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ดูซีรีย์ เกาหลี ดูละครเกาหลี ย้อนหลั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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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Transcript
00:00:00สวัสดี
00:00:00ที่คุณสวนด้วย
00:00:19สวัสดี
00:00:20ที่สวัสดี
00:00:23เราอยู่ด้วย
00:00:24นันทพ Both fake
00:00:54ไม่...
00:00:56사실
00:00:59네가 진짜로 말해주지 않으면
00:01:02다는 모르지만
00:01:07그래서
00:01:09언제 말해줄거야?
00:01:24Manchester
00:01:30ดี
00:01:32ดี
00:01:38ดี
00:01:40ความรถ
00:01:41ดี
00:01:44คงครับ
00:01:45คงคงต้อง
00:01:49ฮวคต้อง
00:01:50แรกขอรบ
00:01:52อำลัง
00:01:53เก็บค่อย
00:02:08แน่
00:02:09ค esimerk wennเรา mies
00:02:15นي taperue écagles
00:02:18โอเค
00:02:21นี่แก คน UEFA
00:02:23นี่เรียกว่า
00:02:27สื้อ
00:02:30อาร์ика
00:02:32สวของ
00:02:33และres
00:02:34มทิ้ว
00:02:34ا sorry
00:02:35Dead
00:02:36นายเป็นแห่ง ตอนนี้ ขยังไว้ ลาะ
00:02:39ฉันจะควรร้อม แล้ว รักตอนนี้ คงจ้ายรับ
00:02:42่าจะพยายาม จริงกันจริงกับ ทำล่ะ
00:02:49นายเป็นแห่งการตอดพร้อม
00:02:51เนี่ยอาจมาด้วยคงงงงงงงงง
00:02:54ไม่ tillนน่ะ ปี Core
00:02:57เจอเข้าที่มีทนสุด
00:03:00Measure principles
00:03:03Administつ authentication
00:03:08Randall m'
00:03:11นายติดการ
00:03:14โง immigrant
00:03:17นายนายifter
00:03:23ยืมเป็นอยู่
00:03:25ในก็��DB
00:03:26reportingม喜ίας
00:03:27ธรรรร recovering
00:03:30나도 너랑 같이 살면서 한번 알아가보려고
00:03:32넌 날 보는 게 힘들겠지 거 나도 알아
00:03:36그치만
00:03:37내가 이렇게까지 안 하면 너하고 말도 안 잡고 있잖아
00:03:41넌 아대 지난 2년간 연락 한 통은 안 했어
00:03:46날 찾지도 않고
00:03:50그걸 누가 봤던 건지 몰라?
00:04:00너 진짜 여기서 나랑 같이 살겠다는 거야?
00:04:13네가 뭔데?
00:04:15네가 무슨 권리로?
00:04:17아니
00:04:17넌 한 번도 이 집에 대해 권리 따위는 없었어
00:04:20권리를 찾는다면 네가 아니라
00:04:30이렇게 빼고 싶다
00:05:00สวัสดี
00:05:30오늘은 쾌청한 밤하늘 아래 여름의 대삼각형을 선명하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00:05:37여름철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3개의 별을 여름의 대삼각형이라고 하는데요.
00:05:43하나의 별자리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삼각형은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를,
00:05:49검고자리의 배가, 그리고 배초자리의 대뇌분, 이 3별자리를 한 대 묶은 것입니다.
00:05:55이른 장마가 끝난 오늘 밤 고개를 올려서 이 별자리를...
00:06:00그냥 나가면 감기 걸린다. 식탁 위.
00:06:16재수가 없는 날엔 꼭 다른 불운까지 따라붙는다.
00:06:29물난리에 듣기 싫은 뉴스까지.
00:06:33그래도 괜찮다.
00:06:36내 여름은 늘 이래 왔으니까.
00:06:40아, 예. 네네.
00:06:59아, 그 수박 회원은 비닐하우스 말씀하시는 거죠?
00:07:01네, 어느 도사인지 알아요.
00:07:03네, 바로 지원 가겠습니다.
00:07:04이게 다 뭐예요?
00:07:08전투복, 얼른 입어. 현장 가야 되니까.
00:07:10나도?
00:07:13나 네가 말한 그 지긋지긋한 여름 좀 너랑 같이 간뎌 보려고.
00:07:17나 네 옆에 있어야 될 것 같아.
00:07:20왜?
00:07:21네?
00:07:22성추붕한 내 집도 침수 많이 됐어?
00:07:25아니, 아니에요, 그런 거.
00:07:26야,
00:07:27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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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30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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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32야,
00:07:32야,
00:07:32야,
00:07:32이게 대체 왜 필수인데요?
00:07:38그러면 재산상 피해가 철봉 3대 무너지신 거?
00:07:43예.
00:07:43그리고 소 2마리 잃어버리신 거?
00:07:46예.
00:07:47송주무관님!
00:07:51송주무관님!
00:07:55아,
00:07:56아,
00:07:57이게 뭐야?
00:07:57아,
00:07:58이게?
00:07:59사장님.
00:08:00송주무관님.
00:08:02이에요,
00:08:02갑시다.
00:08:03네.
00:08:03갑시다.
00:08:07착하지?
00:08:08착하지?
00:08:08착하지?
00:08:11어,
00:08:11아니.
00:08:12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08:13한 마리라도 해봐,
00:08:13그래 하느라고.
00:08:20야,
00:08:21너 집에 가라.
00:08:22봉시 볼 때 이런 거 안 배웠단 말이에요.
00:08:26와!
00:08:32ยมันพร้อม...
00:08:34เกเมื่อด์
00:08:36ถ้าของข้าว
00:08:38ข้าายของของของข้าว
00:08:39ข้าของข้ามาแล้ว
00:08:40ยมันพร้อม มาีบนั้น
00:08:42นี่หน้วนัน็นาชิดก็ก็น่ะ
00:08:50จบข้าว ด้วย
00:08:52รับแม่ Oil, โทษ ด้วย
00:08:55ήกล่ะ ยมพร้อม
00:08:59ไฟน้อมันพร้อม
00:09:01네
00:09:01아이고 냄새가 아주 그냥
00:09:04어휴
00:09:05많이 나나?
