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아침 수능 시험을 앞두고 화물차 사고로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되면서 수험생이 도로에 갇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00:08경찰의 긴급 이송으로 다행히 늦지 않게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00:17캄캄한 새벽 도로 한복판에 차들이 뒤엉킨 채 시커먼 연기를 내뿜습니다.
00:22오전 5시 40분쯤 서양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00:27사고 충격에 운전자 한 명이 숨졌고 미끄러진 화물차가 차로를 가로막으면서 서울 방향 도로가 전면 차단됐습니다.
00:37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00:41경기 화성에서 서울의 시험장으로 향하던 수험생 A양도 고속도로 한가운데 갇혀버렸고 다급한 마음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00:49곧바로 고속도로 순찰대가 출동했지만 도로가 꽉 막힌 탓에 1시간이 지나서야 A양을 태울 수 있었습니다.
00:57시험장인 서울중구 이화여고까지는 50km 거리, 입실 시간을 1시간 남짓 남겨둔 때였습니다.
01:15출근길 정책까지 겹치며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던 상황.
01:20순찰대원들은 곧바로 사이렌을 켜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01:24다행히 주변의 차들이 길을 열어줬고 정책 구간은 갓길로 지그재그 운전하며 뚫고 나갔습니다.
01:42그 결과 35분 만인 오전 7시 25분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01:47그제야 안두환 A양은 모두의 도움과 응원 속에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01:53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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