해 대폭 수정된 뒤 이뤄진 만남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수정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제는 러시아의 수용 여부입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앞서 합의한 28개 항목의 종전안 초안에는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의 핵심 합의사항이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정안에서 이 내용을 빼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 만약 (알래스카) 앵커리지 합의 정신과 내용이 삭제된다면 상황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만든 19개 항목의 새 종전안 초안은 돈바스 영토 포기와 나토의 안전보장 등 핵심적인 부분은 대통령들이 결정하도록 빈칸으로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이번 주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는 등 협상을 서두르려는 모습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고 문서를 확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민감한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할 겁니다.]
'의지의 연합' 화상회의를 연 유럽 국가들은 평화가 항복을 의미해선 안 된다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장기적인 안전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진정한 평화를 위해 필수적인 조건은 종이에만 적힌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매우 강력한 안전보장입니다.]
유럽은 종전 합의가 쉽지 않을 거라는 신중론을 유지하면서도, 안전보장군 파견 준비 등 평화 협정 체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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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한 초안을 대폭 수정한 뒤, 미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측과 각각 실무급 회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9
우크라이나는 수정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이를 공유받지 못한 러시아는 미국과 이룬 기존 합의의 핵심 내용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00:19
런던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0
미국 대표단이 아랍에미리트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측과 각각 실무급 회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1
러시아 입장 위주로 채워졌던 종전한 초안이 우크라이나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해 대폭 수정된 뒤 이루어진 만남입니다.
00:39
우크라이나는 수정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제는 러시아의 수용 여부입니다.
00:43
러시아는 미국과 앞서 합의한 28개 항목의 종전한 초안에는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의 핵심 합의사항이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00:54
그러면서 수정안에서 이 내용을 빼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00:57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만든 19개 항목의 새 종전한 초안은 돈바스 영토 포기와 나토의 안전보장 등 핵심적인 부분은 대통령들이 결정하도록 빈칸으로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0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이번 주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는 등 협상을 서두르려는 모습입니다.
01:39
의지의 연합 화상회의를 연 유럽 국가들은 평화가 항복을 의미해선 안 된다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장기적인 안전보장을 강조했습니다.
01:48
유럽은 종전 합의가 쉽지 않을 거라는 신중론을 유지하면서도 안전보장군 파견 준비 등 평화협정 체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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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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