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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사고를 비판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와 공개 면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TF'는 오늘(16일) 국회에서 긴급 규탄 회견을 열고, 시민 목숨을 담보로 욕망을 채우려 하는 제왕적 황제 정치를 목도하고 있다면서, 도대체 왜 시장을 하고 싶은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은 무리하게 한강버스를 계속 운항하고 있는데 시민이 다치거나 죽어야만 멈출 거냐면서, 즉각 한강버스 운항을 중단하고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 시장과 면담을 요청한다면서, 만약 거절하면 항의 방문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회견 뒤 사고 발생 지점인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을 찾아 현장 점검도 벌였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SNS에 한강 버스 사고 소식을 공유하며, '안전 행정보다 더 중요한 행정은 없다'고 적었습니다.

서울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전현희 최고위원은 '한강버스가 서울시민 두통거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고, 서영교 의원은 '오 시장의 대국민사과와 시장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홍근 의원도 '한강 버스를 자기 욕망 달성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고 지적했고, 김영배 의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언급하며 '한강버스 출범 뒤 각종 사고 소식은 대형사고 1건을 향한 전조 증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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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시민 목숨을 담보로 욕망을 채우려 하는 제왕적 황제정치를 목도하고 있다면서
00:17도대체 왜 시장을 하고 싶은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00:21이어 오세훈 시장은 무리하게 한강버스를 계속 운항하고 있는데
00:24시민이 다치거나 죽어야만 멈출 거냐면서
00:27즉각 한강버스 운항을 중단하고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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