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Other name: 너의 연애, ToGetHer , Neoui Yeonae , 너의연애 Original Network:Wavve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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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저는 처음 타봤어가지고
01:02아 2차 타고 나갔어?
01:04어
01:05그랬군요
01:06너 다른 여자가 탄데도
01:09웃겨
01:12거기 어제 다른 여자가 운 자리거든
01:16응
01:17별로 그렇게 해 뭐
01:19그렇구나
01:21아 나는
01:23난 불한 사람이야
01:26아마도
01:30어 약간 서현 언니 냄새 나는 거 같아
01:32진짜?
01:33어 이 자리에서
01:34향수 냄새?
01:35서현 언니 머리에서 나는 냄새?
01:37방금 딱 얘기하니까
01:39잘 잘하세요
01:41우리 창문 좀 열어도 되나?
01:44응
01:45역시 넌
01:46뭔가 제주도 바람을 맡으며
01:49오늘 근데 날씨가
01:51애매해
01:52좋은 건가?
01:54좋지 않아 너가?
01:56되게 좋다
01:57차 타니까
01:58그치
01:59뭔가 드라이브 하면서
02:00제주도 한 바퀴 막 돌고 싶겠어
02:02어제는 솔직히 풍경 같은 것도 다 안 보이거든
02:05하하하하
02:06이렇게 얘기하면서 봤어? 갈대부?
02:07응
02:08아 진짜?
02:09타일로 보고
02:10외부가
02:11어
02:12너무 좋아
02:14어 말이다
02:16왔다 갔다 하면서 좀 봤어 근데
02:18진짜 어제 다른 분이랑 데이트 하면서?
02:21아니 아니 아니
02:22하하하하
02:23그럼
02:24어제도 한 번
02:25어제도 한 번
02:26어제 보긴 했고
02:27근데 나만 봤어
02:28그냥 차 타고 밖에 보면서
02:29약 300m아
02:30많이 들어가세요
02:31다른 곳으로 등록하지 않나
02:32밖에 있길래
02:33말을 안 볼 순 없잖아
02:34말이 있는데
02:35그런 거지
02:36응
02:37그래서 그냥 이렇게 말이다
02:38이렇게 보는 거지
02:39첫날 입사할 때도 보고
02:41나올 때 이렇게
02:42경주?
02:43안녕
02:44제주도니까
02:45나랑 본 첫 번째 말이 아니네
02:47네?
02:48나랑 본
02:49오늘 나는 지금 여기 두 번째 탄 여잔데?
02:51지금?
02:52하하하하
02:53첫 번째 말이 중요해
02:55맞다
02:56넌 두 번째지?
02:57응
02:58옆자리에 탄 두 번째 여잔데
02:59첫 번째 말이 중요하냐고요
03:01응
03:02바람 쐬고 싶어
03:03좀 내려줘
03:04빨리 좋아 좋아
03:05응
03:06아무리 바람 쐬고 가자 그냥
03:07응응응
03:09어 근데 진짜 이쁜데?
03:10뭐야?
03:12어? 색깔 이쁜데?
03:14색깔 이쁜데?
03:15너무 좋아 오늘
03:16오늘
03:18오늘이 제일 좋은 거
03:19오늘이 제일 좋은 거
03:21너무 이쁘다
03:24나?
03:25하하하하
03:27왜?
03:28아 부끄럽다고
03:30아니 오늘 내가 조금
03:33뭐랄까
03:34오늘 괜찮은 거 같아
03:36하하하하
03:37하하하하
03:38하하하하
03:39하하하하
03:40하하하하
03:41나도 이런 매력인데
03:43뭐? 아닌가?
03:44아니야
03:45괜찮아 이뻐
03:46넌 항상 할 거 같아
03:47하하하하
03:49서현님과 같이 차를 타고 제가 운전을 했잖아요
03:52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03:54다균님이랑 그 데이트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었고
03:58제가 운전하는 거 보여주면서 점수 좀 따고 그러고 싶었고
04:04벗고
04:17대박
04:18왜?
04:19그냥 앞에 뻥 뚫려서 이쁘잖아
04:20응?
04:21근데 진짜 날씨 너무 좋은데?
04:22그니까
04:23우와
04:24그래 이걸 봐야지
04:26하자 칠 때가 아니야
04:28너무 좋은데?
04:29이런 거 보려고 올라온 거지
04:32우리 누가 더 잘 찍나 할래?
04:34하하하하
04:35이렇게 한번 찍어볼까?
04:36아 추락주의
04:37안돼
04:39나 사진 자신 없어 이걸로
04:41그럼 뒷모습 찍을게
04:42뒷모습
04:43그래!
04:44옆모습 찍자
04:45어때?
04:46예쁘게 나와?
04:47응
04:51제가 나가고 싶었던 데이트 상대였고
04:54새로운 곳에 또 와서 또 즐기니까
04:57더 다른 추억을 남들보다 더 쌓여서 좋았어요
05:04근데 구두 신었는데 내려가기 힘들 거 같아
05:07여기로 가는 게 더 낫잖아
05:09여기 길이 더 불편한 거 같은데?
05:11여기가 더 불편하지 않을까?
05:13여기가 더 불편하지 않을까?
05:14그럼 이렇게 둘이 가자
05:16난 예뻐 보이려고 구두 신는 거잖아
05:19알지
05:24뭔가 재밌다 야외에 데이트
05:26하하하하
05:28장난기 많아?
05:29장난기?
05:30어 장난기
05:31아니 없는 거 같아
05:32별로
05:33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표현해?
05:35그 티네
05:36그냥 말하지
05:39아 그냥
05:41뭐
05:42플러팅 이런 거 말고 그냥 바로
05:44그런 거는 기술인데 알려주면 안 되지
05:46아 기술이야?
05:47쎄네
05:49내가 그래서 그 꿈이
05:53응
05:54그런 거는 혼자 알아야지
05:56근데 사실 나한테 플러팅 안 했지
05:58왜 그렇게 생각해?
06:01했.. 했.. 했지
06:04했지
06:05몰라
06:06내가 귀엽다고 생각한 포인트들이 다
06:09플러팅이었나?
06:11그럴 수도 있고
06:13귀여운 면이었어
06:15근데 나는
06:16진짜 그거 같아
06:18상대방이 계속 귀여우면
06:21진짜 최고 같아
06:23진짜 최고 같아
06:26귀여운 거에는 빠지면 답이 없어
06:29귀여운 사람 만나봤어?
06:30몰라
06:34잘 표현하네
06:37언니는 그러면 만났던 사람이 다
06:39약간 다르게 그렇다고 그랬나?
