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이재명 정권의 고위 공직자들을 향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라면 즉각 거취를 정리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 발언에서, 김 실장이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상대로 고함치고 삿대질한 바로 다음 날 김어준 유튜브에 출연해 선동성 발언을 했다며 이는 공직자, 특히 대통령실 고위공직자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실장에 이어 김민석 총리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영훈·전재수 장관 등을 언급하며, 진중하게 국정을 챙기지는 않고 무슨 일만 생기면 유튜브에 나가서 머리를 조아린다며 김어준 씨와 강성 지지층인 개딸의 눈도장을 받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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