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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Other name:
은수좋은날, Eun Su Good Day , Eun Su Joheunnal , Good Day for Eun Soo , Eun Soo Good Day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Park Hyun Suk, Song Hyun Woo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Lif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0: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1:00시작부터 여기까지 정해져 있었을지 모른다.
00:01:30그때와 지금 어느 게 더 최악일까?
00:01:35나만 분명한 건 처음보다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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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4:02딸, 다 아직 안 씻었어.
00:04:06미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사기 피해 신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암호화폐 투자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0:04:13무서워.
00:04:15먹자.
00:04:16엄마 요즘 요리하고 온다뇨?
00:04:18네 아빠 요즘 살 빠진 거 안 보이니?
00:04:21툭 치면 쓰러질 것 같잖아.
00:04:23나도 살 빠지면 이렇게 차려줄 거야?
00:04:25그럼.
00:04:26근데 난 안 빠지잖아.
00:04:27잘 먹겠습니다.
00:04:29어제 자기 잠 못 잤지?
00:04:31밤새 뒤척이는 것 같더니 얼굴 누렇게 뜬 것 봐.
00:04:35속상하게.
00:04:37괜찮아.
00:04:38근데 사람들이 엄마가 아빠 밤에 잠 안 재우는 줄 알겠다.
00:04:46왜?
00:04:47나 열다섯이야.
00:04:49이 정도면 그냥 쿨하게 들으셔.
00:04:52참아.
00:04:54자, 키나 크고 말하세요.
00:04:57저는 사랑하는 아빠에게 양보하겠습니다.
00:05:00됐어.
00:05:01너무 많아, 아이고.
00:05:06엄마 나 간다.
00:05:07어어, 순아야.
00:05:09잠깐만, 잠깐만.
00:05:12화장 안 했어.
00:05:15요즘은 쌤들도 이런 거 안 잡는데.
00:05:17오!
00:05:18짠!
00:05:19자, 보자 보자.
00:05:22아, 예쁘다.
00:05:26사랑해.
00:05:30나도 사랑해.
00:05:31엄청, 엄청 사랑해.
00:05:32사랑해.
00:05:33나 진짜 갔다 온다.
00:05:34응, 잘 다녀와.
00:05:35박수 와.
00:05:40나 간다.
00:05:41나 간다.
00:05:42응.
00:05:47오!
00:05:48나비 왔네.
00:05:53많이 먹어.
00:05:56야, 박수 와.
00:05:58오, 멀리서도 잘 알아둔다?
00:06:02야, 우리 학교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 입은 애는 너밖에 없거든.
00:06:06가로수 5분 거리 사 타고 오는 애도 너밖에 없거든.
00:06:097분이거든.
00:06:11아무튼 너 이거 치마 진짜 딱 이 한 마디만큼만 줄이면 안 되겠냐?
00:06:17내가 진짜 잘 줄이는 데 알려줄게.
00:06:19엄마가 싫어해.
00:06:20아, 진짜 이 마마걸.
00:06:22그러는?
00:06:23지도 엄마 말에 꿈쩍도 못 하면서?
00:06:37난 무서워서 그러는 거고 넌 좋아서 그러는 거잖아.
00:06:41엄마 안 좋아하는 애도 있냐?
00:06:43있지?
00:06:44나?
00:06:45아주 자랑입니다.
00:06:46야, 이 전화를 왜 이렇게 안 받아.
00:06:51지금 짭새들 떴으니까 빨리 돈부터 챙겨서.
00:06:56나!
00:06:57와!
00:06:58배점 새끼들 눈치 깠어.
00:06:59잡히면 죽는다고.
00:07:16와, 진짜 신기하네.
00:07:30아니, 어떻게 이렇게 재보지도 않으시고 정확하게 딱 맞추세요.
00:07:34은행원이셨다더니 짬 어디 안 가시네.
00:07:36이런 건 한 달만 일해도 다 해요.
00:07:38아, 진짜요?
00:07:39근데 저는 반년이나 됐는데.
00:07:42아...
00:07:43아, 맞다.
00:07:44저 주인님.
00:07:45주인님 내 동네 재개발 확정됐다면서요.
00:07:47축하드립니다.
00:07:48아유, 그런 건 투기하는 사람들만 신나지.
00:07:52나 같은 사람하고는 상관없어요.
00:07:55나는요, 엉방금 필요 없으니까 방 한 칸이라도 내 집에서 가족들하고 사는 게 꿈이에요.
00:08:01오...
00:08:02진짜요.
00:08:04근데 그러면 벌써 이러신 거 아니에요?
00:08:07벌써 이러셨네.
00:08:16미친 나!
00:08:18경찰이 사람 치겠네!
00:08:19아이고, 놀래라.
00:08:22하!
00:08:23아니, 동현이 학생 안 와서 더 걸릴 줄 알았더만.
00:08:25불스러웠나?
00:08:26그런데 이게 다 몇 킬로 봐?
00:08:28어...
00:08:293킬로씩 39개니까 117, 120킬로쯤 안 되네요.
00:08:34역시...
00:08:35자기만 있으면 계산기가 필요 없다니까.
00:08:37팔찌는?
00:08:38진즉에 넣었죠.
00:08:39기사님.
00:08:40네.
00:08:41배추 20킬로 배송이요.
00:08:42사거리에 배포 식당.
00:08:43아, 20킬로요?
00:08:44네.