06:40달랐는데
06:42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06:44빡빡빡
06:45이게 있대
06:47아니 내가 어제
06:48비밀을 공개를 했잖아
06:49어
06:50비밀을 한 이유가
06:51응
06:52상대방도 나한테
06:53관심이 있어도
06:54내가 너무 확고한 이상형이 있으니까
06:56나한테 안 다가올 수도 있고
06:58아
06:59나한테 마음이 있어도
07:01어 맞네
07:02내가 그렇게 생기지 않았으니까
07:03다비는 그런 사람을 만난다고 했는데
07:05어
07:06그럴 수도 있잖아
07:07어 그치
07:08응
07:09언니가
07:10너무 빡빡빡
07:11생겼잖아
07:14내가 말하면서 너무 웃긴 거야
07:17내가 이거 비밀로 했는데
07:19지금 와가지고
07:20너무 이상형을
07:22확고하게 또
07:24그래서
07:25이거 어떻게 할 수가 없구나
07:27난 근데 그게 왜 비밀이지?
07:29이 생각을 진짜 많이 했거든
07:30아마 나 말고도
07:31뭐라고 예측했어?
07:32어 예상을 안 하고 그냥
07:33당연히 물어봐야 되겠다
07:35이렇게 했는데
07:36지금 말하는 거 보니까
07:38공유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네
07:41응
07:42나는 되게 궁금했거든
07:46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07:47우리는 다 말을 못하는데
07:48그중에 제일 궁금했어
07:50어떤 스타일을 만날까?
07:51이 생각은
07:52왜냐면
07:53호감 있는 사람이 두 명이었잖아
07:55라고 말했을 때
07:56나는 스타일이 짧고
07:58그 분은 뭐래 길었는데
08:00그거 상관 없으니까
08:02응
08:03그래서 뭐
08:04뭐지?
08:05뭐 이러면서
08:06언제 머리 잡았어?
08:0723살
08:0823살?
08:09응
08:10궁금하다
08:11머리 긴 거?
08:12응
08:13우리 이거 예쁘다고 말 들었지
08:15그러니까 그럴 거 같아
08:17뭐야?
08:18뭘까?
08:19뭐지?
08:20뭘 거 같아?
08:21응
08:22아니 너무 더블
08:23더블
08:24예상이 안 가
08:25뭐 갔는데 다른 커플들도 같이 있는 거 아니야?
08:27몰라
08:28알 수가
08:29뭐야?
08:30뭐야?
08:32됐어
08:33어?
08:34어?
08:35됐어
08:36어?
08:37쏘
08:50쏘
08: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9:21어? 뭐야?
09:22대박!
09:22뭐야?
09:23어?
09:24오늘 하루... 오늘 하루... 음...
09:40오붓한 밤...
09:43안 들어갈 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09:46나 그런 뜻인지 전혀 예상 못 했어.
09:49그런 거는...
09:53와... 나 지금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와.
10:00오붓한 밤...
10:05들어오자마자 탁자 위에 멘트가 둘이서 두 배로 행복한 오붓한 하룻밤 이렇게 써있으니까
10:18그 워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10:21이거 괜찮은 건가?
10:22약간 이런 생각?
10:24저는 야외에서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10:27이제 집에서 애인이랑 같이 있으면
10:30남들도 시선 신경 안 쓰이고 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잖아요.
10:34그래서 저는 집 데이트도 좀 선호하는 편이에요.
10:39집이 넓네.
10:41일단 여기 안쪽에 방 하나 있는데 그거 못 봤어.
10:44어? 방이 어딨어요?
10:46아...
10:47아...
10:48아...
10:49아...
10:50아...
10:51아...
10:52아...
10:53아...
10:54아...
10:55아...
10:56아...
10:57아...
10:58아...
11:00저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 안 했거든요.
11:02무조건 숙소로 돌아간다고만 생각해서
11:04둘이 이렇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11:06시간이 통으로 생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너무 놀랐던 것 같아요.
11:08너무 놀랐던 것 같아요.
11:18여기도 허잠 씨...
11:19근데...
11:20아니 근데 왜...
11:21그...
11:22아...
11:23그 더블이...
11:24혹시...
11:25허잠 씨도 두 개 있잖아.
11:27그러니까 나중에...
11:29혹시 다른 커플들도 오는 거 아니야?
11:32여기 지금 둘만의 숙소에서
11:34안돌이...
11:35라고 써있잖아요.
11:39아...
11:39나 진짜 뭐...
11:40뭐 어떻게 해야 돼?
11:43어?
11:43빈도 있어.
11:45뭐 있는데?
11:50이거 재밌겠다.
11:56이게 뭐야?
11:57한번 해볼까?
11:58만약에...
11:59우리 1위 이런 건 못 잡으니까
12:00이거는 푹 타고...
12:02할 수 있는 것만 하자고?
12:03할 수 있는 것만...
12:05그래 그래.
12:06우리가 아직 사귄 게 아니니까
12:09이런 거...
12:10뭐...
12:11어려운 질문은 빼고...
12:13스킨십...
12:15스킨십?
12:15아니 그러니까...
12:16이거는...
12:22적는다?
12:24그냥...
12:24상대방 기준으로 쓴 거잖아.
12:26어어.
12:27아 내 기준 써야 되는 거지?
12:28손이 너무 딸려서 못 써요.
12:30뭐?
12:43뭐라고 적었는데?
12:44그럼...
12:44뭐라고 적었는데...
12:45뭐라고 적었는데?
12:47나는 전부 다
12:53왜?
12:55너무 당연한 거 아니야?
12:57전부 다
12:59나는 원하면 다
13:03나는 원하면 다
13:07너무 웃겨
13:09아 진짜
13:11너무 신기하다
13:13더워요
13:15부끄러운데? 그냥 한없이 부끄러워
13:17그냥 이 생각들이 다
13:19나는 이럴 때
13:21너한테 설레더라
13:27어디 진동 울린 거 아니지?
13:41됐어?
13:43나는 확실히 헷갈리지 않게 하는 거예요
13:45아
13:47언니는 나를 헷갈리게
13:49하지 않아서 좋아
13:51그렇게 적어줬을 때
13:53좋았어요 고마워해줘서
13:57아침에 볼 때마다 예뻐 죽겠어
13:59스치듯 터치할 때
14:01너 이건 플러팅한 거야
14:03나한테
14:05맞아 플러팅이야
14:07진짜?
14:09어쩐지
14:11플러팅이지
14:13아는 건 왜 만져?
14:15나는 보수적인 여자야
14:17아
14:19또 뭐 있지?
14:21이거 해보죠
14:23뭐?
14:25스트레스 받았어?
14:27애인이 어떻게 해주면
14:29풀리는지?
14:31응
14:32공감해주고 얼굴 보여주기
14:33공감해주고 얼굴 보여주기
14:37비슷한데?
14:39우린 그럼 계속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14:41그치? 스트레스 받을 때
14:42만나는 게 제일 좋지
14:43맞아 나는 얼굴 보면
14:45스트레스가 다 풀려
14:47다른 데 스트레스 받아도
14:49맞아
14:51너 애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어
14:53예를 들면
14:55나 사실
14:57너한테 거짓말했어
14:58나 바깥에서 지금 놀고 있어
15:00미쳤구나
15:01너
15:02그러니까 만나러 갈 거야
15:03안 가 안 가
15:04그럼
15:05그냥
15:06알아서 놀라고 해
15:07놀라고 하고 그냥
15:08막 자
15:09자?
