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분 전
- #2424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 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의 정치 고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그리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인사를 미리 하셨네요. 다시 한 번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국민의힘이 올 여름에 징계 계절이 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징계 대전이 이제 시작되는 걸까요? 윤리위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이 됩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지금 40~50명 된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당장 오늘 뭐가 나오는 건 아니고 누구를 징계할 것인지 논의를 시작하는 거죠?
[윤희석]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일단 윤리위 징계 절차는 윤리위에게 징계를 해 달라는 청원이 접수가 되어야 시작되는 거니까 한 50명 정도 징계 대상이라고 하지만 중복되는 분들도 있어서 50명까지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면 그중에서 선별해야 될 거예요. 어떤 사유로 분류를 해야 될 것이고 그 분류된 분들 중에 징계할 부분이냐 아니냐 이것도 가려야 하니까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마는 이러한 징계 논의가 또 시작된다는 것에 대해서 참담함을 느낍니다.
어쨌든 장동혁 대표는 당의 기강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픽을 좀 보여주실까요. 첫 표적은 친한계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그래픽 보여주실까요. 예를 들어서 김예지, 안상훈, 진종오, 정성국, 배현진, 재준, 박정훈 의원 등 친한계. 그리고 당대표를 비판했다라는 소장파들. 장동혁 대표가 직접 이름을 거론했죠. 김재섭, 김용태, 우재준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첫 표적은 친한계, 그러니까 다른 당 소속, 우리 당이 아닌데 도왔다. 이 얘기겠죠?
[김상일]
그런데 보수 유권자들이 한동훈 의원을 다른 당 소속으로 생각하고 찍었을까요? 제가 볼 때 부산이라는 보수 지역에서 보수의 본류인 국민의힘 후보를 안 찍었다. 그러면 거기에서 국민의힘 당원들도 굉장히 많을 거예요, 제가 볼 때는. 그러면 그 사람들 다 찾아내서 징계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무소속 후보...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706122606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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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 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의 정치 고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그리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인사를 미리 하셨네요. 다시 한 번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국민의힘이 올 여름에 징계 계절이 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징계 대전이 이제 시작되는 걸까요? 윤리위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이 됩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지금 40~50명 된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당장 오늘 뭐가 나오는 건 아니고 누구를 징계할 것인지 논의를 시작하는 거죠?
[윤희석]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일단 윤리위 징계 절차는 윤리위에게 징계를 해 달라는 청원이 접수가 되어야 시작되는 거니까 한 50명 정도 징계 대상이라고 하지만 중복되는 분들도 있어서 50명까지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면 그중에서 선별해야 될 거예요. 어떤 사유로 분류를 해야 될 것이고 그 분류된 분들 중에 징계할 부분이냐 아니냐 이것도 가려야 하니까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마는 이러한 징계 논의가 또 시작된다는 것에 대해서 참담함을 느낍니다.
어쨌든 장동혁 대표는 당의 기강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픽을 좀 보여주실까요. 첫 표적은 친한계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그래픽 보여주실까요. 예를 들어서 김예지, 안상훈, 진종오, 정성국, 배현진, 재준, 박정훈 의원 등 친한계. 그리고 당대표를 비판했다라는 소장파들. 장동혁 대표가 직접 이름을 거론했죠. 김재섭, 김용태, 우재준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첫 표적은 친한계, 그러니까 다른 당 소속, 우리 당이 아닌데 도왔다. 이 얘기겠죠?
[김상일]
그런데 보수 유권자들이 한동훈 의원을 다른 당 소속으로 생각하고 찍었을까요? 제가 볼 때 부산이라는 보수 지역에서 보수의 본류인 국민의힘 후보를 안 찍었다. 그러면 거기에서 국민의힘 당원들도 굉장히 많을 거예요, 제가 볼 때는. 그러면 그 사람들 다 찾아내서 징계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무소속 후보...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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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00:04오늘은 월요일에 정치고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00:08김상일 정치평론가 그리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12인사를 미리 하셨네요.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00:14네, 반갑습니다.
00:16국민의힘이 올 여름에 징계의 계절이 될 수 있다.
00:20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22왜 그런지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00:31단식과 지방선거지원 후유증으로 병원 신세를 진
00:3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퇴원 첫 일성은 기강이었습니다.
00:39우리 당을 바로 세우는 일이 부수 재건의 첫 걸음이라고 믿습니다.
