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하는 검찰 구성원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여당의 징계 검토에 대해서도 구성원들의 정서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항소 포기가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하는지,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서 왜 항소 포기 의견을 전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첫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박철우 /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 이번에 검찰 구성원들께서 반발하는 점은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해하고 저는 조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듣고, 존중하겠습니다. 검찰 구성원이 반발하는 그 정서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도 널리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입장입니다). (항소 포기 관련해선 정확한 입장을 말씀 안 해주고 계시거든요 어떤 입장이신지 다시 한번 여쭤봅니다.)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퍼져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게 정확하지 않은 건가요?) 여기서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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