00:08:45알겠습니다.
00:08:46아, 맨날 가져가던 거 카운터에 챙겨놨다이.
00:08:51아유, 감사합니다.
00:08:55어이, 약속이다!
00:08:57쟈!
00:08:58빨리!
00:08:59야, 빨리!
00:09:00야, 쓰러져.
00:09:01내리해, 이방!
00:09:02내리해!
00:09:03오지 마, 이 새끼야.
00:09:05오지!
00:09:06야!
00:09:07야!
00:09:10아!
00:09:12야, 야!
00:09:14야!
00:09:15야!
00:09:16야!
00:09:18야!
00:09:19아!
00:09:20야!
00:09:21야!
00:09:22야!
00:09:23야!
00:09:24야!
00:09:25야!
00:09:26아 진짜 그만하자 이 새끼야.
00:09:56아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00:10:00야 이 새끼야, 야 너는 지금부터 못 빚고
00:10:29사건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네가 하는 모든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 개자식아.
00:10:39대학생들이죠?
00:10:41니네 부모님은 아시니?
00:10:44아들내미 꿈이 마약왕인 거?
00:10:47어딜 강 크게 훔친 마약을 살려고 여기로 오냐?
00:10:55오길.
00:10:59야 밖에도 좀 찾아보고 인마.
00:11:03변선이.
00:11:05앞으로 아버지나 그냥 있어라.
00:11:09뭐고 이기 인마 매번.
00:11:11네 행님 아니었으면 법인 다 놓친다 이 새끼야.
00:11:13아이다, 됐다.
00:11:15의대 갔다가 앞이 무섭다고 그만둔 너 같은데 뭐라 하겠노?
00:11:21네 돈은 그대로 있는데.
00:11:25선배님.
00:11:27얘네 약은 없는데요?
00:11:29아 이기뜨려.
00:11:31약 가면 어딨어?
00:11:33이 새끼들 진짜 미치겠다 진짜.
00:11:47나도 좀 살자 이 패턴 새끼들아.
00:11:51김연아 너무 차.
00:11:53어디까지 가는 거야?
00:11:55야 차 세워 이 새끼야.
00:11:57상처 이 새끼야.
00:11:59내 패턴 새끼야.
00:12:01안 넘쳐.
00:12:03야 오가.
00:12:05야.
00:12:07자세워만.
00:12:09세워 이 새끼야.
00:12:11야 진봉남 저 새끼 씨.
00:12:13아이씨.
00:12:36좋아.
00:12:41좋아.
00:12:43좋아.
00:12:53뒤질라고.
00:12:57어이구.
00:12:59그만.
00:13:05야이 좆.
00:13:07야잇.
00:13:09야!
00:13:12내려!
00:13:12내려, 이리키야!
00:13:13알았어, 죽게 죽게 죽게!
00:13:15나가, 다!
00:13:17얘들아, 얘들아!
00:13:18야, 부샤는 거야!
00:13:26알았어, 알았어!
00:13:27야, 그만해, 그만해!
00:13:27그만해, 그만해!
00:13:35야, 이리키야!
00:13:37야, 야, 이 새끼야!
00:13:39야, 가만, 가만!
00:13:40야, 이 새끼야!
00:13:41동생은 죽는 거야, 새끼야!
00:13:44야!
00:13:46고기 설치, 새끼야!
00:13:48야!
00:13:49고기 설치, 새끼야!
00:13:51이랬어! 새끼야!
00:13:52야, 이 새끼야!
00:13:53가만 내보라고!
00:14:07마약 범죄
00:14:37마약 범죄
00:15:07마약 범죄
00:15:37시간 많이 남았는데 너희들 너무 일찍 온다.
00:15:42갈수록 화장도 진해지고.
00:15:48얼굴이 안 한 만큼 그림도 잘 그릴 거지?
00:15:50네.
00:15:59아,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00:16:01너 집에 소화제 남는 거 좀 있어?
00:16:07어떻게 된 거야?
00:16:27코인?
00:16:28집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서?
00:16:31얼마나?
00:16:33설마 다 날린 거야, 그 돈을?
00:16:37뭐라고 말 좀 해.
00:16:43미안해.
00:16:44아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해?
00:16:47내가 언제 당신더러 돈 많이 벌어오라고 했어?
00:16:51만년 과장이라고 구박이라도 줬어.
00:16:53당신이 동창 빚 보증 섰을 때도 큰아주버님 전세 보태줄 때도 내가 뭐라고 말했잖아.
00:16:59당신은 그런 사람인 거 아니까.
00:17:01더하지만 마음 편해지는 사람이니까.
00:17:03내가 바라는 건 그냥 지금 이 정도, 이 정도만 지켜달라는 거였는데 어떻게 그것만...
00:17:09안 그래도 지금 추가 분담금 때문에 돈 필요한데 아예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어.
00:17:21그럼 어디서 살아 우리?
00:17:23소화는 어쩌고?
00:17:27당신 아빠 맞아?
00:17:31남편 맞아?
00:17:35아, 지금 우리...
00:17:37여수야.
00:17:38여수야.
00:17:42처음으로 후회됐다, 당신이랑 결혼한 거.
00:18:03어휴...
00:18:07그래서 그러고 가출한 거야?
00:18:12오늘은 도저히 얼굴 보고 잘 자신이 없어서.
00:18:21재워줄 거지, 오늘?