00:09:07제가 나라에 돈 사과 많아가지고
00:09:09어이씨
00:09:10아이고 뭐 이 송 박사까지 강림을
00:09:14이 먹물들이 와서 뭘 안다고
00:09:16회장님 나 먹물 졸업한 지 꽤 됐어요
00:09:19수린이 할아버지 짐을 내가 직접 고쳤는데
00:09:21아 그녀는 아직도 안 죽었대?
00:09:23네 다행히
00:09:25누가 와서 아주 꼼꼼하게 차수막 해 주고 왔다나 봐요?
00:09:28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전화해 보시지 왜
00:09:30됐어
00:09:32그 와상 뒤지면 나중에 뭐 가보든지 말든지 하지
00:09:35아 그리고
00:09:36가봐 여긴 나 혼자서도 충분해
00:09:39보니까 니네 집도 문제 있더만
00:09:41저는 괜찮습니다
00:09:45아 잠시만요
00:09:46아이고
00:09:48젊은 사람들이 고생들이 많으시면
00:09:50조정길 잡혔습니다
00:09:527월 7일
00:10:00어 오셨어요?
00:10:10어제 밤을 새졌나봐요?
00:10:12세 장이 다섯 개나 생겼네요?
00:10:14이제 정말
00:10:17저에 대해 모르는 게 없으시네요
00:10:20송하경 씨와 연락해 조정 날짜 잡았습니다
00:10:28저는 조정 전 협의 분할을 권하고 싶은데
00:10:32저의 의뢰인은 전혀 원하지 않으시겠죠?
00:10:36그러니까 지금 피고를 자처하시는 건가요?
00:10:40아직 소장도 안 날아왔는데
00:10:42뭐 아직 원고도 없는 상황인데
00:10:44분명 기다리면 한 달 안에 연락 올 겁니다
00:10:47알거든요
00:10:48송하경의 약점이 뭔지
00:10:50그러니까
00:10:51폐소해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00:10:54네
00:10:56그럼 뭘 위해 싸우시는 건데요?
00:10:58땅콩집만 지키면 돼요
00:11:00그러니까
00:11:02질질 끌어주세요
00:11:04이번 여름 끝날 때까지만
00:11:08아무리 봐도 두 사람
00:11:10제가 법정에서 만나는 원피고와는 많이 달라서
00:11:13아주 흥미로워요
00:11:14변호사님도 만만치 않게 독특하십니다
00:11:20두 사람은
00:11:24왜 그렇게 땅콩집에 집착하는 겁니까?
00:11:28그거 아세요?
00:11:29집은
00:11:31사람을 보여준다는 거
00:11:33저희는 비어있는 집은 집이라고 안 불러요
00:11:36그냥 주택인 거죠 그건
00:11:38사람이 살아야
00:11:40집이라고 불러요
00:11:42사람이 걸어다닌 자국
00:11:43망가뜨리고 부딪힌 흔적이 있어야
00:11:46그게 집이죠
00:11:48그래서 집을 보면 보여요
00:11:50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고
00:11:52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가
00:11:55집만 봐도
00:11:56사는 사람의 성격
00:11:59버릇
00:11:59직업
00:12:00취향
00:12:01이런 게
00:12:02뭐 어느 정도 보이는 거죠
00:12:04되게 무섭죠?
00:12:08무섭네요
00:12:11백 소장님은 절대 제 집에 오지 마시죠
00:12:14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00:12:19한국 미국 오가면서 열 군데도 넘는 곳을 이사를 다녔는데
00:12:23제가 집이라고 생각한 곳은
00:12:26한 군데밖에 없어요
00:12:28피고는 웬만큼 팠고
00:12:33이제 원고를 좀 파야 될 것 같은데
00:12:36백도 씨
00:12:38그래서 다음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00:12:43정름더
00:12:43아우
00:12:44기 North
00:12:45네
00:12:45아무 ban
00:12:47에
00:12:52어
00:12:53아 이게 짐수 복구 때문에
00:12:54이번엔 삶이 없네?
00:12:55충주부관
00:12:56남가는 장래자만 안 보고 왔어?
00:12:59지금 상황이 조금
00:13:00매입자분들도 벌써 다른 집으로 고민 중시라고
00:13:05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이걸
00:13:06죄송해요 아씨 그럼 제가 잠깐만
00:13:08이따가 바로 다시 연락드릴게요
00:13:09네
00:13:13땅콩집 침수 많이 심각해?
00:13:15계속 전화 오네
00:13:16원장님
00:13:18너 오늘 반가를 좀 써야 될 것 같은데
00:13:20안 되는데 본청에서 오라던데?
00:13:22왜요?
00:13:24담장 허물기 사업 때문에요?
00:13:25아니 본청에서 진행하는 공공 공모 때문에
00:13:28그거 뭐 파탕구 리모델링이라나?
00:13:31송중근 간이 파탕구에 있는 수현리 담장이라 필요한가 봐
00:13:34그리고 폐교 직점은 마지막 기수라서 그치?
00:13:37이거 마무리하고 빨리 가봐 1시까지 오라던데
00:13:41지금 12시 반인데?
00:13:43어 그러니까 지금 타고 빨리 가면 될 것 같은데?
00:13:46저거 타고 달리면
00:13:56근데 어디서 소통 냄새 안 나요?
00:14:04저거 타고 빨리 가면 될 것 같은데?
00:14:06아우 좋다
00:14:07아 오줌아
00:14:25저를 부르셨다고?
00:14:27아 어머 웬일이니?
00:14:28어후...
