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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34세 무슬림'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9·11 테러 있었던 뉴욕에 무슬림 시장 당선
트럼프 "투표용지에 내 이름 없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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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본주의 심장 뉴욕에서 최초로 무슬림 출신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00:04인도계 무슬림인 마음단이 뉴욕주 하원의원이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 겁니다.
00:11올해 나이 34살 선거 기간 동안 최저임금 인상, 무상버스, 무상보육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서 본인은 민주사회주의자라고 밝혔는데요.
00:22자본주의의 중심인 심장에서 본인을 민주사회주의자라고 일컫는 후보가 당선됐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에서는 이 마음단이의 당선을 굉장히 경고하고 비판해오는 상황입니다.
00:41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용지에 내 이름이 없었고 쪘다운 사태를 일으킨 민주당 때문이다라는 SNS를 남겼습니다.
00:47자본주의 심장 뉴욕의 무슬림 시장 탄생.
00:57미국 내에서도 굉장히 깜짝 놀랐는데 안영환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1:01미국 사회의 극단적 양극화를 대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1:04사실 미국이 무료보험이 없는 사람 4천만 명이 넘습니다.
01:11진위계수가 0.412입니다.
01:14우리가 0.33 정도 숫자가 많을수록 빈부격차가 크다는 거거든요.
01:17그러니까 미국이 굉장히 빈부격차가 심한데 뉴욕은 특히나 그렇습니다.
01:21뉴욕 같은 경우는 방 한 칸짜리, 방 하나에 월세가 300에서 500합니다.
01:27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월세 동결, 버스 무료.
01:33굉장히 과격하네요.
01:34과격하죠.
01:35그래서 그런 시장이 됐는데 미국 정치의 양극화를 보여주는 겁니다.
01:39왜냐하면 뉴욕에서는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입니다.
01:42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굉장히 과격한 민주당적인 약간 왼쪽에 있는 정책을 내걸면 유리하거든요.
01:49그래서 아주 과격한 왼쪽에 있는 정책을 내걸고 민주당 공천을 받고 나니까 당선되는 거예요.
01:55그러니까 저 모습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될 겁니다, 앞으로는.
01:59그래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과연 저 정책의 실현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두고 볼 일입니다.
02:04감사합니다.
02:05감사합니다.
02:06감사합니다.
02: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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