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Other name:
은수좋은날, Eun Su Good Day , Eun Su Joheunnal , Good Day for Eun Soo , Eun Soo Good Day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Park Hyun Suk, Song Hyun Woo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Lif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은수좋은날, Eun Su Good Day , Eun Su Joheunnal , Good Day for Eun Soo , Eun Soo Good Day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Park Hyun Suk, Song Hyun Woo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Lif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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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6이건 그냥 알바예요.
00:01:38배달 알바.
00:01:40여기서 받는 건.
00:01:42보상이라고 생각해.
00:01:44여러분들 인생에 대한.
00:01:48값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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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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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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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2가자.
00:03:04조무야 너 오늘 첫 출근이잖아 준비 안 해?
00:03:10조무야 조무야.
00:03:32사장님 제 동생인데 준현아 인사드려 준현이 예 잘 왔어 잘 왔어.
00:04:02동남아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4:14이들은 그동안 취업 준비생들을 마약 판매에 끌어들인 후 살해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00:04:21보도에 이상아 기자입니다.
00:04:22팬텀이라 불리는 이 마약 조직은 동남아 필로폰 및 합성 마약을 식품에 은닉한 뒤 재포장해 국내와 일본으로 공급했습니다.
00:04:32총책 A씨가 운영한 식당에서는 시가 수십억 원의 마약과 현금 그리고 지난 16일 공중전화부스 뺑소니 사건 피해자의 휴대폰이 발견됐습니다.
00:04:41이번 뺑소니 사건 피해자 몸에서 검출된 성분을 가지고 마약 지문 감정으로 추적을 해본 결과 팬텀과의 연관성이 드러났고
00:04:48해당 조직은 그동안의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판매에 끌어들인 후에
00:04:53살해하는 방식으로 조직의 흔적을 감췄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00:04:56그리고 이번 수사로 드러난 마약 밀수입, 유통, 뺑소니 사건 총 4건의 사망 사건 역시 팬텀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00:05:06현장에 같이 있던 베트남 조직원 5명도 신병 확보에 관련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00:05:13그럼 이건...
00:05:37대체 누가...
00:05:43찬탱호! 찬탱호! 찬탱호!
00:05:46찬탱호!
00:05:48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00:05:51가을이 뭐 장팀장을 두고 하는 말 아니겠어?
00:05:53맞습니다! 잘생겼다!
00:05:55잘생겼다!
00:05:56아유, 적당히 해, 적당히.
00:05:57자, 잡을 놈들 다 잡았으니까 빨리 보고서들 올리고 빨리 발표하고 좋은 표가 받고 보너스도 받고.
00:06:04진급해야지.
00:06:07구석! 구석! 구석!
00:06:08구석! 구석!
00:06:09구석!
00:06:10팀장!
00:06:11자!
00:06:12따라라라라라
00:06:14따라라라라
00:06:15따라라라라
00:06:16꽁을 싸라, 똥을 싸라.
00:06:17아, 왜 이거?
00:06:18아, 일들 해.
00:06:19궁금하면 뭐 꽁으로 주는 줄 알아?
00:06:20일해!
00:06:21네!
00:06:22네!
00:06:23뭘 회식 안 합니까?
00:06:24네?
00:06:25사박이!
00:06:26그래!
00:06:27성공해!
00:06:28성공해!
00:06:29성공해!
00:06:30성공해!
00:06:31성공해!
00:06:32성공해!
00:06:33성공해!
00:06:37투, 투, 투, 투!
00:06:38충치!
00:06:39어디에요?
00:06:40알겠어요.
00:06:44어디에요? 안 보여요?
00:06:45어, 스톱!
00:06:46그.
00:06:47거기, 스톱!
00:06:47잠깐 거기 서 있어요.
00:06:50됐어요, 차로 와요.
00:07:13뭐예요?
00:07:14잘 봐요.
00:07:15이게 협박범이 보낸 사진이고
00:07:18이게 내가 방금 전에 지금 사진이에요.
00:07:21그날 여기 서울을 쭉 지켜봤다는 거죠.
00:07:28손은 또 왜 그래요?
00:07:30아니에요.
00:07:32그럼 그날 동현씨랑 동현씨 동생만 있었던 게 아니었네요.
00:07:38혹시 차 봤어요? 기억나요?
00:07:42아니요.
00:07:44생각났어요?
00:07:48아니, 그게 아니라 이상해서요.
00:07:52그날 여기서 계속 보고 있었다면 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이제 와서 이런 협박을 하는 거죠?
00:07:59저, 저 혹시 팬텀 중에 경찰이 못 잡았거나 도망친 사람이 있으면요.
00:08:05그럼 벌써 찾아와서 약부터 가져갔겠죠.
00:08:08고작 1억만 달라고 했겠어요.
00:08:13우리 주변 사람이라면요.