00:14:29오늘 시장님까지 참석하는 PT 자리인데
00:14:35자기 너무 자유분방하다
00:14:37오전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왔습니다만
00:14:40최근 5년간 진행했던 공공 공모 중에 제일 큰 건이에요
00:14:44예산만 120억
00:14:46시장님도 특별 주목하고 있고
00:14:48오늘 최종 PT 질의 시간에 몇몇 대답만 해주시면 돼요
00:14:52그렇다고 너무 나대지는 마시고
00:14:59그 폐교된 파탄구를 천문대로 리모델려 하는 건인데
00:15:05설계자가 뉴욕 출신이야
00:15:07그래서 송주무강 같은 고인물 의견을 듣고 싶어 하더라고
00:15:14어 저기 오네
00:15:22안녕하세요
00:15:23서로 인사드려요
00:15:24아 여기는 이번 풀잭 진행하는 플루토 아틀리의 백도화 소장님이고
00:15:29여기는 파탄구 관할 담당 송하경 주무관
00:15:35아 송하경 주무관님?
00:15:37반갑습니다 백도화라고 합니다
00:15:42여러분은 폐교하면 어떤 기분이 가장 먼저 드시나요?
00:15:46어... 공포심 아닙니까?
00:15:48공포?
00:15:49그럴 수도 있겠죠
00:15:51뭐 세종대왕상이 움직였다든가
00:15:53아니면 책에 있는 소녀상의 책장이 넘어갔다든가
00:15:56워낙 그런 괴담들이 많으니까요
00:15:59요즘은 인터넷 방송하시는 분들이
00:16:01폐교나 민가를 찾아다니는 것도 유행이더라고요
00:16:05하지만 저는
00:16:07보고 싶은
00:16:08기분이 듭니다
00:16:09별을 보고 싶은 기분이요
00:16:18별을 보고 싶은 기분이요
00:16:39이젠 아무도 드나들지 않는 곳
00:16:42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00:16:44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00:16:47이미 아무도 없어서
00:16:49뭐든 부수도 되는 곳 같지만
00:16:51별은 늘 그 자리에 있어 왔다고 알려주는 거죠
00:16:59파탄구를 리노베이션 한 천문대 컨셉은
00:17:01여름의 대삼각형이라는 별자리를 테마로
00:17:04알타히르관, 베가관, 대네부관
00:17:07이렇게 세 개의 천문관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00:17:13더 이상
00:17:14질문 없으신가요?
00:17:17숭주무관님
00:17:19오늘 PT 때문에 특별히 파탄 면사무소에서 와주셨는데
00:17:23파탄고등학교 담당으로서 소장님한테 조언해 드릴 거 없을까요?
00:17:28제가요?
00:17:34어, 파탄 면사무소 송하경 주무관입니다
00:17:36네
00:17:39어, 파탄면 사무소 송하경 주무관입니다
00:17:51글쎄요
00:17:54누가 원할까요?
00:17:56이런 천문대를
00:17:58저희 파천시 파탄면은
00:18:00서울과는 다르게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의가 중요한 곳입니다
00:18:05파탄면 인구 만 3천명 중 반 이상은 파탄고 출신이고요
00:18:09자신들의 추억이 어린 학교를
00:18:11외지인이
00:18:13그것도 미국 정서를 가진 분이 오셔서
00:18:15천문대로 변신시킨다고 하면
00:18:18누가 반기겠습니까?
00:18:20못 모르고 쉽게 벌일 사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0:18:22감사합니다
00:18:24그 말씀대로라면
00:18:26파탄면은 발전할 수가 없는 곳인 거네요?
00:18:30주무관님은 공무원으로서
00:18:33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아예 없으신 겁니까?
00:18:37전 다르죠
00:18:39전 파탄면에서 여러 번 사업을 성공시켜온 이력이 있고요
00:18:42소장님처럼 외지인도 아닐 뿐더러
00:18:45파탄고 마지막 졸업생이기도 하니까 주민들이 믿어주고
00:18:54그러니까 결론은 주무관님이야말로 전문가시니까
00:18:57함께하면 된다는 뭐 그런 말씀이신 거죠?
00:19:00파탄면 파탄고 졸업생이시면서
00:19:03파탄면 수현리 관할 담당 주무관님이시면서
00:19:06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잠재울 토박이시면서
00:19:09맡았던 프로젝트마다 성공적으로 끝낸 이력이 있으시니까
00:19:11아예
00:19:15얘기를 들어보니
00:19:16지역청사가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 그 사업 같네요
00:19:19그럼 그 파탄면 파탄고를
00:19:21제가 오늘 한번 제대로 알아봐야겠네요
00:19:23폐교의 마지막 졸업생이자
00:19:25관리자이신 소화경 주무관님
00:19:29안내를 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00:19:41장난이 너무 심하다
00:19:46내 직장까지 와서 뭐 하는 거야 너?
00:19:48장난이라니 이 프로젝트에 일련을 갈았는데
00:19:50그러니까
00:19:52예상대로 우연은 아니고?
00:19:56그럴리가
00:19:56죄책감 때문이야?
00:20:06무슨 죄책감?
00:20:07백도영
00:20:13그러니까 내가 형한테 무슨 죄책감이 있어야 되는데
00:20:18백도영이 그렇게 원했던 천문대 짓자고 하는 거잖아 지금
00:20:22우리 같이 약속했잖아
00:20:25송 박사
00:20:26그거 안 들어오고 뭐해?
00:20:28아 예 들어가시죠
00:20:30아 네 빨리 와
00:20:31야 가시죠
00:20:37아니 이런 게 다 남아있는 걸 보면
00:20:48여긴 급하게 폐교 결정이 났나 봐요?
00:20:50뭐 난리도 아니었지?
00:20:52학생들끼리 교육청에 전화 돌리고
00:20:55언론에 제보하고
00:20:57아 맞다
00:20:58그때 제일 난리 친 게요
00:21:01요 송 박사였어
00:21:03근데 또 그러고 치곤
00:21:06최근에 나온 과자봉지도 많네요
00:21:08여기 7월쯤 되면
00:21:09고백데이 때문에
00:21:11옥상에서 별보겠다고 오는 천치들이 많이 와
00:21:14고백데이요?
00:21:17아유 그것도 송 박사가 전문가지
00:21:19다 송 박사 때문인디
00:21:21아니 뭔 놈의 별인지
00:21:24뭐 거기 밑에서 고백을 하면은
00:21:26평생 안 헤어진다는 미신이 생겨버려가지고
00:21:29아니 그것 때문에 맨날 보초서구 난리도 아니었는데
00:21:33바로 다음에 학교가 문 닫아버렸지
00:21:39우와 진짜 이름이 그대로네요
00:21:50야 수명 짧은 거를 동아리 이름으로 해도 되냐?
