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Other name:
은수좋은날, Eun Su Good Day , Eun Su Joheunnal , Good Day for Eun Soo , Eun Soo Good Day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Park Hyun Suk, Song Hyun Woo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Lif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은수좋은날, Eun Su Good Day , Eun Su Joheunnal , Good Day for Eun Soo , Eun Soo Good Day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Park Hyun Suk, Song Hyun Woo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Life, Thr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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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5안녕
00:03: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3:09아빠
00:03:11아빠가
00:03:13빨리 얻으세요
00:03:17아빠
00:03:19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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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01아빠
00:04:07아...
00:04:20아...
00:04:27으...
00:04:29으...
00:04:32어...
00:04:33으...
00:04:36박보희 경위.
00:05:06그리고 박도진 씨가 사망했습니다.
00:05:11박도진?
00:05:12네. 강은수 씨 남편이요.
00:05:16둘 다 장태구 지시예요.
00:05:18아직 도주 중이고요.
00:05:20중국인 무슨...
00:05:22그러니까 이제부터 전부 똑바로 얘기하세요.
00:05:27안 그럼 내가 평생 감옥에서 못 나오게 만들 테니까.
00:05:36감사합니다.
00:05:45감사합니다.
00:05:52강은수 씨?
00:05:53당신을 마약 판매 혐의로 긴급 철포합니다.
00:05:59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00:06:02당신이 하는 모든 발언은 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00:06:06인지했습니까?
00:06:10어...
00:06:11괜찮아 쏘아야 돼.
00:06:134일 새벽.
00:06:36장태부는 서울 외곽 야산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00:06:40현장에서 발포한 흔적도 있었고요.
00:06:44당시엔
00:06:45정보원을 만났다가 공격당했다고 진술했는데
00:06:49그날 밤 강은수 씨는 사건 현장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지나갔죠.
00:06:54다음날 범퍼도 새로 갈았고요.
00:06:55그날 장태구랑 두 사람 현장에 함께 있었던 거죠.
00:06:59이유는 셋이 박하를 같이 팔았기 때문이고.
00:07:02이걸 누가...
00:07:32수아야, 뭐라도 먹어야 돼.
00:07:40응?
00:07:42엄마가 어떻게, 어떻게 그런 뜻을 해.
00:07:52울지 마, 울지 마.
00:07:56그만해.
00:07:58수아가 아빠를 참 많이 닮았구나.
00:08:04울지 마.
00:08:09그게 중요한가요.
00:08:11중요한 건 둘 다 마약 유통 증거가 확실하단 거죠.
00:08:15형량이 많이 나올 겁니다.
00:08:19장태구가 우리 죽이려고 했어요.
00:08:22총 쏘고 지랄을 하니까 이 아줌마가 살겠다고 차로 들이받은 거고.
00:08:28그래도 우린 119에 신고는 했어요.
00:08:46셋이 동업을 시작하게 된 경희는요?
00:08:48같이 팔자고 있어요, 내가.
00:08:50아니.
00:08:52경찰이 집에서 약가방 주었다는 걸 믿어주겠냐고.
00:08:56이왕 이렇게 된 거 눈 한 번 딱 감고 남편 치료비나 벌어라.
00:09:00근데 도중에 관두려고 해서 내가 겁줘서 계속하게 했어요.
00:09:04무슨, 무슨 말.
00:09:06맞잖아요, 다.
00:09:08싫어요.
00:09:09나 더 이상 이 짓은 못해요, 이제.
00:09:11난 아줌마가 뭘 느끼든 관심 없어.
00:09:16그냥 내 앞길 막지 말고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00:09:20시작은 아줌마가 했을지 몰라도 끝은 내가 낼 거니까.
00:09:24장태구가 팬텀에서 돈 받고 정보 넘겨준 건 알죠?
00:09:27일명 돈벌레.
00:09:28수사망 조여오니까 팬텀 제거하고 우릴 협박한 거야.
00:09:33황동현 그 친구도 장태구가 죽인 거고.
00:09:37내가 이 아줌마 속에서 상납금 다 메꾸게 했는데.
00:09:45그건 네가 나중에 다 말해줬잖아.
00:09:48설마 아직도 날 믿어요?
00:09:50내가 그 돈을 돌려주겠냐고.
00:09:52그것도 모르고 같이 자수하자고.
00:09:55애걸, 복걸.
00:09:57진짜 등신이 따로 없었다니까.
00:09:59그래서 남편도 죽은 거잖아요.
00:10:04그만해.
00:10:05이대로 가면 딸도 평생 못 볼 텐데.
00:10:09신세 제대로 조지셨네.
00:10:14이거 어떡해.