15:10뭐라 안 하고?
15:11자고
15:12다음날 일어나서 맨정신일 때
15:13다시 뭐라 해
15:14술 취했을 때 떠들면
15:16아무 소용없어
15:18일어나서 맨정신일 때 갈 곳 가
15:20갈 곳?
15:21나는 근데 거짓말하는 게 제일 싫어
15:25거짓말?
15:26응
15:27만약에 언니는 그렇게 했어
15:28그럼 뭐라 할 거야?
15:29일단 갈 거 같아
15:30진짜?
15:31거기까지 가?
15:32응
15:33내가 갈 수 있는 한
15:34너무 무서워
15:35갈 수 있는 거리 한 갈 거 같아
15:37너무 무서워
15:38일단
15:39집을 보내야겠어
15:40아
15:41진짜
15:42집을 보내고
15:43나도 똑같이 다음날 갈 거야
15:45너 진짜 미친 거 아니야?
15:47딱 기회는 세 번이야
15:49내가 너무 무책임하고
15:51안 가
15:52이랬는데
15:53언니는 바로 간다 그랬어
15:56원래부터 궁금했던 질문들이
15:58있었기 때문에
15:59다교회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어요
16:04근데 이거 나중에
16:06우리가 만약에 만나게 되면
16:08나머지 거 다 채워서 서로 바꿔주는 것도
16:11좋을 거 같아
16:12그래
16:13만나게 된다면
16:15네가 나를 선택한다면
16:16여튼
16:17알았어 알았어
16:18모르지 마는 것까지
16:20잡은 물고기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지
16:22그렇게 생각 안 해
16:24진짜
16:25너는 왜 어제 전화했다고 이렇게
16:27어?
16:28그렇게 생각하는데
16:29몰라
16:30어디 가요
16:31귤 먹으러 가시나요?
16:32네
16:33네
16:34먹으러 갈 거야
16:37나고자들
16:38밥 먹자
16:40그러지 마
16:41나도 나고자야
16:44아
16:46끝났다
16:47그러면 삼겹살 이거 해서 먹어
16:49어 나 이거 이거 먹어
16:55나 고기 꿀까?
16:57어? 그럴래?
16:58찢기 없잖아
16:59네가 꿀는 게 더 맛있겠지?
17:00나 잘 꿀
17:01찢기 없어서 이걸로 하고 있어
17:02이거
17:04일단 모두 제가 편하게 느끼는 분들이어서
17:07좋았어요
17:08편안함이 지금
17:10가장 좋은 것 같아요
17:12그리고 민우 씨가 어제
17:14자신이 얼마나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17:16되게 멋있게 어필 되어서
17:19오늘 한번 얘기해 봐야겠다 싶었는데
17:22같이 남아 있어서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17:25희영 씨랑 단체 생활을 하면서 우대감을 쌓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17:30둘 다 좀 아이 성향도 있고
17:32저도 간접적으로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지
17:35한 번에 갑자기 직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17:38숙소에 있는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17:41제일 훈련했던 거는 세안 씨였던 것 같은데
17:44맞아
17:45근데 나도 훈련하긴 했는데
17:47나도 다른 사람들 거도 되게 많이 놀래긴 했거든
17:50저 사람들이 되게 생각이 원래
17:54깊은 사람이었는데 내가 오해했구나
17:56행동이 되게 이해가 되고
17:59착각했던 것도 많이 풀리고
18:03그래서 되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
18:06너야말로 너가 제일 오해가
18:10너라고 하는 게 자꾸 적응이 안 돼
18:14왜? 동감인 게?
18:16자꾸 언니인데
18:18뭔가 어려보여서
18:21맞아 맞아
18:22까먹었다가 지금 다시 떠나서
18:25나 왜 이렇게 까먹지?
18:26관심이 없어서 그래
18:28아니야
18:29관심이 없어서 그래
18:31아!
18:33내가 속으로서 내까?
18:36내가 속으로 내게 해야지
18:37응, 으음
18:39어?
18:40여긴 적응을 잘해줬어
18:41어?
18:42그걸 내가 여긴다
18:43도와주었나?
18:44처음에 그냥 살기를 해서
18:46어?
18:47뭐?
18:48뭐니까
18:50팔도 짧은데 힘들까 봐
18:53덜어줬죠
18:54흑
18:55흑
18:57사실 오늘 오프숄더를 입은 이유가 있는데 희영 씨 어깨에도 달이 있잖아요. 같이 보이고 싶었어요.
19:05달 타투를 한 거에 대해서는 희영 씨가 절대 아무 이유 없이 뭔가를 새기는 성격은 아닌 것 같거든요.
19:12제 달도 좀 보여주면서 무의식적인 약간 시각화를 통해서 유대감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싶었어요.
19:27희영, 희영 씨 얘기하자. 나가자.
19:36잘 갔다 와.
19:38뭐야?
19:38얘기하러 갈게.
19:39어 뭐 김치찌개 해준 다음에.
19:43갔다 와서 해줘.
19:44어 가.
19:45추우니까.
19:48희영 씨는 알고 있었을 것 같아요.
19:50제가 마음이 있다는 거를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했고
19:56진아 씨랑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좀 궁금했어요.
20:00진아 씨한테 들었으니까.
20:02희영 씨한테 직접적으로 대충이라도 듣고 싶었어요.
20:09그냥 너무 시간이 없어서 얘기해보고 싶었어.
20:14기운도 빨려 보이고.
20:15응.
20:15근데 나까지 뭔가 그 짐 덩어리가 되고 싶진 않았어요.
20:22최대한 편안한 마음에서 좀 푹 자고 그 다음 뭔가 궁금한 게 있거나 이러면은 좀 그럴 때 얘기해보고 싶었어.
20:35조조아.
20:35한 번쯤 해야 할 일이 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41용기 내서 같이 나가서 바람 쐬자고 해주는 거에 대해서도 고맙고.
20:46어찌됐든 지금까지 보여준 인우 씨와 다른 부분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20:51그런 느낌으로 나갔습니다.
20:55알겠습니다.
21:02감사합니다.
21:04뭐지?
21:13맛있어?
21:14어.
21:14음.
21:20뭔지 모르겠어.
21:22뭔지 모르겠는데 맛있어.
21:24진짜 표정에서 티 다 만한다
21:26응?
21:27어?
21:32내가 거짓말을 좀 못해
21:37아니 뭐 말할 기회가 없었으니까
21:40그치
21:41응
21:42너의 마음에 대한 거나 이런 거는
21:44솔직히 막 부담스럽게 물어볼 생각 없어
21:47수동적으로 되는 게 아니니까
21:49응
21:50근데 이제
21:51궁금한 거는
21:53진아 씨랑 완전히 막 그렇게 된 건지
21:55말해줄 수 있으면은
21:56어
21:57어떤 이유가 제일 컸는지
21:59응
22:00너가 좋고 싫은 게 궁금해서
22:03어
22:05진아 씨랑은
22:07진중한
22:09결혼 막 엄청
22:10미래적인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22:12나한테는 그게 되게 중요한 부분이거든
22:14그래서 어떤 생각으로 하고 있나?
