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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주 카마노섬 인근.

배 위에서 범고래를 관찰하던 사진작가 샤르베 드리커 씨에게 매우 귀여운 구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물범 한 마리가 범고래 무리를 피해 보트 위로 끙끙 대면서 올라온 겁니다.

마치 "살려주세요!" 외치는 듯한 표정 같죠?

하지만 범고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무려 15분 동안 배 근처를 맴돌았다고 하는데요.

범고래 무리가 떠난 후 드리커도 물범을 태운 채 출발했고요

그리고 해안에 가까워지자 이 귀여운 물범, 스스로 안전하다고 판단했는지 배 위에서 훌쩍 뛰어내려 사라졌다고 하네요.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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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주 카나노 섬 인근 배 위에서 범고래를 관찰하던 사진작가 샤르베 드리커 씨에게 아주 귀여운 구도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00:11물범 한 마리가 범고래 무리를 피해서 보트 위로 끙끙대며 올라온 겁니다.
00:16마치 살려주세요 하고 외치는 듯한 표정 같죠.
00:19하지만 범고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00:22무려 15분 동안 배 근처를 맴돌았다는데요.
00:25범고래 무리가 끝나도 떠난 후 드리커도 물범을 태운 채 출발했고 해안에 가까워지자 이 귀여운 물범은 스스로 안전하다고 판단했는지 배 위에서 뛰어내려 사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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