00:21:53그래서 더 좋잖아
00:21:55짧고 굵게 사는 거니까
00:21:57초신성 폭발로 죽을 거라는 점도 멋지지
00:22:00그래도 이름 따라가면 어째?
00:22:02우리 고3 되자마자 폐부되면 좋겠냐?
00:22:04그럴 리가 있겠냐?
00:22:13들어가 볼까요?
00:22:22베네브?
00:22:24아니 그럼 우리 브이름은 뭐
00:22:26뭐 작교냐?
00:22:28아니 지금
00:22:29내 연애도 안 되는 바다에
00:22:31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
00:22:337월 7일에
00:22:35여름에 대삼각형 아래에서 고백하면
00:22:38고백하면?
00:22:39절대로 안 헤어진다니까?
00:22:43그럼 우리 그날 무조건 간치케 하는 거다?
00:22:46전원 다 지파?
00:22:47이것들이 미신이나 퍼뜨리고
00:22:50야 대한민국 고딩의 본분이 뭐냐?
00:22:52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송하경
00:22:557월 7일에 다 모여?
00:22:57모여야 돼?
00:23:04공주무관님
00:23:05아 네 여기까지 왔으니까 마저들 보고 가세요 저는 이만 돌아가 보겠습니다
00:23:25들어가시죠
00:23:35어 이거 소장님 아니에요?
00:23:45소장님 여기 학교 출신이세요?
00:23:46와 진짜 신기하다
00:23:49더 신기한 거 보여줄까?
00:24:05이게 뭐예요?
00:24:07바람통
00:24:09옛날 교실 바닥은 다 나무였으니까 바람통하라고 만들어 놓은 거야
00:24:14학생들
00:24:16비밀 창고로도 쓰였지
00:24:35복수 없던 그 마음
00:24:40나
00:24:41다가가갈 거예요
00:24:45세상
00:24:47모든 것이 변해도
00:24:51변하지 않을 테니
00:24:54그대만 다
00:24:56이래서 열기 싫었다
00:24:58이 상자에는
00:25:00지난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니까
00:25:05โทษ้างให้มพรัสกับสดเชือ
00:25:27เบื่อใส่งาน
00:25:37แบ่งต้อง...
00:25:41어?
00:25:45ไม่
00:25:54โอเค พูด
00:25:57뭐 하냐?
00:25:59홍수 때문에 다 엉망이잖아
00:26:01그래서 공사 좀
00:26:02너 근데 괜찮아?
00:26:27깜짝이야
00:26:31뭐하냐?
00:26:33아미사 뭘 하든 말든
00:26:36그리고 너는 뭐 공사든 뭐든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00:26:40뭐 아무것도 안 하면 이대로 두게?
00:26:43어 이대로 둬
00:26:45나 여기 고치고 싶은 거 소중한 거 하나도 없어
00:26:48그 말이 네가 속냐 내가 속냐
00:26:51지하실 보니까 소중해서 하나도 못 버렸더만
00:26:54아닌데?
00:26:56네가 뭘 알아
00:26:58너한테 소중한 건 나한테도 소중하거든
00:27:01그니까 나한테 소중한 건 너한테도 소중하겠지
00:27:04그래서 상자 안에 있는 것도 하나도 못 버린 거고
00:27:13아 근데 너 또 뭐 저기 집 나가는 거 아니지?
00:27:21내가?
00:27:23내 집인데 내가 왜 나가?
00:27:25그러니까
00:27:27그런 짓 하지 마라
00:27:28애도 아니고
00:27:30다 같이 가�ój LORD
00:27:47백두요?
00:27:48백두요?
00:28:00สวัสวัสวัสวัสดี
00:28:30삐져서 일해?
00:28:33수찬이랑 또 무슨 일이 있었어?
00:28:34내가 뭐 엔가 삐지게 해
00:28:36그냥 형들 똥 닦아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00:28:39그것도 지루해서요
00:28:40지금 내가 막고 있는 케이스에만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00:28:44땅콩지?
00:28:47공유물 분할 청구 소송이라고 했지?
00:28:49네
00:28:49생각보다 해석의 여지가 많아서
00:28:52꽤 재밌어요
00:28:54그래?
00:28:55이왕 재밌는 김에 더 재밌는 거 던져줄까?
00:28:59서수혁 친자 확인 소송
00:29:00나왔다 큰누나 래퍼토리
00:29:03뭐 어떻게
00:29:04아버지 산소 가서 이빨이라도 하나 뽑아요?
00:29:08대표님
00:29:09개도 너무 먹이를 안 주면
00:29:11주인을 문다고?
00:29:12아니요
00:29:12아무거나 주워 먹는다고
00:29:15주인을 왜 물어요?
00:29:18안락사 당할 일 있나
00:29:19근데 어쩌다 주워 먹은 게 생각보다 꽤 재밌네
00:29:22우선 그래서
00:29:24땅콩집 소송에 최선을 다해보려고요
00:29:27그러니까 당분간 저 찾지 마세요
00:29:30야 완전 난리가 따로 왔네?
00:29:40지하식 장난 아닌데?
00:29:43백두아 진짜 뭐냐?
00:29:44이런 지가 다 벌려놓고
00:29:46가만 보면 다 네가 연락하게 만들었잖아
00:29:49너만 애타게
00:29:51이 집 명의도 자기로 바꿔서 권리도 다 가져갔으면서
00:29:56가만히 네 전화 기다렸고
00:29:59야 파탐구 프로젝트
00:30:02그것도 공부 따낸 거면
00:30:03최소한 1년은 준비했다는 거잖아
00:30:06야 걔 진짜 뭐냐고
00:30:09또 너한테 뭐라고 그런 거 있어?
00:30:12이번엔 안 가
00:30:13안 꺼져 주려구나
00:30:15너 또 무슨 일 있었어?