00:48김사하셨어요?
00:49네, 네.
00:50닭다리 하나 하신데요?
00:51아, 괜찮습니다.
00:52닭 들어가는 배로 따로 있나 보네요.
00:54응, 닭은 먹으면 없다.
01:02뭐 예를 들면 김용태, 김재석, 우재준, 청년 정치인들이
01:07적과 싸워야 할 때는 뒤에 숨어 있다가
01:09지도부로 공격할 때는 맨 먼저 나와서 가장 목소리를 높입니다.
01:13스스로 돌아봤을 때
01:15징계당할 만한 행동을 과연 뭘 했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01:19한동훈 대표로 도우러 간 적도 없습니다.
01:21몇몇 분들은 치킨도 먹으러 가시고 있지만
01:23저는 거기도 안 갔어요.
01:24치킨도 먹으러 가시고 있지만 저는 거기도 안 갔어요.
01:27어떤 당대표의 사냥개 노릇하는 방식의 윤리위는
01:31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01:34윤리위야말로 윤리위의 대상이 돼야 되는 거죠.
01:37당대표를 비판했다고 그걸 징계를 한다면 그건
01:40민주주의를 논할 자격이 없겠죠.
01:42뭐 징계정치는 이건 정말 파멸적인 정치다.
01:46국민의힘에서 반복된 징계정치가 또다시 현실화하며
01:50내전 수준의 내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1:59징계 대전이 이제 시작이 되는 걸까요?
02:02윤리위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이 됩니다.
02:05윤희석 대변인님, 지금 뭐 40명에서 50명 정도 된다, 40, 50명 된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02:12당장 오늘 뭐가 나오는 건 아니고 누구를 징계할 건지 논의를 시작하는 거죠?
02:17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02:18일단 윤리위 징계 절차는 윤리위에게 징계를 해달라는 청원이 접수가 돼야 시작되는 거니까
02:24한 50명 정도 징계 대상이라고 하지만 중복되는 분들도 있어서
02:3150명까지는 아닌 걸로 알고 있고
02:32그럼 그중에서 선별을 해야 될 거예요.
02:35어떤 사유로 이렇게 분류를 좀 해야 될 거고
02:38그 분류된 분들 중에 징계를 할 부분이냐 아니냐
02:42뭐 이것도 가려야 되니까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만
02:46이런 징계 논의가 또 시작된다는 것에 대해서 참담함을 느낍니다.
02:52네, 어쨌든 장동혁 대표는 당의 기강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고
02:56그래픽을 좀 보여주실까요?
02:58첫 표적은 친한계가 될 것이다.
03:01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3:03다음 그래픽 보여주실까요?
03:04예를 들어서 김예지, 안상훈, 진종호, 정성국, 배현진, 우재준, 박정훈 의원 등 친한계
03:11그리고 당대표를 비판했다라는 소장파들
03:15장동혁 대표가 직접 이름도 거론을 했죠.
03:18김재섭, 김용태, 우재준 의원 등의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03:22첫 표적은 친한계 그러니까 다른 당 소속 우리 당이 아닌데 도왔다 이 얘기겠죠?
03:28그런데 그 보수 유권자들이 한동훈 의원을 다른 당 소속으로 생각하고 찍었을까요?
03:38제가 볼 때 부산이라는 보수 지역에서 보수의 본류인 국민의힘 후보를 안 찍었다.
03:46그러면 거기에서 국민의힘 당원들도 굉장히 많을 거예요.
03:52제가 볼 때는.
03:53그 사람들 다 찾아내서 징계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3:56무소속 후보를 찍었는데.
03:59가서 실질적으로 이렇게 좀 얼굴 비쳤다고 표가 되진 않잖아요.
04:04그런데 실질적으로 표준 사람들은 그럼 어떡하죠?
04:08제가 볼 때는 이거는 처음에 제명 자체가 잘못된 거에 대한 저항
04:14그리고 보수 노선에 대한 경쟁에서 진 거예요.
04:19그러면 그거는 하나의 시대의 흐름이고 새벽이 오는 것을 막겠다는 거거든요.
04:25그런데 닭의 목을 비틀다고 새벽이 안 오나요?
04:29그래서 닭의 목을 비틀어서 새벽이 오는 걸 막겠다는 마지막 발악?
04:36이렇게 뿐이 저는 보이지 않습니다.