22:16그냥
22:17들어보고 싶었던 거 같아
22:19근데 이제 처음 데이트를 나가는데
22:20응
22:21조금 나랑은 템포가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22:24그 말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22:27응
22:28상대방은
22:29나에게 말한 거와 다르게 계속
22:31나를 선택하지는 않는데
22:33말로는 계속 좋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었어
22:35응
22:36나한테는 2순위가 없었거든
22:38응
22:38그게 이 사람한테 너무
22:40빠지거나 이런 건 아니었어
22:42그냥
22:43여기 들어와서 그냥
22:47그치?
22:47직접 들었을 때
22:49충격적이었고
22:50놀랬어요
22:51예상을 하지 못했어요
22:53그냥 각자의 견해가 다른 거였구나
22:55뭔가 의도된 게 아니고
22:56그냥
22:58성격이 좀 다른
22:59부분이었구나
23:01서연 씨랑
23:02광 같이 쓰게 됐잖아
23:03응
23:04근데 난 서연 씨가 언니한테 관심이
23:06있다고 생각했어
23:07나 아니야
23:10왜냐면은
23:11그런 전화를
23:13응
23:13단순히 응원하는 사람한테
23:15아무 이유 없이 하진 않았을 거 같아서
23:17처음 성정체성
23:18성지향성을 깨닫게 되었을 때가
23:21고3이래
23:21근데 나도 고3이거든
23:23우린 너무 다른 인생을 살아온 거잖아
23:25근데 나도 답답하고 힘들고
23:27많은 일을 겪었는데
23:28막 아무한테도 이런 경험이 없이
23:31그냥 혼자 끙끙 앓았다는 말에
23:33되게 응원을 해주고 싶었던 거 같아
23:35그게 제일 컸었어
23:36그때 나도 물론 고민을 했지
23:39네가 나에게 고맙게 호감을 표현해주고
23:42얘기도 해주고
23:45너무 고맙고 한데
23:46고마운 마음만으로는 이제 또 전화하는 거하고
23:49다르다고 생각했고
23:51난 그래서 좋았어
23:52응
23:53단순히 고마운 마음으로
23:55미안해서 쪽지를 보내는 사람은 아니구나
23:57난 그렇게 못해
23:59응
24:00그래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했어
24:02단순히 고마운 마음으로 쪽지를 했으면
24:05난 좀 더 헷갈릴 거 같았어
24:08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24:11다
24:13뭔가 알아봐준 느낌이야
24:18나는 사실 공감이 많이 되지 않으면
24:25그 공감을 잘 못해주거든
24:28응응응
24:29근데 좋아하는 사람은
24:31전제가 공감으로 깔려있어
24:33응
24:34그러고 우선 이해하려고 엄청 궁금해
24:36어떤 의도로 그렇게 말했을지
24:38그래서 어떤 마음으로
24:40뭐 전화를 누구한테 했고
24:42뭐 어떤 마음으로
24:44지내고 있고
24:45어떤 걸 좋아하고
24:47어떤 걸 싫어하는지
24:48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
24:51내가 궁금했구나
24:53항상 궁금했지
24:55고마워
24:59그래가지고
25:01그래가지고
25:09그래가지고
25:20눈에 뭐가 들어가가지고
25:24혼자 나?
25:25나?
25:26응
25:27무슨 일 있었어?
25:29나?
25:30응
25:31근데 내가 워낙 표현을 안해서
25:34이렇게
25:35시간 잡고 말하는 거 아니면은
25:37응
25:38어
25:39마지막 선택날이 되어있을 것 같은
25:41느낌이 드는 거야
25:42응
25:43응
25:44그럼 너무
25:45억울한 거지
25:47내 노력이
25:48응
25:49응
25:50그랬어
25:52내가 모르는 동안
25:54내 생각을 하면서
25:57내 생각을 하면서
25:59편하게 해주려고 안 보이는 노력들이
26:01진짜 이쁘다
26:02응
26:03있었던 거구나
26:08근데 그런 그게
26:09너가
26:10너만의 이런 게 있었던 건
26:11정말 몰랐어
26:13나는
26:14세상 사람들 중에
26:15나 같은 사람들이
26:16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26:18응
26:19말을 안 하면 거의 다 모르더라고
26:21그래서 진짜 티 내고 말하기 싫지 않은데
26:23여기서는 티 안 내면 아무도 몰라
26:25아무도 몰라
26:26그래서
26:27진짜 용기 내서 말하는 거야
26:31응?
26:36맞아
26:37아무도 몰라
26:38나도 지금 알았어
26:40그 전에 저한테
26:42은근하든
26:43직접적이든
26:44표현을 해주었을 때는
26:46저를 가볍게 생각하나
26:47그런 느낌을 받았었던
26:49상대였는데
26:50오히려 좀
26:51진중한 대화로
26:52자신의 마음을
26:53표현해 주니
26:54고마워 말이 정말 크고
26:56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26:58하면서
27:00전부 다 호감이 올라간 거 같아요
27:03저는 가까워졌다고 생각이 들어요
27:05표현이 좀
27:06귀엽게 툴툴 될 뿐이지
27:08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27:10되게 놀란 눈빛이더라고요
27:12그래서
27:13아 진짜
27:14희영씨가 어떻게 보면
27:15제일
27:16여린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27:17생각이 들었어요
27:26지금 너무 좋단 말이야 따뜻해서
27:28여름
27:29겨울 중에 뭐가 더 좋아?
27:31여름
27:32여름?
27:33나도
27:33겨울이 싫어
27:34그리고 치우는 거 너무 싫어
27:36나 원피스에 리오를 많이 입는데
27:38나 하나 입으면 되는데
27:40겨울에 이걸 입고 저걸
27:41이거 입고
27:41이거 입고
27:42옷 때문에?
27:43응
27:44앉아
27:45어 뭐야
27:47앉아
27:48어 뭐야
27:54누구세요?
27:54누구세요?
27:57어 뭐야
28:02어 뭐야?
28:03안녕하세요
28:08안녕하세요
28:09안녕하세요
28:10안녕하세요
28:11안녕하세요
28:12안녕하세요
28:13안녕하세요
28:14안녕하세요
28:15아 안 나왔지
28:16아니 왜 나 아무도 안 들었잖아
28:17뭐 질문이
28:18나 지금 많은데
28:19어
28:20안녕하세요
28:21안녕하세요
28:22장 봐왔어
28:23아
28:24장?
28:25وف
28:52정말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28:54갑자기 오셔가지고 아 이래서 더블 데이트라고 한 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29:01뭐하고 있었어요?
29:06아니 나는 진짜 언니들이 올 줄 몰랐어.
29:10진짜 전혀 몰랐고.
29:12서프라이즈 성공이다.
29:14나랑 원래 이렇게 아는 사이고 이제 언니의 애인.
29:19저랑은 완전 10년 정도 되지 않았나?
29:22진짜요? 그렇게 오래됐어요?
