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침묵하던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00:06전쟁 연구 종식과 호르무지협 통행 재개에 집중하자면서 미국의 핵심 요구인 핵문제 논의는 이번에도 닮지 않아 협상이 진전될지는 불투명합니다.
00:16김종욱 기자입니다.
00:20현지 시간 8일 당일 밤까지 이란의 답변을 받게 될 거라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
00:26계속 침묵하던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답을 현지 시간 10일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습니다.
00:48이란 국영 언론은 협상의 초점이 전쟁 연구 종식에 맞춰지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00:56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싸우는 레바논을 포함해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업 해상 운송 안전 확보에 집중하자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09다만 이란과 미국이 맞불 봉쇄한 호르무즈 개방 시기와 방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01:15하지만 이것만으로 협상이 진전될지는 매우 불투명합니다.
01:19우선 이번 답변 역시 미국의 핵심 요구인 핵문제는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6종전 먼저 핵문제 논의는 나중에라는 이란과 핵 프로그램을 축소하지 않으면 강공을 제기할 거라는 트럼프 사이에 접점이 될 만한 새로운 게
01:37없는 겁니다.
01:38종전 역시 이란과 미국이 손을 잡는다 해도 휴전 합의를 무시하고 레바논의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는 네타냐오 이스라엘 총리가 수용할지 미지수입니다.
01:50이런 난관을 이미 충분히 각오한 듯 해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종전한 답변이 건네진 날 성명을 내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01:59이란 국민은 결코 적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고 협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항복이나 후퇴를 뜻하진 않는다며 협상의 목적은 오히려 국민
02:11권리와 국가의 이익을 강하게 지키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16YTN 김종욱입니다.
02:20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금지하는 내용이 없는 상태에서 잠정적인 종전 합의를 맺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2:29크리스 라이트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단기적 합의라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해결하지 않는 합의에 미국이 동의할 수
02:39있나라는 질의에 잠정 합의에 관해 잘 모르지만 최종 목표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안다고 말했습니다.
02:46이어 최종 목표는 호르무즈 해역과 같은 국제 해역을 통한 자유항행, 이란 핵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라며 거기까지 가는 과정은 우리가
02:55찾아내야겠지만 그것이 최종 목표라고 답했습니다.
03:00역시 가장 큰 문제는 핵인 것으로 보입니다.
03:03이란이 핵 문제에서 입장을 바뀌지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03:07이란군은 자국의 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빼앗을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14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3:18이란군은 미국의 농축 우라늄 탈취 음모를 잘 알고 있다며 침투 작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3:27이란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이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03:43그러면서 폐쇄된 공항을 적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이미 조치했다고 공개했습니다.
04:04이 같은 발언은 협상의 핵심 현안인 농축 우라늄 등 핵 문제에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4:1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안에 고농축 우라늄 미국 반출과 기아 핵시설 가동 중단이 포함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주장했습니다.
04:25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이 60% 농축 우라늄 440kg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04:33무기급 수준까지는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되는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04:38핵 문제에 타협을 거부해온 이란은 나아가 미국이 다시 공격해온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05:02더불어 적이 예상하지 못하고 계획에 없는 영역에서 기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5:09YTN 신웅진입니다.
05:11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호 후보에게 또다시 양자토론을 제안하며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05:20정 후보는 자신이 싸울 대상은 상대 후보가 아니라 시민의 불편함이라며 정책 행보로 이어갔습니다.
05:27정인용 기자입니다.
05:31오세훈 후보가 정원호 후보를 향해 양자토론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05:36부동산 문제 등 서울시민의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적극 알려야 한다는 겁니다.
05:44왜 이렇게 토론을 계속 미루고 회피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05:48그쪽에서 원하는 절차와 방식을 통해서 토론을 하는 거를 동의할 테니까.
05:54오 후보 측은 지난 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회견에서 정 후보에게 보좌 직원이 직접 설명하는 모습도 있어야 한다고 요청한 영상이 확산하자 이를
06:06고리로도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6:09양자토론에만 응해준다면 보좌관 찬스를 쓸 수 있도록 2대1 토론 방식으로 구성하겠다고 꼬집었습니다.
06:16반면 정원호 후보는 두 번째 정책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하며 시정 비전 다듬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06:25정책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며 선거가 정쟁으로만 흐르는 데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06:31저는 그래도 끝까지 정책 대결을 할 것이라는 걸 말씀을 드리고
06:36우리가 싸워야 될 것은 상대방이 아니고 시민의 불편함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44정 후보는 유기동물 입양 가정에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06:52또 1인 가구 등의 반려동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전체 25개 자치구에 공공펫 위탁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07:02유기견 보호시설도 직접 찾아 현장 의견을 들었고
07:06뒤이어 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 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7:10오 후보는 서울 교통 대전환 공약을 내놨습니다.
07:16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20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7:25YTN 정인용입니다.
07:27부동산 문제가 지방선거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07:30여야는 유예 조치가 끝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놓고 치열이 맞붙었습니다.
07:36국민의힘은 집값을 더 부채질하게 될 거라며 파상공세를 폈고
07:40민주당은 황당한 논리라고 반박했습니다.
07:43박정현 기자입니다.
07:47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시행 첫날
07:50국민의힘은 부동산 지옥문이 열렸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7:55포문은 장동학 대표가 열었습니다.
