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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교제했던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기존 혐의를 살인에서 보복 살인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피의자가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는데,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기자]
과거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어제(5일) 새벽 3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옛 연인의 직장을 찾아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해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늘(6일) 추가 수술이 예정돼 있는데, 언제 의식이 돌아올진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A 씨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과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바탕으로 당일 행적을 추적하고 있으며, 숨진 여성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 여성이 한 달 전 남성을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했고, 범행 전에 이미 기소가 됐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YTN 취재 결과 A 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피해 여성은 지난달 10일 이별을 통보받은 A 씨가 연락을 계속하고 자신의 집까지 찾아오자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경찰은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A 씨에게는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잠정조치 1∼3호 조치를 했지만, 신병 확보는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A 씨가 17년 전 폭행 전과는 있었지만, 폭행이나 협박 등 별다른 위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A 씨는 검찰에 송치된 지 열흘 만에 피해 여성의 퇴근 시간에 흉기를 들고 직장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당시 여성은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신고해 현장에 경찰이 3분 만에 도착했지만, 참변을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혐의를 살인에서 보복살인 혐의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 '당신... (중략)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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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과거에 교제했던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의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9경찰은 기존의 혐의를 살인해서 보복살인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0:15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윤혜리 기자, 이 피의자가 범행 후에 자의를 시도했는데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00:23네, 과거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3A씨는 어제 새벽 3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옛 연인의 직장을 찾아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의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00:43오늘 추가 수술이 예정돼 있는데 언제 의식이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9경찰은 우선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00:57또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과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바탕으로 당일 행적을 추적하고 있으며
01:04숨진 여성의 시신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1그런데 피해 여성이 한 달 전에 남성을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를 했고 범행 전에 이미 기소가 됐었다고요?
01:20네 그렇습니다.
01:21YTN 취재 결과 A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8앞서 피해 여성은 지난달 10일 이별을 통보받은 A씨가 연락을 계속하고 자신의 집까지 찾아오자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01:37경찰은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A씨에게는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잠정 조치 1호에서 3호까지 조치를 했지만 신병 확보는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01:49A씨가 17년 전 폭행 전과는 있었지만 폭행이나 협박 등 별다른 위험 징후가 이번에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01:58그러나 지난달 25일 A씨는 검찰에 송치된 지 열흘 만에 피해 여성의 퇴근 시간에 흉기를 들고 직장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2:07당시 여성은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신고해 현장에 경찰이 3분 만에 도착했지만 참변을 맞지 못했습니다.
02:15경찰은 앞선 상황들을 종합해 A씨의 혐의를 살인해서 보복살인 혐의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2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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