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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바닥에 앉아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데요.

앞에는 상자에 담긴 하얀 꽃들이 보이는데, 결혼식 부케였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사진에 담긴 건 딸의 결혼식 당일 일흔 여섯 살 아빠 모습이었는데요.

꽃집을 운영했는데, 충북 제천에서 예식장이 있는 경기 성남까지, 부케가 조금이라도 생기를 잃을까 봐 걱정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에 싱싱한 꽃과 도구를 싸들고 웨딩홀에 가서, 이렇게 직접 부케를 만들었고요.

부케뿐 아니라 신랑의 재킷에 꽂는 부토니에도 만드셨다고 하네요.

결혼식의 주인공, 딸이 이 사진들을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결혼식 때 눈물 한 방울 안 흘렸는데 아빠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들을 보고 뒤늦게 눈물지었다고 합니다.

아빠의 간절한 마음, 소중히 간직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YTN 정지웅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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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하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바닥에 앉아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데요.
00:04앞에는 상자에 담긴 하얀 꽃들이 보이는데 바로 결혼식 두캐였습니다.
00:10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00:12사진에 담긴 건 딸의 결혼식 당일 76살 아빠의 모습이었는데요.
00:19꽃집을 운영을 했는데 충북 제천에서 예식장이 있는 경기도 성남까지
00:23두캐가 조금이라도 생기를 잃을까 봐 걱정하셨다고 하네요.
00:27그래서 차에 싱싱한 꽃과 도구를 싸들고 웨딩홀에 가서 이렇게 직접 부캐를 만들었고요.
00:34부캐뿐 아니라 신랑의 재킷에 꽂는 부토니에도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00:39결혼식의 주인공 딸이 이 사진들을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00:44결혼식 때 눈물 한 방울 안 흘렸는데 아빠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들을 보고 뒤늦게 눈물 지었다고 합니다.
00:52아빠의 간절한 마음 소중히 간직해서 아주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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