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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차단' 고속도로에 갇힌 수험생...경찰 "지그재그 운전 긴급 이송"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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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2424
오늘(13일) 아침 수능 시험을 앞두고 화물차 사고로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되면서 수험생이 갇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의 긴급 이송으로 다행히 늦지 않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는데요.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새벽, 도로 한복판에 차들이 뒤엉킨 채 시커먼 연기를 내뿜습니다.
오전 5시 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충격에 운전자 한 명이 숨졌고, 미끄러진 화물차가 차로를 가로막으면서 서울 방향 도로가 전면 차단됐습니다.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경기 화성에서 서울의 시험장으로 향하던 수험생 A 양도 고속도로 한가운데 갇혀버렸고, 다급한 마음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곧바로 고속도로순찰대가 출동했지만, 도로가 꽉 막힌 탓에 1시간이 지나서야 A 양을 태울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인 서울 중구 이화여고까지는 50km 거리.
입실시간을 1시간 남짓 남겨둔 때였습니다.
[김민철 경위 /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좀 많이 당황해서 울고 있었어요. 내비게이션 찍고 나서 그 학생한테 '이 정도면 충분히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라고 말해줘서 안정시켰고요.]
출근길 정체까지 겹치며 시간 내 도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던 상황.
순찰대원들은 곧바로 사이렌을 켜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주변의 차들이 길을 열어줬고 정체구간은 갓길로 지그재그 운전하며 뚫고 나갔습니다.
[김민철 경위 /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사이렌 울리면서 그다음에 수험생 지금 호송 중이라고 방송도 했고요. 다행히도 그때 차가 좀 꽤 많았는데도 시민분들께서 잘 비켜주셨어요.]
그 결과 35분 만인 오전 7시 25분,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그제야 안도한 A 양은 모두의 도움과 응원 속에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화면제공;경기남부경찰청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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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수능 시험을 앞두고 화물차 사고로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되면서 수험생이 도로에 갇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00:08
경찰의 긴급 이송으로 다행히 늦지 않게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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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새벽 도로 한복판에 차들이 뒤엉킨 채 시커먼 연기를 내뿜습니다.
00:22
오전 5시 40분쯤 서양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00:27
사고 충격에 운전자 한 명이 숨졌고 미끄러진 화물차가 차로를 가로막으면서 서울 방향 도로가 전면 차단됐습니다.
00:37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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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에서 서울의 시험장으로 향하던 수험생 A양도 고속도로 한가운데 갇혀버렸고 다급한 마음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00:49
곧바로 고속도로 순찰대가 출동했지만 도로가 꽉 막힌 탓에 1시간이 지나서야 A양을 태울 수 있었습니다.
00:57
시험장인 서울중구 이화여고까지는 50km 거리, 입실 시간을 1시간 남짓 남겨둔 때였습니다.
01:15
출근길 정책까지 겹치며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던 상황.
01:20
순찰대원들은 곧바로 사이렌을 켜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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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주변의 차들이 길을 열어줬고 정책 구간은 갓길로 지그재그 운전하며 뚫고 나갔습니다.
01:42
그 결과 35분 만인 오전 7시 25분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01:47
그제야 안두환 A양은 모두의 도움과 응원 속에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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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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