00:18:23그럼, 자고 가.
00:18:25잘했어.
00:18:26너 꼭 또 새벽부터 아침 차린다고 기어 들어가지나마.
00:18:31어떡하니, 어떡해, 지금.
00:18:37아휴, 어떡하니 진짜.
00:18:43일단 내가 내일 회사 가서 직원 대출 좀 알아볼게.
00:18:47그래도 최소 2천이라도 받아볼 수 있을 거야, 은수야.
00:18:51고마워.
00:18:52아니, 과장님이 진짜 왜 그랬을까?
00:18:54어디 앞뒤 안 재고 무례하게 투자하고 그런 사람이었어야지 말이야.
00:18:58이해가 안 되네, 진짜.
00:19:02관계가 안 거를 너무 좋ás.
00:19:21여보, 수아야.
00:19:51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00:20:21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
00:20:51이대로 간이나 뇌까지 전이되면 사실상 희망이 없습니다.
00:21:01하루라도 빨리.
00:21:03아니, 지금 당장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받으셔야 됩니다.
00:21:15은수야, 과장님 회사 대출 알아봤거든.
00:21:19이미 최대 한도로 받으셨대.
00:21:21여름에 받으셨다는데 너 몰랐어?
00:21:25여보세요?
00:21:29강은수.
00:21:33강은수.
00:21:37강은수.
00:21:43강은수.
00:21:45강은수.
00:21:51강은수.
00:21:53강은수.
00:21:57
00:22:27아, 정말.
00:22:31그 몸으로 무슨 아침상을 차린다고, 정말.
00:22:37사람 속을 뒤집어 놔줘, 정말.
00:22:40내가 진짜 미쳐, 진짜.
00:22:43아, 진짜.
00:22:53아, 제발. 언제 다 치워, 진짜.
00:23:23복부 시티, MRI, PCT, 초음파 내시경.
00:23:32금속 스탠트 시술, 지혈제 주사.
00:23:34다해서 103만 1,500원입니다.
00:23:36그, 중증, 암 환자 뭐 그런 거 있다는데 그거 하면 할인되는 거죠?
00:23:41보험 처리된 금액이세요.
00:23:46몇 개월 해 드릴까요?
00:23:526개월이요.
00:24:03선수 씨 부탁인데 가볼 쯤이야, 뭐.
00:24:06감사합니다.
00:24:07오진이 소식은 들었는데 저도 사정이 빤해서.
00:24:11무리한 부탁인 건 좀 아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
00:24:16죄송합니다.
00:24:17회의 시간 때문에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00:24:21지금 당장 항암 치료를 시작해야 해서요.
00:24:34아주버님하고 형님께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00:24:40조금 부탁드릴게요.
00:24:42힘내세요, 제수 씨.
00:24:43제가 어떻게든.
00:24:46동성, 힘내.
00:25:03옌병?
00:25:04100만 원?
00:25:05와...
00:25:07동생은 죽을 판이고 조카는 길거리에 나은게 생겼다는데 니네 시아주버님은 어머니 전 재산 뺏은 걸로도 성이 안 찬데?
00:25:14야, 지 어려울 때 전세값 보태준 것만 갚아도 몇 천은 되겠어.
00:25:18염치랑 안드로메 데다 버리고 다니나 봐, 진짜.
00:25:22하...
00:25:27야, 과장님 동창들.
00:25:29과장님한테 이래저래 신세 준 거 많잖아.
00:25:34비슷해.
00:25:39이런...
00:25:41이 쌩 양아치 같은 새끼지, 진짜.
00:25:44아유...
00:25:45속상해서 그래.
00:25:47너무 속상해서.
00:25:49조금씩 하다가 계속 수익이 나니까 대출까지 받아서 넣었대.
00:25:54자기 잘못되면 어쩌나 싶어서 뭐라도 남겨주려고.
00:25:58잘못되긴 누가 잘못돼.
00:26:00누가 이 형만...
00:26:03너도 말고 딱 이 형만 주면 좋겠다.
00:26:15아...
00:26:16어디 하늘에서 돈가방 같은 거 안 떨어지냐.
00:26:24여주야.
00:26:28미안해.
00:26:30100만 원뿐이야.
00:26:34하...
00:26:44하...
00:26:46아주버님 100만 원이라고요?
00:26:48네 100만 원이 같니?
00:26:50더 보태주고 싶었는데 너도 알지?
00:26:54우리 오빠 헬스장 말아먹은 거.
00:26:57그럼 오빠 생활비도 네가?
00:27:01어쩌겠니.
00:27:02빗줄인데.
00:27:03야, 그래도 최근에 무슨 일을 거했다고 해서 내가 웬일인가 했어.
00:27:07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놈인 거 같아.
00:27:10거기서 주방 아줌마를 구한다고 나보고 일하라는 거 있지?
00:27:14부업돼서지 달라고.
00:27:16얘...
00:27:17거기 혹시...
00:27:19갑을 더 해줬예?
00:27:20야, 술집이야 거기.
00:27:22여기 엄마가 무슨...
00:27:23알잖아.
00:27:24나 뭐든 해, 우리 가족 위해서라면.
00:27:31아...
00:27:48앞으로 2주 안으로 경매 진행될 거고요.
00:27:51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00:27:58아침 먹고 가.
00:28:02학교 갔다 올게.
00:28:04수아나.
00:28:06수아야!