04:38일단 비틀어는 보겠다는 건데.
04:41그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동훈 의원이 당시에 나는 당선이 되면 복당하겠다.
04:47이렇게 얘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당 소속이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애매하고
04:52이렇게 되면 그때 표심, 민심을 좀 역행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04:57그렇죠.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부산이 어떤 곳입니까?
05:03지금 그리고 여야의 갈등이 굉장히 심한 상황에서
05:07지금 보수의 거대 정당, 제1야당이 졌다는 것은요.
05:13당 대표가 반성을 해야 될 부분이지
05:15그 흐름이 맞다고 주장하고 이렇게 좀 변하십시오라고 쓴소리를 하고
05:23자기가 희생당하더라도 이 길을 가겠다고 한 사람들을 징계할 일이 아니에요.
05:29그런 사람들을 징계하면 그게 순교가 되지.
05:32그게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가 되겠습니까?
05:36그리고 순교자를 만들어내면요.
05:39그 정치는 더 커집니다.
05:41그것을 역사 속에서 충분히 객관적인 판단과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알 수 있을 건데
05:49지금 판단과 시각이 객관적일 수가 없는 상황에 접어들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5:56당내에서 아무래도 당권파와 친한계는 의견이 좀 엇갈리는 상황이고
06:05당권파에서는 소장파는 몰라도 친한계는 이번에 징계를 해야 되고
06:09당원권 정지 2년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06:14이렇게 되면 총선 출마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까?
06:18그렇죠. 당원권 정지 2년이 만약 실행이 되면
06:20다음 총선이 2년이 안 남았으니까 공천 신청을 할 수가 없는 거죠.
06:26그러니까 국회의원되는 방법을 아예 봉쇄하겠다 이런 얘기인데요.
06:31소장파는 모르겠지만 친한계에 대해서는 징계를 해야 되겠다.
06:35이 얘기는 지금 지도부를 떠받치고 있다고 인정이 되는 일부 당원들의 주장이에요.
06:41그러니까 장동혁 지도부는 그 당원들의 열망에 부응하지 않으면
06:47본인의 지지 기반을 유지할 수도 없고 당대표 자리도 계속 거기에 앉아 있을 수가 없다.
06:54이런 판단 때문에 다소 무리하더라도 그분들의 생각에 맞는 그런 징계 정치를 할 수밖에 없다.
07:02만약에 이번에 안 하면 그분들이 장동혁 지도부 특히 장동혁 대표에게 등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07:08아마 이런 인식을 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07:12네. 뭐 40, 50명이나 된다 그러고 시사장각에 나오는 분들도 이름이 좀 있던데
07:17윤희석 전 대변인은 확인해 보셨습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07:23장동혁 대표의 소위 팬클럽이라는 곳에서 이렇게 한 사람씩 뭔가 봉투인지 박스인지 모르는
07:30거기에 징계에 관련된 서류를 쭉 나열한 사진을 봤는데
07:34거기에 제 이름은 없었고 그런데 그 이후에 그쪽에서 저에 대해서도 하겠다.
07:40이런 얘기가 있는 것을 또 누가 캡처해서 보내주셨거든요.
07:43그럼 추가 예정입니까?
07:44네. 뭐 추가로 접수가 됐겠죠.
07:47그거 여부를 떠나서 저의 징계 여부를 떠나서 이게 맞느냐 하는 생각을 해야 되겠죠.
07:53어떤 원칙에 따라서 그분들이 그러는 거냐.
07:55단순히 방송이나 여러 정치 행보를 통해서 받는 어떤 이미지들이 그분들을 자극했다는 거예요.
08:02제가 들어보니까 기분이 나쁘다.
08:03그래서 징계를 청원한 건데 윤리가 어떤 판단을 할지 보고 판단이 나오면 또 거겠다는 정치적인 결과를 또 저희가 잘 수습하면 된다고
08:13저는 생각합니다.
08:13저도 처음에 그 명단을 보고 윤희석 전 대변인이 왜 없지?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08:19있어야 하나요.
08:20좀 대표적인 친한계의 인물로 꼽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분석을 해봤을 때는 워낙 좀 합리적인 발언을 하시니까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
08:27어떻게 보면 이번 징계에서는 좀 빠지면 섭섭한 그런 분위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08:33권력자를 비판하는 것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요.
