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전화연결 :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염건웅 교수 연결해서 사고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염건웅] 안녕하세요.
이런 차량 돌진 사고가 잦아서 많이 걱정이 되는데 오늘 사고가 어떤 상황으로 보이십니까?
[염건웅] 일단 제주도 우도에서 승합차 돌진 사고로 많은 분들이 부상을 당했는데요. 현장에 심정지 환자가 있었고 중상 1명, 경상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급발진 의심 사고이기는 한데요. 그런데 이것이 최근에 있었던 급발진 사고들이 거의 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결국 수사 결과가 나왔을 때 또 현장에서 자동차의 이상결함들에 대한 종합적인 검진이 이루어졌을 때 거의 다 페달 오조작으로 결론이 나는 경우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사고 같은 경우 우도에서 배가 입항하고 거기서 승객들이 빠져나오는 도항선 대기실이 있거든요. 그게 오후 2시 3분이었고 60대 운전자로 알려져 있는데 차량이 지금 스타리아 렌터카 승합차로 지금 현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도항선 대합실 인근에서 갑자기 차량이 급가속하면서 돌진했기 때문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차량이 렌터카를 빌린 거라면 운전자가 더 차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아서 사고 났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염건웅] 가능성은 있죠. 일단 같은 동일한 차량을 자신이 자차로 몬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차량을 렌트카를 렌트를 해도 사실은 운전이 좀 어려운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렌트카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차량이었다라고 하면 운전미숙 상황에서 오조작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 차량 같은 경우는 최신식 차량이기 때문에 최신식 차량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 운전 미숙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가 결국은 도항선 대합실 인근이기 때문에 우도 같은 경우는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우도는 한 바퀴 도는 관광을 하면서 여러 가지 관광용 차량들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미니 차량들이 탑승을 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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