00:28:28수아나.
00:28:29숙ographer
00:28:30수아나.
00:28:31수아나.
00:28:46はい.
00:28:47두세요.
00:28:50아 계셨구나 이게 그냥 놓고 가려고 했는데 아 다행이다 이게 이게 또 불면 맛이 없어가지고 이게
00:29:11빨가요 네 맛있게 드세요
00:29:17죄송해요 이거 단무지를 안 들여가지고
00:29:41아우 두 새끼 말이야
00:29:49짠기 새끼다
00:29:55우리 복남이 핸드폰도 꺼두고 또 카드도 안쓰고 그럼 뭐해?
00:30:01뚫뚫뚫같이 배달오프로 배달시켜먹는다.
00:30:12짬세우다!
00:30:14그라!
00:30:20멈춰 멈춰! 멈춰! 멈춰!
00:30:31멈춰! 멈춰!
00:30:33이만하여 먹어!
00:30:43나 없네!
00:30:45짬세우야 내 정체가 뭔지 알아?
00:30:47나는 쇼퍼백!
00:30:50정말로 귀찮다 진짜.
00:30:53아!
00:30:55아!
00:30:57아!
00:30:59잘했어!
00:31:01야 김봉남!
00:31:03야 이 새끼야!
00:31:13야 이 새끼야!
00:31:17아!
00:31:19아!
00:31:21아!
00:31:23야!
00:31:24야!
00:31:25야!
00:31:26야!
00:31:27야!
00:31:28아!
00:31:29아!
00:31:30아!
00:31:31아!
00:31:32아!
00:31:33아!
00:31:35아!
00:31:36아!
00:31:39박도진이요.
00:31:41남편 이름으로 암보험 있을텐데.
00:31:45네.
00:31:46네, 죄송하지만 그 상품은 작년 가을에 이미 해지하시고 환급받으신 걸로 나오는데요.
00:31:54아, 아니요.
00:31:56제가, 네.
00:31:58아, 기억나요.
00:32:00제가 잠깐 헷갈려가지고.
00:32:03아, 저, 저요.
00:32:05그러면은 그, 우리 제 거 생명보험은요?
00:32:12네.
00:32:16아, 해지하시게요?
00:32:18아, 아니요.
00:32:20저, 그, 사망 시 그, 얼마 받는 거였죠?
00:32:301억으로 나오시네요.
00:32:341억?
00:32:40고객님?
00:32:44고객님?
00:32:46아, 예.
00:32:48죄송해요.
00:32:49제가 다시 전화드릴게요.
00:32:52네.
00:32:54아!
00:32:56아!
00:32:58아 아파.
00:33:00아 아파.
00:33:02아 아파.
00:33:06아 아파.
00:33:08아 아파.
00:33:09아 아파.
00:33:13아 아파.
00:33:15아 아파.
00:33:17아 아파.
00:33:20아 아파.
00:33:21됐습니까?
00:33:22누구 안 계세요?
00:33:25아 아파.
00:33:34무슨 일이시죠?
00:33:39경찰입니다.
00:33:41협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34:04여기 없더라?
00:34:06안 보이던데요.
00:34:08똑바로 본 거 맞나 인마?
00:34:10없어?
00:34:12네, 이쪽은 없습니다.
00:34:16여기 각자 흩어져서 수색해.
00:34:19야야, 너희 좀 올라가고 너 따라와.
00:34:21네.
00:34:26아, 집주소가 모였더라.
00:34:2830... 30... 30...
00:34:30노은아!
00:34:32정신 안 차려도...
00:34:34왜 그러십니까?
00:34:35저기 가는 놈.
00:34:37걷는 풍이 있다.
00:34:39내가 아는 놈 같네?
00:34:4032... 32... 32...
00:34:4332... 32...
00:34:4532...
00:34:47운남아!
00:35:02아, 이거보다 큰 가방이 어디 있을 텐데.
00:35:17jun으로 와 있는데...
00:35:19가.
00:35:20좀agement.
00:35:35구현아, 마가 이 점수 새X야!
00:35:41오우!
00:35:43으아!
00:35:45으아!
00:35:47으아!
00:35:49으아!
00:35:51으아! 으아!
00:35:53아씨! 와봐!
00:35:55대갈 빵이구나!
00:35:57으아!
00:35:59으아!
00:36:01으아!
00:36:03으아!
00:36:05아!
00:36:07그만 좀 깔아 달려요!
00:36:09점 씻으세요!
00:36:17스트라이크!
00:36:21아유...
00:36:23누나가 집에 가자!
00:36:25으아!
00:36:27으아!
00:36:29꼼짝아! 이거 진짜 총이야!
00:36:31으아!
00:36:33누나 확인해!
00:36:34오지마!
00:36:35나 잘못 알아!
00:36:37으아!
00:36:38으아아!
00:36:39으아!
00:36:40으아아!
00:36:41아!
00:36:42야, 야, 분!
00:36:54아, 씨...
00:36:55아!
00:36:56주..죽은 건가요?
00:37:03팀..팀장님.
00:37:08이렇게 만지시면 안 됩니다.
00:37:11야, 뭐지?
00:37:12이 새끼야!
00:37:26이런 게 우리 집에 있었나?
00:37:56오늘 오후 5시 30분경 서울 광남구 행복동 재개발단지에서..
00:38:06아참, 저 이 골프 가방 자기 거야?
