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으로 모기의 종류와 개체수를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감시장비가 개발돼 울산 등 전국 6곳에서 시범 운영에 나섰습니다.
00:09이상기후로 모기 발생 시점이 빨라지는 가운데 AI 감시장비 도입으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00:18제시엔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
00:2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감시장비가 설치됐습니다.
00:31질병관리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모기 감시장비입니다.
00:37기존에도 모기의 포집량을 측정하는 장비는 있었지만 이 장비는 모기의 종류까지 즉시 분석해냅니다.
00:43포집된 모기는 카메라로 촬영되고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종류까지 분류합니다.
00:50분석 결과는 연구원에게 원격으로 전달됩니다.
00:54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해 분석하는 데 일주일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장비 도입으로 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01:16특히 말라리아와 일본 뇌염 등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22장비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포함해 전국 6개 시도에 우선 설치됐고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01:32철새, 곤충 등 폭넓은 생물 다양성을 가진 태화강 국가정원 내에 AI 모기 개척 설비가 설치됨으로써 모기와 그 병원체 특성을 실시간으로
01:45분석하고
01:45지난달부터 전국에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지난 8일 일본 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짐 모기가 발견됐습니다.
01:56지난해보다 6주 빨리 나타난 건데 이상기후로 인해 발견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02:03지구상에서 모기 때문에 죽는 사람은 매년 70만 명 이상.
02:08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1위가 바로 모기입니다.
02:12이상기후 등으로 모기 발생 시기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방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2:22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02:25김정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