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달 3일, 비상개혐 1년을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0:05민주당은 장회로 나간 국민의힘을 향해 더 망해봐야 한다며 강하게 비난했고,
00:10국민의힘은 여당이 과민 반응하는 걸 보니 여론전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응수했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8김다연 기자, 여야 반응 정리해 주시죠.
00:21우선 민주당은 개혐 발발 1년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고리로 한 압박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00:29정청래 대표는 어젯밤 SNS에 국민의힘이 장회 여론전에 돌입했다길래 윤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줄 알았다고 적었습니다.
00:39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은 못하고 점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고 비꼬기도 했는데요.
00:48전현희 최고위원도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회 여론전은 반성이나 사과 없이 계속해서 내란을 비호하는 행태라며
00:58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바로 보라고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01:03이어 특검이 있으면 특판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내란 전담 재판부 도입 등 사법개혁 완수 의지를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14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순회 일정을 이어가는 국민의힘은 오늘 경남 창원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국민대회를 엽니다.
01:23지역 민심을 듣는다는 취지지만 12.3 비상기엄 1년을 앞두고 민주당의 내란 청산 공세가 거세질 거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여론전 성격이 큽니다.
01:36당은 오늘도 대장동 항소폭위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며 당수의 규합에 나섭니다.
01:45장동혁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가 과민 반응하는 걸 보니 전국 순회 일정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며
01:55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건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 정치를 하는 민주당이라고 응소했습니다.
02:03송하원석 원내대표도 오늘 아침 SNS를 통해 일선 공무원은 휴대전화 검열 대상이 돼 이유 없이 탄압받고 있지만
02:12정권에 충성하는 고위공직자는 능력이나 도덕성과 무관하게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02:19헌법 존중 TF와 11호 부동산 정책 또 대장동 항소폭위 사태 등 정부 여당을 향한 전방위 비판에 나섰습니다.
02:28원내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본회의가 예정돼 있죠?
02:35네, 오는 27일 이번 주 목요일에 본회의가 열립니다.
02:39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상되는데요.
02:43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되는 만큼
02:50체포안 통과는 기정사실로 여겨집니다.
02:53이후에 법원에서 구속심사를 받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폭풍은 불가피할 거로 보입니다.
03:02민주당의 내란 청산 주장 혹은 국민의힘의 내란몰이 반박에 더 불이 붙거나
03:08사법부를 향한 여야 공세도 더 거세질 거란 전망입니다.
03:13이 밖에 여야는 이번 주 국회 예산결산 특위 소소위를 가동하고
03:18막판 심사에 들어갑니다.
03:20여야는 인공지능 관련 사업과 지역사랑 상품권, 특수활동비 등
03:26국정과제를 비롯한 곳곳에서 이견을 드러내고 있어서
03:30다음 달 2일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까지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03:3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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