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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동북아시아 3국 표기를 한국·중국·일본 순서의 '한·중·일'로 일원화하기로 한 것을 두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균형 잡힌 조치라며 환영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문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조치는 한국 정부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려는 선의의 제스처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이번 결정은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전 정부의 일방적인 대미 동맹을 바로잡기 위한 균형 잡힌 움직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도 "윤석열 전 대통령 집권 당시 한국 정부는 '한·중·일' 표현을 '한·일·중'으로 변경했다"며 "이는 일본에 과도하게 편향돼 외교 균형의 원칙을 훼손했고 이제 혼란을 바로잡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함께 인용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그동안 한·중·일과 한·일·중을 섞어 사용하던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는 한·중·일로 공식 표기를 통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강정규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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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 정부가 동북아시아 3국 표기를 한국, 중국, 일본 순서의 한중일로 일원화하기로 한 것을 두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균형 잡힌 조치라며 환영했습니다.
00:10중국 관영 영문지 글로벌 타임스는 이번 조치는 한국 정부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려는 선의의 제스처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00:19이어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이번 결정은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00:27이전 정부의 일방적인 대미 동맹을 바로잡기 위한 균형 잡힌 움직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0:34중국 관영 CCTV도 윤석열 전 대통령 집권 당시 한국 정부는 한중일 표현을 한일중으로 변경했다며
00:41이는 일본에 과도하게 편향돼 외교 균형의 원칙을 훼손했고
00:45이제 혼란을 바로잡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함께 인용했습니다.
00:51앞서 대통령실은 그동안 한중일과 한일중을 섞어 사용하던 상황을 정리하고
00:57앞으로는 한중일로 공식 표기를 통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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