08:39권력자는 비판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08:43그리고 그 비판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하고 그게 안 되면 의사결정 방식에 의해서 그냥 의사를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08:54그러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다 하는데 굳이 불편하다고 의사결정에 다른 의견을 냈는데 그 방향으로 가지도 않는데 징계를 할 이유가
09:05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9:06그래서 힘 있는 사람들은 의사결정하는 제도를 이용해서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결정해서 하면 되는 것인데
09:17그 자체를 권력을 가지고도 못 받아들인다.
09:21그러면 그것은 독재로 흘릴 가능성이 굉장히 커진다라고 보여집니다.
09:27김재석 의원은 윤리위에 대해서 당대표의 사냥개 노릇을 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는데
09:34윤리위 핵심 관계자는 이렇게 언론 취재기자에게 이렇게 맞받아 쳤더라고요.
09:40그래픽 좀 보여주시죠. 우리는 사냥개가 아니라 야생에서 자생하는 늑대다. 늑대라는 표현을 썼고
09:48당대표로부터 독립된 기구다. 장동혁 대표와는 무관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9:54누가 봐도 장동혁 대표와 가까운 분들이 징계 요청을 좀 했고
10:01윤리위 자체도 장동혁 대표와 전혀 무관하다. 이렇게 말하기는 조금 힘든 상황 아닙니까?
10:07네. 어렵죠. 지난번 한동훈 의원에 대한 당에서의 징계적 결정, 그 결정문을 보면
10:16당대표는 당원 의지의 총합이라는 단어가 나와요. 윤리위원장이 쓴 건데
10:21지금 저 발언도 제가 볼 땐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한 발언으로 생각이 됩니다.
10:26그 정도로까지 당대표에 대한 권위를 수호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10:32당대표와 또 당과 독립된 기구다. 이렇게 말하면서 본인들의 행위에 대해서
10:38정당성을 주저하는 것은 대단히 얄팍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10:42사냥개하고 늑대하고 뭐가 다릅니까? 우리가 인식을 하기에
10:46늑대가 좀 더 무섭긴 합니다.
10:49무섭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표현을 쓸 수도 있겠지만
10:52기본적으로 윤리위라는 것이 갖는 상징성에 대비해 볼 때
10:58늑대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부터가 스스로의 권위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이다.
11:04이런 지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1:07늑대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건 이번 징계, 그냥 솜방망이처럼 넘어가진 않겠다.
11:14이런 각오를 밝힌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11:16구체적인 징계 내용이 어떻게 나오는지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11:20한동훈계와 당권파의 이런 갈등이 좀 심화되다 보니까
11:25이른바 조문 논란까지 번졌습니다.
11:28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11:30장동혁 대표가 가족상을 당했는데요.
11:36한동훈 의원이 지난주에 조문을 갔는데
11:39이 조문을 간 것이 기사화된 것을 놓고
11:42지금 상당히 갈등이 되고 있습니다.
11:45주연철 국민의힘 외신 대변인은 한동훈 의원이
11:49유족과 사전 조율도 없이 빈소를 찾았다.
11:52애도가 아니라 이건 계산된 정치행위이자
11:5510분 만에 사라진 불청객이라고 표현을 했고요.
11:59박민영 대변인은 사전 언질 한마디 없이 찾아와서
12:02장례를 뒤집고 갔다.
12:05이런 표현까지 썼습니다.
12:07친한계에서도 여러 가지 해명과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12:10김종혁 전 최고위원 한동훈 의원은 부산 행사 축사 일정까지 취소하고
12:16부산에서 상경에서 조문을 한 거다.
12:19그런데 왜 문상을 왔냐고 비난하는 것은
12:22저질스럽다.
12:24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12:27장동혁 대표의 가족상과 관련해서는
12:29장동혁 대표 측에서 원치도 않았기 때문에
12:33언론에서도 상당히 보도를 자제하는 분위기였는데
12:37한동훈 의원이 조문을 간 것을 놓고
12:40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2:42그런데요.
12:45지금 나오는 모든 얘기
12:46당권파든 한동훈 쪽 분들이든
12:49모든 얘기들은요.
12:51사실 인간으로서 해선 안 될 상황이에요.
12:55이게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으로서 말씀을 드리면
13:01그냥 언급되는 것 자체가 다 고통이에요.
13:04그렇습니다.
13:05다 아픔이고.
13:06그렇기 때문에 이거와 관련해서 얘기하는 것 자체가
13:10저는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그래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지도 않고
13:15다들 좀 인간으로 돌아와라.