00:08:15우리를 아는 사람한테 보내겠다고 했잖아요.
00:08:17협박도 개인 폰으로 왔고.
00:08:19그건 가까이서 우리를 지켜봤다는 거죠.
00:08:21어쩌면 우리가 아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00:08:26수아한테 모의고사도 밀려?
00:08:31넌 어떻게 그 집다이보다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00:08:36대체 너한테 못해준 게 뭐니?
00:08:38학원에, 과외에, 지금까지 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만데?
00:08:42돈, 돈, 돈! 제발 그만 좀 해!
00:08:45나는 학원도 과외도 다 싫어.
00:08:50그거 다 엄마 맘대로 한 거면서 왜 자꾸 나한테 뭔가를 바라는 건데.
00:08:55그렇게 아까우면 돈을 다 가져가.
00:08:58아예!
00:09:00나도 갖다 버려.
00:09:02누군 엄마 딸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고.
00:09:06윤진이.
00:09:09나도 차라리 그 집 딸로 살고 싶어.
00:09:15알아?
00:09:21윤진이!
00:09:45나 혼자서 1억을요?
00:09:46주말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어요?
00:09:47내가 그런 돈이 어디 있어요?
00:09:48일단 선생님 돈으로 하면 안 돼요?
00:09:49그 정도 돈은 있을 거 아니에요.
00:09:51하...
00:09:53없어요?
00:09:54하나도?
00:09:55하나도?
00:09:56하나도?
00:09:57농담이죠?
00:09:58아니, 언제 그 많은 돈을 뭐 집이라도 샀어요?
00:10:00내가 일일이 뭐 보고라도 해야 돼요?
00:10:01지금 승질낸 사람이 누군데?
00:10:03그럼 어떻게 할 거예요?
00:10:04대책 있어요?
00:10:05나만 돈 번 것도 아니잖아요.
00:10:07남편 치열금은 안 돼요.
00:10:08애처에 내가 이 짓을 왜 했는데?
00:10:09그리고 협박범 잡아놨어요.
00:10:10남편 치열금은 안 돼요.
00:10:11애처에 내가 이 짓을 왜 했는데?
00:10:13그리고 협박범 잡아도 돈 돌려받는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00:10:14그 돈은 절대 못 건드려요.
00:10:16무슨 일 있어도 절대.
00:10:17그런 방법은 하나뿐이네.
00:10:19그럼 협박범 잡아도 돈 돌려받는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00:10:21그 돈은 절대 못 건드려요.
00:10:22무슨 일 있어도 절대.
00:10:23그런 방법은 하나뿐이네.
00:10:24싫어요.
00:10:25싫어요.
00:10:26나 더 이상 이 짓은 못 해요.
00:10:27이제는 안 돼요.
00:10:28이제는 안 돼요.
00:10:29나만 돈 번 것도 아니잖아요.
00:10:30남편 치열금은 안 돼요.
00:10:32애처에 내가 이 짓을 왜 했는데.
00:10:35그리고 협박범 잡아도 돈 돌려받는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00:10:39그 돈은 절대 못 건드려요.
00:10:41무슨 일 있어도 절대.
00:10:43그런 방법은 하나뿐이네.
00:10:53싫어요.
00:10:54나 더 이상 이 짓은 못 해요.
00:10:56이제.
00:10:57돈 안 주면 가족한테 사진 보낼 텐데 다른 방법 있어요?
00:11:02일단 돈을 줍시다.
00:11:04그게 제일 안전해요.
00:11:06그 사이에 내가 그 새끼 꼭 찾을게요.
00:11:09네?
00:11:24나는 그거는 안전해요.
00:11:26나는 아니지.
00:11:30나는 저게 없었다고 생각해요.
00:11:36알고 있어요.
00:11:38난 이렇게 안전해요.
00:11:40나는 안전해요.
00:11:42나는 잘 안전해요.
00:11:44제가 와야던 Répons이 졌어요.
00:11: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2:171,500이나 다 땄어.
00:12:27정말 내가 미쳤지, 진짜.
00:12:31아깝다.
00:12:33이걸 언제 해, 진짜.
00:12:42너를 어떻게 타지도 않냐.
00:12:46아아.
00:12:49아아앜.
00:12:55아아아앜.
00:12:59아아아아아앜.
00:13:04어딨어?
00:13:18당신이 여기를 어떻게...
00:13:23시침이 그만대.
00:13:25당신 출장 간다는 날마다 이 모텔에 오는 거 다 알고 왔으니까.
00:13:31출장 간다는 날마다 이 모텔에 오는 거 다 알고 왔으니까.
00:13:39나 미행한 거야?
00:13:42지금 따져야 할 건 감히 네가 날 두고 이딴 더러운 짓을 했다는 거야.
00:13:53어딨어?
00:13:55어딨어?
00:13:57어딨어?
