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POP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가 오늘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00:09런던 공연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도심 행사도 마련되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데요.
00:15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00:19BTS 공연이 예정된 런던 토트넘 호스퍼 스타디움 앞에 와 있습니다.
00:24조 특파원 뒤로 팬들의 모습이 좀 보이는 것 같은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32아직 공연 시작까지 8시간 정도 남았는데 이른 아침부터 전세계 BTS 팬들이 속속 공연장 앞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00:42굿즈를 구매하거나 입석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일찍 온 팬들이 많은데요.
00:467년 만에 다시 런던을 찾는 BTS를 기다리며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00:51BTS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런던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펼칩니다.
00:58전세계 34개 주요 도시에서 8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월드투어는
01:03케이팝 가수의 단일 투어 기준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01:07모든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며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습니다.
01:12이번 투어는 지난 4월 시작돼 한국과 북중미 여러 도시를 거쳐 유럽에 상륙했는데요.
01:17스페인 마드리드와 벨기에 브리셀에 이어 런던이 세 번째 도시이고
01:22이어 독일 르넷, 프랑스 파리로 건너갑니다.
01:25이곳에서 만난 많은 아미는 런던 공연에 이틀 연속 참석하는 건 물론이고
01:31유럽의 다른 도시 공연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01:35소속사 하이브는 이번 공연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챕터를 보여주는 무대라며
01:40특히 연출 전반에 우리 정서를 깊게 녹여서 한국적인 색채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설명했습니다.
01:50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런던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고요?
01:59그렇습니다. 첫 공연일인 오늘 런던 도심 곳곳에서는 BTS 맞이 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02:06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런던아이는 오늘 밤 아리랑 투어의 핵심 색상인 붉은빛으로 물듭니다.
02:14또 템스강 위에는 아리랑 로고 조형물을 실은 대형 보트가 뜰 예정이고요.
02:18오는 8일에서 10일 런던의 복합문화공간 아우터넷에서는 BTS를 소재로 한 특별 미디어 아트가 펼쳐집니다.
02:27주형 한국문화원은 이번 런던 공연을 계기로 하이브와 협력해 특별 행사 BTS 더시티 아리랑 런던을 마련했습니다.
02:36BTS 멤버들이 과거 월드투어에서 입었던 무대의상과 뮤직비디오들을 감상하고
02:41멤버들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도 함께 작성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02:46저도 어제 행사장을 다녀왔는데 여러 유럽 국가와 중동,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찾아온 아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2:56문화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 티켓 2,600장의 온라인 예매를 열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03:07전했습니다.
03:08현장 입장을 더하면 2,8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03:12한복을 입어보고 한국화 전시도 둘러보는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03:19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03:25지금까지 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3: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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