29:24거의 진짜 오래돼가지고 어떻게 처음에 알았는지를 모르겠어.
29:27아마 지인을 통해서 한번 만났다가 이제 가게를 하니까 자주 놀면서.
29:34진짜 오래됐구나.
29:36안 지 얼마 안 됐나?
29:38저는 만나게 되면서 소개받고.
29:41아예 애초에는 몰랐고.
29:42가게 가끔 올 때 인사하고.
29:46지금 처음 알았어요.
29:47근데 진짜 울 줄 몰랐어요.
29:49몰랐습니다.
29:50오늘 딱 둘이 있는데.
29:53아 괜히 방해하는구나.
29:54아니 아니요.
29:55아니요.
29:56우리 왜 왔나 하면서.
29:57아니요 진짜 진짜.
29:59진짜 아니고.
30:00너무 너무 좋아요.
30:02일단 저희가 전달해 드릴 게 있어가지고.
30:08언니.
30:09뭐죠?
30:10오늘 여기 와서 놀란 게 너무 많아요.
30:11뭐죠?
30:12오늘의 데이트는 더블 데이트입니다.
30:14미미 비비 커플과 함께 더블 데이트를 즐기세요.
30:18우와.
30:19우와.
30:20대박이지.
30:21뭔가 뭔가 어쩐지 너무 많아가지고.
30:23왜 이렇게 넓지.
30:24반응이 너무 좋은데 생각보다.
30:26너무 무서워.
30:27우리 그러면 장본 거 한번.
30:28한번 같이 보면서 요리를 할까요?
30:29네.
30:30궁금해요.
30:31오사는 요리를 또 잘한다고 하니까 미랑이가.
30:32전 못한다고.
30:33미랑이만 믿고.
30:34앞치마 먼저 두르고.
30:36아 맞아요.
30:37우리도 앞치마 하는 건가?
30:38아니 아니 아니.
30:39우리는.
30:40같이 요리해야 돼서.
30:41어.
30:42발 빠지려고 하는데.
30:43도수절도.
30:44도수절도.
30:45빠져야 돼.
30:46네.
30:47뒤에 제가 묶어 드릴 게요.
30:48네.
30:49이 정도면 됐어?
30:50어.
30:51완벽히.
30:52응.
30:53난 상관없어.
30:55해 주세요.
30:57그리고.
30:58이거.
30:59이거.
31:00저희가 뭘 준비했냐면요.
31:01일단은 이거.
31:02뭐예요?
31:03일단 다 꺼낼게요.
31:04네.
31:05좀 더 꺼낼게요.
31:06좀 더 꺼낼게요.
31:07어.
31:08그러니까.
31:09뒤에 제가 묶어 드릴 게요.
31:11네.
31:12이 정도면 됐어?
31:13어.
31:14완벽히.
31:15응.
31:16난 상관없어.
31:17해 주세요.
31:19이거.
31:21저희가 뭘 준비했냐면요.
31:23일단은 이거.
31:24뭐예요?
31:25일단 다 꺼낼게요.
31:26네.
31:27좀 옆에서.
31:28같이 꺼내주세요.
31:29뭐 보고만 있지 말고.
31:31너무 멀어서.
31:32무섭게 하지 마세요.
31:34천천히.
31:35하나 스테이크랑.
31:38그다음에 토마토 파스타.
31:40그다음 하나는 까나페.
31:41까나페.
31:42그래서 쉬운 게 까나페.
31:43맡아주시면 돼요.
31:44아.
31:45네 좋아요.
31:46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1:47재밌겠다.
31:48뭔가 요리로운 거 같아.
31:50응.
31:51그치.
31:52나 원래 오늘 저녁 하는 거였는데.
31:54여기서 저녁 하는 거였는데.
31:57여기서 저녁 하는.
31:58아 맞네.
31:59응.
32:00두 분은 집에서 요리 자주 해 먹어요?
32:03저희는 거의 다.
32:06주로 요리를.
32:07제가 다 해요.
32:08오.
32:09언니는 요리는 하나도 안.
32:11안 하는 게 아니라.
32:13좀 잘 못 해가지고.
32:15아.
32:16대신 설거지랑.
32:18이제 뒷처리.
32:19그치.
32:20근데 그게 중요한 거 같아.
32:21그.
32:22그럼 내가 그렇게 하면 되겠다.
32:23어.
32:24나랑 같이 살 거야?
32:25아니 아니 아니.
32:26딱 걸려서 나랑 같이 살 거야?
32:30이유를 한 거죠.
32:33여기 위에다가.
32:34하나는 이제.
32:35마요네즈를 넣고.
32:36하나는 크림치즈를 넣고.
32:37뭐 하트로 이렇게 만들어도 되고.
32:39아무거나.
32:40둘이 같이 이거.
32:41같이 좀 이거 좀 해주세요.
32:42맞아.
32:44몇 개나 하지?
32:45몇 개나 하지?
32:46몇 개나 하지?
32:47많이 하자.
32:48많이?
32:49많이 하자.
32:50얼마나 많이?
32:51오늘은 좀.
32:52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32:53항상 많이 먹었잖아요.
32:55무슨 소리예요.
32:57너무 세상스러워.
32:58진짜.
32:59다음에.
33:02많이 배고프신가 봐요.
33:03아니.
33:04위랑 언니가 많이 하자 그랬지.
33:05무슨 소리예요.
33:06무슨 소리예요.
33:07위랑 언니가.
33:08많이.
33:09무조건 많이.
33:10막.
33:11무슨 소리예요.
33:13위랑 언니가 엄청 잘 먹어서.
33:16안 먹어야지?
33:17안 먹어야지.
33:18안 먹어야지.
33:20몰래 먹고 싶대요.
33:21버터.
33:22버터.
33:23버터.
33:24이거 버터인가?
33:25아 아닌데 크림치즈인데.
33:26버터 이거 아니에요?
33:27양파를 조금 넣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33:29여기 양파 넣으라고?
33:30응.
33:31한 번 넣어줄게.
33:32응.
33:33언니가 뭐.
33:34아 진짜로.
33:35내가 한 번 만들어줄게.
33:36어?
33:37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그냥.
33:39그냥.
33:40나 못 먹어?
33:41아니 양파.
33:42그냥 나는 괜찮아서.
33:45양파 한 번 넣어서 먹어봐.
33:46진짜 진심으로.
33:47응?
33:48진짜 한 번만.
33:49응.
33:56맛있지?
33:57괜찮지?
34:02탈락.
34:04다 빼.
34:05봐라.
34:06나 원래.
34:07생년파를 안 좋아해.
34:08말을 하지?
34:10왜 왜?
34:11아니.
34:12말을 하지.
34:13나 언니가 주니까 먹었지.
34:15응.
34:16이거 먹어.
34:18솔직히 저 양은 다 안 좋아하거든요.
34:20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먹는다고 했을 텐데.
34:24근데 뭐 먹고 있는 거 아니죠?
34:26원래 먹다 걸려봐.
34:27비닐로 했었어요.
34:28지금 열심히 일 안 하고 지금.
