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육아휴직 사용자가 이미 지난해 연간 휴직자를 넘어섰고, 3명 중 1명 이상은 아빠 휴직자인 거로 조사됐습니다.
00:09정부는 일가정 양립에 필수적인 육아휴직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00:17이문석 기자입니다.
00:22육아휴직 사용자가 처음으로 연기준 14만 명을 넘었습니다.
00:25지난 3분기까지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는 14만 1,9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늘어났습니다.
00:35아빠 휴직자 수와 비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00:403분기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는 2023년 2만 7천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3만 명대로 올라섰고, 올해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00:50성별 비중도 매년 늘어 37% 가까이 됐습니다.
00:53정부는 육아휴직 급여를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올리는 등 휴직 급여를 인상한 효과가 남성 육아휴직 참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01:04이런 변화는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관찰됐습니다.
01:093분기 기준으로 중소기업 육아휴직자 수는 2023년 5만 명대에서 2년 만에 8만 명대로 늘었는데,
01:16남성 비율이 올해 처음 30%를 넘었습니다.
01:19정부는 근로자 10명 중 8명이 중소기업 종사자라는 점에서 내년부터 이들의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01:29자녀 돌봄을 위해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1시간 늦게 출근하도록 사업주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육아기 10시 출근제를 신설했습니다.
01:39육아로 근로시간을 단축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급여 기준 금액 상한 역시 현재 22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01:49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기업에는 대체인력 채용 지원금을 월 140만 원까지,
01:55동료 근로자 금전 지원을 월 60만 원까지 상향해 휴직하는 사람도 남는 사람도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02:03YTN 이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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