13:17이렇게 어마어마한 아픔
13:20부모는 땅에 묻지만
13:21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13:25그러니까 그 고통을 모르실 거예요.
13:30그런데 뭘 안다고 저렇게들 떠들어 대는지 모르겠는데
13:33그냥 다 그냥 입 좀 담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3:37조문을 가고 안 가고 이런 거를 정치 코너에서 다룬다는 게 상당히 조심스럽긴 하지만
13:46워낙에 당내에서 여러 논란이 좀 격화되고 있고
13:51어쨌든 사실 여부는 제대로 전달하는 건 중요하니까요.
13:55한동훈 의원이 기자를 대동하고 갔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14:00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갔고 기자들은 어떻게 하고 있었고
14:04이런 거는 좀 제대로 정리를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런 질문을 좀 드리는 거거든요.
14:09네. 7월 2일에 부고가 돌았습니다.
14:15그 부고를 접하고 조문을 받느냐 안 받느냐
14:19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문을 안 받겠다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14:25그래서 아침에는 당연히 조문이 불가능한 걸로 알고
14:29그 정도로만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14:31이제 저녁이 되면서부터 일부 의원들 그리고 언론인들도
14:37조문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좀 들렸었습니다.
14:40그래서 박정하 의원의 연락을 받은 한동훈 의원이
14:44부산에서 행사를 취소하고 조문을 간 거예요.
14:49그럼 그 과정에서 기자를 대동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얘기죠.
14:53이미 그 빈소에는 많은 언론인들이 계셨으니까요.
14:56그 이후에 두 분이 그래도 10분에서 20분 정도 자리를 같이 했고
15:01술도 따라드렸다고 해요.
15:04장대표에게 한동훈 의원이.
15:06그리고 그 자리에 이준석 의원도 있었고
15:08몇몇 의원도 계셨던 걸 알고 있는데
15:10그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갈 사안이
15:14며칠 후에 이제 뭐 언론에서 보도가 되면서
15:17정치적인 해석을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15:20그럼 그 조문을 간 것이 한동훈, 장동혁 두 분과의 관계 비춰볼 때
15:25정치적 의도가 아예 없는 것이냐.
15:28뭐 이런 해석 때문에 갑론을박이 있는 것인데요.
15:33일부 방금 전에 소개해 주셨던 그 두 분의 반응은
15:36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15:39그런 반응조차 장도혁 대표에게는 가장 슬픈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15:45여기서 제가 더 말씀을 드리면
15:47또 아픈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장 대표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 것이 되어서
15:53저는 좀 자제하고 싶습니다.
15:55다만 부고를 접한 이상 문상을 간 분에 대해서
15:59정치적 의도를 곁들여서 공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6:05네. 저희가 이 출연 주제에서 이 질문을 두 분께 드리긴 했지만
16:10이 내용을 보는 시청자 분들이나 정치권 모든 분들
16:14여야 할 것 없이 장동혁 대표에게 위로의 마음을 갖는 마음이다.
16:18이 부분은 좀 정리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6:21민주당 얘기를 좀 해보도록 하죠.
16:24김민석 전 총리가 오늘 아침에 광주에서
16:28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16:39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16:44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16:47먼저 집권당인 민주당의 혁신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16:54민주당은 지난 1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를
16:59정당 지지와 선거 결과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17:07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은 갈라치기와 멸치기의 대상이 될 수 없는
17:15민주당과 민주 진영의 절대자산이고 공통 역사입니다.
17:22네 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당인으로서 그 정신과 역사를 이어나고 있습니다.
17:31네 당대표에 출마할 것이라는 것은 모두 예고가 돼 있었던 거고요.
17:36오늘 이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는데 장소가 상당히 좀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17:41광주 전일빌딩입니다.
17:43이 빌딩이 뭐 5.18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잖아요.
17:46그렇죠. 그때 이제 총탄이 245개 발견됐다고 해서 전일빌딩 245 이렇게 이름 붙여진 건물이죠.
17:55호남이라는 곳은요.
17:57그 민주당 진보진영의 본산이기도 하고 전략적 선택을 통해서 진보진영을 이끌어온 지역입니다.
18:06그렇기 때문에 결집력도 굉장히 크고 거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바람이 일어서 수도권에 영향을 주는 효과도 있고 그런 곳이에요.