07:57벌써 너도나도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다며
07:59이미 강남을 제외한 서울 집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08:03이제 집값은 오를 일만 남았다고 직격했습니다.
08:07당도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라고 압박해놓고
08:10정작 팔 수 있는 테로는 막아버린 격이라며
08:12매물 잡림은 예상된 결과라고 가세했습니다.
08:16세금 만능주의가 초래한 결과는 자명합니다.
08:20공급은 틀어막고 세금으로만 시장을 누르겠다는 오만한 발상이
08:24시장의 왜곡과 교란만 불러온 것입니다.
08:27선거만 끝나면 보유세 인상에 장기 보유 특별공제 폐지까지
08:32세금 폭탄이 또 기다리고 있다며 부동산 심판론을 선거 의제로 거듭 뛰었습니다.
08:38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집값이 치솟기만 기다리는 것 같다며
08:42악의적 선동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8:45다만 수도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엔
08:48직접적인 연관성을 확인하기는 어렵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08:51내부적으론 자칫 부동산 민심을 자극할까 걱정스러운 속내도 일킵니다.
09:12조작기소 국정조사특위를 둘러싼 여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09:15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짜놓은 각본에 맞지 않은 답변을 했다는 이유로
09:21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방용철 전 부회장 등이 무더기 고발당했다며
09:25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9:28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위증하는 등 조작기소 진상규명을 방해한 혐의가 분명하다며
09:34국민의힘을 향해 정치검찰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 게 그렇게 두려우냐
09:38맞불을 났습니다.
09:40YTN 박정연입니다.
09:41서울 강동과 강진, 성동구 일대에서 건물주인 건설업체 대표 가족으로부터
09:48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09:52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09:54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입주민이
09:5740명을 넘는 걸로 파악되는데요.
10:00이들이 모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면
10:02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걸로 보입니다.
10:06윤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10:10지난 2월부터 전세 보증금 1억 3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 A씨는
10:16최근엔 살던 집에 가압류까지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고
10:20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10:22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또 다른 세입자가
10:25집주인 재산에 가압류를 신청한 겁니다.
10:36같은 건물 또 다른 세입자도
10:394개월째 보증금 1억 8천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10:44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최대한 빨리 구해보겠다.
10:48건물 매각 중인 건물들이 몇 개 있는데
10:50그게 진행되면 정리해 주겠다.
10:53건물은 건설업체 대표와 가족의 공동 소유였는데
10:57알고 보니 이들은 서울 강동과 광진, 성동구 일대
11:00부동산업계에서 유명한 큰손으로 통했습니다.
11:04부동산 가는 사람은 다 알죠.
11:07애나무 집을 많이 지었으니까
11:08나가서 아예 손을 안 지었어요.
11:12건설업체 대표와 가족들이 소유한 건물 중 3체를 돌아봤습니다.
11:16다 합쳐 49세대로 이뤄진 이들 건물에는
11:20총 58억 8천만 원 상당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습니다.
11:25높은 근저당권 설정 비율과 건물주의 세금 체납으로
11:29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
11:32새로운 세입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11:473년 넘게 2억 8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한 한 세입자는
11:52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지만
11:56달라지는 게 없자 지난 2월 집주인과 대리인 등을
11:59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12:02집의 소유주는 건설업체 대표의 배우자였는데
12:05전세 계약 당시 해당 건물을 포함해
12:08건물 4체에 112억 원이 넘는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습니다.
12:13이런 점을 볼 때 보증금을 돌려줄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12:17계약을 맺어 전세 사기 가능성이 크다는 게
12:20고소인측 주장입니다.
12:22실적으로 임대 사업을 좀 위험하게 운영을 하면서
12:26보증금 관련해서 자력이 좀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12:29보증금 반환에 대한 의사 능력을 또 기망한 점이
12:33인정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12:34YTN은 집주인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12:38수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12:42현재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세입자는 40여 명으로
12:45파악됐는데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를
12:49조사하고 있습니다.
12:50YTN 유네리입니다.
12:52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12:55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2:57정수현 캐스터
13:00네, 정수현입니다.
13:02네, 주말 동안 날이 진짜 참 좋았는데요.
13:04오늘은 비 소식이 있네요.
13:07네, 맑고 화창했던 주말과 달리 주 초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13:11비는 오늘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13:13내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13:15비가 내리며 대기의 건조함과 때이름 고온 현상도
13:19누그러지겠습니다.
13:22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요?
13:25네, 오늘 중부와 경북, 또 전북을 중심으로는
13:29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13:32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하는 등
13:35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3:37그럼 먼저 예상되는 비의 양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3:41호남의 최대 60mm, 충청의 50mm로
13:44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13:48서울 중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5에서 2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13:52다만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13:57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13:59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에서 4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14:03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13.6도, 세종 11도, 대전은 12.4도 보이고 있고요.
14:10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등 중북부지방은 어제보다 2에서 4도 정도 낮겠고
14:15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14:18광주 25도, 대구는 26도가 예상됩니다.
14:22주 중반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14:25이후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14:27주 후반에는 30도에 육박하는 고온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14:31오늘 비가 내리면 일부 건조함이 해소되겠지만
14:35여전히 서울 등 중부와 경북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4:39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43지금까지 YTN 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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