00:10:16네가 어떡해.
00:10:19강은수 씨, 앉으십쇼.
00:10:22네, 강은수 씨 앉으세요.
00:10:25진정하시고 앉으세요.
00:10:30이래서 일반인들이랑 엮이면 안 되는 건데.
00:10:34다 말했으니까 이제 정상참작 해주는 거죠?
00:10:39진정하시고 One to MAYOR la
00:10:49는 난다.
00:10:52그래서 간 연� ethic에 오는 건가?
00:10:5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1:23출국 금지도 때려놨고 갈많은 데는 다 잠복근무 세워놨는데 아 코빼기도 안 보이네 아 장태구 이 새끼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00:11:37이번에 놓치면 밀항이든 모든 회사 해외로 틀 텐데 그땐 영영 못 잡는 거야.
00:11:44제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습니다.
00:11:53손가락은 어때? 병원에서는 뭐래? 후유증은 없대지?
00:12:02그게 중요한가?
00:12:03당연하지. 너 그림 그리는 손인데.
00:12:06내가 배달한 게 엄마 약이었던 거지. 아빠는 그것 때문에 죽은 거고 난 엄마도 나도 용서가 안 돼.
00:12:20아니야 수아야. 절대 절대 우리 수아 탓 아니야.
00:12:29나 엄마가 잘못한 거야.
00:12:31난 사랑하는 사람들 다 이뤘어.
00:12:33다시는 엄마 보고 싶지 않아.
00:12:42오늘 임하료를 공부했어.
00:12:45수아야. 수아야.
00:12:48수아야.
00:12:49수아야.
00:12:51수아야.
00:13:21아멘
00:13:51제가 마약팀에 와서 일주일쯤 지났을 땐가
00:13:53약 때문에 자식을 판 부모가 잡혔어요
00:13:56그땐 진짜 충격이었는데
00:13:58한 몇 달 지나니까 이 바닥에선 흔한 일이더라고요
00:14:01지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예요?
00:14:05강은수 씨를 협박해서 약 팔게 했다는 말
00:14:07하마터면 믿을 뻔했어요
00:14:09사실 이경 씨는 본인이 다 덮어써서라도
00:14:12강은수 씨를 구하고 싶은 거죠
00:14:14근데 내가 그렇게 두지 않겠다면요
00:14:17형사님은 나한테 빚진 게 하나 있을 텐데요
00:14:20그래서 기회를 주려고요
00:14:21장태구를 유인하세요
00:14:24무슨 수를 써서라도
00:14:29지금쯤 강은수 씨도 같은 얘기를 듣고 있을 거예요
00:14:33협조 여부에 따라 수사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죠
00:14:36경찰은 비리 및 동료 경찰관 구고 혐의
00:14:40그리고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00:14:41장태구 경감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00:14:43서울 광남서 소속 장 경감은
00:14:46지난 6일 오후 4시경 서울청으로 호송되던 중
00:14:49동료 경찰관들을 무참히 살해한 뒤
00:14:52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4:53경찰은 장 경감의 인상착의와 사진이 담긴 수배 전달을 배포하여
00:14:59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00:15:01관계 rant을 배포하여
00:15:03박수
00:15:07박수
00:15:09가사
00:15:11마사
00:15:13파is
00:15:15아
00:15:16메시
00:15:18아
00:15:20아
00:15:22아
00:15:23아
00:15:25아
00:15:2511일 새벽 1시 마산항 흰색 화물선.
00:15:35오케이.
00:15:39둥글게 둥글게.
00:15:55둥글게 둥글게.
00:15:58진짜 이래도 되는 걸 거예요.
00:16:00서울정에서 알면 가만 안 있을 텐데.
00:16:02그쪽까지 개입해서 판 커지면 팀장.
00:16:06아니 장태구는 절대 안 와.
00:16:08원래 우리 사건이었고 꼭 우리 손으로 잡아야 돼.
00:16:13문제 생기면 내가 책임질게.
00:16:17선배.
00:16:19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00:16:21그래? 다행이네.
00:16:23이번에 놓치면 전부 다 옷 벗는다고 생각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고.
00:16:38아빠.
00:16:51아빠.
00:16:52아빠 도와줘.
00:16:54아빠.
00:16:55아빠.
00:16:56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당장 달려와.
00:17:01여기 어딘지 알지?
00:17:13아휴.
00:17: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7:49민규 어딨어?
00:18:01내 아들 데리고 와!
00:18:07엄마가 데려갔는데?
00:18:17민규야 미안해.
00:18:27죄송합니다.
00:18:31오늘 출국할 거야.
00:18: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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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41못 볼 거야.
00:20:42못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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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44못 볼 거야.