00:14:01미연아.
00:14:04양미연!
00:14:06그만 좀 해.
00:14:07여기 여자 같은 거 없어.
00:14:09여기는 그냥...
00:14:11그냥 혼자 있고 싶어서 오는 곳이야.
00:14:15뭐?
00:14:17당신이랑 같이 있고 싶지 않아서.
00:14:27고맙습니다.
00:14:45수료만 발견했는데...
00:14:51두 배 입금 시 바로 배송 가능.
00:14:57박도진 씨 하랑 끝나셨어요.
00:15:01매번 확정.
00:15:03그래.
00:15:05괜찮아?
00:15:07신원은 남았는데.
00:15:092년 전에 죽었어.
00:15:11이거 대폭분 받은데?
00:15:13일반 일은 아니란 얘긴가?
00:15:14모르지.
00:15:15요즘 인터넷만 쳐는 거...
00:15:16발신자 표시장 방법, 대폭 궁금하는 방법 다 나오는데.
00:15:22일반인은 아니란 얘긴가.
00:15:24모르지 요즘 인터넷만 쳐다 뭐 발신자 표시 제한 방법 이거 대폭 궁금하는 방법 다 많은데.
00:15:30야 불법이 합법보다 쉬운 세상이야.
00:15:33아 근데 그놈이 뭘 보냈길래 이렇게 까이 짜자?
00:15:41물어보지도 못하냐.
00:15:43오케이 뭐 더 의뢰할 거는?
00:15:45최근 통화 기록.
00:15:46기지고기치.
00:15:47그건 비용이 두 배.
00:16:07오케이.
00:16:09이 새끼 자꾸만 나 죽여보랴다.
00:16:14대박 대박 박수자 소문 윤진이가 먼저 낸 거래.
00:16:17헐 진짜?
00:16:18둘이 완전 띵띵이잖아.
00:16:19팩트임?
00:16:20방금 최유정한테 들음?
00:16:21아 개 어이없다.
00:16:22미친년 아님?
00:16:23앞에선 친한 척 연락하더니 뒤에서 그러고 있던 거?
00:16:25모전여전.
00:16:30수아야.
00:16:31난 진짜 네가 걱정돼서 한 말인데 최유정이 집 멋대로 떠들고 다닌 거라고.
00:16:40너도 니네 엄마랑 똑같네.
00:16:42자기 잘못을 쏙 빼고 남편만 하노.
00:16:44그럼 니네 엄만 얼마나 잘났는데.
00:16:47너나 니네 엄마나 진짜 똑바로 살았으면 왜 다들 뒤에서 그러겠냐.
00:16:52너도 안 부르겠느냐?
00:17: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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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40왠일, 니가 찾아오는 영업을 다 하고.
00:21:50왠일, 니가 찾아오는 영업을 다 하고.
00:22:01그냥 아예 여기서 영업해도 좋을 텐데.
00:22:05나는 검사양이 야근할 때 뽕발고 하잖아.
00:22:09그럼 조수가 그렇게 잘 써진대?
00:22:11나도 소장 쓸 때 한번 해보게.
00:22:13너 우리가 소장으로 몇 개나 쓴 줄 아냐?
00:22:15너 장사 대박 날 거야.
00:22:17이래서 휘름이가 너들은 미친놈이라고 하는구나?
00:22:20걔는 태생이 진지축이라 유머를 몰라서 그래.
00:22:23아, 근데 너 팽 당했다매.
00:22:25걔가 니 이야기만 나오니까 걔 지랄라던데.
00:22:28걔는 태생이 진지축이라 유머를 몰라서 그래.
00:22:31아, 근데 너 팽 당했다매.
00:22:33걔가 니 이야기만 나오니까 걔 지랄라던데.
00:22:35아, 보나마나 지를 우습게 만들어내 뭐니 했겠지.
00:22:38나도 옛날에 약속 한번 오겠다고 몇 달을 차단을 박혀서.
00:22:42걔는 지가 한 건 잘도 까먹으면서 다 한 건 절대 안 잊어버려요.
00:22:47지독한 놈.
00:22:493분기 경영실적보고서 국가지원사업계획서 지난 이사회 의사로 분 필히 숙지하셔야 합니다.
00:23:05하...
00:23:07하...
00:23:08하...
00:23:09하...
00:23:11처음 참석하는 이사회인만큼 회장님 기대가 아주 큽니다 전무님.
00:23:16네 감사합니다 시장님.
00:23:17이만 나가보세요.
00:23:19이만 나가보세요.
00:23:3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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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16어딨어? 어딨어?
00:24:17어딨어? 어딨어?
00:24:21어딨어? 어딨어? 어딨어?
00:24:29사진이야.
00:24:32감히 이림한테 들켰다고?
00:24:34혹시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00:24:37이 사진에 우리 쪽 한 명 심어뒀다며.
