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큰 도전에 직면했죠.
00:05트럼프는 연일 관세 정책의 정당성과 효과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00:0940일째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일시 업무 정지, 셧다운을 끝내라는 백악관과
00:15또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압박도 계속됐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인정 특파원.
00:23네, 워싱턴입니다.
00:24트럼프 대통령이 많이 급해 보입니다.
00:26관세 정책과 관련해서 대법원 압박, 또 여론 달래기 동시에 시도하고 있죠.
00:32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글을 올리고
00:36대통령에게는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관세 효과를 나열했습니다.
00:42먼저 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려드는 건 오로지 관세 때문이라면서
00:46대법원은 이런 얘기를 듣지 못했냐라고 연방대법원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00:51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은 관세 부과보다 훨씬 가혹한 조치인 외국과의 무역 중단도 할 수 있다면서
00:58국가 안보를 위해 간단한 관세도 부과할 수 없다는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01:05또 다른 글에서는 관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보라면서
01:08미국의 기록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서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01:13최소 2천 달러, 우리 돈 300만 원 정도의 배당금도 지급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1:19대법원은 지난주부터 관세부가 적법성 판단에 나섰는데요.
01:23보수 성량 대법관들 사이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는 데다가
01:28미국 내 여론도 악화하고 있는 것을 의식해서 연일 비슷한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35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37계속해서 셧다운 여파도 살펴보겠습니다.
02:04항공편 지연이나 결함 사태가 이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우려도 커지고 있죠.
02:11네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02:15오는 27일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목을 앞두고
02:20내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24케빈 히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02:28추수감사절과 그 이튿날 시작되는 연중 최대 세일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는
02:34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기간이라고 말했습니다.
02:37이때까지 셧다운 사태가 계속되면 대규모 항공 운항 차질이 발생할 거라면서
02:42그 여파로 사람들이 여행에 나서지 않으면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2:48연방 상원에서 임시 예산안 통과가 막히면서 셧다운은 역대 최장 40일째 계속되고 있고
02:55이 여파로 항공 관제사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미국 항공교통의 지연과 결항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3:03미 연방항공청은 지난 7일부터 주요 공항 40곳에서 운용하는 항공편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 시작해서
03:11오는 14일까지 10% 정도 운항이 축소됩니다.
03:14이와 관련해 셧다피 미 교통부 장관은 추수감사절 기간이 다가오면
03:19항공 운항이 극도로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03:24셧다피 장관의 인터뷰 내용도 잠시 들어보시죠.
03:44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집권 여당인 공화당을 향해서 셧다운을 끝내고 훌륭한 정책을 통과시켜서 중간 선거에서 승리하라고 압박했는데요.
04:00미국 상원은 주말에 이어 현지 시간 회일인 오늘도 이례적으로 본회의를 열고 임시 예산안 표결에 나섭니다.
04:06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트럼프의 필버스터 무력화 지시를 무시하고 있고 트럼프의 레인덕이 조기에 시작됐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4:1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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