18:18그렇기 때문에 저 호남을 지금 누가 선점하느냐 지지를 받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18:27그리고 이제 권리당원 숫자도 30%에 달하기 때문에 결집력도 강하고 그래서 호남의 광주 상징성 그다음에 전일빌딩이라는 호남의 정서에 맞는 거기에
18:45호소하는 상징적인 장소를 골라서 출마 선언을 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8:50네. 윤혜석 대변인님. 보통 이렇게 전당대회 할 때 공식 출마 선언 누가 먼저 하나 눈치 싸움도 좀 있을 텐데 제일
18:57먼저 치고 나왔다는 거는 자신감이 있는 건가요?
19:00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예년에 비해서는 출마 선언이 좀 늦었다고 저는 보는데요.
19:058월 17일에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지금까지는 세 분 간에 지금 세 분이 나올 걸로 보이는데 일부러 늦췄다기보다는 전당대회를 하기
19:16전에 워낙 분위기가 뜨거워져서
19:19또 뜨겁다는 게 좋은 쪽으로 뜨거운 게 아니라 안 좋은 쪽으로 뜨거워져서 서로 간에 눈치를 본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19:27듭니다만
19:27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됐다고 판단한 김민석 정 총리가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할 수 있을 만한 자신감을 지금 갖고 있는
19:36게 아니냐 이런 해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9:39네. 오늘 출마 선언문 보면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글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19:47지난 1년 대통령의 국정 지지를 선거 결과로 연결시키지를 못했다. 정 총리 전 대표를 바로 직격했어요.
19:55가장 아픈 부분이죠. 사실은 정당의 목적은 야당의 경우는 정권을 획득하는 거고 여당의 경우는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입니다.
20:06그런데 야당은 정권 획득에 있어서 비판과 대안만 제시하면 되지만 직권 여당은 그게 아니라 성과를 보여줘야 되는 겁니다.
20:19그런데 그 성과를 보여주는데 직권당이 정부의 성공 없이 성과를 보여줄 수가 있습니까? 없죠.
20:26그래서 대통령을 만들어내면 대통령을 중심으로 성과를 만드는데 직권당은 뒷받침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20:37만약에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간다면 그때는 쓴소리를 할 수 있겠죠.
20:42그런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고 그다음에 비전이 분명한 일을 추진해가는데 뒷받침이 되지 않고 당을 앞서는 것으로 보이게 하려는 모습들이 많이 연출됐다면
20:58그것은 제가 볼 때는 대통령의 지지율을 연결시키지도 못하고 오히려 독점적 권력에 대한 견제 심리를 강화하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21:12생각을 합니다.
21:13성과 없는 권력이라는 것이 견제의 대상일 뿐이지 그게 지지의 대상이 될 수는 없는 거잖아요.
21:19그래서 그런 가장 아픈 부분을 점잖게 파고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25어쨌든 김민석 전 총리가 치고 나왔는데 출마 선언 2번은 누가 될지 이 부분도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21:33김민석 전 총리가 5.18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오늘 출마 선언을 했는데
21:39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배제구 사태와 관련해서 5.18이 성역이냐 이런 글을 올려서 큰 파장이 일고 있죠.
21:49오늘 강두구 최고위원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21:54이곳은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역사에 대한 모독입니다.
21:595.18 민주영령과 유가족,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22:08청와대는 엄중 경고했지만 경고로 끝낼 사안이 아닙니다.
22:12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인식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고 조롱하는 것까지 용납할 수는 없습니다.
22:21공직자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22:27이병태 부위원장은 하루빨리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22:31사퇴하지 않으면 즉각 최고 수위의 인사 조치를 해야 합니다.
22:40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외연 확장의 의미로 임명한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22:49그 글이 상당히 파장이 일고 있고 물러나라 이런 얘기들이 지금 여권에서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22:55어떻게 결정을 해야 될 걸로 보세요?
22:56이병태 부위원장은 아마도 본인이 선택할 걸로 보여요.
23:03여러 글들을 올리는데 명예를 선택하겠다고 한 글이 있잖아요.
23:07그럼 자리에 연연하겠다 생각은 아니신 걸로 봐서는 뭔가 결정을 할 걸로 보이는데
23:13이 발언이 그럼 적절하냐 안 하냐 공직자로서 이 발언을 하면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정도로 생각을 해봐야 되겠죠.