00:20:45못 볼 거야.
00:20:46못 볼 거야.
00:20:47영원히.
00:20:48감옥에서 썩을 거니까.
00:20:50물론 아십시오, 강은수 씨.
00:20:53강은수 씨!
00:21:00팀장님!
00:21:01장태구 총 버려!
00:21:11움직이지 마!
00:21:25속 내려 돌아오세요, 풀무!
00:21:41고급자 부르고 지원 요청해.
00:21:59네.
00:22:01고급자 부르고 지원 요청해.
00:22:03네.
00:22:07고급자 부르고ller 동일을 Screw Yo!
00:22:11고급자 부르고älle Von
00:22:25속도로 보내고 있어요.
00:22:29가츠고ición
00:22:33고급자 부르고
00:22:35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3:05НАПРЯЖЕННАЯ МУЗЫ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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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9:0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29: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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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1:35다음 영상 보니까 약오르는데?
00:31:40그렇게 보지 마요.
00:31:42후회 안 하니까.
00:31:44딱히 억울하지도 않고.
00:31:46돈은 내가 더 많이 가져왔잖아요.
00:31:48아줌마한테는 일만 시키고.
00:31:53정말 후회 안 해?
00:31:56너 꼭 해야 되는 일이 있었잖아.
00:31:58그냥 나도 한 번쯤은 계산 안 하고 생각 안 하고.
00:32:06아줌마를 위해서 뭔가 해주고 싶었어요.
00:32:10강은수 씨는 아직 지켜야 할 게 남았잖아요.
00:32:13수아 빨리 만나러 가야죠.
00:32:16여기서 울면 되게 이상하게 보이는 거 알죠?
00:32:24그리고 아직도 날 몰라요.
00:32:35내가 어디 뭐 남을 위해서 희생할 사람인가.
00:32:38안녕하십니까.
00:32:49투앤홀딩스 전문 강휘림입니다.
00:32:51AI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지난 IR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은 사업이죠.
00:33:01오늘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00:33:04영상도 사업 특성에 걸맞게 AI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00:33:08함께 보시죠.
00:33:08역시 저만 긴장한 게 아니었나 봅니다.
00:33:29이곳에선 인공지능 알고리죠.
00:33:32자율 시스템 및 로보틱스 등 AI 기술 개발은 물론
00:33:36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00:33:38박하 이거 아이스판치.
00:33:44남지.
00:33:48너 한 장 죽이는데?
00:33:49너 뭐 가지고 있냐?
00:33:51내, 내, 내, 내.
00:33:58가야마, 가야마.
00:33:58가야마, 가야마.
00:33:59야, 붙잡아들어.
00:34:02정성껏.
00:34:03끊아와요.
00:34:04공장!
00:34:17공장이 사돌립니까?
00:34:18형.
00:34:18저 주의도 좀 알려주시죠.
00:34:20그럼 관계자도 관련되고 있는 것처럼.
00:34:23공장한테 종량되고 그러고 계십니까?
00:34:24공장한테 맞췄어요.
00:34:25공장도 본인 맞췄어요.
00:34:27공장한테 맞췄어요.
00:34:28공장 및 췄어요.
00:34:30공장이라도 맞췄어요.
00:34:31공장한테 알려주세요.
00:34:33고객명단 전부 공유하는 조건으로 평양 고려해 보자.
00:35:01검사님 혹시 어부라고 들어보셨어요?
00:35:05검찰 마약팀에서 몇 년 동안 쫓고 있는 중간 판매책이요.
00:35:09그거보다 더 큰 거 얹어내릴 테니까 좀 더 고려해 보시죠.
00:35:31고객님.
00:35:33고객님.
00:35:35고객님.
00:35:37고객님.
00:35:40고객님.
00:35:41고객님.
00:35:43고객님.
00:35:45이의.
00:35:47고객님.
00:35:49영상이 사실입니까?
00:35:54영상 주의를 좀 알려주시오.
00:35:56과연 수업하신 거 인정하십니까?
00:35:59성부 관계자도 관련이 있는 거죠.
00:36:02영상 혹시 조작된 거라고 보십니까?
00:36:19영상 혹시 조작된 거라고 보십니까?
00:36:37없어요.
00:36:49정리하셨어요.
00:36:56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00:37:19더러 가게 생겼어 너
00:37:21악의적 적금 강제 투약
00:37:24영상 조작까지
00:37:25싹 인정하면 선취해줄게
00:37:29싫다면 살아서 못 나오겠지
00:37:32네 가족들은 안전할까?