00:30:28응?
00:30:29야
00:30:30저런 피에 누리오빠리로 처음 봐
00:30:42역시 끼리끼리
00:30:44끼리끼리 맞지
00:30:46그러니까 백두아 변화를 하시겠지
00:30:49야
00:30:50그렇게 꼬아보지 마
00:30:51아까 네 스타일 아냐?
00:30:54돌았냐?
00:30:56야
00:30:57그리고 클라이언트도 아니고 클라이언트 고소한 여자라 사귀는 미친놈이라든지 이 세상에
00:31:02생각보다 꽤 있어요
00:31:03전 이만 가볼게요
00:31:09우리 하경이
00:31:11잘 부탁해요
00:31:13그럼 두 사람 좋은 시간 보내시길
00:31:18나 간다
00:31:22가
00:31:24어? 다 체크하신 거죠?
00:31:29그럼 이제 그만
00:31:30아
00:31:31그게 이런 말이었구나
00:31:33네?
00:31:34백두아 씨가 그랬거든요
00:31:36집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00:31:38역시 잘 알려주는군요
00:31:41저기요
00:31:43사실은
00:31:44사실은 송하경 씨에게 뭐 하나 묻고 싶어서 왔는데요
00:31:46어제 송하경 씨가 보낸 50페이지가 넘는 내용 증명을 밤새 읽다가
00:31:50너무 답답해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00:31:53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집을 팔고 싶다는 건지 말려달라는 건지
00:31:57문장 하나하나 너무 많은 해석의 여지가 있어요
00:32:00배호사님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00:32:03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결론이 났어요
00:32:04딱 한 문장으로 요약이 되더라고요
00:32:07송하경 씨
00:32:11백두아 씨가 그렇게 좋아요?
00:32:14백두아 씨가 좋아서
00:32:15자꾸 생각나서
00:32:17이 집을 떠나고 싶다는 걸로 읽혀서요
00:32:20미치셨어요?
00:32:23제 직업이
00:32:25가짜랑 진짜를 골라내는 일로 돈 버는 일이라서요
00:32:28물론
00:32:28저는 거짓을 더 들키지 않게 만들어주는 일로는 두 배를 벌기도 하고요
00:32:32그래서 대체 뭡니까?
00:32:35송하경 씨의 진짜 마음은?
00:32:39팔고 싶은 겁니다
00:32:40그 이상도 이하도 없고요
00:32:42가짜도 진짜도 아니고 진실입니다
00:32:44저는 그냥 이 땅콩집을 떠나고 싶은 것뿐이고요
00:32:48알겠습니다
00:32:53이만 가보겠습니다
00:32:54아
00:32:57근데 아직도 제가 왜 이 사건을 수임했는지 궁금해요?
00:33:02네
00:33:02백두아 씨가 저랑 밥을 열 번 먹어준다고 해서요
00:33:06여러모로 왕따거든요 제가
00:33:07집 안에서도 회사에서도
00:33:09아니요
00:33:11근데 내 밥 메이트는 어디 갔대요?
00:33:14자
00:33:14많이 드세요
00:33:15잘 먹겠습니다
00:33:17백두아 전맘만 오면 메뉴가 달라진다 메뉴가
00:33:26이 칼이까
00:33:27안 마시고 백이나
00:33:29잠깐만 소장님 막걸리 스톱
00:33:33내가 오후에 궁굴 치는 거 뻔히 다 하는데 뻔뻔스럽게
00:33:37어?
00:33:39그럼 뭐 딱으로 하지를 말든가
00:33:42네가 먼저 도발했다 아이가?
00:33:44아이고 소장님아
00:33:45내 먹고 힘내가지고 공사를 하라고 한 거지?
00:33:48이러면 다시는 단백질 안 해준다
00:33:49어?
00:33:50어?
00:33:50알았다 이 말이지
00:33:54아 근데
00:34:06그 아들님이 원래 둘이라 하지 않았나?
00:34:08응
00:34:09둘 맞죠?
00:34:11꼬맹이하고 존마하고
00:34:12백 사장님
00:34:14새장과 같다 아입니까?
00:34:16알라고 하지 마라
00:34:17아픈 역사가 있다
00:34:18한 놈이 두 놈이 약한 날라니까는
00:34:21얼마나 힘이 들겠노
00:34:23새가 빠진다
00:34:26아 그리고 여기 도매관에서 설명해봐
00:34:29천문대 꽃은 도미잖아
00:34:30학교 컨디션 보면
00:34:33돔다체는 평범하게 만들건데
00:34:35내부에 빔을 쏘는 게 어떨까 싶어?
00:34:40악천호일 때도 즐길 게 있어야 될 거 아니야
00:34:42너 형 있었으면 꿀맘 맞았다
00:34:46오늘은 악천호라 못 봤지만
00:34:48다음에는 꼭 복음할 거야
00:34:50이게 별을 보러 온 사람들의 마음 아니겠어?
00:34:53어?
00:34:54오 아빠 좀 치른데?
00:34:56하하하 자식이야
00:34:58뭐 또 덤벼 덤벼 덤벼
00:35:00뭐 뭐 뭐
00:35:00진짜 그냥 갈 거야?
00:35:03아줌마가 버리그룹에서 왔다는데
00:35:05한번 좀 좀 자고 가지
00:35:08아니 진짜 진짜 내일 새벽 아침에 건축지 미팅 있어서 그래
00:35:12어 표정
00:35:14어 표정
00:35:15아니야 그런 거
00:35:16난 엄마 둘 아빠 둘 시끌벅죽한 거 너무 좋아 아메리칸 스타일
00:35:20다음에 꼭 자고 갈게
00:35:24아저씨 덕분에 집이 다 엉망이네요
00:35:36제때 팔았으면 이런 일도 없는데
00:35:38벽지 곰팡이 이거 누구 불러야 돼요?
00:35:41아 얘는 맨날 나 대신 아빠를 잡도를 하냐
00:35:43야 무슨 못댓 쳐먹어가지고
00:35:47얘 진짜 웃겨
00:35:48내 약점이 뭔지 알고 그것만 찔러대
00:35:51아니 내 말 끊고 싶으면 언제나 형의 입부터 꺼낸다니까?