00:24:39그렇긴 한데.
00:24:40그래도 네가 더 잘 알겠지 계속 옆에 붙어있었잖아.
00:24:43사정이 생겨서 요즘 연락 안 했어.
00:24:46무슨 사정?
00:24:49뭔지 몰라도 걔가 네 정치 알았으면
00:24:52진작에 우리 회사에 못 일 났을 거야.
00:24:54아버지한테 다이렉트로 갔구나.
00:24:58너 제대로 되고 있는 거 맞아?
00:25:00당장 다음 주에 오스틴 만나는데 뭐라고 해?
00:25:02우리가 투앤홀딩스 집은 최소 0.5%는 갖고 있어야
00:25:06소액주지든 오스틴이든 설득할 수 있다는 거 몰라?
00:25:08아직도 한참 모자르다고.
00:25:09알아 나도.
00:25:10아는 놈이 그냥.
00:25:13이거 잘못되면 너만 죽는 거 아니야?
00:25:16네가 뒤에 숨어있는 동안 전부 다 네 명의로 했으니까.
00:25:20애초에 너랑 다시 엮이는 게 아니었어.
00:25:23넌 항상 다른 사람 인생을 망쳐.
00:25:25알아?
00:25:26주말까지 돈 안 들어오면 난 빠질 거야.
00:25:28그렇게 알아.
00:25:29형.
00:25:31형!
00:25:43형.
00:25:44형.
00:25:45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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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09형.
00:26:10형.
00:26:11헌세 씨, 뭐하노?
00:26:27피곤해 보이네.
00:26:29얼굴이 왜 그래?
00:26:31어제 뭘 했길래?
00:26:33그 대학생 강사랑 밤이라도 샜어?
00:26:37뭐라고?
00:26:41내가 애들 가르치면서 사람들 많이 봤잖아.
00:26:46안 하면 안 했지.
00:26:48성실해 보일수록 일탈도 크게 하더라고.
00:26:52뒤통수도 더 세게 치고.
00:26:55수아 엄마가 꼭 그래서, 내 눈엔.
00:27:02그래서 그랬나?
00:27:04자기는 예전부터 내 눈에 잘 뜨이더라고.
00:27:07손톱에 나온 거스러미처럼.
00:27:11난 그런 거 꼭 떼야지 직성이 풀리거든.
00:27:26내일 봐.
00:27:27재밌을 거야.
00:27:28ık ведь.
00:27:29지구가 어차피.
00:27:30너도 안 하고 있을거야.
00:27:31네은이 mammal한테 욕됐다 멈 paralyzed.
00:27:32나는 줄게.
00:27:33이리자.
00:27:34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04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34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36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40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42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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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8:46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48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50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52누구요?
00:28:53진희 엄마요?
00:28:54창가한 수업 때 그 창피를 당하고
00:28:56가만히 있었겠어요?
00:28:58어떻게든 선생님이랑 나
00:28:59증거 찾으려다가
00:29:00그날 밤 다 본거라면요?
00:29:02근데...
00:29:03그 아줌마 잘 살지 않아요?
00:29:05세상에 돈 안 필요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00:29:07선생님 봐요
00:29:09몇억이 써서 다 쓰잖아요
00:29:10지금 나만큼 돈 필요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00:29:13그래
00:29:15그걸 아니까 돈으로 협박한 거예요
00:29:17그게 가장 최고의 복수니까
00:29:21매주 1억이라니
00:29:23아니...
00:29:24아니 나더러 계속 이 짓을 하라고요?
00:29:26아... 진짜...
00:29:32진희 엄마 불러서
00:29:33까놓고 얘기해
00:29:35한 번만 봐달라고요
00:29:37잘못했다고 빌까요?
00:29:39아니야
00:29:41저 자세로 나갈수록
00:29:43더 만만하게 볼거야
00:29:45그럼 어디까지 해?
00:29:47어디까지 해?
00:29:50그만해요
00:30:00어제만 못 잔 거 아니죠?
00:30:03설마 문자 받은 이후로 계속...
00:30:06미쳤어요
00:30:07그러다가 죽어요
00:30:10잘 수가 없어요
00:30:12먹을 수도 없고요
00:30:15조금이라도 잠들면
00:30:17계속 같은 것 먹어요
00:30:19내가 가져온 게
00:30:21다 알기던 얼굴로 날 보는 꿈이에요
00:30:25선생님
00:30:27저는요
00:30:29우리 수아가 알게 되면
00:30:31나 그러면 죽을 거예요
00:30:35죽는 게 나아
00:30:37차라리
00:30:46제발 제 아들 좀 용서해 주십시오
00:30:48회장님께서 말씀 주시는
00:30:50제가 뭐든지 다 하겠습니다
00:30:52제발 도와주십시오
00:30:53회장님
00:30:54회장님
00:30:56회장님
00:30:58흠
00:31:28하하하
00:31: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2: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2: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3: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3:58잘 생각해봐요.