00:37:33너네 다음 달 책임진 공기 다섯 개더라
00:37:36사람 써서 좀 밀어줘
00:37:37이야 2준만 미려도 물어야 될 돈이 얼마야
00:37:41나이 같은 작은 회사는
00:37:42한 달이면 부도 금방이다
00:37:49그때도 이런 시기였구나
00:37:5110년 전에 내 친구 죽여놓고
00:37:55나한테 다 덮어 씌웠을 때
00:37:57그건 사고였어
00:37:59아주 우연하고
00:38:01불행한 사고
00:38:03그래
00:38:05너 빼고 다 불행해진 사고
00:38:07아 네 거 진짜 길다
00:38:11넌 너무 잘 있고 말이야
00:38:13근데 어쩌냐 복수로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지
00:38:16마약
00:38:18내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00:38:22우리 정도 회사가 휘청이라면
00:38:24내가 아니라 우리 할배가 뽕을 빨았어야지
00:38:28고작 전무가 일탄 행위 가지고
00:38:30사람들은 연금 같은 대기업 주식을 팔지 않아요
00:38:34천 원
00:38:36니 생쇼 이외에 떨어진 주가가 고작 몇 천 원이라고 이 등신아
00:38:40아
00:38:42시간 넘겨 했네
00:38:44갈게
00:38:46뒷일을 알아서 잘 감당하고
00:38:48저거
00:38:54전부터 느낀 건데
00:38:56니들은
00:38:58참 긍정적이야
00:39:00죄를 짓고도 그 대가를 치를 거라는
00:39:02불안함 자체가 없어
00:39:04니 마약이나 터뜨리자고
00:39:06그런 수고를 한 것 같아?
00:39:07난 그냥
00:39:09성냥개비 하나를 던진 것 뿐이야
00:39:11재벌사세 마약
00:39:13일탈
00:39:14이건 뭐
00:39:15천을 몰라도
00:39:16쉽게 클릭하게 되는 가십이지
00:39:18우리끼리 약 빨다가 좀 사과가 생겼거든
00:39:20별거 아니었어
00:39:21그냥 캔디 몇 개 안간데 한 명
00:39:24아 이제 경찰도 오고 다 조졌구나 싶었는데
00:39:27그 개만
00:39:29조졌구나
00:39:30개만 깜빡나는 물로 깔끔하게 처리됐더라고
00:39:32잘 살겠지 뭐
00:39:34근데
00:39:35금방 잊혀질 가십이
00:39:37기업 총수가 가담한 사망사건으로 번진다면?
00:39:41투앤홀딩스 강휘림 전무가
00:39:43과거 A군 사망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늘어나
00:39:46경찰 조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00:39:48여기에 투앤그룹 소장인 강구남 회장과 관련된
00:39:51연관 비리가 추가로 폭로되면서
00:39:53논란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00:39:55살인끼어 투앤을 해치하라
00:39:57해치하라
00:39:58해치하라
00:39:59해치하라
00:40:00살인 가족 강구남 일각 즉각 사퇴하라
00:40:03여론이 나빠지면
00:40:05그땐 정부가 나서게 되겠지
00:40:07니들한테
00:40:081조나 주기로 한 그 윗분들 말이야
00:40:11웃기지마
00:40:12그런 일로 이미 결정된 사업이 취소될 것 같아?
00:40:15하
00:40:17원래는 그렇게 만들려고 했는데
00:40:20뭐 이젠 안 돼도 상관없어
00:40:22중요한 건
00:40:25그렇게 보이기만 하면 되는 거거든
00:40:28전무님
00:40:33니들이 받은 주식담보대출
00:40:36주가가치 떨어지면 제일 싼 값에 팔아야 되는 건 알지?
00:40:40전일 종가에 마이너스 30%
00:40:42하한계가 3일만 가도
00:40:44너희 회사 주식은 만원대로 떨어질 거야
00:40:47네가 노린 게 이것구나
00:40:48내가 왜 한 번에 안 터뜨렸겠어
00:40:51작은 불이 큰 불이 되려면
00:40:53계속 탈 게 있어야지
00:40:55정부는 투앤홀딩스가 추진 중인
00:40:58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나선고
00:41:01일부 사업은 백지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00:41:05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00:41:07정부 지원이 철회될 경우
00:41:08투앤홀딩스 현금 유동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00:41:11우려를 표했습니다
00:41:23방어권 행사할 수 있는 30%
00:41:26거기서 1%
00:41:27아니 0.5%만 부족해도
00:41:30너희 그 잘난 회사는 주인이 바뀌게 될 거야
00:41:33그 0.5%를 누가 가지고 있을까
00:41:39이 새끼야!
00:41:41이 새끼야!
00:41:42이 새끼야!
00:41:43이 새끼야!
00:41:44이 새끼야!