23:21이분이 그동안 교수 생활을 오래 하셨고 많은 발언을 하셨던 분인데
23:27적어도 그 5.18이 성역화되고 있다는 말씀은 적어도 민주당 진영에서는 곱씹어 봐야 할 대목이라고 봅니다.
23:37광주 민주화운동에 관련해서 그 정당성이라든지 우리 민주화에 끼친 영향
23:43여기에 대해서 부정하는 국민은 저는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해요.
23:47그런데 광주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민주당에서 너무나 강구하게 울타리를 친다는 느낌을 저는 받습니다.
23:55그럴 때 광주화 별로 연고가 없거나 정치적으로 가운데 또는 오른쪽에 있는 분들 입장에서 볼 때는
24:03그렇게 민주당에서 좀 더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
24:09그것이 오히려 광주에서 일어난 그 숭고한 민주항쟁에 대한 가치를 떨어뜨리는 게 아니냐
24:16이 부분을 충분히 봐야 합니다.
24:18그렇기 때문에 여권 인사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24:21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당신 잘못했다 이런 말을 하면 되느냐
24:26민주주의를 잘 모르고 있다 이런 식으로 공격만 하고 넘어간다면
24:29발전이 없는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24:32이것은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어떤 가치를 폄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24:38앞으로도 이것을 발전시키기 위한 그런 방안의 하나로서
24:43여권 내부에서 분명히 생각해 봐야 할 지점이라는 것
24:46그 점을 저는 강조하고 싶은 겁니다.
24:48네, 물러나라 이런 공개적인 사퇴 요구가 계속되니까
24:51오늘 SNS에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을 지금은 삭제한 상태인데
24:57이 글을 놓고 지금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25:00신념을 지키는 비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25:03영국 철학자 토머스 모어 사례를 언급했는데요.
25:05반역죄로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하면서도 이익 대신 명예를 택한 삶을 살았다
25:13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25:14이 글을 놓고 또 저희 기자들은 자리를 지키겠다
25:18이런 의지를 밝힌 걸로 해석을 했던데
25:21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 글이요?
25:22단두대에서 불의에 저항하면서 처형당한 것과
25:28공직자 신분에서 국가폭력으로 인해서 피해자가 있었던 역사적 사실에 대한
25:36인식을 보여주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죠.
25:40이거는 피해자가 있었던 사안이고 사실인 겁니다.
25:46그거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이 있고 학자적 견해가 있으면
25:53토론회 가서 학자로서 공직을 그만둔 다음에
25:57얼마든지 토론을 해서 자신의 의견을 정당하게 입증할 기회를 가질 수가 있어요.
26:04그 정도면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있는 거예요.
26:07그런데 아까 성역화라는 말씀도 하셨지만
26:11발생한 일을 중심으로 우리가 생각을 해야죠.
26:17뭐 발생하지 않은 거를 일반화시켜가지고
26:20이렇게 얘기하는 건 저는 안 맞다고 봅니다.
26:23지금 발생한 거는요.
26:25당연히 문제가 있는 거예요.
26:27학생들의 어떤 교육의 차원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이고
26:31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어떤 조롱
26:35이런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이고
26:37다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26:38그러면 공직자로서는 절제된 언어와 공적 마인드를 가지고
26:44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겠죠.
26:47그런데 그러지 못하고 개인적인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앞서서
26:51본인의 사감과 분노가 표출이 만약에 언어를 통해서 됐다면
26:56그것은 저는 공직자로서는 적절치 않다.
27:00이렇게 생각합니다.
27:02배제고 응원 논란 사태가 정치권으로 오면서
27:05이념 논쟁이 상당히 뜨거워진 상황이고요.
27:08이런 이념 논쟁 속에서 조국 전 대표는 이른바 일배 간별법을 올렸습니다.
27:15한 걸그룹 멤버가 무섭노 이런 말투를 써서
27:20말 끝에 이렇게 노자를 붙이는 게 일배식 표현 아니냐
27:24이런 논란이 있었고요.
27:26아니다, 그냥 사투리다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27:30조국 전 대표가 사투리 아니다 하면서
27:34서울 사람과 일배 말투, 부산 사람 말투를 저렇게 비교해서 올렸습니다.
27:41그러니까 서울 사람은, 윤희석 대변인은 서울 사람이니까 사투리 잘 모르시죠?
27:47제 친가가 영남이어서 다 알아듣습니다.
