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어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동맹국들에 매우 실망했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 오늘도 sns에서 동맹국들을 향한 거침없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00:10미국이 이란 잔재를 제거한 뒤 호르무즈 해업 안전을 실제 이용하는 국가들이 책임지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00:20이어서 그렇게 되면 반응이 없던 동맹국들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26미국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업 의존도가 낮으니까 장기적으로 해업 감시에서 발을 빼겠다는 겁니다.
00:34대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직접 해업의 통행 안전을 책임지라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00:40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미국의 동맹은 정신을 차리고 호르무즈 해업을 돕는 데 나서야 한다는 미국 매체의 사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0:48유럽 동맹 대부분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업 파병을 계속해서 요구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인데요.
00:57이런 게시물들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대이란 군사 작전에 동참하고 해업 안보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7백악관도 트럼프의 공개 발언과 달리 루비오 국무장관과 해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동맹에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6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의 핵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36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직전 단계였고 앞으로 핵무기를 미국과 이스라엘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01:47현재 이란은 핵탄도 10개 안팎을 제조할 수 있는 농축우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01:58마코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고농축우라늄을 탈취하려면 특수부대가 직접 들어가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07작전이 성공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승전 선언, 명분이 될 수 있겠지만 미군의 현대 군사 작전 가운데 가장 위험할 거란 평가가
02:16나옵니다.
02:16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관련 질문에 직답을 피하면서도 지상 작전은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특수부대가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02:39이런 가운데 해병대원 2,500명을 태우고 중동으로 이동 중인 미군 상륙함이 이번 주말 후루무지 해업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2:48이란의 핵심 석유시설이 있는 하르그섬을 점령하기 위한 상륙 작전에 나설 거란 전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02:56미 연방상원청문회는 이란의 핵 개발이 미국 등 전 세계에 임박한 위협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정보당국 수장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열렸는데요.
03:07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은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건 미 정보기관의 책임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03:15그러면서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초토화됐고 이후 재건 시도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3:25개버드 국장은 현재 이란 정권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약화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의 제대식 군사력 투사 능력은 대부분
03:35파괴됐고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03:38청문회에서 CIA 국장은 이란의 미사일 개발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미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03:4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3:51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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