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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반국가단체' 언급한 尹에...홍장원, 매섭게 반박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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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2424
일주일 만에 법정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다시 만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직접 신문에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일 통화에서 싹 다 잡아들이란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는 홍 전 차장에게,
방첩사에게 대북 정보를 공유해주라는 통상적인 지시를 내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홍 전 차장은 그럼 누구를 잡아들이라고 한 거냐고 되묻자, 윤 전 대통령은 반국가단체를 지칭한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반국가단체라고 하는 것이 대공 수사 대상이 되는 뭐 간첩이라든가 아니겠어요? 일반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소위 체포조 명단을 불러주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이 반국가단체나 간첩은 아니잖습니까.]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이 정치인 명단을 불러준 건 여 전 사령관이란 점을 강조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이자,
홍 전 차장은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혼자의 생각이란 말씀이십니까? (아니 그게 아니고.) 그게 요지입니다. (요지인데) 피고인, 부하에게 책임 전가하는 건 아니죠? (그게 아니라) 여인형 전 사령관이 왜 그런 요청을 한 겁니까.]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조 명단을 적었다는 메모의 신빙성도 다시 문제 삼았습니다.
지난 기일 글씨체 지적에 이어 메모를 적은 종이 소재까지 따져 물었습니다.
[이경원 / 윤 전 대통령 변호인 : 하얀색 어떤 크기 종이였습니까? (….) 기억 안 나십니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 어떤 종이라기보다는 메모지였던 거 같습니다. 포스트잇은 아니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나중에 메모를 받아적었다는 홍 전 차장 보좌관의 이름을 밝히라고도 했지만,
홍 전 차장은 국정원법을 위반하는 진술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ㅣ신수정
디자인ㅣ정은옥
화면제공ㅣ서울중앙지법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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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법정에서 홍정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다시 만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직접 신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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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일 통화에서 싹 다 잡아드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는 홍 전 차장에게 방첩사에게 대북 정보를 공유해주라는 통상적인 지시를 내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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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 전 차장은 그럼 누구를 잡아드리라고 한 거냐고 되묻자 윤 전 대통령은 반국가 단체를 지칭한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0:28
반국가 단체라고 하는 것이 바로 대공수사 대상이 되는 간첩이라든가 방첩수사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일반 사람은 아니잖아요.
00:42
여인영 사령관이 저에게 소위 체포자 명단을 불러주면서 제가 보기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00:47
그러면 이재명, 우원식, 한 분이 반국가 단체나 간첩은 아니지 않습니까?
00:54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이 정치인 명단을 불러준 건 여전 사령관이란 점을 강조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이자 홍 전 차장은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04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자 명단을 적었다는 메모의 신빙성도 다시 문제 삼았습니다.
01:27
지난 기일 글씨체 지적에 이어 메모를 적은 종이 소재까지 따져물었습니다.
01:32
윤 전 대통령 측은 나중에 메모를 받아 적었다는 홍 전 차장 보좌관의 이름을 밝히라고도 했지만
01:52
홍 전 차장은 국정원법을 위반하는 진술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01:58
YTN 권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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