27:50아, 그렇습니까?
27:50무슨 무슨 노 이거는 사투리라고 할 수가 없는 건가요?
27:54저는 그런 단어를 들었습니다.
27:56아, 그렇습니까?
27:57모하노 이런 말 합니다.
27:59모하노.
28:00그럼 그 노와 일배에서 쓴다는 그 노가 다른 거잖아요.
28:05그러면 같은 노라는 게 전미사로 쓰인다 하더라도
28:09그 사람이 정말 어떤 의도를 썼는지에 대해서는
28:12면밀히 보고 난 다음에, 분석할 필요도 없겠지만
28:16그 다음에 판단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28:18노자라는 게 맨 말 끝에 나왔다고 해서
28:21이분의 정치 성향이 어떻고 일배의 관련성이 있지 않느냐라고
28:26주장하고자 하는 의도부터가 저는 굉장히 저급하다고 생각을 해요.
28:32이준석 의원도 인용을 했습니다만
28:35과거에 관동대지진 때 일본 사람들이 조선인들을 학살할 때
28:39타금, 일본어의 발음을 제대로 하냐 안 하냐를 가지고
28:42조선인이냐 일본인이냐를 구별했다는 거 아니에요?
28:45그거하고 뭐가 다릅니까?
28:47도대체 왜 이런 구분을 해야 되는지
28:49이런 정치적인 발상을 하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어요.
28:54워낙에 좀 유명한 걸그룹, 요즘에 유튜브가 굉장히 화제가 되는데
28:59거기서 나온 짓, 무슨 무슨 노, 이 말투를 가지고 논쟁이 시작됐고
29:04결국은 이렇게 되면 무슨 무슨 노, 말투 자체가
29:07일배라고 가르게 하는 이런 식으로 돼가고 있거든요.
29:13어떻게 보십니까?
29:14의도가 중요한 거잖아요.
29:16그런데 예를 들어서 이 걸그룹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모습이 있고
29:21그것을 판단, 의도가 명확하게 판단이 되는
29:25입증할 만한 그런 자료들이 있다면
29:28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겠죠.
29:31그런데 그런 것들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29:34어떤 현상 하나를 놓고
29:36그 의도를 이야기한다?
29:39이거는 탐크루즈가 주연했나요?
29:42마이네러티 리포트라는 게 있어요.
29:45미래를 몇 사람이 예견해가지고 그게 일어날지도 아닐지도 모르는데
29:51그 예견에 의해서 모두 처벌하고 처단하는 그런 거거든요.
29:55그러면 우리 조국 대표님은 마이네러티 리포트 관에 들어가 계셔야 돼요.
30:02다 판단하셔야죠. 모든 거를.
30:05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특히 상대보다는 권력이 있는 위치에서는
30:10이렇게 함부로 얘기하는 게 아니다.
30:14사람이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을 수도 있다.
30:18이 부분을 오히려 더 예민하게 생각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30:23이른바 일베 말투 표현 금지 이런 것도 이어져서는 안 된다.
30:27그렇죠. 입증 책임이라는 게 존재하는 겁니다.
30:30권력이 강할수록 그건 더 강하게 요구되는 거예요.
30:34뭐 하나를 보고서 그렇게 몰아가서는 절대 안 되는 겁니다.
30:38여기에서 이 걸그룹이 정말 그동안에 보여준 모든 모습들이
30:42그런 것들 위주였다. 그게 뭐 노골화되어 있는 상태다.
30:47그럼 얘기할 수 있겠죠.
30:49그런데 말장난은 저도 치잖아요.
30:51그리고 저도 이렇게 방송에서 조심스럽게 얘기하다가도 말실수를 하는데
30:56그거가 아닌 상황에서는 말실수도 또 심지어 할 수 있는 거예요.
31:01그런데 그 의도까지 파악하고 정체성까지 파악해가지고 규정을 한다.
31:07이거는 좀 저는 권력자들은 좀 자제하고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다.
31:12이런 생각이 듭니다.
31:14의문형 종결함이 뭐 뭐 노 이것까지 지금 논쟁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31:19일각에서는 조국 전 대표가 이렇게 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는 건 성공했다.
31:23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31:25그 성공이 본인한테 도움이 될까요?
31:27그걸 생각을 해야죠.
31:28알겠습니다.
31:29지금까지 김상일 정치평론가, 유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31:3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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