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정광재 국민의힘 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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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김혜경 여사가 움직였는데 이번에 케데헌의 기념품, 뮷즈를 선물하기도 했어요. 상대 영부인에게. 영부인 외교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광재> 영부인 외교 중요하죠. 아까 샤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일이 하나하나 인위적인 조어로 저는 외교 성과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진정성 있게 미래를 위한 투자를 양국이 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이집트는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나라죠. 우리나라도 5000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우리보다 역사의 깊이가 더 오래됐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김혜경 여사가 준비한 뮷즈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우리나라 중앙박물관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고 계시잖아요. 중앙박물관들의 아이템들을 바탕으로 해서 이른바 뮤지엄 굿즈, 이른바 뮷즈를 만들었는데 이런 문화 교류가 사실 양국을 가깝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박물관을 이집트 대통령 부인과 함께 관람한 것으로 아는데 이런 대통령이 챙기지 못하는 문화 부문에서의 교류 확대, 이런 측면에서 영부인 외교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평가합니다.
◇앵커> K할랄푸드 직접 대접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었던 것 같고요. 이집트 영부인과는 같은 차량 이동하면서 친밀감도 많이 형성을 하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서용주> 아주 일상적이고 별로 튀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게 영부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선이 좀 부드럽죠, 튀지 않잖아요. 명품 사러 간다든지 어디 가서 아이를 안고 구호 활동을 한다든지 그러지 않고 K컬처라든지 아니면 K푸드라든지 그 대목에서 본인이 잘할 수 있고 관심 있는 분야를 조금 소소하게 일정을 소화하면서 나름대로 양국 간의 외교 성과들에 보탬을 하고 있다는 측면. 저는 사실 보면서 이렇게 우리 K컬처 부분이 너무 유명해졌잖아요. 케데헌도 그렇고. 말씀한 대로 이거 보려고 종로에 있는 경복궁이나 이쪽이 외국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그러면 그 옆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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