00:34:01물론 강은수 씨 말대로 그 교수가 범인일 수도 있지만 만약에 아니면 우리 더 큰일 나는 거예요.
00:34:12떠오르는 사람 더 없어요?
00:34:13문자 오기 전에 이상한 일이 있었다든가 강은수 씨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궁금해한 사람이 있다든가 사소한 거라도 좋아요.
00:34:22범인을 넓혀보자고요.
00:34:23아직도 보고서를 못 썼어?
00:34:41약가방을 못 찾아서요.
00:34:44그럼 우리가 도규만 식당에서 찾은 건 뭔데?
00:34:47그런 일반 아이스 말고 걔네가 잃어버린 신상이요.
00:34:50도규만이 황동현을 죽인 것도 그 때문이잖아요.
00:34:53황동현이 약 찾아서 숨기고 뒤로 몰래 온라인으로 팔아서...
00:34:55베트남 갱단 애들이 다 털어놨잖아.
00:35:00그거는 일본 VIP용으로 제작된 약이라고.
00:35:03그러면 찾자마자 일본으로 바로 넘겼겠지.
00:35:06그럼 징술이라도...
00:35:07어떡해? 연락처는 지금 잠수 탔고.
00:35:10도규만은 저렇게 야무지게 묵비권 행사 중이신데 어떡해?
00:35:14과장님 말 못 들었어?
00:35:16빨리 정리하라잖아.
00:35:18지금 이 사건 말고도 쌓여있는 게 몇 갠데.
00:35:21나머지 영감님들한테 맡겨.
00:35:23우리 할 일 다 했어.
00:35:23그니까 경찰이 집에 왔었다는 거죠?
00:35:38그래서 약이랑 이것저것 나에 대해서 물었고.
00:35:43네, 근데 아무것도 못 찾았어요.
00:35:49내가 잘 속였어요.
00:35:51정말이에요.
00:35:51나도 속이고요.
00:35:56내가 뭐라고 했죠?
00:36:00무슨 일이든 다 공유하라고 그렇게 그렇게 말하고 또 말했는데!
00:36:05그렇게 큰일을 숨겨요?
00:36:06아니, 나는 그러려고 한 게 아니고요.
00:36:10말하면 내가 관두자고 할까 봐 안 한 거지.
00:36:16진짜 이기적인 아줌만에.
00:36:18본인 돈 벌어야 되니까 남이와 잡히든 말든 상관없다 이거야?
00:36:23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00:36:25진짜 이기적인 건 선생님이죠.
00:36:28여태 나만 일 시키고 앉아서 돈 가져간 사람이 누군데.
00:36:32약 출처니 뭐니 그렇게 나한테는 책임 물더니 그쪽이야말로.
00:36:35계약서 기억해요?
00:36:37갑과 을은 사업 기여도에 따라서 수익 배분에 대한 조회로 다시 할 수 있다.
00:36:42홍보도 영업도 배달도 다 내가 하는데 7대3?
00:36:45그래 놓고 돈이 없어?
00:36:47남편 치료비까지 건들게 만들었으면 협박범은 네가 찾아서 할 거 아니야?
00:36:51그래.
00:36:52경찰.
00:36:53그것도 넌 내 탓이라고 생각하지?
00:36:55애초에 걔들이 우리 집에 왜 온 줄 알아?
00:36:56네 대포포를 남은 기록 보고 온 거야?
00:36:58너 때문이라고 너.
00:36:59그 상황 만든 게 아줌마였다는 거 기억 안 나?
00:37:03약 바꿔치게 해서 사람 연막인 게 누군데.
00:37:05홍여 씨는.
00:37:06내가 분명히 설득할 수 있댔는데.
00:37:08어디다 정신 팔려가지고.
00:37:10두 사람 다 놓치고 결국.
00:37:19왜?
00:37:19왜 계속하지.
00:37:22내가 죽게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은 거 아니야.
00:37:24그게 본심이지.
00:37:27계속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거야.
00:37:29그래.
00:37:29대체 그 상황에 받아야 될 전화는 뭔데?
00:37:32도대체 돈은 다 어디다 쓸 건데?
00:37:33날 어디까지 이용할 셈이냐고.
00:37:35내가 몰랐을 것 같아?
00:37:37챙겨주는 저 사람 슬슬 부추기는 거.
00:37:39다 나 계속 일시키려고 그런 거잖아.
00:37:41아니야.
00:37:42그러면서 나보고 다 말하라고?
00:37:43넌 한마디도 얘기하라면서.
00:37:45왜 나만 그래야 돼?
00:37:46이게 무슨 농업이야?
00:37:48아주 불공평하다고.
00:37:48왜?
