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수요일쯤 정체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0:09비가 그친 곳에서는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00:13또 청주에서는 올해 두 번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00:22김민경 기자, 이번 주 초에는 중부에도 많은 비가 예보가 됐는데 장맛비답지 않게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00:33네, 우리나라 상궁에 영하 1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 정체전선의 북상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00:39다만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와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00:48기상청은 내일까지는 이 같은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은 모레쯤 정체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중부의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질 걸로 느닷았습니다.
01:00이후 기압계는 변동성이 무척 큰 상황인데요.
01:03현재 관북서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인 제9호 태풍 바비가 강도 5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주변 기압계에도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01:13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정체전선의 위치와 강수 시기, 강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예보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4기상청은 태풍의 진로와 기압계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0더위도 만만치 않습니다.
01:32열대야와 폭염특보 상황도 전해주시죠.
01:35밤사이 청주의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1:40지난 5월 30일 강릉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이후 기후관측지점 기준으로는 올해 두 번째인데요.
01:47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된 데다 구름이 땅에서 열이 빠져난 걸 막으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01:56비가 그친 지역을 중심으로는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특보도 발령됐는데요.
02:02대구와 부산, 울산 등 영남 곳곳과 제주 동부에 오전 11시 발효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2:09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전국적으로도 30도를 웃돌 걸로 보입니다.
02:18기상총은 주중반 정체전선이 중부까지 북상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02:24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29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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