00:38:10이상한 게 가득 들었었어.
00:38:15내 거 아닌데?
00:38:19그래?
00:38:20수학 것도 아닌 것 같은데?
00:38:22그럼 어디서 나간 거야?
00:38:26어?
00:38:28저기..
00:38:29왜?
00:38:31경찰은 김 씨의 도주 경고를 통해로
00:38:33필로폰을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8:36인정한 모양의 얼음과 비슷해
00:38:38아이스 또는 크리스탈이라고 불리는 고음 마약은
00:38:41최근 베트남의 마약은 신종 필로폰으로
00:38:45강남 일대 클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00:38:47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마약 밀매 조직 팬텀.
00:38:51과거 조직들과 달리 점 조직, 미대면 위주로 활동해
00:38:55실체를 확인할 수 없어 유령, 즉 팬텀이라고
00:38:59그냥 사탕 같은데?
00:39:01이렇게 중심스럽게 활동하던 이들이
00:39:03덜 비가 잡힌 것은
00:39:04조직원 김 씨의 행정 때문이었습니다.
00:39:07최근 플로폰 10kg이 밀수됐다는
00:39:10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00:39:11행적을 토대로 김 씨를 쫓았습니다.
00:39:14일주일 전 베트남에서
00:39:16필로폰 10kg이 밀수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00:39:20무거운 가방을 안고
00:39:22택시 안에서 이상한 행동을 한 손님
00:39:24택시 기사의 신고로
00:39:26김 씨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00:39:29김 씨는
00:39:30서울에서 인천까지는
00:39:32지하철과 버스 등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했지만
00:39:34아무렇지도 않은데?
00:39:36그렇지 뭐
00:39:38아니지 이런 동네에 무슨
00:39:41마약
00:39:42경찰은 김 씨가 사용하던 배달 어플을 역추적해
00:39:46김 씨가 숨어 있던 모텔을 급습했고
00:39:49김 씨는 2층 창구에서 뛰어내리는 등
00:39:51위험천만한 도주 끝에 결국 사망하고 말했습니다.
00:39:56김 씨는
00:39:58똑같잖아?
00:40:02헉!
00:40:03어머!
00:40:04아니 그럼 이게
00:40:05이게 진짜
00:40:06마...
00:40:07마...
00:40:08마...
00:40:10어...
00:40:11왜 우리집에?
00:40:13아...
00:40:14아...
00:40:15잠깐만요
00:40:16아...
00:40:17아...
00:40:18아...
00:40:19아...
00:40:20아...
00:40:21아...
00:40:26조금...
00:40:27아...
00:40:28아...
00:40:31알겠다...
00:40:32아...
00:40:34그다...
00:40:35아...
00:40:36아...
00:40:37아...
00:40:39아...
00:40:41아...
00:40:42마약을 훔쳐
00:40:43살아나다...
00:40:44괜찮아...
00:40:45마약이 얼마나 우리 세상에 깊게 침범했는지
00:40:48아, 진짜 귀하다.
00:41:12112입니다. 무슨 일이신가요?
00:41:15여보세요? 신고자분 말씀하세요. 여보세요?
00:41:20이역?
00:41:23메달 이역?
00:41:30이게...
00:41:36강은수 씨?
00:41:42강은수 씨?
00:41:44아, 네.
00:41:45우리 저 백설정 속이러 오셨다면서 주방 일하시겠다고?
00:41:49네.
00:41:50아, 그런데 이리로 전화 이미 구해서 치우고 있는데.
00:41:56혹시 저 주방 말고 다른 일도 괜찮으신가?
00:42:00네, 그럼요.
00:42:12클럽 화장실이라 못 볼 걸 많이 보실 텐데.
00:42:14못 본 척 하세요.
00:42:30그동안 마약 거래로 매달 2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00:42:36네들 그동안 단체로 휴가를 했냐?
00:42:48아니요.
00:42:49사흘 내내 숨만 쉬었어?
00:42:52아닙니다.
00:42:53사흘이 며친데 그깟 가방 하나를 못 찾아!
00:42:58안 그래도 이용자 뒤져가지고 일 꼬이던데.
00:43:00그 약 못 찾으면 나도 뒤지는 거야.
00:43:03나 뒤지면.
00:43:05너희들 싹 다 뒤지는 거야, 알아?
00:43:35야, 너희들 엉덩이에 종기나겠다.
00:43:38야, 너희들 엉덩이에 종기나겠다.
00:43:41집집마다 탐문을 하든 클럽 가서 잠복을 하든 뭐라도 해봐.
00:43:45응?
00:43:46그렇게 저 앉아있지만 말고.
00:43:49응?
00:43:54야, 여기다 나온다.
00:44:05네, 선생님.
00:44:32수아가 수업을 안 들어왔다고.
00:44:34아니, 일주일이나.
00:44:37아니, 그럴 리가 없는데요.
00:44:40우리 딸은 학교 수업보다 미술부 수업을 더 좋아해요.
00:44:45그럼요.
00:44:46저도 알죠.
00:44:47가르치다 보면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애, 진짜 좋아서 하는 애 다 보이거든요.
00:44:53아니, 근데 아니 왜.
00:44:58선생님 뭔가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00:45:08저 그게 제가 잘못 본 걸 수도 있는데요.
00:45:14괜찮으세요?
00:45:20안 돼 있었어요?
00:45:24네.
00:45:34저...