00:41:45이 새끼야!
00:42:01이 새끼야!
00:42:02이 새끼야!
00:42:03쟤 지져봐. 혹시 알아? 내가 선처해줄지.
00:42:14시장님 그러지 말고 할아버지 좀 바꿔줘.
00:42:17내 전화 안 받으시잖아.
00:42:20내가 다 만회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이번 일만 덮어주면.
00:42:23지금은 여론 주먹도가 너무 커서 섣불리 움직일 수 있어.
00:42:27그래서 지금 날 버리겠다고.
00:42:29싹치고 당장 할아버지 바꿔.
00:42:31야 어디 가.
00:42:54지금 니 꼴을 봐. 같이 있고 싶겠어?
00:42:59야. 야. 야. 야.
00:43:11니. 너도 내가 웃음이야.
00:43:15왜 그래.
00:43:17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00:43:19니가 날 무시해.
00:43:33하시워하지 말고 일어나.
00:43:35할아버지.
00:43:57할아버지.
00:43:58제가 안그래서.
00:44:00할아버지.
00:44:01할아버지.
00:44:02저를 살려주세요.
00:44:03할아버지.
00:44:04할아버지.
00:44:05할아버지.
00:44:06할아버지.
00:44:12마약 투약 알선 혐의로 수사 중인 피해자 강씨가 과실치상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00:44:18비해자는 강씨의 연인이자 200만 팔로워를 가진 유명 인플루언서 희비선 씨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00:44:26또한 경찰은 최근 공개된 강씨의 녹취를 토대로 10년 전 강씨 별장에서 마약으로 사망한 A군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44:34A군 사건 증거 조작 및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두엔 강군함 회장은 사죄의 기자회견에서 본인 혐의를 규정하며.
00:44:41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00:44:43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는 강 휘림 전 전무 개인의 문제이며 10년 전 사건에 대한 저의 연루 혐의는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00:44:57투엔은 강 전 전무의 수사에 전적인 협조를 약속드리며.
00:45:04현재 투엔 홀딩스는 논란된 빈발이며 주가가 극락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00:45:09이번 사태가 투엔그룹 전체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0:45:16이 분은 강정 전 두세가
00:45:16이 분은 강정 전 전무의 수사에 대해서도 없죠.
00:45:18이 분은 강정 전체의 학교를 지 Сofie를 지켜볼 거에요.
00:45:20그 분은 강정 전체의 회장에서 여 네 일 회장에서 여행을 지키고 있습니다.
00:45:25이 분은 강정 전체의 회장에 참을 하여 나를 지키고 있습니다.
00:45:26그러다 보니까 어지만 강정 전체의 회장에서 우려를 지키고 있습니다.
00:45:29내년에 참을 수 있는 점을 지키고 있습니다.
00:45:31해외에서 공설이 할 때.
00:45:36안 했잖아요.
00:45:37나 희생같은 거 안 한다고.
00:45:41집에 찾아갔었는데 아무도 없더라고요.
00:45:42아무도 없더라고요.
00:45:44지금은 여기서 지내는 거예요?
00:45:50몸은 좀 어때?
00:45:52가족은 만났어?
00:45:56아줌마도 여전하네요.
00:45:59여기로 바로 온 거예요.
00:46:01이거 주려고.
00:46:12고마워요.
00:46:20덕분에 계획대로 할 수 있었어요.
00:46:22이거 주식 정리하고 남은 돈이에요.
00:46:25좀 많이 남더라고요.
00:46:27이자까지 쳐서 갚는 거예요.
00:46:30수아는 다시 봤어요?
00:46:35혹시요.
00:46:41내가 도와줄 건 없어요.
00:46:43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00:46:47빨리.
00:46:48빨리!
00:46:58엄마!
00:46:59뭐야 나가!
00:47:01이대로 가면 딸도 평생 못 볼 텐데.
00:47:16신세 제대로 조지셨네.
00:47:19장태구 아직 못 찾았잖아요.
00:47:22만약에 강은수 씨가 정말 원하면.
00:47:25그런 거 없어.
00:47:26너한테 이미 많이 받았어.
00:47:29충분해.
00:47:30시작조차 하진 말았어야 했는데.
00:47:35그래도 같이 한 사람이 너였어서.
00:47:37다행이었어.
00:47:41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어.
00:47:44나도 장태구도 우리가 했던 모든 일 다 잊어버리고.
00:47:48다행이었어.
00:47:58경아.
00:47:59행복해져.
00:48:03행복해질게요.
00:48:18아줌마가 걱정 안 하게.
00:48:20그러니까 강은수 씨도 꼭 행복해져요.
00:48:25내가 걱정 안 하게.
00:48:27다행이야.