00:37:54그래서 이 모든 게 죄 없는 강은수 씨를 이용한 내 잘못이다.
00:38:02근데 먼저 찾아온 건 아줌마야.
00:38:06날 이용한 건 누구지?
00:38:07그렇게 억울하면 앞으로 아줌마는 손 떼어.
00:38:26지금부터는 나 혼자서 알아 살 테니까.
00:38:27뭘 어쩌 건데.
00:38:30야!
00:38:31야!
00:38:32그래!
00:38:34마음대로 해!
00:38:34나도 알아서 할 거니까!
00:38:57그리시는 거 알게 해!
00:39:07можно 안 저cks지 기자가 정리할까?
00:39:11나는 너는 어디에 있음을 찍어줄까?
00:39:12내가 내가 이 틈을 준다고?
00:39:13내가 내가 그것을 찾아야 할 줄 알지만...
00:39:14나는 어떤 게 이를 지지 못할 수 있을까?
00:39:16나는 그 틈을 지지 못해.
00:39:17나는 이런 거 알지 못할 수 있을까?
00:39:20나는 그 틈을 지지 못했다.
00:39:22나의 틈을 지지 못하는 거 아줌마가?
00:39:24내가 지금 어떻게 해?
00:39:26나는 그틈을 지지 못해.
00:39:27여기가 너의 집이야?
00:39:30진짜 너가 사는데.
00:39:57내가 처음부터 거짓말하려던 게 아니라 진이가 먼저 나 거기 산다고 오해한 거야.
00:40:07난 아무 말도 안 한 거고.
00:40:27학급비네?
00:40:32어?
00:40:33그것도 네가 훔쳤어?
00:40:48경도가요?
00:40:50참나.
00:40:51마약반 아빠지 많이 컸네.
00:40:54근데 뭐 열심히 하면 좋은 거 아닙니까?
00:40:57안 좋으신가 보네.
00:41:01묘하게 약에 집착하는 느낌이라서.
00:41:06하긴.
00:41:08약가방 찾으려고 좀 혈안이긴 했죠.
00:41:11애 낳고서 맨날 칼퇴하던 놈이 야근도 자주 하고.
00:41:15그 팬텀.
00:41:18걔네들이 지금까지 경찰서에서 어떻게 알아냈는지 아직 파악 안 됐지?
00:41:23예.
00:41:25제가 지금처럼 다 갈려하며...
00:41:26переход을 둘 다가 어디야 하고..
00:41:27네.
00:41: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58진짜...
00:42:16진짜 애들한테 말 안 할 거야?
00:42:18나 여기 사는 것도?
00:42:21훔친 거 다 돌려놓으면?
00:42:24왜... 왜 나 봐줘?
00:42:27근데 얼굴은 왜 빨개져?
00:42:33뭐라는 거야, 아니거든?
00:42:36야, 너 콧물이나 닦아.
00:42:39박수아, 이거 누구야?
00:42:45이거 이경쌤 아니야?
00:42:49이거 이경쌤 아니야?
00:42:59야!
00:43:01야, 이거 봐봐. 이게 박수 하나 그린 거야.
00:43:05야, 야.
00:43:06야, 야.
00:43:07야, 야.
00:43:08책임져.
00:43:09야, 근데 너 이경쌤 좋아하는 거 아니야?
00:43:11너 그러다 뺏겨.
00:43:12준설이야, 이경쌤 나 좋아해.
00:43:14야, 나 좋아했어.
00:43:15저번에 나 그린 거야.
00:43:16아니야, 이경쌤이란 말이야.
00:43:17야, 이경쌤이란 말이야.
00:43:28야, 이경쌤이란 말이야.
00:43:29야, 너가 피해.
00:43:32누구나 검은색이 있어.
00:43:34누구나 검은색이 있어.
00:43:37근데...
00:43:43그게 네 전부는 아니잖아.
00:43:48미...
00:43:51미안...
00:43:52아, 근데 너 아까 배달한 건 뭐예요?
00:43:56어?
00:44:04아...
00:44:28늘 현금으로 하시네요.
00:44:31그게 문제가 되나요?
00:44:33그건 아닌데.
00:44:37좀 모자르네요.
00:44:38이번 주 입원비요.
00:44:3915만 3천 원.
00:44:50내일 퇴원할 때 할게요.
00:44:52네.
00:44:56내가 해도 되는데.
00:44:58내일 퇴원 수석도 해야 되지.
00:45:00의사 선생님한테 인사도 드려야 되지.
00:45:03챙길 게 한둘이 아닌데.
00:45:04자기 혼자 무슨 정신으로.
00:45:07나도 내일 학부모 회의 끝나자마자 바로 와야 되고.
00:45:12당신 바쁘면 나 혼자 가도 돼.
00:45:14그 몸으로 버스라도 타고 오게.
00:45:16아니...
00:45:20내...
00:45:21내 말은...