34:30뭐 먹고 있는 거 같은데?
34:31이게 다기는 먹긴 봤는데.
34:33아니야 먹여서 볼 때는.
34:34됐다고.
34:35이미 다 넘어갔어요.
34:38어?
34:39바나빼 예쁜데?
34:40잘했네.
34:41거의 집들이 아니야 이게.
34:43이거 끝난 거 아니야 이렇게?
34:48치킨 스톡을 해야 돼요.
34:49치킨 스톡.
34:50드라이러?
34:51치킨 스톡으로 가는 거 아니야 이렇게?
34:53치킨 스톡으로 가는 거 아니야?
34:54이렇게?
34:55치킨 스톡을 해야 돼요.
34:56치킨 스톡.
34:57드라이러?
34:58치킨 스톡으로 가는 거 아니야?
34:59누나 해봐.
35:00치킨 속으로 간을 해봐야 돼.
35:02치킨 한숨 조금만 넣고.
35:05그건 뭐야?
35:08그것도 원래 넣는 거니까?
35:10응.
35:18이거 생긴 거 같아, 나.
35:20언니 먹고 알려줘, 나.
35:22신선한 거 같아.
35:24신선해?
35:25신선해?
35:26응.
35:29엄마가 배달한 것 같아.
35:32뭐라고?
35:33이거 딱?
35:34뭐?
35:35우리 닦아도 못 참.
35:38어때?
35:39닦아도 못 참.
35:42언제?
35:43응.
35:44다큐랜프라카.
35:45맛있어?
35:46응.
35:48다귀도 요리를 잘 못한다고 했고,
35:50저도 양식에 대해서 요리를 잘 못하는데,
35:53유미비비빈이 오셔서 요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35:57다규가 요리하는 모습도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이번 계기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았어요
36:04언니가 너무 잘 먹어서 웃겼고 요리하는 중간에도 계속 이렇게 입에 자꾸 뭐 넣길래
36:10그런 것도 조금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언니가 너무 잘 챙겨주니까 그런 것도 기억에 남고
36:27맛있겠다 너무 배고파요 진짜 고생하셨어요
36:35케이터 같이 키고 같이 먹을까요 아 뭐예요 더블 데이트 기념해서 저희가 이 룩 준비했어요
36:44그리고 우리가 2000일이기도 하고 오늘이 2000일이에요
36:49그러니까 딱 오늘이 진짜로 그냥 오늘 당일이요
36:54아 그래서 검사 검사해가지고 다 같이 이제 소원 빌면서 아 축하드려요 하나
37:05짠 뭐 노래하나 자 2000일을 축하드립니다
37:10아 감사합니다
37:12끊어서도 이랑 언니랑 잘 보면 좋겠다 그런 생각
37:19다규는 나가서 또 이런 데이트를 했었으면 좋겠다고 도와달라고 기도했어요
37:32하나 둘 셋
37:35으읍
37:37너무 좀 깜짝이야
37:41아니 이게itarian 결제할 거
37:43원샷
37:45오, 와인 맛있다.
37:49잘 먹겠습니다.
37:51먹겠습니다.
37:53스테이크.
37:55더러워, 스테이크.
37:59오죽이 제발.
38:03저거 맛있네.
38:05와사비랑 먹어야 돼.
38:07스테이크 몰라.
38:15와사비 너무 맛있다.
38:21맛있어, 맛있어.
38:23근데 어떻게 두 분은 같이 오신 거예요?
38:27어제
38:29전화를 해가지고
38:31서로 원하는 사람한테?
38:35그 마음이 통한 친구들만 오는 거예요, 여기는?
38:39네, 맞아요.
38:41그래서 싱글하고 더블이 있어서
38:43뭔가 더블이 좀 삘이어서 더블 골랐는데
38:47그럼 뭔가 다규 님이 이상형이랑은 좀 미랑이가 적합해요?
38:51어때요?
38:53궁금해요.
38:55이상형이랑요?
38:57진짜요?
38:58지금 표정이 안 나와.
38:59궁금한가 봐, 진짜.
39:01왜 한쪽 귀가 커지고 있어, 지금.
39:05그냥 똑같아요.
39:07그냥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이랑 언니가 전체적으로 다 똑같아요.
39:11이상형이랑 똑같다고?
39:12외적으로 말씀하시는 거예요?
39:14아니면 전체적인 성격이랑 그런?
39:16외적이 보면 다 그렇고.
39:20내적인 건 언니가 엄청 표현을 많이 해줘서 그런 거예요.
39:26처음부터 그럼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먼저 해줬어요?
39:30나는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미라이나 이렇게 조금 관심을 많이 표현해준?
39:34사실 거기 안에 있으면 이런 경우가 처음이어서
39:40근데 이게 플러팅인지 그냥 착한 건지
39:44여자들에게 구분이 안 가서
39:46모두한테 잘해주는 사람인지
39:48아니면 나한테만 잘해주는지 몰랐던 거예요 처음에는?
39:50그냥 착각인지 긴가민가
39:54그래서 처음에 첫 데이트할 때 같이 해가지고
39:56그날 다 물어봤어요.
39:58뭐라고?
40:00그냥 이렇게 관심 있는지?
40:02그렇게 했던 행동들이 플러팅이냐?
40:04기도 언니가 어땠다고
40:06와 이거 되게 자신감 있는 질문인데 그치?
40:10아니라고?
40:12아닌데?
40:13아닌데? 이러면
40:14그날 바로
40:15첫눈을 반했나 봐요.
40:17첫눈에 호감 가는 사람들이 몇 있었긴 했는데
40:22진짜 술 취 at me 있었는데
40:24짠짠오 짠오 짠오.
40:26그 저녁에
40:27그 저녁에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40:29짠오 짠오.
40:36이분은 같이 동거하시는 거예요?
40:39저희는 같이 살고 있어요.
40:41그리고 지금 5년 정도 만났는데
40:44단 하루도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어요.
40:47어?
40:48매일매일 1일부터 시작해서
40:51하루도 안 본 날이 없어.
40:53근데 진짜예요.
40:54진짜로.
40:56안 떨어져서.
40:57제가 항상 붙어있었어요.
40:59어 헐.
40:59어디 가도 데려다주는 한이 있어도
41:02항상 붙어있었어요.
41:04한 번 맞지?
41:05어떻게 그럴 수 있지?
41:07그럼 뭔가 만날 때
41:08이것만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게 있어요?
41:11뭔가 바라는 점?
41:13그냥 다 좋은가 봐.
41:15아직은 다 좋은가 봐.
41:16아직은 꼬깍지가 딱.
41:18그런 생각도 혹시 있어요?
41:19그러면 뭔가 결혼을 해야 된다.
41:21아니면 뭔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
41:23저는 결혼식은 하고 싶어요.
41:25드레스도 입고.
41:26사람들 다 불러서 하고 싶어요?
41:27아니면 소박하게?
41:28음..
41:29다 불러도 얼마 안 돼가지고.
41:31기자들도 다 모아?
41:32아 기자들도.
41:34그렇게는 조금 어 이거.