00:48:28응.
00:48:29응.
00:48:30응.
00:48:31응.
00:48:32응.
00:48:33응.
00:48:34응.
00:48:35갈게요.
00:48:36응.
00:48:37응.
00:48:38응.
00:48:39응.
00:48:40응.
00:48:41응.
00:48:42응.
00:48:43응.
00:48:44응.
00:48:45응.
00:48:46갈게요.
00:49:17응.
00:49:18응.
00:49:19응.
00:49:20응.
00:49:22응.
00:49:23응.
00:49:24응.
00:49:25응.
00:49:26장태구 이제 포기하시죠.
00:49:281년도 넘은 사건인데.
00:49:30오늘이 마지막이야.
00:49:31지난주에도 그렇게 말해놓고.
00:49:33응.
00:49:34여보세요?
00:49:35네.
00:49:36왔습니다.
00:49:38예?
00:49:39정말요?
00:49:41장태구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됐답니다.
00:49:44네.
00:49:45바로 가겠습니다.
00:49:46네.
00:49:47감사합니다.
00:49:53그때.
00:49:56속여서 미안해.
00:49:58너랑 같이 하면 내가 좀 덜 나쁜 것처럼 느껴져서.
00:50:03진짜 미안.
00:50:05모르고 했든 알고 했든.
00:50:08산 건 마찬가지잖아.
00:50:11넌 지낼 만해?
00:50:14미탁 가정집이 더 좋아.
00:50:16원래 집보다 발 뻗고 잘 때도 있고.
00:50:19엄마 남친 안 봐도 되고.
00:50:21참.
00:50:22진이 엄마 아빠 이혼 안 했대.
00:50:24뭐 시골 가서 산다고.
00:50:26그렇구나.
00:50:28너는 엄마랑 어떻게 됐어?
00:50:37너무 오래 미워하지 마.
00:50:40나는 너희 엄마 이에 가거든.
00:50:43그냥 너가 덜 아팠으면 좋겠어.
00:50:53또 따님.
00:50:54너는 엄마랑 어떻게 됐어?
00:50:55날씨가 어떻게 됐어?
00:50:56나에게 원하는 것 같아.
00:50:57그래.
00:50:58너는 엄마랑 어떻게 됐어?
00:50:59나 아노야랑이 다시 이낸?
00:51:00또, 이 뒤에 있는 것 같아.
00:51:02은순이?
00:51:32언제 나왔어?
00:51:37얼마 전에.
00:51:41그동안 수아 맡아줘서 정말 고마워.
00:51:45내가 조방간 빨리 집 구하면.
00:51:47그때 니네 큰 아주버님이 안 맡겠다고 해서 이제 내가 수아의 법적 후견인이야.
00:51:53우리 수아도 동의했고.
00:51:59그날 우리 남편 병원 네가 데려왔다며.
00:52:04나 신고한 것도 혹시 너니?
00:52:09이런 상황에서도 너는 그런 게 궁금하니?
00:52:16날 친구로 생각하기는 했어?
00:52:20그럼 네가 너무 좋아서 네가 되고 싶을 정도로.
00:52:26지금은 아니지만.
00:52:29앞으로 연락 없이 찾아오지 마.
00:52:31여주야.
00:52:33수아 이제 그림 안 그려.
00:52:35아니 못 그려.
00:52:37뼈는 다 붙었는데 손가락이 아프대.
00:52:39시민성이래더라.
00:52:40그럴만도 하지 안 그래?
00:53:07그럼 나의 손가락이 아프대.
00:53:12이렇게 생각하는 거야.
00:53:17어떻게 생각하는 거야.
00:53:19한글자막 by 한효정
00:53:49혼자서도 열심히 잘 살려고 하는 당신이 너무 멋있어서
00:54:19그래서 결혼했어
00:54:21기다릴게
00:54:23누가 욕하면 같이 듣고
00:54:25돌 던지면 같이 맞을게
00:54:27우리 세 식구 같이 있으면 괜찮을거야
00:54:31엄마요
00:54:37난 사랑하는 사람들 다 잃었어
00:54:39다시는
00:54:41엄마 보고싶지 않아
00:54:45엄마
00:54:55엄마
00:54:57엄마
00:54:59엄마
00:55:01엄마
00:55:03엄마
00:55:05엄마
00:55:07엄마
00:55:11엄마
00:55:13엄마
00:55:15엄마
00:55:17엄마
00:55:19엄마
00:55:21엄마
00:55:23엄마
00:55:25엄마
00:55:27엄마
00:55:29엄마
00:55:31엄마
00:55:33엄마
00:55:35엄마
00:55:37엄마
00:55:39엄마
00:55:41엄마
00:55:43엄마
00:55:45엄마
00:55:47고생 많았어.