00:45:35금방 가보겠습니다.
00:45:36연락 주셔서 감사해요.
00:45:40자퇴?
00:45:50학교가 네가 관두고 싶다고 관둘 수 있는 데인 줄 알아?
00:45:54세 달만 결석하면 자퇴해서 쓸 수 있어.
00:45:58아니, 얘가 진짜 이 상황에 너까지 왜 그래?
00:46:01그러니까 그래.
00:46:03아빠 쓰러지고 집에서도 쫓겨날 상황인데 나 혼자 속 편하게 그림 그리고 학교 다니라고.
00:46:08그게 될 것 같아.
00:46:11수아야,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힘든 상황 아니야.
00:46:17엄마가 알아서 해.
00:46:19너 고작 15이야.
00:46:21그 나이에 학교 관두면 나중에 뭐가 되려고.
00:46:24그래.
00:46:25나 15이야.
00:46:27근데 엄마는 왜 날 5살처럼 돼?
00:46:30힘든 상황이 아니야.
00:46:31엄마가 다 알아서 해?
00:46:33거짓말.
00:46:36나도 눈 있고 귀 있어.
00:46:38숨긴다고 내가 몰라?
00:46:40엄마 계속 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고 결혼 반지까지 팔았잖아.
00:46:46나도 아낌에 그런 거 아니야.
00:46:48진짜 많이 생각했어.
00:46:50일단 지금은 알바해서 아빠 치료비랑 빚이랑 엄마랑 같이 갚고.
00:46:56학교는 검정 곳이 보면 돼.
00:46:59그림은 그런 거 안 그려도 돼.
00:47:04안 그린다고 죽는 것도 아닌가.
00:47:09근데 아빠는 죽잖아.
00:47:13아빠는 돈 없으면 죽잖아.
00:47:19해야지.
00:47:23아...
00:47:25아빠는 없어.
00:47:30하아...
00:47:33하아...
00:47:35헛돌 맞아?
00:47:45거 떨려 맞아?
00:47:48아 대박 냄새 하나도 안 나 언니
00:47:52이거 완전 담배인데?
00:47:54어디서 구했어?
00:47:55제임스
00:47:56아 그 언니가 새로 텄다는 약팔이
00:47:59스타일은 어때? 잘생겼어?
00:48:04이따 올 텐데 같이 볼래?
00:48:08
00:48:15충분한데?
00:48:18우리 제임스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보러 가면?
00:48:45내가 뉴스 봤어 어떻게 된 거야?
00:48:55그래 사정이 생겼어 길게 말하긴 좀 그렇고
00:49:02니 물건 좀만 기다려줘
00:49:04신약이니 뭐냐 하면서 선금 다 받아쳐먹고 어디서 개소리야
00:49:06야 너 같은 새끼 데리고 뭔 얘기를 하냐?
00:49:08됐고 니네 대가리 바꿔
00:49:10아무튼
00:49:14그렇게 알고 있으면 내가 말해
00:49:16내가 말해
00:49:18이거 안 돼
00:49:19내가 말해
00:49:20내가 말해
00:49:21내가 말해
00:49:22내가 말해
00:49:23내가 말해
00:49:24내가 말해
00:49:25내가 말해
00:49:26내가 말해
00:49:28내가 말해
00:49:29내가 말해
00:49:30내가 말해
00:49:31그렇게 알고 있어야 내가 해결되는 대로 연락할게.
00:49:36야.
00:49:38야!
00:49:55예, 사장님.
00:49:57아유 씨, 멍청한 새끼들.
00:49:59제일 중요할 때.
00:50:01아, 남은 양도 얼마 없는데.
00:50:04제임스!
00:50:05아!
00:50:06아, 여기 있었네.
00:50:09갖고 있는 거 있어?
00:50:10anything.
00:50:15아, thank god.
00:50:18용서 편을 안 받잖아.
00:50:20주말치까지 선금.
00:50:21그날 어떤 애들 오는지 알지?
00:50:23이 정도 양으론 어림도 없어.
00:50:26걔네들 원래 하던 사이즈가 있어서.
00:50:27걱정하지 마.
00:50:28다 준비됐으니까.
00:50:29아, 택시.
00:50:30가자.
00:50:31수진이 소개시켜줄게.
00:50:32W한테 뭐 좀.
00:50:33알았어.
00:50:34제임스?
00:50:36그게 VIP만 상대한 엠지잖아.
00:50:38왜?
00:50:39아, 그...
00:50:41룸에 뭐 놓고 가서 갖다 주려고.
00:50:44아, 어.
00:50:45잠깐만.
00:50:46아, 저기 있는 것 같은데.
00:50:48저기 안경 쓰고.
00:50:50아, 어.
00:50:52잠깐만.
00:50:53아, 저기 있는 것 같은데.
00:50:55저기 안경 쓰고.
00:50:57아, 잠깐만.
00:50:59아, 저기 있는 것 같은데.
00:51:02안경 쓰고.
00:51:04토끼 옆에.
00:51:06어.
00:51:07제임스 맞지?
00:51:08저기요?
00:51:09어.
00:51:10제임스 맞는 것 같은데.
00:51:32아, 어.
00:51:42찌떡제 트여있으니깐 괜찮아질거에요.
00:51:45네.
00:51:46찌떡제 트여있으니깐 괜찮아질거에요.
00:51:47어, 어.