00:35:57너 기억나?
00:35:59엄마 재혼한다고 했을 때
00:36:02너 없어주고
00:36:04우린 그때 아주 그냥
00:36:05막이지게 대책 얘기했었다
00:36:08사춘기 백두와 기분 풀어주겠다고
00:36:11다같이 캠핑을 가자 선물을 사자
00:36:13아주 그냥 난리를 쪘었었는데
00:36:16근데 그때
00:36:19하경이가 뭐라는 줄 알아?
00:36:22걔는
00:36:22그냥 집에 오고 싶은 거야
00:36:25그러니까 오바유과 떨지 말고 평소대로 행동해
00:36:30우리가 괜히 오바 떨고 그러면
00:36:32그 밀원 곰팡이는
00:36:34또 억지로 웃고 의젓한 척하면서 분위기 잡을 테니까
00:36:41걔도 참
00:36:42땅콩집은 하경이
00:36:50파탄고는
00:36:52도영이 때문인 거야?
00:36:55거기에 너는 없어?
00:37:00아 네네
00:37:02아이고
00:37:04네
00:37:05하경아
00:37:07이제 땅콩집 관리는 도하가 알아서 할 테니
00:37:10넌 네 일 보렴
00:37:13민원팀 이주사님 할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네
00:37:20오늘 원래 당직이셨는데
00:37:22내가 또 서야 되나?
00:37:27그럼 제가 설까요 당직을?
00:37:29오늘 또?
00:37:31예
00:37:31어제도 섰는데?
00:37:32괜찮습니다
00:37:33에이
00:37:34그럼 내가 미안하잖나
00:37:37대내부관?
00:37:54여름의 대삼각형
00:37:56이게 뭐예요?
00:37:58본청에서 하는 폐교 프로젝트?
00:38:00시간 쓸 거 없어
00:38:01무슨 예술병 걸린 떼내기 건축가가 하는 거니까
00:38:04여름의 대삼각형
00:38:09아
00:38:11이게 뭐 여름에만 있는 줄 아냐?
00:38:13봄에도 대삼각형 있고 겨울에도 대삼각형 있어
00:38:16별 상관도 없는 걸 묶어서 말만 만들면 당가
00:38:19어이가 없어가지고
00:38:21네 바탄문 사무소입니다
00:38:28네 바탄문 사무소입니다
00:38:29펑펑거려서 잠을 못 자겠어
00:38:31누가 또 바탄문 사무소에 들어갔다고
00:38:33곧 7월이야 그럴 때 됐잖아
00:38:36네
00:38:37내일 나 일찍 출근해야 된다고
00:38:39당장 해결하러 와요 당장
00:38:42네 알겠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00:38:44어디 가세요?
00:38:47회계에 또 애들 들어왔대?
00:38:49나
00:38:51현장으로 바로 갈 거니까
00:38:53다른 콜 오면은 바로 나한테 전화 줘요
00:38:55나
00:38:57현장으로 바로 갈 거니까
00:38:59다른 콜 오면은 바로 나한테 전화 줘요
00:39:01네 피신경님 지금 어디세요?
00:39:05어 아니 파탄고에 또 애들 들어간 거 같은데
00:39:08어 아니요 아직 기물 파손 흔적은 안 보이고요
00:39:12에 그럼 기다리고 있...
00:39:16어 지금 아이스폭축 터집니다
00:39:19먼저 진입하겠습니다
00:39:21최대한 빨리 와주세요
00:39:24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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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28아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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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22걔가 별 말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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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25이거 걸린 벌잠이 몇 잔인 줄 아냐
00:41:30야, 니네 여기 있었냐?
00:41:31어...
00:41:33빨리 와
00:41:33쟤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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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42โอเค
00:41:43โอเค
00:41:44โอเค
00:41:45โอเค
00:41:46어
00:41:47야 이제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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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51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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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53야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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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2:36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00:42:40야 잘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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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22야
00:43:23야
00:43:24야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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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26꺼진애들
00:43:27안 꺼진애들
00:43:28처음이라 헌방조치하는 거야
00:43:29서인 고등학교 몇하는 몇 번이야
00:43:31아
00:43:32저런 애들이 아직도 있네요
00:43:34뭐 하긴 작년에도 몇 번 있었다
00:43:36이제 7월이 아예 집중단속 시즌 된 거 아세요?
00:43:38아 7월 7일엔 그냥 여기 폴리스라인을 쳐놔야겠어
00:43:40아예 집중단속 시즌 된 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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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46아멘
00:43:47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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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5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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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57아
00:43:58너도
00:44:00아
00:44:02도둑
00:44:03mm
00:44:04아멘
00:44:08algo
00:44:10아멘
00:44:11아멘
00:44:12으
00:44:13으
00:44:1415
00:44:146
00:44:14그 시절 나의 여름은
00:44:20늘 손님이 오는 계절이었다
00:44:24백두아라는 여름 손님이
00:44:30여름 손님이 오면
00:44:36우리의 여름도 시작됐었다
00:44:39오 이카노
00:44:45딱 맞춰왔네
00:44:53바로 별 보러 가자
00:44:54오늘 유성우드 임대
00:44:56하여튼 백두를
00:45:01가자
00:45:02가자
00:45:08내 여름의 시작점엔
00:45:17항상 저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00:45:20닮은 듯 전혀 다른
00:45:22백두영과
00:45:23백두아가
00:45:26야 안 보인다
00:45:33천체망 환경 눈금 조정은
00:45:37백아를 기준으로 하는 거야
00:45:39백아가 데네브 알타이르랑
00:45:41여름의 대삼각형이잖아
00:45:43그러니까 그냥 제일 밝은 삼각형을 찾아
00:45:46야 얘가 백아를 어떻게 알아봐
00:45:48차라리 뭐 검은구 자리 이런 걸 찾으라고 하는 게 빠르지
00:45:52야 너 좀 나와봐 나도 좀 보게
00:45:54너는 그냥 가서 알타이르나 봐
00:45:56야 너는 뭐 맨날 나만 보면 알타이르 타령을 그렇게
00:45:59그게 뭔데 그게
00:46:01삼각형 중에 제일
00:46:02흔한 거 있어
00:46:03게다가 점성학에서는 알타이르가 불운의 상징이래
00:46:07딱 너잖아
00:46:08그럼 넌 뭔데
00:46:12난 당연히 백아지
00:46:14백아가 저 중에 제일 밝거든
00:46:160.03등급
00:46:18전 과목 1등급만 찍는 나한테 딱 어울리지
00:46:22너네 그거 아냐?