00:45:22내가 쓰는 항암제...
00:45:25보험 안 되더라.
00:45:28여주 씨가 당신 방과 후 강사 집에서 가정보한다던데.
00:45:32정말이야?
00:45:34정말이야?
00:45:36그걸로 내 병원비가 해결이 돼?
00:45:38여보...
00:45:48나한테...
00:45:50하고 싶은 말 없어?
00:45:51예수 씨.
00:46:06잠깐만.
00:46:07화장실 좀.
00:46:10화장실...
00:46:11너 진짜 이럴 거야?
00:46:25계정 비번 네가 바꿨지?
00:46:28일 많다며.
00:46:29그래서 줄여준 건데.
00:46:31그것도 불만이에요?
00:46:32뭐?
00:46:33아줌마 말이 맞아요.
00:46:35일한 만큼 가져가야지.
00:46:36앞으로 고객 응대도 배달도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00:46:39아줌마는 약고 장만해요.
00:46:41너 갑자기 무슨...
00:46:42아니면 약가방 넘기고 빠지든가.
00:46:46넌 또 싫지?
00:46:56장훈이 까져 있어.
00:46:57음성사상.
00:46:58아 진짜...
00:47:00이 새끼가 진짜...
00:47:11드랍퍼 긋구 쪽지 주세요.
00:47:12드랍퍼 긋구 쪽지 주세요.
00:47:13드랍퍼 긋구 쪽지 주세요.
00:47:29드랍퍼 긋구 쪽지
00:47:32드랍퍼 긋구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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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8:10드랍퍼 긋구 쪽지
00:48:11드랍퍼 긋구 쪽지
00:48:12경찰서
00:48:2410월 17일
00:48:28김민우 경찰의 제임스 정보 제공
00:48:3110월 22일
00:48:34메두사 사장 전화
00:48:36어 우리 제임스 어디야
00:48:38경찰 지시 정원
00:48:41경찰
00:48:46다 니 대포폰에 남은 기록보고 온거야
00:48:49너 때문이라고 너
00:48:5011월 10일
00:48:51경찰
00:48:53강은수 집 방문
00:48:5511월 16일
00:48:58황동현
00:48:59황준현
00:49:00강은수 집 치명
00:49:02황동현 폰에서 돈벌레 문자 발견
00:49:05돈벌레?
00:49:10팬텀 정보사?
00:49:11파리라라라라
00:49:17파리라라라라
00:49:19다리라라라
00:49:21한입
00:49:22이수
00:49:24은
00:49:27지금의 경찰은 없는 차량이 있는 것 같아요.
00:49:35넌 원래.
00:49:39벤톤 정우선.
00:49:43경찰.
00:49:45경찰.
00:49:55드라퍼 지원합니다.
00:50:11뭐해? 미실부 안가?
00:50:13어, 가.
00:50:23나 떡볶이 사줘.
00:50:25에이, 네도 안 쓰고.
00:50:27아, 쓴다, 쓴다, 쓴다.
00:50:29쓴다, 쓴다.
00:50:35자, 이제 충분히 봤으니까 바로 투표할게요.
00:50:39학교 내 방범 카메라 설치 찬성부터 손들어주세요.
00:50:45나도 찬성.
00:50:47열둘.
00:50:49반대.
00:50:51세 명?
00:50:53아무 명이.
00:50:55찬성.
00:50:57수아 엄마.
00:50:59수아 엄마.
00:51:01자기만 손 안 들었어.
00:51:03찬성이야?
00:51:05아니면 반대?
00:51:07저는 반대요.
00:51:11교실에 다는 건 아이들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
00:51:15또 한창 예민한 아이인데.
00:51:17범죄를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거지.
00:51:23아직 절도범도 안 잡혔고.
00:51:25증거를 남겨둬야 나중에 발뺌도 못하지.
00:51:29그게 애들 교육에 더 좋은 거 아닌가?
00:51:33그리고 최근에 그 사건도 있잖아요.
00:51:37왜 마약 팔던 형제 미성년자들한테도 팔았다던데.
00:51:43어머.
00:51:45그러니까 우리 같은 어른들이 촉각을 세우고 관리를 해야죠.
00:51:49그런 놈들이 애들한테 적금 못 하게.
00:51:53아, 근데 수아 엄마 죽은 그 범죄자랑 같이 일했잖아.
00:52:01나도 자기 때문에 거기 마트 오가면서 얼굴 몇 번 봤는데.
00:52:07너무 평범하던데?
00:52:09정말 상상도 못했어.
00:52:13하고 싶은 말이 뭐야?
00:52:17그냥 세상이 너무 무섭다고.
00:52:21다들 자기처럼 순하고 착한 얼굴로 나쁜 짓을 하니까.
00:52:31아, 저기 여러분.
00:52:35우리 잠깐 쉬었다 할까요?