00:51:48진성제 트여있으니깐 괜찮아질거에요.
00:51:50에이.
00:51:52아.
00:51:54오 마카소
00:51:56오 마카소
00:52:24여보, 나...
00:52:54여보, 나...
00:53:24여보, 여기 있으면 어떻게 해?
00:53:54바람 쐬러 왔다가...
00:53:56그렇다고 거기 올라가 있으면 어떡해.
00:53:59여기 선생님 다 놀라셨잖아.
00:54:01답답하면 밖에 나가서 산책할까?
00:54:05오랜만에 외식도 하고.
00:54:07괜찮죠, 선생님?
00:54:09예, 그럼요.
00:54:10얼마 되죠?
00:54:11우리 수아, 수아도 부르자.
00:54:14가족끼리 오붓하게, 응?
00:54:16있잖아.
00:54:19나도 후회해.
00:54:22당신이랑 결혼한 거 나만 아니었으면 당신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더 행복했을 텐데.
00:54:36나는 내가 당신이랑 수아랑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00:54:50여보.
00:54:52내가 이렇게 당신하고 수아한테 전부 다 뺏는 사람이 될 줄 몰랐어.
00:55:04아니야, 그런 거.
00:55:07그러지 마.
00:55:08왜 그렇게 말해?
00:55:09그런 거 아니야.
00:55:10은수야.
00:55:15미안해.
00:55:17미안해.
00:55:38미안해.
00:55:40미안해.
00:55:41미안해.
00:55:42저, 보좌님.
00:55:58충격이 크시다는 거 잘 압니다.
00:56:01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마는.
00:56:03상황이 상황인지라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결정을 해 주시면.
00:56:11아이고, 어떡해.
00:56:21집에 가야겠어요.
00:56:27보호자님?
00:56:31보호자님?
00:56:41보호자님?
00:56:47보호자님?
00:56:57보호자님?
00:56:59보호자님?
00:57:25아무것도 안 뺏길 거고 아무도 안 죽을 거야.
00:57:55내가 다 지킬 거야.
00:57:57그러니까 당신은 옆에만 있어.
00:58:00사람만 있어.
00:58:02당신 없으면 진짜 나랑 소연.
00:58:06정말 힘들 거야.
00:58:25내가 다 지킬 거야.
00:58:43내가 다 지킬 거야.
00:59:05수아야.
00:59:13학교.
00:59:14빠지지 마.
00:59:15그림도 관둘 필요 없어.
00:59:17엄마한테 방법이 있어.
00:59:19며칠 안에 다 해결할게.
00:59:27엄마잖아.
00:59:29원래 엄마는 다 할 수 있어.
00:59:33엄마만 믿어.
00:59:37안 돼.
00:59:53아니.
00:59:55안 돼.
00:59: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29청소부가 대체 나한테 무슨 요건으로?
01:00:36아씨 불러놓고 벌리 세우나
01:00:38자 그냥 갑니다
01:00:40자 잠깐만요
01:00:42아 근데 제임스 언제 오는 거야?
01:00:56아 이러녀
01:00:57지 꼴릴 때 나타나서 약 팔고 쓱 가버리거든
01:01:00걔 고객 중에 제임스 이름 말고 다른 정보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을걸?
01:01:05진짜? 걔 무슨 비밀이 그렇게 많아?
01:01:08삼촌?
01:01:10한두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이 강남 바닥에서
01:01:13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01:01:15너무 쎄한데? 믿어도 돼?
01:01:18처음엔 다들 그렇게 생각했지
01:01:20근데
01:01:21떠리든 케이든 아이스든 원하는 건 다 구해다 주는 거야
01:01:28잠깐만요
01:01:29거기다가 안 걸리게 설계도 잘해?
01:01:31내노도 좋아
01:01:32야 무슨 수작을 버리나 했더니
01:01:35아줌마
01:01:36여기서 일하면서 주워드란 건 있나 봐
01:01:39사실
01:01:41강남 쪽은 홍대 이태원하고 달라가지고
01:01:43돈 있고 스타일만 좋으면 나이 같은 거 안 봐요
01:01:45나이만 묽게 찾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01:01:4950대 하자도니까
01:01:50네?
01:01:51뭐지?
01:01:52뭐지?
01:01:53아니 쉽게 벌 방법이 있는데 청소 같은 걸로 해
01:01:56어?
01:01:58어?
01:01:59뭐?
01:02:00뭐 하시는 거예요?
01:02:06뭐 하신다며요?
01:02:08나도 소개해 주려면 확인을 좀 해야지
01:02:14아!
01:02:15아!
01:02:16아!
01:02:17아!
01:02:18아줌마 내숭 좀 적당히 좀 떠세요
01:02:20어어!
01:02:21어차피 세상에 통짜는 없는 거잖아
01:02:23아니지?
01:02:24아니!
01:02:24아!
01:02:25아!
01:02:26아!
01:02:26아!
01:02:27아!
01:02:27아!
01:02:27아!
01:02:28아!
01:02:28아!
01:02:29아!
01:02:29아!
01:02:30아!
01:02:30아!
01:02:31아!
01:02:31아!
01:02:31아!
01:02:32아!
01:02:32아!
01:02:33아!
01:02:33아!
01:02:34아!
01:02:34딜!
01:02:35내일 가능?
01:02:36노!
01:02:37팬덤 때문에 단속 심해짐
01:02:38다음 주까지는 화물 못 들어온
01:02:39아!