00:46:24동양에선 알타이르가 겨누고
00:46:26백아가 징계야
00:46:28어쩔 수 없이 엉어가 대네브 해야겠네
00:46:32아예 모자껴
00:46:34에?
00:46:35그래
00:46:44어? 유성우다
00:46:45어? 진짜?
00:46:47어?
00:46:48그 시절 여름의 대삼각형은 우리를 일컫는 거였다
00:46:521년 중 300을 넘게 떨어져 있는 쌍둥이였지만
00:46:56별 보는 것만큼은 늘 함께였다
00:47:00부모님의 이혼 후 백도아는 엄마를 따라 미국에 남았고
00:47:08백도영은 아빠를 따라 한국에 왔다
00:47:11덕분에 백도영은 나와 함께 땅콩집에 살게 됐지만
00:47:15여름엔 항상 셋이었다
00:47:18언제나 여름엔 백도아가 오기 때문에
00:47:22아, 너도?
00:47:24아, 너도?
00:47:25아, 너도?
00:47:26아, 너도?
00:47:28아, 너도?
00:47:29도영아, 도영아
00:47:30아, 너도?
00:47:31정말, 너 어떻게 하고 있어?
00:47:33나도 아무쿠리야
00:47:35아아, 너도?
00:47:37아악!
00:47:39아악!
00:47:40아악!
00:47:41다 왔다!
00:47:42아, 내가 이겼다
00:47:44아아..
00:47:45bizarre
00:47:48beads
00:47:49tää LIX Marvel
00:47:51우리 셋은
00:47:52여름마다 늘...
00:47:53þ ITVI
00:47:54가까이 있어도
00:47:55딱 붙어있지않으려 했고
00:47:57떨어져 있어도
00:47:59그리 멀리 있진 않으려 했다
00:48:02그렇게 적정거리를 지키는게
00:48:04szamgha Syu
00:48:04쌈GA K やび
00:48:07그런데
00:48:09Alf
00:48:102
00:48:113
00:48:16birdhutia
00:48:19어
00:48:25그때부터였을까
00:48:28우리 삼각형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게
00:48:37너 그러다 자빠진다
00:48:40야
00:48:41너 완전 제정신이야 지금
00:48:43잘 봐
00:48:44어
00:48:45เอาล่ะ
00:49:15그리고 변호와 직녀가 만난다는 7월 7일 그 여름밤
00:49:21잠깐, 아주 잠깐 우린 둘이 됐었고
00:49:29마침내 삼각형의 모든 꼭지점이 흐트러지고 말았다
00:49:45뭐야? 백두?
00:49:54아, 백두야 이네
00:50:00잠 안오냐?
00:50:06송하경
00:50:09저번에 너가 가고 싶다고 했던데
00:50:12그냥 지금 갈까?
00:50:15지금?
00:50:17가자
00:50:22와...
00:50:25그래서? 언제 말해줄거야?
00:50:29좋아해
00:50:39결국 나는 적정거리를 지키지 못했다
00:50:44여름의 대삼각형 아래
00:50:46셋이던 우리는 이제 없다
00:50:50다시는 그 여름으로 돌아갈 수 없다
00:50:55넌 그 속에
00:50:57넌 그 속에
00:50:58넌 그 속에
00:51:01네
00:51:29안녕하세요
00:51:31청주무관 왔어?
00:51:33부모관님
00:51:35빨리 빨리 빨리
00:51:37뭔데?
00:51:39뭐야? 좀 이상하지 않아?
00:51:41이 시기에 수시인사라니?
00:51:43좀만 있으면 7월 정기인사인데
00:51:45그니까요
00:51:47원뿌런 인사를 하고 괜히 저까지 같이 올라가게 생겼잖아요
00:51:49그래서 싫어?
00:51:51나랑 바꿀래?
00:51:53아니 뭐
00:51:54저 엄마한테 전화 좀 하고 올게요
00:51:56입이 째진다 째져
00:51:59아이고
00:52:02그렇게 본 척 가고 싶다고 했으면서 뭘 그래
00:52:05나도 급하기 위해서 연락받은거야
00:52:07저 건축가에 지원한 적도 없어요
00:52:09나도 진짜 몰라
00:52:11나도 날벼락이야
00:52:13송주무관 없으면 이제 어떻게 민원처리를 해?
00:52:17아이씨
00:52:18근데
00:52:19송주무관한테는 잘된거 아니야?
00:52:22네?
00:52:23제가 담당자라고요?
00:52:25몇번 얘기해요?
00:52:27솔로토 백도호 소장 만나서
00:52:29직접 계약서 도장 받아오세요
00:52:30아니 제가 왜 천문대 사업 담당인가요?
00:52:33그렇게 큰 규모를 왜 굳이 저 같은 사람한테
00:52:37아니 그것 때문에 수시인사로 급하게 불려온 거 몰라요?
00:52:40담당자로서 첫 의무니까 문제없이 잘 설명하고
00:52:45오늘 안으로 받아와요
00:52:46알겠습니다
00:52:48알겠습니다
00:52:54근데요 과장님
00:52:56혹시 이거 담당자로 지목한거 백도호 그새끼
00:53:00소장님이신가요?
00:53:02시장님이셨어요
00:53:04백 소장이 송주무관님 아니면 안된다고 그렇게나 부탁을 했다던데?
00:53:09오빠 진짜 백도호한테 뭐 들은거 없어?