00:52:37어, 화장실도 좀 갔다 오고.
00:52:39아, 좋아. 좋아해요.
00:52:41아, 잠깐만.
00:52:43한국에서 애 키워됐어?
00:52:45아니, 그래서 오히려 요즘 유학에 내 이민들도 오르고 있다니까.
00:52:51아, 거기는 완전하고.
00:52:53한영아.
00:52:55그래서 그거 알아?
00:52:57아, 거기는 아주.
00:52:59아, 감사합니다.
00:53:01아, 전화도 못하겠다.
00:53:03알겠습니다.
00:53:05네.
00:53:06어, 됐다, 됐다.
00:53:09와.
00:53:11아, 네이분 주둥이구나.
00:53:15아니요, 됐어요.
00:53:17제가 또 먹을게요.
00:53:19야, 그냥 좀 쳐 먹어라, 쳐.
00:53:23아, 예.
00:53:25감사합니다.
00:53:31네, 그렇죠.
00:53:33네, 감사합니다.
00:53:35네.
00:53:36뭐지.
00:53:37에이 신차?
00:53:39그 물 위에 술 먹게 돼 있나?
00:53:40몇 세트 까요?
00:53:41농담.
00:53:43장태구.
00:53:49가정 폭력, 주식 투자 실패 등으로,
00:53:532017년 이혼.
00:53:55최경도.
00:53:57은행 대출 3억 2천, 이자가 230, 아버지 병원비가 매달 870만원 지출.
00:54:09동기도 계기도 있다면 끌어내봐야지.
00:54:20왜요?
00:54:27왜요?
00:54:29왜요?
00:54:31아...
00:54:40아...
00:54:57무서워서 쫓아나왔나 봐.
00:55:03비겁하게 사람 피말리지 말고 그냥 원하는 걸 말해.
00:55:06비겁?
00:55:07나한테 그렇게 말해도 돼?
00:55:09자기, 되게 영감하다.
00:55:13아님 겁이 없는 건가?
00:55:14비겁하게 사람 피말리지 말고 그냥 원하는 걸 말해.
00:55:20비겁?
00:55:21나한테 그렇게 말해도 돼?
00:55:23자기 되게 영감하다.
00:55:26아님 겁이 없는 건가?
00:55:44그날 밤이다.
00:55:48말했잖아.
00:55:49난 거스러미는 떼야지 직성이 풀린다고.
00:55:53그럼...
00:55:55그럼 네가 진짜로...
00:55:57내가 이래서 CCTV를 달자고 하는 거야.
00:56:01난 정말 이렇게까지는 하고 싶진 않았어.
00:56:06진심이야.
00:56:08파는.
00:56:14생각해보니까 학부모 단톡 말고 그냥 애들 있는 단톡방에 올려야겠다.
00:56:35그게 더 확실하겠네.
00:56:37그치?
00:56:44도진 씨.
00:57:02퇴원 축하합니다.
00:57:05감사합니다.
00:57:06다시는 여기 오지 마셔.
00:57:08오지 마요.
00:57:09축하해요.
00:57:12앞으로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00:57:15감사합니다.
00:57:16어르신.
00:57:17아저씨.
00:57:18외래 올 때 한 번 들려요.
00:57:24그래 은석아.
00:57:26너도 곧 태어날 거야.
00:57:28네.
00:57:29아저씨가 나중에 큐브 하나 사다 줄게.
00:57:32감사합니다.
00:57:34아저씨야.
00:57:46아이고...
00:57:52사람은 겪을 거라고 생각지 못한 일을 겪을 때
00:58:17할 거라고 생각해보지 않은 일을 할 때
00:58:22자신의 본모습을 깨닫게 된다.
00:58:29아니?
00:58:30iy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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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8:54언니, 손님!
00:59:24자, 니 부탁한 게다.
00:59:54그 요즘에 1억 조개기 손님, 그 출자까지 부탁했더라고.
01:00:00그 엄청 조심성이 많은 스타일인가 보더라.
01:00:04그 약속 장소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01:00:08응? 오늘이네.
01:00:12경기 안 좋으면 가장 먼저 타격이 있는 게 광고랑 건설이에요.
01:00:17벌써 본사 주식이 3분의 1로 떨어졌고요.
01:00:20우리 홀딩스도 위험합니다.
01:00:21곧 사업 발표인데 무리해서 매수할 필요 있나요?
01:00:25이 상황에서 이슈 하나 더 생기면 방어권까지 위험해.
01:00:28지금 그렇게 한가롭게 얘기할 때입니까?
01:00:31괜히 현금 유동성 떨어질 일 만들지 말잔 소리잖아요.
01:00:36당장 우리가 지금 신경 써야 될 일은 다음 IR인데.
01:00:40안 그렇습니까? 전무님.
01:00:449-1제 광고료 polls
01:00:4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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