41:35얼마 안 돼서.
41:36그냥 기자도 웃어봐.
41:37그렇게 볼 수 있지.
41:39그냥 된다면 안 해보고 싶은 건 아니에요.
41:43하고 싶어요.
41:47그때는 부모님도 뭐 불러야 하는 자리라고 해도
41:50부모님?
41:51당연히 부모님 불러야죠.
41:53네.
41:53왜냐하면 제 주변에 결혼식을 하는 한 언니들도 있는데
41:59보면은 항상 그 부모님만 안 부르고 이제 친구들만 불러서 하는 경우가 되게 많아가지고.
42:06안 오신다면 어쩔 수 없고.
42:08그래도 먼저 말한다는 것도 대단하다.
42:10우시지 않을까요?
42:11그러니까 오신다 하면 당연히 오시다.
42:13모르지 근데.
42:13안 오실 수도 있지.
42:14아 그래도 결혼 생각이 있구나.
42:16결혼 생각이.
42:17네.
42:18주위에 없다는 친구들이 조금 더 많았거든요 저는.
42:21어.
42:22뭔가 결혼에 의미가 있냐.
42:23왜냐하면 어찌됐건 딱 되는 게 없으니까.
42:25맺어지는 게 없으니까.
42:27이건 뭔가 다르잖아.
42:28그치.
42:29이성 연애 하시는 분들은.
42:30목표가 뭔가 결혼이라든지.
42:32결혼인데.
42:33아이라든지.
42:34맞아.
42:34그리고 그게 이어지는 선이 있잖아.
42:36어떻게 보면 서류라는 거에 있어서.
42:38평생 남는 게 있는데.
42:39우리는 사실 없으니까.
42:41그게 제일.
42:42맞아요.
42:43근데 또 어떻게 보면 내 입장에서는.
42:45조금 안 좋지만.
42:46끊임없이 계속 노력해야 되잖아요.
42:48그러니까 이게 없으니까.
42:49더 안 좋아하지 않고.
42:50계속 뭔가 나도 계속 자기 관리 하려고 하고.
42:53하시고 계신 거죠?
42:57부족한가요?
42:58맞아 맞아.
43:00진짜.
43:01저희 여기.
43:03제주도에서.
43:04초반인가?
43:061년 돼선가?
43:07웨딩 촬영도 했어요.
43:08맞아요.
43:09저희가 지금.
43:10세 번째.
43:11오는 제주도인데.
43:12바다 쪽에서.
43:14그 드레스를.
43:16입고 찍는데.
43:17거기가 이제 신혼부부들이.
43:19찍는 스팟이었나 봐요.
43:20그러니까 저희만 여자니까.
43:22사람들이.
43:23다.
43:24다 쳐다보는 거예요.
43:25너무.
43:26같이 드레스 입고.
43:27둘 다 드레스 입고.
43:29심지어 그 길을 걸어가야 되는데.
43:31그 길이 한 5분이 넘는.
43:32거리인데.
43:33솔직히 너무 창피했어.
43:34그 뭔가 솔직히.
43:35노출도 많았고.
43:36그분이 이제 침대나 뭐 이런 장비까지 가지고.
43:39장비를 침대를 준비하신 거야.
43:41너무 완벽하게.
43:42너무 놀란 건.
43:43저희가 이렇게 촬영하고 있는데.
43:44카메라가.
43:45저희 쪽으로 오는 거예요.
43:47그러니까 다른 카메라가.
43:49그래가지고.
43:50제가.
43:51이거 왜 카메라 우리 쪽에 오냐.
43:52그리고.
43:53많은 커플들이 있었는데.
43:54저희만 유독 여자 여자잖아요.
43:56사람들이.
43:57저희를 계속 보더라고요.
43:58맞지요.
43:59저의 소밖에 없어.
44:00그리고 심지어 가까이에서.
44:01되게 촬영해야 되는 것도 있고 하니까.
44:03사실 저는.
44:04좋았는데.
44:05언니는 얼굴이 너무 빨개져서.
44:06터질 듯이 빨개졌어요.
44:07외국에서는.
44:08그런 거 아예 신경 안 쓰고.
44:09그냥.
44:10그러니까.
44:11어.
44:12그리고 이제 그.
44:13걸었거든요.
44:14둘이 같이 손잡고 걸었는데.
44:15저희가 노래도 불렀어요.
44:16저희끼리만.
44:17어차피 좀 자연스럽게 해야 했으면 좋겠다.
44:19그랬나?
44:20여기 티라서 여기 안 돼.
44:23노래 불렀나?
44:24내가 노래 불렀잖아.
44:25딴딴딴 하면서.
44:26그때 조금 뭔가 책임감이 들면서.
44:29사람들 보는 시선도 뭔가 안 보이더라고요.
44:32그때는.
44:33딱 그때는 우리 둘밖에 없다라고 하면서.
44:35그때 나는 너무 의미가 있었는데.
44:38되게 기억에 많이 남아.
44:39그래서 저희가 제주도가.
44:41좋아요.
44:42되게.
44:43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44:45의미 있고.
44:46어떻게 보면 여기도 만약에 좀 잘 되면.
44:48엄청 의미 있는 장소잖아요.
44:50엄청 의미 있는 장소가 되겠다.
44:51그러니까.
44:52똑같다 우리랑.
44:53그런 시간이 너무 필요했어요.
44:54그렇게 누구한테 뭐 그런 얘기를 듣는 그런 시각.
44:57궁금했던 것도 좀 풀리는 것 같고.
45:00뭔가 누구를 알아가 보면서.
45:01이런 것도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45:04어떻게 연애를 했고.
45:06어떻게 이겨나갔는지도 말씀해주셨고.
45:09그리고 이제 같이 요리할 수 있게끔.
45:11그런 자리도 또 마련해주셨고.
45:13오늘 더블 데이터에 맺어졌다는 100%였어요.
45:17요리를 해볼까.
45:18요리를 해볼까.
45:19요리를 해볼까.
45:20요리를 해볼까.
45:21요리를 해볼까.
45:22요리를 해볼까.
45:23요리를 해볼까.
45:24요리를 해볼까.
45:25소한부 왜.
45:26밥해야지 이제.
45:27밥해야지 이제.
45:28다교는.
45:29다교 데이트 같지 않아.
45:30빨리 와봤어?
45:31응.
45:32나랑 같이 하자.
45:33오늘 메뉴.
45:35돼지고기 김치찌개랑.
45:38생선구이랑.
45:39생선구이랑.
45:40계란말이.
45:43제가 원래 오늘 다교랑 같이 식사 당번이었는데.
45:47또 그거는 그거대로.
45:49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45:50마음 후편에 좀 기대를 했나 봐요.
45:53그래도 같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처음.
45:55단둘이 뭐를 한다는 거잖아요.
45:58아 그래서 마음이 좀.
46:00이상하게.
46:01안 좋더라고요.
46:07오 왔어?
46:08안녕하세요.
46:09잘 갔다 왔어?
46:10응?
46:11갔다 왔어?
46:12안녕하세요.