00:55:55그때 널 믿지 못해서 미안하다.
00:56:03아들.
00:56:09잘 왔다.
00:56:17아들.
00:56:27아들.
00:56:33아들.
00:56:37아들.
00:56:41아들.
00:56:45아들.
00:56:55아들.
00:57:01아들.
00:57:03아들.
00:57:05아들.
00:57:07아들.
00:57:09아들.
00:57:11아들.
00:57:13아들.
00:57:15아들.
00:57:17아들.
00:57:19아들.
00:57:21아들.
00:57:23아들.
00:57:25아들.
00:57:27아들.
00:57:29아들.
00:57:31아들.
00:57:33아들.
00:57:35아들.
00:57:37아들.
00:57:39아들.
00:57:41아들.
00:57:43아들.
00:57:45아들.
00:57:47아들.
00:57:49아들.
00:57:51아들.
00:57:53아들.
00:57:55아들.
00:57:57나라라라라라
00:58:27다 되셨죠?
00:58:39네
00:58:40출발하겠습니다
00:58:57아따 꽉 잡았다
00:59:15안 빠져
00:59:19유골 주위에 곤충 흔적이 없고 주변 기후를 고려하면
00:59:23사망 시점은 작년 겨울쯤이었을 거야
00:59:26하도 재촉해서 치아 기록부터 봤는데 일치한다
00:59:30맞아 상태고
00:59:35사체가 방탄 조끼를 입고 있어서
00:59:38가슴 뼈에 부러진 데도 없고
00:59:40총에 맞아 죽었다 하기엔 좀
00:59:43그럼 사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00:59:46오른쪽 대퇴부 뼈에 흥기자국이 남아있는 걸로 봐선
00:59:49아마 상태로 인한 폐혈증이나 과다출혈이 아닐까 싶어
00:59:52근데 뭐 이 상태로 증명하기는 힘들지
00:59:55에휴 죽으면서까지도 저걸 가져가겠다고
00:59:59끈질기달지 허무하달지
01:00:02아
01:00:16옥수수공사
01:00:46내가 이겼다 이 새끼들아.
01:00:52내가 이겼다 이 새끼들아!
01:01:16진규야 아빠가 이겼다.
01:01:34저만 있어 저만 있잖아.
01:01:38데리러 갈게.
01:01:46이 새끼들아.
01:01:56이 새끼들아.
01:02:02이 새끼들아.
01:02:08이 새끼들아.
01:02:14이 새끼들아.
01:02:24이 새끼들아.
01:02:28이 새끼들아.
01:02:30이 새끼들아.
01:02:32그 여자 내가 아니었으면 그렇게까지 안 됐을 것 같아?
01:02:38아니 그 여자는 언젠가 누군가를 죽이거나 죽게 만들었을 거야.
01:02:42결국엔.
01:02:44이유나 계기 같은 거는 중요하지가 않아.
01:02:46일단 시작되면 그 다음이 있지.
01:02:50언제나.
01:02:54산다는 게.
01:02:58그런 거잖아.
01:03:00나나 나나 마찬가지야.
01:03:30땀들아?
01:03:32그녀는?
01:03:33네.
01:03:34άν.
01:03:35원단.
01:03:36나.
01:03:38이 새끼들아.
01:03:40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01:03:42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01:03:53수호산에서 발견된 백골 사체가 최근 공개 수배 중이던 장태구 전 경감으로 밝혀졌습니다.
01:04:00장 전 경감은 마약 유통과 동료 경찰 살해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01:04:04사체가 발견된 수호산 지역은 장 전 경감의 마지막 행적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4:10경찰은 그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04:40그레텔은 마녀를 힘껏 화로안에 밀어넣었다.
01:04:53아 똑바로 안 해?
01:04:54네.
01:04:54죄송합니다.
01:04:56종아리.
01:04:57종아리.
01:04:59오.
01:05:00제가 안마빵 실장이었습니다.
01:05:02잘 부탁한다.
01:05:03네.
01:05:04아 반대 반대 반대.
01:05:05안돼.
01:05:05어휴, 쒸, 참만 말이야.
01:05:35자 신입
01:05:40턱바로 자라고
01:05:42교도관 교도관 불러
01:05:48마녀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타죽었고
01:05:55남매는 마녀의 보물을 가지고 돌아와 행복하게 살았다
01:05:59특별한 문제 없어 보이는데 계약 진행할게요
01:06:03그래
01:06:04신서가 준 계약서가 어디 가
01:06:09그거 내 서재에 있을 거다 금고 옆에
01:06:12아 네 내가 가져다줄게
01:06:14마저 여기
01:06:14고마워
01:06:17하지만 정말 그랬을까
01:06:34고마워
01:06:46고마워
01:06:48왜 그러세요?
