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구치소의 구속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일간 6억 5천만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0영치금이 사실상 개인기부금 모금통로로 쓰이고 있지만 기부금과 달리 영치금은 법적 제약이 적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9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상위 10명 현황을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9일 동안 6억 5천725만 원의 영치금을 받아 서울구치소 영치금 1위에 올랐습니다.
00:42입금 횟수만 12,794회로 하루에 100여 건 꼴로 영치금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0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 6억 5천166만 원을 180차례에 걸쳐 출금했습니다.
00:56교정시설 수용자의 영치금 보유 한도는 400만 원으로 한도를 넘어가면 석방할 때 지급하거나 필요할 경우 신청하면 개인계좌로 이체받을 수도 있습니다.
01:07윤 전 대통령이 받은 영치금은 올해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인데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약 2억 6천258만 원입니다.
01:24국회의원이 4년간 받을 수 있는 후원금보다도 많은 것으로 현역 의원의 경우 연간 1억 5천만 원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