00:53:12땅꽁집 변호사로 수혁오빠까지 선호하고
00:53:15아 걔 진짜 무슨 꿍꿍이가 단단히 있는거 같다니까?
00:53:18글쎄 나도 딱히 들은건 없는데 물어본적도 없고
00:53:21저번에 땅꽁집 가니까
00:53:24의날리에 집도 날리고
00:53:26우리 예전 상처까지 다 꺼내져있더라고?
00:53:28그 안에 백도형 물건도 아직 많이 남아있던데
00:53:32뭐야?
00:53:36금서로 어디갔어?
00:53:38없어진거야?
00:53:39바뀌었네
00:53:40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더니 개뿔이씨
00:53:45아 뭐 이렇게 쉽게 바뀌어
00:53:47여기 슬이 좋아하는 데인데
00:53:49아쉽다
00:53:54오빠
00:53:55응?
00:53:56역시 거기만 한 데 갔다
00:53:58그치?
00:54:02진짜 멋있다
00:54:04진짜 여기만 한 데 먹으면 좋다
00:54:06좋다
00:54:07먹을까?
00:54:08어
00:54:09맛있겠다
00:54:11잘 산거 같아
00:54:13음
00:54:15근데 슬
00:54:16응?
00:54:17하경이가 너한테 마음 얘기한 적 있어?
00:54:19응
00:54:21너한테도 얘기한 적 없어?
00:54:23쏭은 언제나 제일 중요한 것만 빼고 말하잖아
00:54:27그냥 그럴거다
00:54:30짐작 말할 뿐이지
00:54:32나도 몰라
00:54:34하경이가 어떤 마음인지
00:54:36어떤 마음이었는지
00:54:38누굴 좋아했는지
00:54:41우와
00:54:43하하
00:54:47하하
00:54:48하하
00:54:51하하
00:55:04내 이쪽으로
00:55:05하하
00:55:06하
00:55:07아 이거 한번 보세요
00:55:08모형들만 봐도 고집이 다 드러나죠?
00:55:13아 백 소장 이 자식
00:55:151년 내내 이것만 붙잡고 있었어요
00:55:17이번 여름에는 이 프로젝트만 하겠다고
00:55:20얼마나 일을 미친듯이 몰아서 했는지
00:55:37아 저 그래서 백도하 소장님은 어디 계시죠?
00:55:46드디어 오셨네요 송아경 주무관님
00:55:49그 계약서죠
00:56:07거압지시서에 있던 거랑 똑같네요
00:56:12백 소장이 송 주무관님 아니면 안 된다고
00:56:17그렇게나 부탁을 했다던데?
00:56:19백도하
00:56:19정말로 안 꺼질 거지?
00:56:25그래서
00:56:26담장 고치고 집 고치고 폐교 고치고
00:56:30그 다음에 뭐 고치게?
00:56:34너
00:56:34그리고 나
00:56:37네 말 잘 들어서 이렇게 꼬인 것 같아 내내
00:56:43뭐?
00:56:45네 말대로 내가 네 앞에서 꺼지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00:56:47너 하나도 안 행복해 보여
00:56:50물론
00:56:53나도 그렇고
00:56:56떨어져서 우리
00:57:01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잖아
00:57:03그래서
00:57:06너랑 붙어있으면 행복해져?
00:57:11모르지
00:57:12계속 붙어서 나 미워하다 보면
00:57:37네 마음도 언젠간 보이겠지
00:57:41그러니까 넌 나 미워해
00:57:44이 여름 동안
00:57:46난 이 여름 동안
00:57:49너 좋아할 거니까
00:57:52좋아해
00:58:05그날 나의 고백을
00:58:07후회한다
00:58:09이제야 말했다
00:58:17이제야 말했다
00:58:18백도영
00:58:22있지
00:58:25나는 백도하가
00:58:28좋아
00:58:31그것도 이제야 말했네
00:58:37넌 내내 백도하였는데
00:58:41언제 올 건데?
00:58:57다음에 셋이서 같이 꼭 별 보러 가자
00:59:02그때까지 백도하랑 땅콩집 잘 지키고 있어
00:59:06야 백도영
00:59:13야 백도영
00:59:14여름에 꼭 돌아올게
00:59:16그때 셋이 다시 꼭 뭉치는 거다
00:59:20왜 잊어버리고 싶은 일은
00:59:26잊어버릴 수 없고
00:59:28난 이 여름 동안
00:59:32너 좋아할 거니까
00:59:35떠올리고 싶지 않은 너는
00:59:38왜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는 걸까
00:59:41그런데
00:59:44난 너가 돌아온 순간부터
00:59:47나는 백도하가
00:59:50좋아
00:59:53그날의 고백이
00:59:55떠나지 않는다
00:59:58원하지마
01:00:00원하지마
01:00:03천천히 걸어가던 중이었잖아
01:00:08우린
01:00:10원하지마
01:00:13불타지 않는 사랑하자 약속해
01:00:19I wanna have a safe love
01:00:24Yeah
01:00:25우리 사이 불안할 때마다
01:00:30네 품이 필요한데
01:00:32내가 먼저 널 찾지 않으면
01:00:40사라지잖아
01:00:42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기다리고만 있는 건
01:00:45지난 2년이면 충분해
01:00:46진짜 뭐야?
01:00:48오늘 하루 종일 무슨 생각으로 이래?
01:00:50송아경 상대하려면 이 정도 준빈 해야지
01:00:53너는 왜 그렇게 나랑 붙어있고 싶은 건데
01:00:55넌 왜 그렇게 나나 떨어지고 싶은 건데
01:00:58우린 언제나 이렇게 서로에게
01:00:59안 좋은 선택만 하게 만들어
01:01:01소를 취하하신다고요?
01:01:03백도하 씨한테 집을 다 넘기겠습니다
01:01:05나랑 싸워야 돼
01:01:07걔는
01:01:08왜 땅콩집 사건 수임했냐고 했죠
01:01:10그게 백도하 씨 조건이었습니다
01:01:12난 무슨 수라도 쓸 거거든
01:01:14야 백도하
01:01:15넌 진짜 재수 없는 인간이야
01:01:18우리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01:01:20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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