46:13머리 그대로 예쁜닝.
46:14안녕하세요 공주님들.
46:16너무 추워요.
46:19밖에 추웠어?
46:20네.
46:21고생했어.
46:22어땠어 그.
46:24오늘 데이트 어땠어?
46:26괜찮았어?
46:27그냥.
46:30재밌는 시간?
46:32그럼 됐지.
46:34저희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46:37숙소가 다른 동인 바람에.
46:39찢어졌거든요.
46:41저는.
46:42제 숙소로 데려오고 싶었고.
46:44근데.
46:45리원님을 마주하기가 너무 무서웠고.
46:49서로 선택한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왔는데.
46:53왜 이렇게 눈치를 봐야 되나.
46:57무섭기도 했고.
46:58사실 저희 거의 처음으로.
47:00나가서 대화를 한 거라.
47:03밥 먹고 나서.
47:04산책하면서 얘기를 더 하고 싶었어요.
47:06아.
47:07왜.
47:08대박.
47:09어?
47:10오늘 더블 키워드를 선택한.
47:11두 분은.
47:12데이트가 더블 시간.
47:15어?
47:16좋겠다.
47:17어머.
47:18어머.
47:20더블이 좋은 거였네.
47:22역시 뭐든 더블이 좋아.
47:23우와.
47:24아.
47:25밥 괜히 뜯었다.
47:27또 심장이 철렁했어요.
47:29우리 어차피 지금도 룸메이트지만.
47:31그 외곽이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47:32우리 낯선 환경에서 또 단둘이 1박 2일로 여행을 간 건데.
47:33정말 상상하기 싫었을 만큼.
47:34네.
47:35네.
47:36네.
47:37역시 뭐든 더블이 좋아.
47:38우와.
47:39아.
47:40밥 괜히 뜯었다.
47:41또 심장이 철렁했어요.
47:46우리 어차피 지금도 룸메이트지만.
47:49그 외곽이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47:51우리 낯선 환경에서 또 단둘이.
47:541박 2일로 여행을 간 건데.
47:57정말 상상하기 싫었을 만큼.
48:03네.
48:04상상하기 싫었어요.
48:10아.
48:11아.
48:12킹모다.
48:13아.
48:14저기요.
48:18와.
48:19진짜.
48:20어이없다.
48:21저 둘이 뭐.
48:22아.
48:23우리도.
48:24미안한데.
48:25우리도 단둘이에요.
48:26우리도 단둘이에요.
48:27이분들은.
48:28밖에서 그냥.
48:29밥도 먹고 잠도 잘 거야.
48:33어?
48:34아.
48:35그러니까.
48:36다른 데서 잠을 잔다.
48:37응.
48:38아 잠깐만.
48:39두 사람은 단둘이 몸을 숙소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니.
48:43남은 분들은.
48:45그러니까 저 저녁식에서 저기 가서 같이 먹는 자리.
48:49아.
48:50우리는.
48:51우리는 그렇고.
48:52오늘 잠은 우리 둘만 잔다고요.
48:53아.
48:54우리도 그래서 단둘이 숙소야.
48:56응.
48:57대박이다.
48:58아.
48:59대박이네.
49:00아.
49:01킹바다.
49:02아.
49:03진짜.
49:04아니.
49:05잠깐.
49:06외박하는 거?
49:07아.
49:08외박 미쳤다.
49:09뭐 했어요?
49:10밥 뭐 했어?
49:11왔어?
49:12네.
49:13김치찌개예요.
49:14맛있다.
49:15진짜 커요.
49:16아.
49:17고기의 김치찌개구나.
49:18냄새 너무 좋다.
49:19열심히 했어요.
49:20가사.
49:23고기 impeach.
49:25했다.
49:26이�елаю.
49:27잘 Bolivat.
49:29진짜 커요.
49:30아 고기의 김치찌개구나.
49:32냄새 너무 좋다.
49:34열심히 했어요.
49:36도록했습니다.
49:38고생하셨어요.
49:39고생하셨어요.
49:41고생했어요.
49:43그거를 희용이 왔다.
49:45왜요?
49:47나 못 봤어.
49:49아니 이게 손이 안 닿으니까.
49:53나는 나 못 봤어.
49:57어? 나 가져왔는데.
50:01어 이거.
50:03그럼 나도.
50:05이거 새 젓가락.
50:07고맙습니다.
50:13맛있어.
50:15맛있어.
50:17맛있어.
50:19맛있어.
50:21맛있어.
50:23맛있어.
50:25맛있어.
50:27다 했다.
50:29맛있어?
50:31응.
50:33그럼 미랑 씨랑 다교 씨 오늘 외박하는 거예요?
50:35그런가 봐요.
50:37아무래도 식사를 하면서 미랑 언니와 다교가
50:41많이 떠올랐는데 많이 마음이 아픈 거는 확실해요.
50:47싱글은 뭐 했어요? 데이트?
50:49싱글은 카페.
50:51LP 카페.
50:53LP 카페?
50:55LP 카페.
50:57칼치도 먹을래?
50:59칼치도 먹을래?
51:01진짜 두꺼워.
51:03돼지였다.
51:05돼지 아니라 성장을 지금 정신적인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필요해.
51:13맞아.
51:14성장통이 좀 있네요.
51:16칼로리가 필요해.
51:18리원 언니가 한겨울 님을 되게 아기새처럼 챙겨요.
51:22정말 밥도 다 발라주고 챙겨주고 다른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제가 제 사랑에 저돌적이지 못한 제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51:34제 관심, 호감, 좋아함, 사랑에 더할 나위 없이 용감하고 솔직하고 당당하고 맑은 사람인데
51:49여기서 계속 위축되고 있으니까 많이 힘든 시간이에요.
52:05아 어떡해. 내가 진짜 안 되면은 내가 주변에 수소문에서 소개라도 무조건 해줄게. 진짜로.
52:12나 진짜.
52:13아 진짜.
52:14나 진짜.
52:15아니 외국 분은 어때요?
52:17혹시 레고 분은 어때요?
52:19나 진짜.
52:20아 예쁜 사람 진짜 많은데.
52:21어때? 한국인이 좋아?
52:23그래도 처음에는.
52:24귀여워.
52:26아시아고 내가 불러.
52:28처음에는.
52:29처음에는.
52:30아 미쳤다.
52:32나 근데 진짜로.
52:35진짜 너무.
52:36나 진짜 상상도 못했어.
52:38진짜 너무 예상을 못해가지고.
52:40아이고.
52:42아이고.
52:43나 이러면 어때요? 너무 귀여워.
52:45진짜.
52:46진짜.
52:47어떻게 이렇지?
52:48와 이게 너무 귀여워.
52:49진짜.
52:50아 예쁜 사람.
52:51너무 귀여워.
52:52그리고 가요.
52:53너무 귀여워.
52:54아, 너무 귀여워.
52:55너무 귀여워.
52:56아, 너무 귀여워.
52:57어쩜 다lan지.
52:58아, 너무 귀여워.
53:00너무 귀여워.
53:01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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