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노동자 7명이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 기관이 관련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발주처와 시공사, 발파 작업 업체 등 6곳이 대상으로 작업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발파 해체 사전 작업인 취약화 작업 중 붕괴해 노동자 7명이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사고 2주일 만에 경찰과 노동부가 압수수색,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와 시공사인 HJ중공업, 발파를 맡은 코리아카코 등 6곳으로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 5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작업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붕괴 예방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또 원청인 HJ중공업과 하청인 코리아카코 사이 정확한 작업 지시와 공법 등도 확인합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진술은 어느 정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관적인 진술인뿐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필요해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를 중심으로,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원하고 있어 경찰과 노동부의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12018160055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노동자 7명이 숨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기관이 관련 업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7발주처와 시공사, 발파작업업체 등 6곳이 대상으로 작업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4오태인 기자입니다.
00:19지난 6일 발파해체 사전작업인 취약화작업 중 붕괴해 노동자 7명이 숨진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00:26사고 2주일 만에 경찰과 노동부가 압수수색,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33대상은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와 시공사인 HJ중공업, 발파를 맡은 코리아카코 등 6곳으로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 5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00:47수사당국은 작업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붕괴 예방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00:53또 원청인 HJ중공업과 하청인 코리아카코 사이 정확한 작업 지시와 공법 등도 확인합니다.
01:02경찰은 공사관계자 진술은 어느 정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01:07다만 주관적인 진술일 뿐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필요해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01:13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를 중심으로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재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4피해자 가족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원하고 있어 경찰과 노동부의 수사 결과에 이복이 쏠리고 있습니다.
01:32YTN 오태인입니다.
01:34피해자 가족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의 수사 결과에 이복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