01:02:41아!
01:02:42아!
01:02:43아!
01:02:43아!
01:02:44아!
01:02:44아!
01:02:45아!
01:02:46아!
01:02:46아!
01:02:47아!
01:02:48아!
01:02:49아!
01:02:50아!
01:02:50아!
01:02:51아!
01:02:52아!
01:02:52진짜 별 거지같은 청소부가 뒤질라고
01:02:54이씨!
01:02:55아!
01:02:56아줌마!
01:02:56확 다 손을 대고 있어!
01:02:58어?
01:02:59응?
01:03:00떠나봐!
01:03:01응?
01:03:02아!
01:03:03아!
01:03:03아!
01:03:04아!
01:03:04아!
01:03:05아!
01:03:05아!
01:03:06아!
01:03:06아!
01:03:07아!
01:03:07아!
01:03:08아!
01:03:08아!
01:03:09아!
01:03:09아!
01:03:10아!
01:03:10아!
01:03:11아!
01:03:11아!
01:03:12아!
01:03:12아!
01:03:13아!
01:03:13아!
01:03:14아!
01:03:14아!
01:03:15아!
01:03:16아!
01:03:16아!
01:03:17아!
01:03:17아!
01:03:18아!
01:03:19아!
01:03:19아!
01:03:20아!
01:03:20아!
01:03:21아!
01:03:21아!
01:03:22아!
01:03:22아!
01:03:23아!
01:03:23아!
01:03:24아!
01:03:24아니, 난...
01:03:28바비?
01:03:34아, 아니요.
01:03:44민현이 먼저 들이댔거든?
01:03:46그럼 객관적으로 제3자에게 판단을 맡길까?
01:03:50예를 들면 짭세라든가.
01:03:54야, 뭘 그렇게까지 해?
01:03:56너 이 새끼야말로 뭘 이렇게까지 하셨어요.
01:04:00내가 분명 룸에서 말랑을 일 만들지 말랬지.
01:04:06너 오늘부로 여기 못 올라온다.
01:04:09가득기나 내놓고 꺼서.
01:04:12니가 뭔데?
01:04:21뒤질래요.
01:04:24나의 손을 잘 못 참고 있어.
01:04:27내 말 kyk
01:04:33가수
01:04:36가수
01:04:38가수
01:04:42다다라라다다다라라다다다라라다
01:04:50뭐야, 이만?
01:04:56그쪽 꺼?
01:05:03뭐 금덩이라도 들었나?
01:05:05두 새끼 신혼아 나니까 신고하고 싶으면 하든가
01:05:08아니요
01:05:10신, 신고 안 해요
01:05:12신고 안 해요
01:05:19맘 바뀌면
01:05:23저, 저...
01:05:27그, 고마, 고맙습니다
01:05:43약팔이야 쐬고 쐈지만 이 구역에서 걔만큼 안전한 놈은 없어
01:05:53그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놈도
01:05:56제임스
01:06:06제임스
01:06:07저, 다시 그렇게erton
01:06:15할거야 말거야
01:06:22당장 늘 필요해 15g이라도 먼저
01:06: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7: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7:37저 모르시겠어요, 선생님?
01:07:45수아, 어머니. 아니, 어머님이 여기 어떻게...
01:07:51제임스.
01:07:53선생님이 제임스인 거죠?
01:07:59어머니,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요.
01:08:03제가 아는 형이 클럽이라서 제가 잠깐 도와주러 간 거거든요.
01:08:07같이 하고 싶어요.
01:08:09네?
01:08:11같이 해요.
01:08:15동업하자고요. 나랑.
01:08:19동업하자고요.
01:08:25나랑.
01:08:29동업하자고요.
01:08:31동업하자고요.
01:08:33동업하자고요.
01:08:35동업하자고요.
01:08:37동업하자고요.
01:08:39동업하자고요.
01:08:41동업하자고요.
01:08:43동업하자고요.
01:08:45동업하자고요.
01:08:47동업하자고요.
01:08:49동업하자고요.
01:08:51동업하자고요.
01:08:53동업하자고요.
01:08:59동업하자고요.
01:09:01동업하자고요.
01:09:03동업하자고요.
01:09:05힘겹다 소리쳐
01:09:07벽이 무너지도록
01:09:10원샷 내 심장에
01:09:13종알처럼 아픈 말
01:09:15아무리 싸고 상처는 없어
01:09:21거침없는 태도
01:09:23뜨거운 예정이
01:09:26갑과 을의 수익 비율은 7대3
01:09:29이게 말이 돼요?
01:09:30어떤 쓸모가 생기나 기대하죠
01:09:32금방 팔 자신 있어요
01:09:34궁금해지네
01:09:35니네 약과가 잃어버린 데가 어디라고?
01:09:37빈분난 모텔에서 나온 샘플이랑 똑같은 겁니다
01:09:40선생님!
01:09:41얘네들 여기서 마약 파티한 건 모를 줄 알아?
01:09:43근데 어디서 말이 좋은 것 같단 말이야
01:09:45제가 뭘 봤는지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선생님
01:09:48그럼 나도 수아한테 말할까요?
01:09:51나쁜 새끼
01:09:53그럼 약 파는 놈에 착한 놈겠어?
01:10:05그럼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죠
01:10:07그럼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죠
01:10:08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죠
01:10:09그럼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죠
01:10:1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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