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신월동 화재 현장 합동감식...중실화 혐의 70대 구속 기각 / YTN
YTN news
팔로우
8시간 전
#2424
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진 신월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70대 아파트 관계자를 중실화 혐의로 화재 발생 당일 긴급체포했는데, 구속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1일 새벽 서울 신월동 아파트에서 난 불로 주민 59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52명이 병원에 실려 가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18대는 전부 불탔습니다.
[송 옥 금 / 화재 아파트 8층 주민 어머니 : 애들이 반바지 차림으로, 급하니까 다 같이 나온 거예요. 너무나 어둡고, 연기가 너무 꽉 차서 여기가 어딘지를 모르겠어서 졸음이 왔다….]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은 불이 난 지 사흘 만에 합동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1층에 방화문은 없었어요, 방화문은 없었는데 유리문이 2중으로 닫혀 있는 상태라서 내부로 연기 유입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화재가 났던 아파트입니다.
당시 이곳 1층 필로티 주차장에 불이 나면서 주민들은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1층 주차장 한쪽 종이 박스 등이 쌓인 파지 수거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인 76살 A 씨가 중대한 과실로 불을 냈다고 보고, 화재 당일 오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나온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답은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중실화 혐의 아파트 관계자 : (화재 내신 혐의 인정하십니까?) 그건 정답은 모릅니다. (파지 수거장에서 무엇을 하다가 불을 내셨나요?) ….]
법원은 심사 끝에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 A 씨의 주거와 직업, 범행 경위나 범행 후 대처, 수사상황 등을 종합할 때 도주나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화면제공 : 서울 양천소방서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2420065408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진 신월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00:04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00:10
경찰은 70대 아파트 관계자를 중실화 혐의로 화재 발생 당일 긴급체포했는데
00:15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00:17
퇴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
지난 21일 새벽 서울 신월동 아파트에서 난 불로 주민 59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00:28
이 가운데 52명이 병원에 실려가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18대는 전부 불탔습니다.
00:47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은 불이 난 지 사흘 만에 합동 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00:58
화재가 났던 아파트입니다.
01:09
당시 이곳 1층 필로티 주차장에 불이 나면서 주민들은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1:14
불은 1층 주차장 한쪽 종이박스 등이 쌓인 파지 수거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4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인 76살 A씨가 중대한 과실로 불을 냈다고 보고
01:30
화재 당일 오후 긴급체포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35
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나온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답은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01:41
화재 내신 혐의 인정하십니까?
01:46
주거장입니다. 아직은 변다거든요.
01:49
파지 수거장에서 뭘 하다가 불을 내셨나요?
01:51
죄송합니다.
01:51
법원은 심사 끝에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 A씨의 주거와 직업, 범행 경위나 범행 후 대처,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할 때
02:01
도주나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02:06
경찰은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02:11
YTN 정영수입니다.
02:12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2:22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0:28
|
다음 순서
스트레이 키즈 신보 '두 잇', 발매일에 밀리언셀러 / YTN
YTN news
46분 전
0:20
오은영 박사, 오페라 무대서 상담소 연다...다음 달 갈라 무대 / YTN
YTN news
46분 전
0:37
국가과학자, '리더급'·'청년' 나눠 뽑는다 / YTN
YTN news
46분 전
0:32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 YTN
YTN news
47분 전
0:50
뉴욕 증시, 혼조 출발...GPU 의존 줄인 구글 AI 호평에 나스닥 상승 / YTN
YTN news
56분 전
0:32
트럼프 "과잉 재고 소진되면 관세 수입 폭발적으로 증가" / YTN
YTN news
56분 전
0:29
동해안서 마약 의심 '차 봉지' 또 발견...해경 수사 / YTN
YTN news
56분 전
0:45
한국 등 44개국, 캄보디아 사태 계기로 유엔에서 온라인 스캠 등 인신매매 범죄 대응 국제 공조 촉구 / YTN
YTN news
56분 전
0:26
경기 광주 터널에서 2.5t 트럭 넘어져...한때 정체 / YTN
YTN news
2시간 전
0:27
12t 화물차가 승용차와 전봇대 잇따라 들이받아...2명 부상 / YTN
YTN news
2시간 전
0:17
승용차 등 5대 잇따라 추돌...7명 부상 / YTN
YTN news
2시간 전
0:39
민주 "국힘, 위헌정당 해산심판 헌법 절차 밟을 것" / YTN
YTN news
2시간 전
0:46
장동혁 "우리끼리 싸우면 지는 것...대통령·민주당과 싸워야" / YTN
YTN news
2시간 전
0:37
한-튀르키예 3건 양해각서 체결..."원전 사업 수주 발판" / YTN
YTN news
2시간 전
0:51
한-튀르키예, '포괄적 협력' 공동성명 채택..."경제공동위원회 10년 만에 재개" / YTN
YTN news
2시간 전
0:42
여야, 배당 분리과세 '정부안보다 완화' 공감대..."25% 다수" / YTN
YTN news
3시간 전
0:41
김 총리 "헌법존중 TF, 내란 직접 연관 범위만 신속히 조사...비공개로" / YTN
YTN news
3시간 전
21:07
[현장영상+] 한-튀르키예 양해각서 서명식...공동언론발표 주목 / YTN
YTN news
3시간 전
0:37
이 대통령, '튀르키예 국부' 묘소 참배..."형제국 공동 번영 위해 나아갈 것" / YTN
YTN news
3시간 전
0:33
경기 고양 자동차검사소에서 불...소방관 1명 중상 / YTN
YTN news
4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