01:07:18아버지.
01:07:25이건 뭐예요?
01:07:55왜 이런 합의를 한 거예요?
01:08:02공동도급?
01:08:04유출하지 않고 영구히 비밀?
01:08:06이게 다 무슨 소리예요?
01:08:092011년 11월쯤이면
01:08:11이때 경희 친구 죽은 그때잖아요.
01:08:17뭔데 무슨 정신?
01:08:21그때 내가 한 짓인 줄 알고 있었으면
01:08:24트윤이 이런 제안한 거
01:08:27이상하다고 생각 안 했어요?
01:08:31아버지
01:08:31설마
01:08:32경신 누명 알고 합의하신 거예요?
01:08:38아니죠.
01:08:41아니잖아요.
01:08:42경하
01:08:43이건
01:08:46아니라고 하라고!
01:08:49그땐 어쩔 수가 없었다.
01:08:52회사가 무너지기 직전이라
01:08:53너 하나 때문에 우리 가족이 다 죽을 수는 없잖니?
01:08:57너로서는 그게 최선이었어.
01:09:05그 최선이 날 파는 거였어요?
01:09:07다 지난 일이야.
01:09:08이제 와서 그걸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니?
01:09:14의미?
01:09:17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데
01:09:19다 돌려놓으면
01:09:21그 새끼들한테 갚아주면
01:09:24내가 안 한 거라고 믿어주겠지.
01:09:28너무 힘들어서 피참해서 죽고 싶었던 순간에도
01:09:33그거 하나 바라보고 버틴 건데
01:09:36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01:09:43누가 그러겠어?
01:09:44내가 그러라고 한 거 아니잖아.
01:09:48왜 하필 그때 거기에 있어서
01:09:50왜 이렇게 그 집안을 겪겨서
01:09:52나를 이렇게
01:09:53힘쓸기
01:09:54버틴
01:09:54왜?
01:09:55왜?
01:09:55뭐지?
01:09:56왜 이리 와!
01:09:57왜 이리 와!
01:09:57왜 이리 와!
01:09:58왜 이리 와!
01:09:59왜 이리 와!
01:10:00왜 이리 와!
01:10:01그때 당신은 날 버린 거였는데
01:10:03그것도 모르고 내가 등신같이
01:10:06이겨!
01:10:07그래!
01:10:11죽여라!
01:10:13죽여라!
01:10:13죽여라!
01:10:14죽여라!
01:10:44죽여라!
01:10:56죽여라!
01:11:01죽여라!
01:11:09죽여라!
01:11:13사장님, 월을 180으로 알고 있는데요?
01:11:24그 정도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세요.
01:11:30정과도 있으면서 실으시면 그만두던가.
01:11:43다시 한 번 더 잠을 뺏려고요.
01:11:50문을 뺏려고요.
01:11: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2:23마녀를 화로에 집어넣은 그들은 괜찮았을까?
01:12:53사랑하는 내 딸 수아에게
01:13:15수아야, 이 편지를 쓰는 지금 창밖에 눈이 소리 없이 쌓이고 있어.
01:13:23넌 이 계절을 참 좋아했었지.
01:13:27소복하게 쌓이는 눈을 보러 뛰어다니던 네가 떠올라.
01:13:32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01:13:35실은 아빠가 쓰러지고 얼마 안 돼서 집에서 약가방을 발견하게 되었어.
01:13:43많이 고민했지만 우리 가족을 지키겠다는 절박함 속에서
01:13:48그 순간 난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설득했어.
01:13:53용서받을 자격조차 없다는 거 알아.
01:13:57하지만 수아야, 엄마는 평생 용서 안 해도 좋으니까
01:14:02너 자신은 용서했으면 좋겠어.
01:14:06수아야, 아무것도 포기하지 마.
01:14:08더 이상 네가 소중한 걸 잃지 않기를 바래.
01:14:14수아, 넌 언제나 내 딸이고
01:14:16내가 항상 널 생각한다는 거 잊지 말아줘.
01:14:23넌 절대 혼자가 아니야.
01:14:25엄마는 영원히 널 사랑할 거고
01:14:29언제나 널 기다릴 거니까.
01:14:38아이, 눈을 어디다 뜨고 다니는 거야?
01:14:51아, 저기요.
01:14:54어, 죄송합니다.
01:15:08아, 이거 치새끼야.
01:15:11죽고 싶어!
01:15:18치새끼 아냐, 이거.
01:15:38치새끼 아냐, 이거.
01:16:0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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