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강남권 주택 공급지로 꼽히는 서리풀 이지구 개발이 주민 반발에 부닥쳤습니다.
00:06그제 예정된 공청회도 무산됐는데, 정부의 주택 공급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00:11최두희 기자입니다.
00:16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리풀 이지구 공청회를 열려고 했지만, 강제 수용 반대의 팻말을 든 주민들의 반대에 막혔습니다.
00:23지난달 주민설명회에 이어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도 주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00:30서리풀 이지구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수도권 신규 택지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특히 강남권 주택 공급지로 관심이 높습니다.
00:46정부는 우면동 일대 이지구에 2천 가구 규모 공공주택을 지을 계획이지만, 주민들은 마을 존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53국토부는 지구 지정 일정을 내년 1월로 더 앞당겨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00:58그러나 주민들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01:05주민 의견 수렴이 그동안 없었던 것에 대한 절차적인 미비한 점, 그리고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됐던 점, 이런 점들을 들어서 행정소송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01:15권리 침해가 너무 심하신 주민들 위주로 헌법 소원을 제기할 생각입니다.
01:20이런 가운데 최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해 올해 안에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상황.
01:27전 부채 역량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주대 공급 문제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1:39하지만 첫 시험대로 꼽히는 서리풀 지구 문제부터 반대 여론을 다독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01:46주민 반대가 계속된다면 주택 공급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정부가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지가 관건입니다.
02:13YTN 최두희입니다.
02:1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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