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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마련한 28개 조항의 계획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1일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미국의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에 대해 "그 계획의 수정 가능성과 승인된 문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미국의 접촉이 중단되지 않았지만 평화 회담의 성공을 위해 '확성기 모드'로 이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전장에서 전진하고 있는 만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금 협상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28개 조항의 평화 계획에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영토와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고 철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포함해 평화 계획에는 러시아의 요구 사항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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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반면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마련한 28개 조항의 계획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0:09드미트릭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미국의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에 대해
00:17그 계획의 수정 가능성과 승인된 문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00:25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전장에서 전진하고 있는 만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지금 협상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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